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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바이든 VS 윤석열 대통령 패션이미지 분석

    윤석열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한미 정상회담 진행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11일 만에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첫 일정으로 두 정상은,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을 둘러보고 공동 연설도 진행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방한은 처음이고 미국 대통령으로는 2019년에 한국에 왔던 트럼프 전 대통령 이후 3년 만이다. 대통령 의상에 대한 논평: 윤석열 대통령 VS 조 바이든 대통령조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 한 모습을 통해서 양국 대통령의 패션 스타일에 조목이 되었다.풀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작가 조 엘리스는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논평의 대상이 되고 대통령의 의상에 대한 비판은 미국 초창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토마스 제퍼슨 전 대통령이 공식 만찬에 반바지와 부츠로 매치한 승마복을 입고 나와서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밝은 회색 정장, 회색바탕에 붉은색 레지멘탈 스트라이프 넥타이 윤석열 대통령은 밝은 회색 정장에 회색과 붉은색 레지멘탈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착용했다. 검정색과 흰색이 혼합된 회색의 선택은 상호입장을 고려한 ‘통합과 협치’의 의미로 분석된다.  레지멘탈 스트라이프 넥타이 방향에도 상대국에 대한 배려가 담겼다면 드레스코드에서 미국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아쉬웠다고 분석된다. 붉은색 레지멘탈 스트라이프의 방향이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이기 때문이다.물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서 미국 역대 대통령들 중에 영국식 레지멘탈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착용

  • 김건희 여사 눈빛과 미소의 실제 의미와 이미지 사이에서

    김건희 여사 눈빛과 와인잔 내려놓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연한 타이밍 윤석열 대통령이 와인잔을 들고 마시다가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슬쩍 눈빛을 응시하자 와인잔을 급히 내려놓는 듯한 사진을 두고 언론은 물론 국민들의 추측이 다양했었다.이에 한 언론매체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생각을 말했는데 우연히 잡힌 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것 같다는 것이다.윤 대통령이 평소에도 센 술을 즐겨 마시기 때문에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음주 걱정을 하지는 않았을것이라는 의미다.더군다나 리셉션장에 있던 술은 알코올 도수가 거의 없는 와인이었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는 해석이다.그러니까 결국 우연히 잡힌 김건희 여사의 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듯하다고 추측한 것인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이준석 대표의 생각일 것으로 진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보여지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보이지 않는 사실이나 내공은 두말할 필요없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잘 모를 경우에는 보여지는 모습을 토대로 감성적으로 판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위의 사진의 실제 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는 보여지는 순간 타이밍 사진만을 보고 수많은 추측을 내놓기 때문이다.즉,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언론에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되는 대통령이나 영부인 경우에는 특히 눈빛 하나 손짓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치적인 브리핑으로 해석

  • 김건희 여사 안경 VS 질 바이든 곱창밴드 VS 브리짓 마크롱 스키니 팬츠

     커리어 우먼 스타일 김건희 여사 시그니처 안경  김건희 여사가 한 팬이 선물한 5만원대의 안경을 쓰고 업무를 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김 여사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또 하나 추가되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소상공인이 제작한 화이트 롱자켓 원피스를 선택한 것부터고가의 명품이 아닌 일반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한 A라인 스커트를 착용한 것은 국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싶은지를 패션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고 분석된다. 캐주얼한 후드 티 치마 청바지를 입고 편하게 신는 흰색 슬리퍼 룩을 선보이면서 기존의 정형화 된 영부인 룩과는 차별화 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퍼스트레이디가 입는 패션과 스타일의 이미지는 일종의 브리핑이다.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에 대통령이나 자신의 정치적 신념·철학을 담기기 때문이다.   리사이클링 패션 질 바이든 시그니처 곱창밴드  역대 최초의 ‘직장인 퍼스트레이디’라는 점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삼고 있는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의 시그니처 중 하나는 바로 곱창밴드다. 질 바이든 여사는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한국에서 ‘곱창밴드’로 불리는 천 고무줄 밴드로 머리를 묶고 마카롱 가게에서 남편에게 줄 선물을 골랐다. 그 때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의외로 국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경험했다.  1980~90년대 유행했던 곱창밴드로 머리를 묶은 그녀의 소박한 모습에 국민들은 호감을 느꼈고 ‘곱창밴드 영부인’이라는 닉네임을 붙이기도 했다.  프렌치 시크룩 브리짓 마크롱의 시그니처 스키니 팬츠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브리짓 마크롱. 그녀를 대표하는 프렌치 룩의

