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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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주요국 중 한국만 청년실업률 치솟아

    OECD 주요국 중 한국만 청년실업률 치솟아

    한국의 청년층 고용 사정이 주요국과 비교해 훨씬 팍팍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의 청년실업률(15~24세)이 내려가고 있지만 한국 청년실업률만 치솟고 있어서다.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작년 기준 10.5%로, 전년(10.3%)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9.3%에서 이듬해 10%로 올라선 뒤 계속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청년실업률은 2014년 15.1%에서 지난...

  • "시장 거스르는 '소주성' 잘못 인정하고 경제 설계도면 다시 그려야"

    "시장 거스르는 '소주성' 잘못 인정하고 경제 설계도면 다시 그려야"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잘못을 인정하고 경제정책의 설계 도면부터 다시 그려야 한다.”(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부 역할은 시장의 효율적 작동을 뒷받침하는 데 그쳐야 한다.”(김윤정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제38회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한 이인호 교수와 ‘제8회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을 받은 김윤정 교수는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

  • 한국남동발전, 지역 '나눔봉사단' 2100여명 활동

    한국남동발전, 지역 '나눔봉사단' 2100여명 활동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삼천포본부를 비롯한 전국 5대 발전소를 통해 매년 200억원가량을 지역지원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 봉사단은 110여 개 봉사팀으로 구성됐으며 2100여 명의 봉사단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지난 8월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Sunny Pla...

  • 한국가스공사, 희귀난치병 환우에 의료비 지원

    한국가스공사, 희귀난치병 환우에 의료비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45억원의 예산을 지역 상생협력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7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과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다. 기부금 중 상당액은 희귀난치병·중증장애 환자와 다문화가정 환자 등 대...

  • 이인호 서울대 교수 "게임이론으로 의사결정 '쏠림' 분석…금융시장 폭락 원인도 밝혀"

    이인호 서울대 교수 "게임이론으로 의사결정 '쏠림' 분석…금융시장 폭락 원인도 밝혀"

    다산경제학상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한국의 뛰어난 경제학자 가운데 올해 다산경제학상을 받게 돼 한편으로는 송구한 마음이 든다. 정부의 계획경제 아래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룩한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당시 세계은행 등 해외 기관 관계자와 함께 한국의 경제계획을 수립하던 경제학자들에 대한 동경심이 컸고 이것이 경제학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됐다. 경제학의 수리적 엄밀함에 대한 매력도 컸다. 학부를 졸업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며 다닌 K...

  • 유병삼 심사위원장 "미시경제 게임이론으로 분석…환율 등 기업변수·실적 연구"

    유병삼 심사위원장 "미시경제 게임이론으로 분석…환율 등 기업변수·실적 연구"

    올해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게임이론과 산업조직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를 수행해 경제학 발전에 기여한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1992년 미국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사우샘프턴대에서 8년간 강의했다.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또 ‘리뷰 오브 이코노믹 스터디즈’ ‘경제이론저널’ ‘게임과 경제행동 이론’ &lsqu...

  • 김윤정 서강대 교수 "가계·기업의 무분별 차입이 국가부채 키워…경제 위기 부를 수도"

    김윤정 서강대 교수 "가계·기업의 무분별 차입이 국가부채 키워…경제 위기 부를 수도"

    현실 경제를 거시경제학의 이론적 모형으로 분석하는 연구에 집중해 왔다. 국가 간 자본이동, 국가·가계·기업의 해외차입, 개발도상국의 경기변동 등을 연구했다. ‘개방경제 동태확률적 일반균형 모형’ 등을 바탕으로 진행한 가계·기업의 부채 분석도 핵심 연구 주제의 하나다. 개별적 경제주체의 차입 결정이 모여서 국가 부채위기를 심화시킨다는 연구가 대표적이다. 가계나 기업 등이 해외에서 차입금...

  • 경기 가라앉던 작년 11월, 금리 되레 올린 韓銀

    경기 가라앉던 작년 11월, 금리 되레 올린 韓銀

    “물가는 1%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하반기에 1%대 중반으로 높아질 것”(올해 1월)→“0%대에 머물러 있지만 하반기엔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질 것”(5월)→“0% 내외로 상당폭 낮아지겠지만 내년엔 1%대로 높아질 것”(7월)→“앞으로 2~3개월 동안 물가가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8월). 한국은행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물가 안정...

  • 제조업 수출 악화에…상품수지 흑자 5년7개월 만에 최소

    제조업 수출 악화에…상품수지 흑자 5년7개월 만에 최소

    지난 8월 상품수지 흑자가 5년7개월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석유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이 부진해진 영향이다. 상품수지가 줄면서 경상수지는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2억7000만달러로 작년 8월(85억5000만달러)에 비해 32억8000만달러(38.3%)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경상수지...

