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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승씨 "부시 방한 환영"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상임의장 이철승(李哲承)씨는 18일 성명을 내고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적극 환영하며 북한 김정일 테러집단의 적화무력통일 준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원칙 천명을 무엇보다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또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안보공조체제로 대한민국에 평화와 번영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

      2002.02.18
    • 북, 철도 현대화 사업 한창

      북한은 최근 통합전산망 구축을 포함하는 철도운수분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북한의 주간지인 평양타임스 최근호(2.2)가 보도했다. 18일 입수된 이 신문에 따르면, 철도 현대화 작업에는 통합 전산망 구축 외에도 주요 철도의 중량화, 기관차ㆍ화차 증산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이어진 경제난과 그에 따른 전력부족으로 철도관련 업무는 물론 공장ㆍ기업소 가동도 거의 중단됐지만 철도성은 이를 극복하면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02.02.18
    • 이총재 "공짜 점심은 없다" .. 뉴스위크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악의 축' 발언을 둘러싼 여야간 시각차와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스위크는 18일 발매된 최근호(25일자)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그의 대북관을 심층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지난 14일 이뤄진 인터뷰를 토대로 한 `서울의 뻣뻣한 갈대' 제하의이 기사에서 이 총재가 `악한' 북한을 길들이기 위해 "공짜 점심은 없다"는 원칙을바탕으로 북한에 대해 강한 입장을 견지해...

      2002.02.18
    • 北, 부시 방한 앞두고 `악의 축'론 비난

      북한은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앞둔 18일 그의 '악의 축'론에 대해 "정치 문맹자의 잠꼬대"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평양방송은 이날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론은 아무런 이론적 근거와 자료적 증거도 없는 '독설'에 불과하다며 그가 "악이 무엇인지, 축이 무슨 개념인지조차 알지도 못하면서 '악의 축'이라는 자기식의 괴이한 논리를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chsy@yna.co.kr

      2002.02.18
    • 부시방한 반대집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18일 서울 시내에서는 부시 대통령의 방한에 반대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가한 `700인 평화선언 준비모임'은 이날오전 서울 중구 명동 YWCA 회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대북 초강경정책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구조 정착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남과 북의 노력에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YMCA 전국연맹,...

      2002.02.18
    • 여야 `세풍' 공방 가열

      여야는 18일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차장의 체포로 다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른바 `세풍사건'과 관련, 치열한 공방을 계속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씨 송환을 저지하기 위해 일부에서 망명책동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있다'고 `망명책동설'을 제기한 반면 한나라당은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체포된 사실을 지적하며 `기획체포설'을 주장했다. 또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고문, 한나라당 이부영(李富...

      2002.02.18
    • 대통령열차 '경복호' 첫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오는 20일 조지W 부시 대통령과 경의선 도라산역을 방문할 때 대통령 전용열차인 '경복호(景福號)'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경복호가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청와대는 18일 "지난 69년 제작된 대통령 전용열차가 내구연한인 20년을 넘겨 노후화돼 새 전용열차를 제작, 김 대통령이 20일 도라산역을 방문할 때 처음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복호는 남북정상회담 등에 대비, 대통령이 언제든 이동이 가능토록 육로와 공로에 이...

      2002.02.18
    • 정치권 '세풍 특검론' 확산

      이른바 '세풍'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석희(李碩熙)전 국세청 차장의 체포를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이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 필요성이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측은 '형평성'을 이유로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자금 등에 대해서도 동시에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세풍 사건에 대한 특검제 도입에사실상 조건을 걸고 나섰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18일 주례 기자간담회에서 "세풍에 대한 ...

      2002.02.18
    • [대정부질문] 말말말...(18일)

      ▲"톨레랑스(관용)의 정치,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치, 이게 민주주의의 본질인 것을 대통령은 간과한 것이다" (한나라당 서상섭(徐相燮) 의원,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을 비판하며)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자민련 조부영(趙富英) 의원, 대통령중심제의 폐해를 주장하며) ▲"한나라당이 아니라 `두나라 고착당', `분단 조장당'이다" (민주당 장영달(張永達)의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성골...

      2002.02.18
    • [대정부질문 '문제발언' 요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18일 정치분야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 및 그 아들등 가족에 대해 막말 수준의 표현도 불사하며 무차별 난타전을 벌였다. 다음은 주요 문제발언 요지. ▲송석찬(宋錫贊.민주당) 의원 = 이 총재는 지난 61년 군사정권 시절 혁명재판부 심판관으로서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이 간첩 이영근으로부터 공작금을 받고 동조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했는데 이영근은 지난 90년 노태우정...