  • 김건희 여사의 눈빛 "와인잔 내려 놓으시지요!" VS 윤석열 대통령 손짓

     김건희 여사의 눈빛 “와인잔 내려 놓으시지요!‘ VS 윤석열 대통령 손짓 ”내려 놓을려고 했어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포착된 사진이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이 와인잔을 들고 마시다가 김건희 여사가 눈빛으로 비언어 메시지를 던지자마자 와인 잔을 내려놓는 장면이다.  애처가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한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아내를 위한 베이컨 김치찌개나 계란말이 등을 만들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었다.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조용한 내조 VS 대통령 권위 추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김건희 여사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 한 조용한 내조라는 해석을 했다. 반면에 대통령의 행동을 좌우하는 김건희여사의 행동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웅할 때에도 윤석열 대통령 팔을 살짝 잡아서 뒤쪽으로 당기는 김건희 여사의 태도에 의견이 분분하다. 차 앞쪽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안전 차원에서 뒤로 끌어당겼다는 의견과 공식석상에서 대통령의 권위를 추락시켰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배려의 행동으로 내조하는 지혜를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잘 아는 아내로서 한 배려의 행동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 하지만 향후 공식석상에서는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오해하지 않도록 조금 더 은근한 시그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조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라 생각된다. 매사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야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과 영부

  • 윤석열 대통령은 악수정치 4.1점…이미지 리더십의 바로미터 '악수법칙'

    윤석열 대통령의 악수 태도 점수는 4.1점!  리더의 악수를 보면 리더십이 보인다. 국가의 리더인 대통령의 악수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대통령의 악수를 보면 그 나라의 이미지와 국격이 보이기 때문이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악수들을 보면서 분석을 했다. 악수의 5원칙인 힘(Power), 거리(Distance), 리듬(Rhythm), 눈맞춤(Eye contact), 미소(Smile)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각 1점씩 총 5점 만점에 4.1점으로 정리가 되었다.  이미지리더십의 바로미터 악수 5원칙 -거리(Distance): 악수거리는 일반적으로 상대방 기준 한 팔 거리가 바람직하지만 일반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해서 상대방 쪽으로 손을 조금 더 내미는 배려가 느껴지기 때문에 1점 만점에 0.9점 -리듬(Rhythm): 상황에 따라 조금 불규칙적이지만 일대 일 악수에서는 3-5번 정도 흔들면서 경쾌한 리듬감을 살렸기 때문에 1점 만점에 0.7점 -눈맞춤(Eye contact): 악수하는 상대가 누구이든 매번 성의 있는 눈만춤을 제대로 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강점이기 때문에 1점 만점에 1점 -미소(Smile): 눈맞춤과 함께 자연스럽고 친근한 미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1점 만점에 0.9점 -힘(Power): 악수의 힘은 악수하는 당사자가 아니면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렵고 문화권마다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 것이라 예상되어 1범 만점에서 0.6점 그렇게 해서 총 5점 만점에 4.1점으로 분석되었다.  대통령의 스마트한 악수는 국격이자 국가 브랜드 대통령의 스마트한 악수는 국격이자 국가 브랜드다. 해외주재원이나 CEO 및 임원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매너교육을 할 때도 내가 가장 강

