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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혹DNA로 감성을 사로잡은 한국의 자존심

    특별한 아이디어로 고객의 마음을 훔치다 지오반니 알레시가 1921년에 설립한 주방용품 알레시가 평범함을 벗어던진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일탈브랜드라면 한국에는 한국도자기리빙의 프라우나가 있다. 한국도자기리빙은 '예쁘고 기발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금세 이름을 알렸다. 본차이나로 만들고 무늬를 넣은 도자기 뚝배기를 비롯해 밥알이 붙지 않고 세워지는 '오뚝이 주걱', 고기용과 생선용 등 양면으로 쓰는 도마, 항공기용 합금소재를 사용한 가벼운 ...

  • '무한도전'과 '언니들의 슬램덩크' 존재의 이유

    내 진급을 책임져 주는 상사가 고객이다 ?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당신을 기억하면서 습관적으로 당신을 찾거나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 또는 그렇게 만들고 싶은 존재는 누구인가? 기업출강을 나가서 '여러분의 고객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다양한 답이 쏟아진다. 신입사원들은 선배나 상사가 고객이라고 한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선배 눈 밖에 나면 들들 볶이고, 상사 눈 밖에 나면 진급이 안 되니까요'란다. 중간관리자들에게 물어보면 기...

  • 연애고수와 서비스천재는 '타이밍의 귀재'

    어떤 고객과 썸을 타고 싶은가 '썸타다'는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관심가는 이성과 잘 돼가다'라는 의미이다. 고객과도 썸을 잘 타야 한다. 사람마다 이상형이나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르듯 모든 조직은 업이나 문화의 특성에 따라서 이윤 창출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객이 모두 다르다. 모든 고객이 똑같지 않다( All customers are not created equal ). 뿐만 아니라 '고객'은 존재해도 '고객들'은 존재하지 않...

  • 고객을 사로잡는 에너지, 매혹

    드디어~ 열매가 열렸습니다! 올해 수 없는 고뇌와 땀방울로 저의 여러 밤을 지새우게 한 바로 그 책! 제목은 고객을 사로잡는 에너지 ‘매혹’으로 9월 20일 출간됩니다. 제가 교육의 인연을 맺은 조직들은 모두 더 발전했습니다 . ' 내게 교육을 받아서 더 잘 된 걸까 ? 잘 된 조직이 내게 교육을 받는걸까 ?“ 이런 생각을 사실 조금 했었습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운 소견이 아닐 수 없습...

  • 박영실이 추천하는 글로벌 청소년문화행사 'From Switzerland To Korea'-9월 3일 토요일

    내가 참 좋아하는 행사들이 몇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9월 3일 토요일에 열린다. 글로벌 청소년문화행사 'From Switzerland To Korea' 가 바로 그것이다.   2016 년 9 월 3 일 토요일 오전 10 시 30 분 부터 3 시 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지하철 2 호선 강남역 12 번출구 ) 에서 열리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서울시의 2016 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

  •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 VS 김치 없는 아침밥상

    ‘아침마당’의 대들보인 명MC 이금희가  ‘아침마당’을 떠난다. 이 반갑지 않은 소식은 마치 김치 없는 아침밥상을 맞은 느낌처럼 허무하고 섭섭하다. 사실 내가 이 소식을 접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 그녀에게 전화로 직접 들었다. 오랜만에 내가 건 안부 전화를 통해 믿기지 않는, 믿고 싶지 않은 소식을 전하는 그녀의 음성은 차분했다.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 VS 유재석 없는 무한도전 그녀의 &...

  • 자신만의 매력으로 라이벌을 뛰어넘은 피카소와 오해영처럼

    흙해영 VS ONLY 해영 ' 또 오해영 ' 이라는 드라마가 대세인가보다 . 학생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관점이 새롭다 . ‘ 오해영 ‘ 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 하지만 그녀는 괴롭다 . 그녀와 같은 이름을 가진 동창 때문이다 . 평범한 그녀는 , 너무나도 잘난 동명이인의 동창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는 내내 ‘ 예쁜 오해영 ‘ 이 아닌 R...

  • 자신의 거울인 라이벌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라이벌이 누구냐가 때로는 인생을 결정한다 라이벌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무엇보다 비교대상을 잘 선정해야 한다. 크게 비상하고 싶다면, 자기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사람을 라이벌이나 롤모델로 정하는 게 좋다. '저 아이보다 잘 쓰기만 하면 되지 뭐!' 라는 자만심으로 서예연습을 게을리 한 아들을 둔 부모가 있었다. 부모는 늘 고만고만한 또래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딱 그 정도만 연습하는 아들이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그들은 아들로 하여금 날...

  • 감정노동자의 고객중심 서비스혁신 VS 단순한 친절교육

    감정노동자의  단순한 친절교육은 이제 그만!고객중심 서비스혁신  올해는 특히 명품브랜드의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셀프 마음경영' 특강의뢰가 부쩍 들었다.  이제는 고객중심 서비스혁신을 위한 직원의 마음관리와 조직문화 그리고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지 단순한 친절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다. 제품의 가격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 또한 더욱 커지기에 감정노동은 더욱 무거워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명품과 감정노동자라는...

  • 연관검색어와 행복의 관점전환

    네이버검색 기능중에 연관검색어라는 것이 있다. 찾고 싶은 사람을 치면 자연스럽게 연관되어 나오는 것들. 바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어느날 내게 강의를 들은 한 지인이 문자가 왔다. “박영실박사님을 검색하면 박영실남편 그리고 박영실나이와 속풀이쇼 동치미가 연관검색어로 나오더라구요! 사람들이 박사님 나이를 많이 궁금해하나봐요!” 그런가보다. 하긴 나도 그랬던것 같다. 잘 모르는 누군가가 방송에 나왔을 때 막연하게 그...

