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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지개발예정 지정후 2년내 계획 안세우면 해제...국민회의

    국민회의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뒤 2년내에 개발계획을 수립 하지 않거나 개발계획이 승인된뒤 3년안에 실시계획을 세우지 않을 경우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현재의 법규정은 지정된지 5년내에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해제하도록 돼있다. 국민회의는 1일 당사에서 김원길(김원길)정책위의장 주재로 법안심사위 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지방공사의 택지개발사업 참여를 허용토록 했...

    1998.08.02
  • 국회, 3일 오전 국회의장 자유경선

    국회는 3일 오전 10시 제195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15대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자유투표로 선출한다. 의장 후보로는 여권단일후보인 자민련 박준규(박준규)의원과 한나라당 이 경선으로 선출한 오세응(오세응)의원이 나선다. 여야는 의장선거에서의 승패가 향후 정국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느냐 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주말에 이어 휴일인 2일 사활을 걸다시피한 득표활동을 전개했다. *관련기사 5면 여야는 현재의 의석분포(한...

    1998.08.02
  • [김대통령-전직대통령 청와대 회동] '무슨 얘기 오갔나'

    김대중 대통령과 4명의 전직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만찬회동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만찬회동에 대해 "매우 유익하고 좋은 대화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고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만찬에 배석했던 김중권 대통령비서실장이 박 대변인에게 전한 대화록을 간추린다. 김대중 대통령=외환위기는 어느정도 극복됐다.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자를 유치하고 수출을 늘리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

    1998.08.01
  • [김대통령-전직대통령 청와대 회동] 전/노씨 활달 .. 표정

    김대중 대통령과 전직대통령들과의 31일 청와대 만찬 회동은 오후 6시30분 부터 약 1시간40분동안 진행됐다. 이날 만찬에서는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이 정부의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김대중 대통령의 지도력을 평가하는등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반면 김영삼 전대통령은 주로 이야기를 듣고 공적인 발언은 삼가했다고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는 만찬 5분전 만찬장인 충무실에 도착, 전직 ...

    1998.08.01
  • 행자부, 연내 정부내 각종 위원회 30%이상 폐지.통합키로

    연내 정부내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30%이상이 사라지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31일 2단계 정부 구조조정 작업의 하나로 현재 3백43개에 달하는 위원회중 1백여개이상을 폐지하거나 통.폐합하겠다고 발표했다. 행자부는 부처별 정비계획을 내달 14일까지 받아"정부위원회 정비계획"안 을 마련,올해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주된 정비대상은 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다른 위원회와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등이다. 현재 건교부 산하 정부위원회가 39개로 ...

    1998.07.31
  • 재정자금 지출 통합관리 .. 내년부터 중앙부처 실시

    내년 1월1일부터 정부 과천청사내 일부 중앙부처에 "통합지출관제도"가 도입된다. 이에따라 재정자금의 집행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재정지출 담당인력 및 예산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일선 관서단위로 지출관이 국고금을 개별적으로 지출하는 현행 지출제도를 각 중앙행정기관 단위로 1명의 통합지출관을 임명, 재정 자금지출 등을 통합 관리토록 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현행 지출관은 지출확인관으로 전환돼 통...

    1998.07.31
  • 여권 '정치권 사정' 의견조율 .. 김대통령-여당 수뇌부 회동

    여권 수뇌부는 1일낮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국회의장 선출투표와 총리인준안 처리를 포함, "경성그룹 리스트", 정치권 사정등 쟁점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회동에는 김대중대통령과 국민회의 조세형총재권한대행 및 김영배 부총재, 자민련 박태준총재 및 김용환수석부총재와 양당 3역,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여권수뇌부는 박준규후보의 국회의장 당선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1998.07.31
  • 경북정무부지사에 노병용씨 내정

    경상북도(지사 이의근)는 31일 정무부지사에 노병용(58)기획관리실장 을 내정했다. 노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내 무부 행정담당관,경북 칠곡군수,안동시장 등을 역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일자 ).