  • 그림자 내조 이미지 보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뒤에서 조용한 그림자 내조 이미지 보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그 가운데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날 일정 내내 윤 대통령 뒤에 몇 보 떨어져서 걸으며 내빈에게 고개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등 조용한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보여줬다. 대통령보다 한 두보 떨어져 거리 유지 윤 대통령이 자택 앞의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동안 김 여사는 서너 걸음 뒤에서 걸었고 서울 국립현충원에서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서 소리 없이 머무르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충문에 들어서기 전에는 윤 대통령보다 반보 가량 떨어져 서 있었다.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참배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이 거리를 시종일관 유지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취임식이 열리는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 도착했을 때도 김 여사는 타고 온 경호 차량에서 먼저 내린 후 윤 대통령이 취임식장에 먼저 발을 올릴 때까지 차량 근처에서 기다렸다.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메시지 취임식장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을 때 이외에는 나란히 옆에 서 있는 경우도 최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조용한 그림자 내조의 이미지는 앞서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 여사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경력 부풀리기 의혹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며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를 하는 편이 더 좋다는 여론이

  • 김건희 여사의 패션과 이미지

     김건희여사의 패션과 이미지 스타일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 여사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패션과 이미지 스타일에 담겨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면서 입은 치마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하면서 흰색 드레스셔츠 위에 허리선이 강조되는 푸른색 재킷을 착용했다. 하의로는 넓게 퍼지는 ‘와이드 스타일’ A라인 검정색 스커트를 매치시켰다.사실 확인된 바는 없지만 몇몇 언론에서 김 여사가 입은 스커트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4000원에 판매 중인 자체 제작 상품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허리 라인 밑으로 핀턱(천을 일정한 간격으로 집어 꿰매는가는 주름)을 잡아 넉넉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의 스커트다. 김 여사는 이날 구인사 대조사전을 참배한 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예방했다. 이어 경내 조실에서 스님들과 비공개로 면담하고, 윤 당선인의 인사를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드티 &청치마바지 어디서 봤더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집앞에 후드티에 슬리퍼를 착용하고 나온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김 대표가 이전에도 같은 옷을 입은 모습들을 언론들이 보도했었다.김 대표 팬카페 ‘건사랑’을 보면 지난번 공개된 김씨의 사진과 관련 사진 속 자주색 후드티가 지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만났을 때 입었던 옷과 같아 보인다는 글이 많다.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대표는 이때

  • 100주년 어린이날 & 어버이날 선물 &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3년 만에 다채로운 대면 행사 풍년 우리나라에서는 5월을 가정의 달이다. 물론 가정, 어린이, 교육 문제는 본래 정한 기간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일 년 내내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야 할만큼 중요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팬데믹으로 줄었던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인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채로운 대면 행사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의 유래는?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만들어진 날이다. 1923년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되었다. 특히 방정환 선생은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했다고 한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한 것이다. 첫 번째 어린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다. 5월 5일이 어린이날로 정해진 것은 언제인가?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했다,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다. 2018년부터는 어린이날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하고 있

  •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이미지…헤어 안경 스카프 VS 걸음걸이 VS 화법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미지와 스타일 화제성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미지와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엣지있는 스카프 정보부터 넥타이를 맸을 때 가운데 쏙 파인 딤플이 생기게 하는 넥타이 매듭법, 다양한 프레임의 안경연출까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검사의 이미지에 패러다임 체인지를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이미지와 스타일은 자기다움을 표현하는 자기관리과정 이미지메이킹이란 허상과 거짓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견제하고 유지하는 끊임없는 자기관리과정이다. 공직자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가 아닌 국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달하는 채널로서 중요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다움을 표현함으로써 정체성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 정치성향과는 관계없이 이미지측면에서 A(Appearance) 외모/ B(Behavior) 태도/ C(Communication) 의사소통 이미지를 토대로 분석하고자 한다. A(Appearance) 외모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입을 경우에는 브라운 프레임의 안경을 착용하고 감청색 슈트를 착용할 경우에는 블랙프레임의 안경을 선택하는 등 의상스타일에 따라 안경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있다. 주로 굵은 프레임의 안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지금보다는 가볍고 얇은 실버나 무테 프레임의 안경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이마를 덮은 앞머리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트착용을 할 경우에는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헤어스타일 연출을 기대해 본다. 드레스셔츠 칼라의 넓이가 일반 레귤러칼라보다 넓은 와이드칼라 셔츠를 통해 세련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분석된다. 