  •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누구와 비교할까?

    서울대학교! 오랜만에 강의하러 다녀왔다. 몇년 전 서울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통해 인연을 맺어서인지 더욱 반가웠다. ‘글로벌인턴십’ 과정에서 ‘비즈니스매너’의 중요성과 실전에서 활용가능한 생생한 전략을 전수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역시! 하나를 전달하면 열을 이해하는 학생들의 몰입도와 응용력에 감탄하면서~ ‘서울대’라 하면 역시 열쇠 모양의 정문이다. '국립서울대'...

  • 수퍼우먼 VS 경력단절여성의 꿈과 콤플렉스

    수퍼우먼 콤플렉스를 버리자 콤플렉스의 종류는 외모나 건강 같은 선천적인 것들로부터 학벌, 인간관계와 같은 후천적인 것들까지 그 스펙트럼이 너무 다양하다. 이 즉슨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이들도 많단 뜻이다. 대인관계에 관한 콤플렉스부터 거절 못하는 착한사람 콤플렉스 그리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을 추구하는 수퍼우먼 콤클렉스부터 독립심이 강해 여자임에도 남성적인 성향이 짙은 직업을 선택하고 독신으로 사는 디아나 콤...

  • 박근혜대통령의 이란식 히잡 루사리 착용: 글로벌매너 vs 여권억압

    이란식 히잡 루사리 착용은 여성인권 억압의 표상인가! 여러 신문매체를 통해서 보니 5월 1~3일 한국 정상으론 처음 이란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란식 히잡의 일종인 '루사리'를 착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성인권 억압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히잡착용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경우에는 선례를 우선 찾아볼 필요가 있는데, 지난해 4월 이란을 방문한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이 로하니 대통령을 만날 때 그리고...

  • 우리는 왜 명품을 갈망하는가?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며 여성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지원하는 것”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던 크리스챤 디올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다. 왜냐하면 한국여성 비하 논란으로 번진 ‘유흥가 앞 명품녀’ 사진 전시때문이다. 이에 대해 사과하고 이 작품의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지만 브랜드이미지에 대한 타격은 무척 크다. 명품브랜드에서 이러한 전시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 나로서는 참 아이러니다. 어떤 의도로 전시...

  • 갑질의 응징은 SNS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수퍼갑질의 역차별과 사회적 책임 SNS파워가 강세인 시대! 몰상식한 수퍼갑질의 응징은 이미 시작되었다  한 외식업체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비원은 원래 근무 지침에 따라서 정해진 시간에 건물 문을 닫았는데 회장은 자신이 안에 있는데 왜 문을 닫았냐며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혹자는 있는사람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한다고도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기업의 이익창출이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

  • 매력적인 헝가리 문화 vs 빨간색을 싫어하는 헝가리 사람들

    헝가리 대사관저에서 헝가리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매력에 빠져 들었다. 겸손하고 호의적인 헝가리 대사관과 그의 아름답고 배려넘치는 부인만 보아도 헝가리인의 성향과 이미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헝가리인은 대체로 상대방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며 행동 면에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는 느낌은 상대를 배려하는 겸손함에서 비롯된 것일 뿐 화제에 몰입하게 되면 상당히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라는 이미지를 받았다. ...

  • 성공한 임원들은 콤플렉스와 싸우지 않는다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 근무 당시 그룹교육을 위해 참 자주 드나들었던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을 다녀왔다. 리모델링을 통해 더 멋지게 거듭난 이 곳에서 내 20대의 열정과 향기를 추억하니 의미가 남다르고 따뜻했다. 2016년 새해 신임 Master 대상으로 '신뢰받는 임원의 Styling Class' 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바로 성공한 임원들은 콤플렉스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오히려 콤플렉스를 당당하게 드러냄으로써 상대에게 호감을 ...

  • '사와디 캅' 태국에서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자

    ‘사와디 캅’ 태국에서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자 '비정상 회담'에서 태국의 일일 비정상으로 타차라가 나와 트렌스젠더를 업보로 생각할 정도로 문화적인 차별이 없는 태국에 대해 소개했다. 심지어 만일 자신의 여자 친구가 트렌스젠더라고 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태국의 정식 명칭은 타이왕국(Kingdom of Thailand)으로 프라테트 타이(Prathet Thai...

  • Siesta(시에스타)가 있는 Spain(스페인)의 글로벌매너

    Siesta(시에스타)가 있는  Spain(스페인)의 글로벌매너 스페인어로 마냐나(Manana)는 내일이라는 뜻이 맞다. 하지만, 말 그대로 받아들였다가는 낭패다. 왜냐하면, 비즈니스에서는 기약 없는 언젠가라는 의미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Sin prisa pero Sin pausa' – 급히 가지 말되, 멈추지도 말라라는 스페인의 명언만 보더라도 문화가 엿보인다. 스페인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질문하면 어떤 젊은이들은...

  • '인도의 눈물'이 아니라 '망고' 모양인 스리랑카의 글로벌매너

    '인도의 눈물'이 아니라 '망고' 모양인 스리랑카의 글로벌 비즈니스매너 '박쥐 결혼 연회에 참석하면 너도 거꾸로 매달려라'라는 말이 있다. 스리랑카 다수 언어인 상할리에 있는 속담이다. 무슨 뜻일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의미다. 1996년 처음으로 스리랑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후 약 15년 만인 2012년 4월 스리랑카 대통령의 방한이 이루뤄면서 양국 간 협력증진에 박차가 가해졌다.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스리랑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