    1998.07.31
  • 김대중대통령, 신임 일본총리에 축하 서한

    김대중대통령은 30일 오부치 게이조 신임 일본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하고 한.일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향후 더욱 공고히 협력하자고 강조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

    1998.07.31
  • [정치면톱] '경성 특혜' 불거져 정가 '살얼음'

    여권 일각에서 정.재계에 대한 사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성그룹 특혜대출 과정에 여야의원 다수가 개입했다는 검찰측 수사결과가 알려지자 정치권이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여야의원들은 30일 관련 사실을 극구 부인하면서도 31일부터 시작되는 경성 특혜대출 공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탁 당사자로 거명된 국민회의의 한 중진의원은 "경성그룹이 어떤 회사 인지 전혀 모른다"면서 "특혜대출이 있었다는 96년...

    1998.07.31
  • '경성파문' 또 유야무야되나... .. 여야, 조기진화 부심

    정치인들의 경성그룹 특혜대출 연루의혹과 관련, 여야는 31일 각각 성명 등을 통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따라 표면적으로는 "경성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야는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파문의 조기진화를 꾀하면서 여론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명의 전현직 소속 의원이 거명된 국민회의는 이날 한나라당측이 경성그룹 사건을 정치쟁점화하기 위해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고 한나라당 일부인사 들을 고소키로 하는 한편도...

    1998.07.31
  • 김대통령, 전직대통령 초청 만찬 가져

    김대중대통령은 31일 저녁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최규하전대통령 등 전 직대통령 4명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국정전반 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건국 50주년을 맞아 8.15 경축사를 통해 제시 할 "제2건국 선언"의 방향을 설명했다. 또 개혁과 화합을 통해 경제난을 조속히 극복하고,동서화합으로 국민대 통합을 이루는데 전직 대통령들이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전직 대통령들은 국제통화기금...

    1998.07.31
  • 3일 의장선출 투표 .. 1차 결판안날듯

    제15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할 제1백95회 임시국회 본회의는 오는 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의사봉을 누가 잡을지도 아직 불투명하다. 원구성이 안된 상태여서 일단 의장직무대행을 정해야한다. 국회법 제18조 규정에 따르면 출석의원중 최다선의원이 의장직무를 대행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9선인 자민련 박준규 의원이 의장직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박 의원은 자신이 의장후보라는 점과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점을 ...

    1998.07.31
  • 남미3개국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정원식총재 파견...정부

    정부는 오는 8월 거행될 콜롬비아,에쿠아도르,파라과이등 남미 3개국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정원식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대통령 경축특사로 파 견키로 했다. 정 총재는 3국 대통령에게 김대중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이들 국가 에 거주하는 교민과 업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일자 ).

    1998.07.31
  • "김정일 주석취임이 남북정상회담 여건 계기되길"..김대통령

    김대중대통령은 31일 "김정일의 북한 주석직 취임이 남북정상회담의 여 건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북한 의 태도변화 여부를 주시하면서 정상회담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 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경제개혁을 위한 재계와의 대화문제에 대해 "정부와 재계가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상설화했으나 경제난국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재벌총수와의) ...

    1998.07.31
  • [취재여록] '감추기 급급' 외교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상호 외교관추방으로 불거진 한국과 러시아의 분쟁은 또하나의 굴절된 외교사를 기록하며 마무리 되고 있다. 정부는 전날 발표를 뒤집고 30일 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의 재입국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번 사건을 통해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 자국에 대한 외교적 예우를 게을리한 한국을 국제적으로 망신시켰다. 또 러시아 주재 한국 정보외교관의 숫자와 활동범위도 의도대로 조정했다. 반면 한국은 명분도 실...

    1998.07.31
  • 여야 의장후보 회동 .. 페어플레이 다짐

    여야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된 자민련 박준규 한나라당 오세응의원은 29일 국회에서 만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 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이 만남은 오 의원이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박 의원의 방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에앞서 박 의원은 오 의원에게 축하난을 보냈는데 보내는 사람 이름 대신 "앞방"이라고만 써 화제가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

    1998.07.30
  • [정치면톱] '국민회의 정책기획단' 화려한 출발 초라한 성과

    국민회의가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위 산하에 구성한 "정책기획단"이 유명무실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회의가 지난 3월께부터 구성된 30개 정책기획단중 15개는 이미 활동을 끝냈고 30일 현재 15개가 가동중에 있다. 민간전문가를 대거 동원해 "백지"상태에서 정책토론을 벌여 민감한 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정책기획단은 국민회의 정책위의 핵심기구로 자리잡았다. 기획단은 특히 관료의 경직된 사...