  •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만나이 VS 세는 나이 VS 연나이

    우리나라에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잠시 망설이게 된다. 세는 나이와 만나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세는 나이’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만 나이로 계산해 답하기도 한다.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이 통일되지 않아서 사회복지서비스 등 행정서비스를 받거나, 각종 계약을 체결 또는 해석할 때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우리 사회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 기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으로 보면 고무줄 나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식 세는 나이와 국제통용 기준 만나이가 있다. 거기에 현재 연도-출생 연도 계산법을 쓰는 연나이가 있다. 이 세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이 달라진다. 어떤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3가지 나이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한국식 나이 계산법인 ‘세는 나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1살이 되고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씩 더 먹게 되는 셈법이다. 우리나라도 국제표준이자 출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만 나이’를 1962년부터 민법상 공식적으로 적용하고 민사와 행정 분야 등에 한정해 사용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취학·병역 등 행정편의를 위해 ‘연 나이’도 혼용하고 있다. 언제부터 만 나이로 통일되나? 인수위는 우선 민법과 행정기본법에 ‘만 나이’ 계산법과 표기 규정을 마련해 민사와 행정 분야에서의 ‘만 나이’ 사용 원칙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후 현재 ‘연 나이’ 계산법을 채택하고 있는 개별법도 정비할 방침이다. 만나이만 사용

  • 김건희 여사의 패션 이미지메이킹-후드티. 치마바지, 슬리퍼

     후드티 &청치마바지 어디서 봤더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집앞에 후드티에 슬리퍼를 착용하고 나온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김 대표가 이전에도 같은 옷을 입은 모습들을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김 대표 팬카페 ‘건사랑’을 보면 지난번 공개된 김씨의 사진과 관련 사진 속 자주색 후드티가 지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만났을 때 입었던 옷과 같아 보인다는 글이 많다.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대표는 이때도 자주색 후드티를 입었다. 여기에 김 대표는 짙은 회색 재킷을 걸쳤고, 머리엔 보라색 스카프를 두른 채 동그란 테 모양의 안경을 썼다.품절 대란을 일으킨 흰색 슬리퍼  김 대표의 ‘돌려입기 패션’은 후드티 뿐만이 아니었다. ‘품절 대란’을 부른 김 대표의 3만원대 흰색 슬리퍼도 마찬가지다. 지난번 윤 당선인은 트위터를 통해 김 대표가 반려견 토리를 데리고 늦은 밤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때 공개된 사진에서도 김 대표는 흰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또 김 목사를 만난 당시 입은 회색 재킷은 김 대표가 지난달 4일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할 때 입은 옷과 색감, 모양, 재질 등이 거의 같다. 지난 1월에도 김 대표는 프로필 사진 촬영 때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 입은 베이지색 재킷을 입었다. 영부인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 한 국가 대통령의 배우자는 해당 국가의 여성들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위와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당대 여성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영부인들은 사회지도층의 여성으로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

  • 이미지 정치 VS 팬덤 정치 - 대통령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능력보다 인품에 호감도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이미지를 인품과 능력으로 명확히 구분하며, 대체로 인품요인이 능력요인보다 호감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지배적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대통령들은 정책 능력 못지 않게 국민들과 정서교감을 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서민 친화적인 이미지와 화합의 메시지 ‘식사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현장행보에서 서민들에게 친근한 식단을 먹는 '식사정치'로 서민 친화적인 이미지와 화합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많다. 이런 윤 당선인의 행보는 탈권위적 이미지를 부여해서 국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혀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과거 정치인들도 유사한 방식으로 대중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경우가 적지 않다. 순댓국밥 정치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TV 광고 '욕쟁이 할머니' 편에서 '순댓국밥'으로 서민적이고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한 바 있다. 허름한 순댓국밥집에 들른 이 전 대통령에게 욕쟁이 할머니는 싸움질만 일삼는 정치권을 향해 한바탕 구박을 쏟아내다 "경제는 꼭 살려라"고 당부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언급되고 있다. 햄버거 정치 미국에서도 음식으로 하는 '이미지 정치'는 적지 않은데 미국의 정치인들이 주로 먹는 메뉴는 햄버거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도 백악관 밖 음식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는 '햄버거'로 이미지 정치에 성공한 바 있는데 2007년 선거기간 중 2011년에 맞을 50세 생일파티를 햄버

