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넷째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8766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대전, 경남 등 전국 6곳에서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를 맞이한다.
루원시티2차, 대전 목동 더샵·리슈빌 공급
SK건설은 오는 23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5·6블록에 짓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의 1순위 청약을 한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아파트 9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5~84㎡ 아파트 1789가구, 전용 오피스텔 22~32㎡ 529실 등을 공급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대전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목동 더샵 리슈빌’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 39~84㎡ 993가구 규모다. 이 중 7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민은 대전지하철 1호선 오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서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2024년 예정)과 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네거리역(2025년 예정) 등이 개통된다.

아이에스동서는 24일 대구 북구에 들어서는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단지는 지상 45층, 전용 78~84㎡ 총 10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 북대구 나들목 등이 가까운 편이다. 다음날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