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에 책 읽어볼까…교보 '퀴팅' 등 직장인 필독서 선정
교보문고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24 sam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 8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년간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회원의 이용률, 평가지수, 리뷰 수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종이책·전자책 6종, 오디오북 1종, 동영상북 1종을 선정했다.

종이·전자책 분야에선 줄리아 켈러 '퀴팅', 요한 하리 '도둑 맞은 집중력', 마키아벨리 '군주론', 장하준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그레그 호프먼 '영혼의 설계자', 러셀 브런슨 '트래픽 설계자'가 뽑혔다.

오디오북으로는 데니스 뇌르마르크의 '가짜 노동'이, 동영상북으로는 김영수 등이 쓴 '직장인의 무기가 되는 비즈니스 AI'가 선정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선정도서는 예년과 달리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북으로 범위를 넓혀 책이라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소비하는 지금 시대 독자들의 이용 행태를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날에 책 읽어볼까…교보 '퀴팅' 등 직장인 필독서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