  • 손예진과 현빈, 결혼하면 잘 관상 VS 성공하는 스타 인상

     스타커플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VS 신부신랑의 표정 요즘 손예진 현빈 스타커플 결혼식이 연일 화제다. 드레스부터 부케를 받은 배우 공효진의 연애사까지 관심사고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혼식 비용까지 언론에 오르내린다. 개인적으로는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는 신부신랑의 표정이었다. 최근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성별을 선택한 뒤 얼굴 사진을 첨부하면 '연애운이 좋을 관상' ,'강한 기를 가지고 있는 관상', '결혼하면 잘 살 관상', '평범한 인생을 살지 않을 관상' 등 자신의 관상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마와 볼, 눈, 코, 인중, 턱 등 얼굴 각 부위별 관상에 대한 설명과 나와 같은 관상을 가진 연예인을 알려준다.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한 주인공들 사람들은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 때문에 운세, 관상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관상은 노력하면 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세계 제패를 위해 부족한 1cm의 손금을 직접 칼로 그어버린 알렉산더 왕부터 타고난 가난한 관상을 나라의 독립을 위한 희생으로 바꾼 김구 선생까지 자신의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며 성공한 주인공들도 많다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얼굴인지 생각보다 잘 모른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방 얼굴은 자세히 신경써서 보지만, 무의적으로 노출되는 자신의 얼굴은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다 타인이 내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자신이 남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만큼 우리는 타인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인상을 알고 싶

  • 김정숙 여사의 진주알반지와 호랑이 브로치, 무슨 문제인가?

     개량한복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던 영부인 김정숙여사 G7 정상회의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는 실크를 소재로 한 아이보리 원피스에 네이비색 숄을 두르고 액세서리는 진주 귀걸이와 진주 반지를 착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김 여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벽돌색 투피스 차림이었고 다음날 공식 환영식에서 김 여사의 옷차림은 노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문 대통령과 함께 벨베데레궁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것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선 하늘색 재킷과 하얀색 원피스 차림이었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와의 국빈만찬 자리에서는 하얀색 개량한복을 선보이는 등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이는 노력을 해왔다고 분석된다.  성금모임에서 진주알 반지착용은 아쉬움으로 그러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논란이 거세지면서 불우이웃 성금 모금 현장에서 김 여사가 진주 반지 알을 손바닥 쪽으로 돌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영부인패션 이미지메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TPO 다시말해서,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고려한 옷차림이 핵심이기에 성금모임에 큰 진주알 반지착용은 아쉬움이 있다.   환경변화 이슈에 앞장서는 퍼스트레이디들 또한 급격한 환경변화 이슈가 제기되는 코로나 시국인만큼 세계적으로 퍼스트레이디들의 패션을 통한 이미지정치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왜냐하면 옷을 만들기 위해 지구촌 물의 20% 정도가 사용되고,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 K팝 스타 BTS VS 가상아이돌 팬덤 경쟁 : 한식김치 VS 한복

