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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영화리뷰

  • 달콤한 푸드트럭의 비밀!

    <프롤로그>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맛집을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위로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유명 집밥 전문가는 다음 대통령에 출마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음식은 힐링과 용기를 준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Chef), 2014>에서는 창의적인 음식을 만들고 싶어 하는 요리사가 레스토랑 주인의 압박과 유명 음식평론가(파워 블로거)의 악평으로 추락하게 되지만, 푸드 트럭으로 밑바닥부터...

  • 행복 쿠폰이 도착했습니다!

    <프롤로그> 어릴 적 즐겨보던 데쓰카 오사무의 만화영화<우주소년 아톰, 1963>에서 과학청장관 텐마 박사는 사고로 잃은 아들을 대신해 개발한 아톰이라는 로봇을 만든다. 아톰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서 고민하고 미래 사회에서도 결국 사랑, 우정, 헌신과 같은 인간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만이 희망이라는 생각을 보여준다. 이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화<에이 아이(Artificial. Intelligence), 2001>는 ...

  •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프롤로그> 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시인이나 예술가인 보헤미안으로 살기는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어느 공간만큼은 보헤미안적인 자유와 낭만을 꿈꾸며 실천해 보는 것은 우울감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2018>에서 그룹 퀸(Queen)의 탄생과 성공, 불화...

  • 움직이는 정의의 칼날!

    <프롤로그> 힘의 균형이 깨진 사회에는 언젠가 분노에 찬 소리 없는 외침들이 노도와 같이 자정작용을 통해 어둠의 사회를 빛의 사회로  만들어 낸다. 하지만 곳곳에서 나타나는 진실의 징조들을 권력자들은 애써 무시하며 결국 큰 불행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스파타커스(Spartacus), 1960/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수상>에서 노예 출신 검투사는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자유와 권리까지 착취하는 ...

  • 장밋빛 인생!

    <프롤로그> 요즘 연인들은 작고 사소한 오해로 쉽게 헤어지곤 한다. 그만큼 사랑은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이어서, 신뢰를 통해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나가야만 한다. 프랑스의 전설적 샹송 여왕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다룬 영화<라비앙 로즈(The passionate life of Edithe Piaf), 2007>에서는 에디트가 깊이 사랑했던 연인이 사고로 죽자 그녀는< 사랑의 찬가( Hymene a la Amour)&...

  • 세상에서 가장 슬픈 킬러의 사랑!

    <프롤로그> 냉혹한 킬러의 세계에서도 한 가닥 희망을 품은 꽃은 피어나기에 이 세상은 그나마 살만한 곳인지도 모른다. 영화<레옹(Leon), 1994>에서 글자도 읽을 줄 모르는 낮은 정신연령의 프로 청부살인업자가 어리지만, 세상 풍파를 모두 경험한 조숙한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면서 가족 같은 그리고 연인 같은 감정을 키워내고 마침내 희생을 통해 이타적 사랑을 완성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 과정을 보...

  • 소리없이 다가오는 공포!

    <프롤로그> 어느 정도 진정되던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강한 유행의 양상을 띠며 소리 없는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개인 방역에 대한 자신감과 지친 일상에  방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끼지 않을 자유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하기도 한다. 코로나라는 외계인의 침공으로 초토화된 지구의 자생력을 회복하기 위해 개개인의 자기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에이리언 2(Aliens),...

  • 맞아, 우린 모두 마스크를 썼어!

    <프롤로그> 누구나 가끔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고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은 남에게 보여주기식 이미지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과, 보다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용기를 내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 <마스크(The Mask), 1994>에서 내성적 성격의 은행원이 어느 날 마음 먹은 대로 변할 수 있는 신비의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할 수 없었던 많은 것을 시도하고 성숙해져 가...

  • 내 인생의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프롤로그> 굵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마스크와 우산을 쓰고 차를 타는데 빗물이 옷을 적시면 우울감이 밀려온다. 이처럼 인생은 매일 해가 쨍쨍 비치는 날만 계속되지 않는다. 도리어 비바람이 치는 힘든 날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다. 그때마다 행복을 주는 것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다. 그들을 떠올리면 이런 건 대수롭지 않다. 영화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1996>에서 각자 이혼 후 아이를 키우며 ...

  • 천사의 사랑법!

    <프롤로그>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 목숨도 내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그 사람에게 큰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음에 이르는 것을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 스스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987년 작 <베를린 천사의 시>를 리메이크한 영화...