  • 與野 모두 "디플레 우려 커져"…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으로 대응"

    與野 모두 "디플레 우려 커져"…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으로 대응"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디플레이션 징후로 보기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커지는 경고음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환·금융위기를 겪는 상황도 아닌데 마이너스 물가가 지속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

  • 울산, 8개월째 마이너스 물가…지역경제 '디플레 그림자' 짙어졌다

    울산, 8개월째 마이너스 물가…지역경제 '디플레 그림자' 짙어졌다

    울산과 경남, 경북, 충남 등 제조업체 생산 공장이 몰려 있는 지방을 중심으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판 ‘러스트 벨트’로 꼽히는 지역들이 제조업 업황 부진에 소비 침체가 겹치면서 디플레이션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전년 동월 대비)로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조선&mi...

  • 茶山경제학상 이인호 교수·젊은 경제학자賞 김윤정

    茶山경제학상 이인호 교수·젊은 경제학자賞 김윤정

    한국경제신문사는 ‘제38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62)를 선정했다. 만 45세 이하의 역량 있는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8회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 수상자로는 김윤정 서강대 경제학부 부교수(44)를 뽑았다. 다산경제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7일 세계적인 미시경제학자로 금융시장 분석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 교수의 연구 성과를 높이 ...

  • 기업들 '한은 OB 모시기' 나선 까닭

    LIG넥스원 나이스홀딩스(NICE) 동화약품 KTB투자증권 등이 한국은행 출신들을 줄줄이 임원으로 영입하고 있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한은 전직 임직원들의 분석 역량을 활용해 경영 변수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은 전직 임직원을 사외이사·감사·비상무이사 등으로 선임한 기업이 20곳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는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동...

  • 현대硏 "韓銀 기준금리 내려도 경기부양 효과 크지 않을 듯"

    현대경제연구원은 “유동성을 늘려도 좀처럼 실물 경제로 돈이 흘러들어가지 않고 있다”며 경기 침체에 대응할 통화정책 여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2020년 국내외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주요국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내린 만큼 통화정책 여력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이 크지...

  • 디플레 '강력 경고'한 석학들…2명은 "이미 디플레 초기 국면"

    디플레 '강력 경고'한 석학들…2명은 "이미 디플레 초기 국면"

    다산경제학상을 수상한 석학들은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등장한 마이너스 물가를 놓고 “국제 유가와 농산물가격 하락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정부의 설명과는 배치되는 평가다. 다산경제학상 수상자 11명 가운데 8명(73%)은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2명(18%)은 ‘디플레이션 초기 국면...

  • "성장 생태계 무너져…이대로면 L자형 침체"

    "성장 생태계 무너져…이대로면 L자형 침체"

    국내 경제석학들은 올해 또는 내년을 기점으로 한국이 연 1%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정부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식으로 정책 방향을 확 틀지 않으면 ‘L자형 장기 침체’를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6일 한국경제신문이 창간 55주년(10월 12일)을 맞아 다산경제학상을 받은 석학 11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

  • "재정정책 '이념적 접근' 안돼…독립적인 감시기구 만들어야"

    "재정정책 '이념적 접근' 안돼…독립적인 감시기구 만들어야"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사진)는 4일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재정감시기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 교수는 이날 서울 삼일대로 라이온스빌딩에서 열린 안민정책포럼 세미나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재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면 재정정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낸 그는 오랜 기간 재정을 연구해온 학자로서 이런 제안을...

  • 일본식 장기불황에 '부채 디플레' 우려돼도…정부는 "일시적 현상"

    일본식 장기불황에 '부채 디플레' 우려돼도…정부는 "일시적 현상"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정부는 즉시 “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며 방어에 나섰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제 유가와 농산물 가격 등이 급변하면서 일시적으로 벌어진 현상일 뿐이며 저물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시각은 정반대다. &ldqu...

  • "한국, 이미 장기침체에 진입"…경제학자·원로 입모아 경고

    "한국, 이미 장기침체에 진입"…경제학자·원로 입모아 경고

    경제계 원로와 전문가들이 “한국 실물 경기는 장기 침체 경로에 진입했다”고 한목소리로 우려했다. 민간 싱크탱크인 니어(NEAR)재단(이사장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형 장기 불황 가능성과 위기관리대책’이라는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기업·가계가 당면한 장기 침체 위기를 직시하는 동시에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 이주열 "올 2.2% 성장 녹록지 않아"…내달 금리인하 시그널 강해졌다

    이주열 "올 2.2% 성장 녹록지 않아"…내달 금리인하 시그널 강해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지난 7월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실물경제의 둔화세가 이어지는 데다 반도체 경기도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전년 동월 대비 -0.04%)에 이어 이달에도 마이너스로 나왔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의 발언을 놓고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총재는 지난 27일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