     한류의 회복세 가속화 전망앞으로 K팝부터 드라마, 웹툰 등 글로벌 한류 확산의 물결에 앞장 섰던 국내 콘텐츠기업의 주가 변동부터 관련 생산·고용 지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국내 주요 문화·관광·콘텐츠 업황과 국민 여행·여가 소비활동 변화까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코로나19(COVID-19)로 침체됐던 관련 산업의 회복세를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한류의 발전과 한계한류의 거센 인기에도 불구하고 수출 지역과 장르 다양성은 여전히 한계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한류의 발전과정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수출 규모는 2005년 13억 달러에서 2020년 119억2000만 달러로 9배 가까이 성장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05년 602만명에서 2016년 1724만명까지 지속적으로 성장, 한한령 반발로 잠시 하락세를 보이다가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흥행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5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 지역과 장르 한계는 여전히 숙제라는 지적이다.K팝 대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가장 많이 즐기는 나라는?K팝 대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글로벌적이다. 그렇다면 BTS를 가장 많이 즐기는 국가는 어디일까? 중앙일보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 음악 차트 통계를 활용해 최근 1년간(2021년 3월~2022년 2월) 주요 K팝 그룹의 팬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이라고 한다. BTS의 공식 뮤직비디오, 공식 음악을 이용한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 가사 동영상 등은 이 기간 총 151억 회 재생됐는데, 이 중 20억 회 이상이 일본에서

  • 아카데미 빛낸 윤여정 VS 주먹 휘두른 윌스미스

    모던한 블랙 롱드레스와 파란리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른 멋쟁이 배우 윤여정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올해 남우조연상 시상을 맡아 2년 연속 아카데미 무대에 올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윤여정의 드레스코드는 모던한 블랙 롱드레스에 블랙 구두였다. 특히 왼쪽 가슴 위쪽에 달린 ‘파란 리본’이돋보였는데 이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WithRefugees’(난민과 함께)의 문구가 적힌 리본이었다.  재치있는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압도한 그녀의 센스 배우 윤여정은 시상에 앞서 재치있는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할리우드에 다시 오게 돼 기뻐요. 어머니가 제게 ‘네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을 들었어야 했어요”라고 했다. 이어서 “작년에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제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걸 보고 한소리 했었는데 죄송해요. 올해 후보자들의 이름을 보니 발음하기가 쉽지 않네요. 발음 실수에 대해 미리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센스있는 입담을 보여 역시 다르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청각 장애를 가진 배우의 수상에 수어로 호명하는 배려 배우 윤여정은 특히 이날 청각 장애인 배우 트로이 코처의 남우조연상 수상에 수어로 그를 호명했다, 그리고 그가 수상 소감을 수어로 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트로피를 대신 받아 들어주는 매너를 보여주었다. 수상자 코처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함께 축하해주는 그녀의 모습이 보기 좋

  • 영부인의 패션과 이미지 정치 - 김정숙여사 VS 김건희여사

    영부인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 한 국가 대통령의 배우자는 해당 국가의 여성들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위와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당대 여성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영부인들은 사회지도층의 여성으로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내적, 대외적 인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스타일로도 대중에게 그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만큼 영부인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의 영향력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중의 관심과 함께 점점 커지고 있다. 친환경을 지향하며 재활용 패션을 선보인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재활용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켰고 재활용 패션의 이유가 친환경을 지향하는 도쿄올림픽 기조에 발맞추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도쿄에 도착했을 당시의 붉은색 드레스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방문 때 입었던 의상이다. 일본 총리 주최 만찬 때의 꽃무늬 원피스, 올림픽 개막식 때의 검은 물방울 무늬 원피스, 도쿄 경기 때의 팀재킷 아래 흰색 드레스 등도 전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착용했던 복장을 재활용했다. 도쿄올림픽 당시 머무는 동안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과거에 입었던 옷을 재활용하는 검소함을 보였다. 기존의 패션 관례를 깬 것이라고 평가했다. 패션의 아이콘이 된 영부인들 ‘패션의 아이콘’하면 떠오르는 영부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간결하지만 품위있고 전통적이면서도 새로운 패션시도를 했던 재클린 케네디여사의 패션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중저가 브랜드의 옷을 때와 장