  • 인생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면?

    <프롤로그> 나이가 들면서 가끔씩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본다면 어떨까?”라고 상상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도달한 지금의 나의 모습은 하루아침에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기에 현재를 감사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몸은 늙었지만, 인생의 맛을 알게 됐고, 나름대로 결실(가족, 추억, 일, 친구 등)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에서 과거의 문학...

  • 세상에 헛된 죽음은 없다!

    <프롤로그>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 대유행은 그 끝이 보이지 않고 계속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던 핵전쟁이나 외계인의 공습과 버금가는 엄청난 위험으로 다가와 인류의 생명은 물론 이어온 문화와 인간으로서의 자긍심까지 크게 훼손하고 있다. 영화<우주 전쟁(War of the worlds), 2005>에서 해체된 가족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주인공은 엄청나게 진화된 외계인의 침공에서 가...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프롤로그> 인생의 고단한 길목에서 누군가 허물을 덮어주고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 때 그 사람은 크게 감동하게 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미칠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영화<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2012>에서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의 모진 옥살이를 한 장발장은 하룻밤 신세를 진 성당의 신부님에게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친절과 환대를 경험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렇...

  • 절실한 삶의 약속!

    <프롤로그> 우리는 삶이 힘들다고 무작정 포기하거나 도망칠 수 없다. 영화<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1943>에서 주인공은 전쟁에서 동료와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고, 부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홀로 적군들을 향해 총알을 퍼부으며 동료들을 엄호한다. 주인공은 자신을 전쟁터에 두고 가지 않으려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자신의 삶까지 행복하게 살아주기를 호소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 손댈 수 없는(Untouchable) 것들!

    <프롤로그>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는 사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개인과 국가의 발전은 중요한 핵심에너지이다. 하지만 힘의 균형이 깨지면 사회의 룰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권력자들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실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 <언터처블(The Untouchable), 1987>에서는 소수의 정의로운 사람이 엄청난 불의에 맞서 싸우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단지 정치권만이 아닌 사회 모든 부문에서 자신의 소명을...

  • 태양이 그를 죽였다!

    <프롤로그> 여름의 이글거리는 태양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이성은 항상 차갑게 유지될 수만은 없듯이 충동적 행동은 감정이 뜨거워질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영화<태양은 가득히(Purple Noon), 1960>에서 가난하지만, 야심과 뜨거운 눈동자를 가진 주인공은 부자 친구의 무시와 홀대가 계속되자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고 그가 가진 것을 빼앗아 청춘의 욕망을 채우려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

  • 가짜 세상에서 진짜 삶(Real World)을 찾아라!

    <프롤로그> 우리는 진짜 세상에 사는 것일까? 이 질문에 선뜻 'Yes'라고 대답하기는 어렵다. 아침 눈 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우리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SNS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채널의 급속한 활성화로 사이버세상은 더욱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 1999>에서 '두뇌가 해석하는 디지털 전자 신호에 불과한 가짜의 삶’에서...

  • 관심 갈구 시대!

    <프롤로그> 현대사회가 초연결 사회로 가고 있지만, 인간의 외로움과 소외감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확인받고 싶어 하기에, 그러한 관심을 받을 수만 있다면 어떤 모험과 비용도 감수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친 관심에 대한 집착은 자아의 파괴를 가져와 결국 타의에 의해 자신의 삶을 평가당하는 왜곡된 심리적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영화<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에...

  • 별이 다시 길을 찾다!

    <프롤로그> 열정적으로 일하고 뜨겁게 사랑하던 사람도 어떤 계기로 좌절 이후 새롭게 출발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죽을 만큼 힘든 시간도 성찰과 치유의 과정을 통해 성숙한 더 큰 도약의 시작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3>에서는 잘나가던 음반 프로듀서인 남자는 언제부터인가 음악은 비즈니스의 수단으로 전락했고,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인...

  • 우리는 위험 앞에선 글래디에이터!

    <프롤로그> 절체절명의 위험은 죽음을 무릎쓴  용기만이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맞서 싸우지 않고 적당히 타협함으로써 위험을 더욱 커지게 만들고, 결국 파국을 맞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에서 주인공은 황제가 될 수 있는 업적을 세우지만 간교한 황제의 아들로 인해 가족은 몰살당하고 자신은 노예 검투사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가족의 명예와 시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