파이퍼 샌들러, 싱크로니 파이낸셜 투자등급 '비중확대'로 상향

투자회사인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소비자금융 서비스회사인 싱크로니 파이낸셜(Synchrony Financial, 종목명 SYF)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케빈 바커(Kevin Barker)는 대출 실적이 급증해 궁극적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좋아질 것이라며 싱크로니 파이낸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은 금융사가 벌어들인 수익에서 자금조달비용을 뺀 다음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것이다. 금융사가 자산을 운용하면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냈는지를 나타낸다.

파이퍼 샌들러는 싱크로니 파이낸셜의 목표주가를 48 달러에서 49 달러로 소폭 올렸다. 이는 5일(현재시간) 종가 35.27 달러보다 39% 높은 것이다. 싱크로니 파이낸셜 주가는 올들어 경기침체 우려, 자금조달 비용 상승, 경쟁 심화 등으로 24% 하락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