  • '가심비' 우선 고객, 짜릿한 경험으로 매혹하라 - 디지털휴먼직원 VS 충성고객

     고객경험과 충성고객 요즘 리더대상 기업 강의를 하다보면 단연코 화두는 충성 고객 확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기업들 회장의 2022새해 신년사에서 #고객경험 #고객가치 가 특히 강조되고 있는 것만 봐도 충성고객확보를 통한 서비스혁신에 사할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 & LG전자 & 현대그룹의 고객경험가치 대표 키워드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고객들이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020년 UP 가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가전을 마치 스마트 폰처럼 업데이트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고객에게 사용 경험을 최적화해 주는 개념이 더해지면서 UP 가전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었다. 고객들의 출발지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마지막 한 걸음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은 공유경제·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이 고객경험가치의 대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문화와 재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펀슈머 트렌드 네이버와 쿠팡, 이베이코리아 등 이커머스 기업들은 유료 멤버십으로 충성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무료 배송, 추가 할인, 적립금 혜택,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웹툰 등 콘텐츠 이용 권한 등을 줘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SPC의 베스킨라빈스의 경우 푸드테인먼트(외식과 흥미의 결합)’을 강조하며 단순히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닌 문화와 재미,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GS25는 이색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계란프라이 모양 미니 케이크를

  • 신언서판으로 본 대통령의 이미지리더십 - 윤석열 VS 케네디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본 대통령 이미지 신(身)은 보여지는 용모를 의미하고 언(言)은 소통하는 언변을 뜻한다. 서(書)는 글에서 묻어나는 품격을 뜻하고 판(判)은 사려 깊은 판단력을 말한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기준으로 대통령의 이미지가 대중에게 다가가는 결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의 이미지의 관리란 허상과 거짓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견제하고 유지하는 끊임없는 자기관리과정이다. 대통령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가 아닌 국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달하는 채널로서 중요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을 결속시키고 국가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대적 정체성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따라한 케네디 룩 리더들의 헤어나 옷 스타일을 보면 심상(心象)이 투영되어 보인다. 마음(心)에 그려지는 상(象)을 의미하는 심상은 다시말해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스타일을 통해서 이미지를 모방하는 것은 존경의 표현이라고도 해도 무방할 것이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도 케네디 룩을 따라하는 노력을 보이면서 케네디가의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있다. 케네디 룩이란, 미국의 케네디 전 대통령의 스타일로, 미국 동부의 특유한 전통적인 신사복 옷차림이다. 어깨선과 실루엣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케네디 스타일의 계승자들이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서 전 세계 스타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케네디는 신사 스타일의 전통을 선호하면서도 중절모는 선택에서 제외되었고 자연스럽게 신사들 사이에서 중절모는 자취

  • 나희도에게 배우는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기

    행복 지수란? 행복 지수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스스로 측정하는 지수다. 다시 말해서 삶의 만족도 등 인간의 행복과 인생의 가치를 포괄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인생 상담사 코언(Cohen)이 만들어 2002년 발표한 행복 공식을 말한다. 이들은 18년 동안 1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80가지 상황 속에서 자신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5가지 상황을 고르게 하는 실험을 통해 행복지수 공식을 만들었다. 행복 공식이 있다고? 행복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유리잔에 반정도 남은 물을 보고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반면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다양한 인생관, 적응력, 유연성 등에 따라 행복지수는 달라진다.  행복 지수를 결정하는 행복공식은? 행복공식에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로 인생관 등 개인적 특성인 P(personal)가 있다. 두 번째로 건강, 돈, 인간관계 등 생존조건을 가리키는 E(existence)가 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야망, 자존심, 기대, 유머 등 고차원 상태를 의미하는 H(higher order)가 있다. 이 세 가지 요소에 의해 행복공식은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세 가지 요소 중에서도 생존조건(E)은 개인적 특성(P)보다 5배 더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고차원 상태(H)는 개인적 특성(P)보다 3배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행복지수= P+(5×E)+(3×H)로 공식화) 2022년 세계 행복 보고서 결과는? 우리나라 한국의 행복지수는 146개국 중 59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