      2002.02.18
    • 부시 美 대통령 방한 앞둔 북한 표정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8일 북한방송 보도물에는 강경ㆍ유화라는 양면적인 모습이 엿보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를 긴장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다른 측면에서는 한반도 평화ㆍ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부시의 악의 축 론은 정치문맹자의 잠꼬대', `전쟁위험 제거는 조선...

      2002.02.18
    • 부시대통령 내일 방한

      한.중.일 3국 순방에 나선 조지 W 부시미국 대통령은 19일 오후 일본 방문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 2박3일의 방한일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갖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재래식무기 대처 문제 ▲대북 햇볕정책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대북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연두교서를 통해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이에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있...

      2002.02.18
    • 이석희씨 도피지원.방조여부 조사

      검찰은 미국에서 체포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이 도피기간중 위조 여권을 소지하거나 불법 체류 상태에서 도피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피 경위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8일 이씨가 지난 98년 8월 출국시 소지했던 여권및 비자 기한이 만료된 상태에서 도피 생활을 계속했던 것으로 보고 도피지원 및 방조 여부에 대해 면밀히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특히 이씨가 미국에 도피해 있던 동안 ...

      2002.02.18
    • "재래식무기 주장 주권침해"..유종근 전북지사

      민주당 대선주자인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18일 "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병력을 휴전선 뒤로 재배치하라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주장은 남한의 병력 재배치와 직접적으로 연계돼있기 때문에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유 지사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또 "북한의 재래식 무기및 병력의 재배치 문제는 한반도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미국이 한국을 배제한 채 북한과 직접 협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

      2002.02.18
    • "부시 조건없는 대화 제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방한시 북한에 대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제시하면 조건없이 대화에 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밝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8일 "부시 대통령은 이번 방한시 북한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대화를 하겠다는 미국측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간에는 정상회담과 관련한 막후 조율이 모두 끝났다"면서 "도라산역에서의 부시 대통령의 연설은 평...

      2002.02.18
    • 정부 "美 온실가스안 평가" 논란

      정부는 18일 교토의정서를 대신하는 미국의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방안 발표에 대해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새로운방안을 제시한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의 제안은 신축적이고 점진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담고 있으며, 개도국들의 우려를 감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제안이 국제적으로 활발히 논의되기 위해선 집약도 설정 방...

      2002.02.18
    • 부시대통령 내일 방한

      한.중.일 3국 순방에 나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일 오후 일본 방문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 2박3일의 방한일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재래식무기 대처 문제 ▲대북 햇볕정책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대북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연두교서를 통해 북한을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축'으로 규정하고 ...

      2002.02.18
    • JP "세풍 특검제 필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18일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체포와 관련, "세풍 사건에 대해 필요하면 특검제를 적용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주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풍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씻어야 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어떻다'는 식으로 불필요한 이야기를 미리 꺼내 어지럽히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당 복귀 가능성에 관해 김 총재는 "들어본 적이...

      2002.02.18
    • 부시 "'악의 축' 발언 韓日도 이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8일 정상 회담을 갖고 일본 경제 회생 문제와 테러 대처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한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의 이쿠라(飯倉) 외무성 공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라크, 이란,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한 자신의 발언을 놓고 한국, 일본 등 동맹국 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그들(동맹국)은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

      2002.02.18
    • 장기표씨 `개혁신당' 참여호소

      푸른정치연합 장기표(張琪杓) 대표는 18일 개혁신당 창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성향의 정치인들이 모여새 정당을 건설한다면 지역주의와 금권정치 청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대선에서 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여야 개혁 정치인들은 수구적인 지역당에서탈당해 새로운 정당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야 개혁성향 정치인들이 진실로 서민대중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수구적...

      2002.02.18
    • 韓美만 대북 식량지원 약속

      세계식량계획(WFP)의 올해 대북식량 61만1천200t지원 계획에 18일 현재 한국과 미국 등 두 나라만이 지원을 확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들어 이미 곡물 5만5천여t을 대북지원한 미국은 북한을 `악의 축'으로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국은 이달말께 WFP를 통한 대북지원 옥수수 10만t에 대한 첫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11월 동중국해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2002.02.18
    • 동원피해자 40만명 명부 내달 공개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진상규명에 관한특별법 제정 추진위원회'(공동대표 강남길 외 3인)는 18일 한국측 강제동원 피해자 40만명분의 명부가 내달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일본내 '조선인 강제 연행진상조사단'이 그동안 일본내 각지에서 발굴한 강제연행자 명부와 일본 정부가 해방후 작성한 강제노동자 명부 그리고 미국문서보관소와 평양 등에서 제공받은 강제동원 피해자등 총 40만명분의 명단을 한국측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최근 밝혔다...

