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기자

전체 기간
  • 소비심리 11년새 최대폭 상승…집값전망 지수도 오름세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이달 소비심리가 기지개를 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 9월에 비해 12.2포인트 오른 91.6으로 집계됐다. 이달 상승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20.2포인트) 후 11년6개월 만에 가장 컸다. CCSI는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이 지수는 코로나19 여파로...

  • 주택·신용대출 금리…5개월 만에 올랐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예금 금리도 10개월 만에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대출·예금 금리가 나란히 올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이하 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2.59%로 사상 최저치였던 지난달(연 2.55%)에 비해 0.04%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연 2.89%) 이후 5개월 만...

  • 3분기 성장률 1.9%…한은 "V자 반등 아니다"

    3분기 성장률 1.9%…한은 "V자 반등 아니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9%로 반등했다. 지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로 기운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됐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6조86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보면 1.93%다.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2010년 1분기(2.0%) 후 가장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대비로는 -1.3%였다. GDP...

  • 올들어 첫 플러스 성장…정부 "경제 회복궤도" vs 韓銀 "축배 일러"

    올들어 첫 플러스 성장…정부 "경제 회복궤도" vs 韓銀 "축배 일러"

    올 3분기 경제성장률 1.9%(전 분기 대비)는 국내외 기관·금융회사 추정치인 1.3~1.4%를 크게 웃돈다. 3분기 성장률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한국 경제가 대전환하고 있다”며 고무된 반응을 보일 정도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빠른 반등으로 보긴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보다는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이 크다는 설명이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457조원)은 코로나19 사태가...

  • "경제회복 궤도" 기재부 자신감에…"아니다" 선 그은 한은

    "경제회복 궤도" 기재부 자신감에…"아니다" 선 그은 한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올 3분기 경제성장률(1.9%)를 놓고 엇갈리는 평가를 내놨다. 기재부는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궤도에 진입했다"고 깊게 의미부여를 했지만 한은은 "V자반등이라고 보기 어렵고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3분기 성장률을 두고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상당폭 ...

  • 3분기 1.9% '깜짝 성장'…늪에 빠진 경제, 수출이 끌어올렸다

    3분기 1.9% '깜짝 성장'…늪에 빠진 경제, 수출이 끌어올렸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9%로 반등했다. 전 분기 마이너스 성장(-3.2%)에 따른 기저효과 덕분이었다. 수출이 분기 기준으로 2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도 성장률을 밀어올렸다. 한국은행은 27일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6조86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고 발표했다. 소수점 두번째 자리로는 1.93%다.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2010년 1분기(2%) 후 가장 높았다. ...

  • 원·달러 환율 1130원도 힘없이 붕괴…"韓 수출 찬물 부을 것"

    원·달러 환율 1130원도 힘없이 붕괴…"韓 수출 찬물 부을 것"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했다.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졌다.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다.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

  • 원·달러 환율, 1120원선 임박…수출기업 '비상' [김익환의 외환시장 워치]

    원·달러 환율, 1120원선 임박…수출기업 '비상' [김익환의 외환시장 워치]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원화 강세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수출기업들도 긴장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수출가격이 오름세를 뛰는 등 교역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글로벌 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상당한 만큼 가격경쟁력 약화를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 이주열 한은 총재 국감 답변 "가계 채무불이행 가능성 배제 못해"

    이주열 한은 총재 국감 답변 "가계 채무불이행 가능성 배제 못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23일 국회에서 “지금과 같은 경제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가계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 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가계 디폴트 우려가 커졌다”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자산시장에 거품이 존재하느냐”는 서 의원의 질문에는 &l...

  • 이주열 "잠재성장률 낮아져…이토 히로부미 친필 빨리 처리하겠다"

    이주열 "잠재성장률 낮아져…이토 히로부미 친필 빨리 처리하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국회에서 "2%대 중반으로 추정한 잠재성장률이 현재 더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노동과 자본 등을 투입해 인플레이션 등 부작용 없이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말한다. 한은은 한국의 연평균 잠재성장률은 2001~2005년 5.1%에서 2006~2010년 4.1%, 2011~2015년 3.2%, 2016~2020년 2.7%, 2019~2020년 2.5%로 하...

  • 한·중 통화스와프 70조원으로 확대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이주열 한은 총재와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은 이 같은 통화스와프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미리 정해진 환율로 한국은 위안화를, 중국은 원화를 인출해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규모는 4000억위안(약 70조원)으로 정해졌다...

  • 원·달러 환율 뚝…달러예금, 7개월 만에 감소

    국내 거주자가 보유한 달러예금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달러 약세 지속 전망 확산 등으로 달러를 모으려는 움직임이 약화된 결과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화예금(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 한·중 통화스와프, 5년 연장 합의…韓 '외환 안전판' 총 1962억弗 확보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0일로 만료 예정이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지난 8일 원칙적으로 합의한 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조율해 왔다. 당초 통화스와프 규모를 560억달러(약 3600억위안)로 유지하고 연장 기간도 기존의 3년이 거론됐지만 최종 협상 과정에서 규모가 590억달러(약 4000억위안)로 확대되고 기간은 5년으로 늘었다. 한국이 이번에 체결한 통화스와프 규모는 중국과 유럽중앙은행(ECB), 영국(각 3500억위안) ...

  • 달러 수집 멈췄다…달러예금 7개월 만에 감소

    달러 수집 멈췄다…달러예금 7개월 만에 감소

    국내 거주자가 보유한 달러예금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달러를 모으려는 움직임이 약화된 결과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화예금(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 은행에 맡긴 ...

  • 무섭게 추락하는 환율…바이든 당선 땐 1100원 무너질 수도

    무섭게 추락하는 환율…바이든 당선 땐 1100원 무너질 수도

    원화 가치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위안화 강세가 반영된 결과다.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원화 가치 상승폭, 주요국 1위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원50전 내린(원화 가치 ...

  • 코로나 전에도 36%가 '좀비기업'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비중이 36.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 같은 ‘좀비기업’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의 36.6%로 2018년(35.2%)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이...

  • 코로나 이전에도...기업 10곳 중 4곳, 돈 벌어 이자도 못 냈다

    코로나 이전에도...기업 10곳 중 4곳, 돈 벌어 이자도 못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비중이 3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의 36.6%로 2018년(35.2%)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자보상비율 기업 비중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

  • 원·달러 환율 급락…바이든 당선되면 1100원 아래로? [김익환의 외환·금융 워치]

    원·달러 환율 급락…바이든 당선되면 1100원 아래로? [김익환의 외환·금융 워치]

    원화가치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선에 안착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위안화 강세가 반영된 결과다.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을 밑돌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54분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5원30전 내린 1133원70전에 거래됐다. 전날...

  • 원·달러 환율, 18개월 만에 1130원선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년6개월 만에 1130원 선에 진입했다. 중국 실물경제의 빠른 회복 등에 힘입어 위안화 가치가 뛰자 원화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결과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60전 내린(원화 가치 강세) 달러당 1139원40전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130원 선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4월 19일(1136원90전) 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코...

  • 원·달러 환율 1130원선 진입…1년6개월 만에 초강세

    원·달러 환율 1130원선 진입…1년6개월 만에 초강세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30원 선에 진입했다. 중국 실물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는 등에 힘입어 위안화 가치가 뛰자 원화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원 내린(원화 가치는 상승) 114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인 오전 9시 57분에는 1139원90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1140~1141원을 오가고 있다. 장중 환율이 1130원 선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