      2002.02.18
    • 광주서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 지지선언 모임

      광주.전남지역 각계 인사들이 민주당 대선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한 노무현 상임고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하경 나주병원장, 박재규 변호사, 박대환 조선대 외국어 대학장, 원효사 주지현지 스님 등 광주.전남지역 각계 인사 501명은 18일 오후 광주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노무현을 사랑하는 광주.전남 500인' 지지 선언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국민의 정부 개혁이 수구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사이비 언론의 방해,민주세력의 분열, 지역주의의...

      2002.02.18
    • 김대통령 팔라우대통령 회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레멘게사우 팔라우 공화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팔라우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생 초청 등 경제협력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팔라우의경제발전을 위해 우리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레멘게사우 팔라우 대통령은 2002년 세계문화체육대전 조직위원회 초청으로...

      2002.02.18
    • [부시 방일 이모저모]

      0...일본 시민단체들은 19일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의 의회연설에 앞서 반미시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일소비자연맹의 한 회원은 18일 "테러와 (미국 주도의) 보복전쟁을 모두 반대한다"며 "부시의 전시행정부에 명백히 반대하는 동시에 미국의 모든 요구에 굴복해 전쟁을 지지해온 고이즈미 정권에도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5천명의 회원을 둔 이 단체는 19일 부시 대통령 연설 직전 참의원 의원회관 구내에서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2002.02.18
    • 야 전대쟁점 막판타협 시도

      한나라당 전당대회 준비기구인 '선택 2002 준비위'가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대준비 관련 당헌.당규 개정에 관한 합의사항의 조문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주류와 비주류측간 막판 물밑협상이 이뤄지고 있어주목된다. 박관용(朴寬用) 선준위원장은 18일 비주류의 박근혜(朴槿惠) 부총재와 만나 "국민참여경선제를 통한 모집당원의 수를 현재 1만5천명에서 다소 상향조정하되, 호남등 당세가 열악한 시도의 경우 모집당원 신청자가 시도별 할당치에 미달...

      2002.02.18
    • 이석희씨 인도 늦어질듯

      미국에서 검거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국내송환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현지 시간 19일 오후 3시(한국시간 20일 오전 6시)미 연방지법은 이 전 차장을 상대로 인도를 위한 구속여부의 타당성 및 범죄인인도대상이 맞는지 여부 등을 심리한다. 이는 인도여부를 결정하는 본안재판과 무관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이 전 차장이 풀려나거나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판명돼 강제추방될 가능성...

      2002.02.18
    • 한화갑씨 "당권 도전 선회 가능성 없다"

      대선 경선을 위해 뛰고 있는 한화갑(韓和甲) 민주당 고문은 당권 도전 선회 가능성에 대해 "그런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 고문은 18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당권 도전 선회 가능성은 일부 경쟁자들이 하고 다니는 말"이라며 "대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고문은 또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된 이형택씨 사건에 대해 "그것은 '로비'일뿐 '압력'이 아니다"라며 "단지 대통령 친.인척이라...

      2002.02.18
    • 주치의 "대통령 건강 이상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주치의인 허갑범(許甲範.65) 연세대 교수는 18일 발매된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통령은 체중을 10㎏ 감량해 말라 보일뿐 건강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대식가였던 대통령은 재임 2년후부터 철저히 식사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중도 줄고 배 둘레도 줄었다"면서 "75㎏쯤 나가던 체중이 지금은 65㎏에서 67㎏ 사이로 172㎝ 키에 65㎏ 정도이니까 아주 정상"이라고 말...

      2002.02.18
    • 민주당 제주도지부 갈등, 수습 국면

      지난 16일 정기 대의원대회 과정에서 원외지구당위원장이 도지부장에 선출되면서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로 파행을 빚은 민주당 제주도지부 당원간 갈등이 수습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예상을 뒤업고 민주당 제주도지부장에 선출된 정대권(鄭大權)제주시지구당위원장(원외)은 18일 장정언(張正彦.북제주군지구당위원장)의원을비롯한 당직자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도지부장 추천을 수락했다. 정 제주도지부장은 또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국민 경선 참여 ...

      200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