    1998.07.30
  • [뉴스파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80조원 확정 .. 정부

    정부는 30일 98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80조8백4억원으로 확정, 국회에 제출했다. 2차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와 재정융자특별회계를 합쳐 1차 추경예산안 74조8백4억원보다 6조원 증액됐다. 이날 제출된 예산안은 지난 21일 정부가 국민회의 및 자민련 등 양당과의 부처별 예산당정회의 때 제출한 80조1천억원보다 1백96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부족분 5조5천억원 실직자 보호대책과 ...

    1998.07.30
  • [취재여록] 갈팡질팡 대러시아 외교

    외교관 상호추방과 이에따른 외교적해결을 놓고 한국과 러시아간에 벌어졌던 줄다리기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평가는 러시아라는 강대국에 한국이 판정패했다는 쪽으로 모아진다. 이번 한.러간의 외교전은 어떤 가시적인 결과에 앞서 우리 국민들에게 상당한 자괴감과 패배감을 안겼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를 제기했다. 결과적으로 러시아는 모든 목적을 달성했다. 한국정보원들의 활동을 규제할수 있게 됐고 우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외신은 추방됐던 아브람...

    1998.07.30
  • 의장 선거 '문제는 이탈표'..여야, 내부 결속/상대공략 분주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자민련 박준규 최고고문과 한나라당 오세응 의원간 맞대결을 4일 앞둔 30일 여야는 본격 수읽기에 돌입했다. 워낙 접전이 예상되는 한판이라 어느 쪽도 자신있게 승부를 점치지 못하는 것은 같은 처지다. 여야는 30일 합동의원총회와 각종 회의 등을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는 한편 이탈표 분석 및 공략, 제3세력 달래기에 나섰다. 또 "빅딜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는 등 부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

    1998.07.30
  • [뉴스파일] 한나라당, 임시국회 일정 수정 요구

    한나라당은 29일 여야가 잠정 합의한 제1백95회 임시국회 일정을 재조정, 대정부질문에 앞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원구성을 마무리할 것을 여당측에 요구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의장단 구성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한 것은 의장단 구성과 동시에 상임위 배정을 거쳐 현안을 다뤄온 그동안의 관례나 절차에 어긋나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장광근 부대변인이 전했다. 장 부대변인은 그러나 "의장단 구성후 ...

    1998.07.30
  • 패칫 영국외무차관 방한...연례 정책협의회 참석

    데릭 패칫 영국 외무차관이 연례 한.영정책협의회 참석차 30일 방한했다. 패칫 차관은 이틀간 한국에 머물면서 이헌재 금감위원장과 존 다즈워스 IMF 한국사무소장을 비롯 재계와 노동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계획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영국의 지원노력을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

    1998.07.30
  • 북한 전력사정 악화 공장가동률 20%..식량사정은 다소 호전

    북한의 전력사정이 최근 급속히 악화,제조업부문의 공장가동률은 평균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북한의 식량사정은 올들어 다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인덕통일부장관은 30일 제주도에서 열린 "통일정세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북한의 전력생산은 1백93억Kwh로 90년에 비해 30% 이상 감소 했다고 말했다. 또 석탄생산량(2천60만t)은 90년의 절반수준으로, 원유도입량(51만t)은 20%...

    1998.07.30
  • "김대통령 건강 이상" .. 돌아온 김철 대변인 복귀 첫 성명

    지난 24일 "말단 당직자인 대변인이 당을 좌지우지한다"는 언론보도에 반발, 사의를 표명한뒤 두문불출하던 한나라당 김철 대변인이 30일 "초강수"를 던지며 당무에 복귀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건강 문제와 경성그룹 특혜대출 관련자 실명을 거론하는 등 민감한 사안을 주저 없이 건드렸다. 그는 "지금 시중에 대통령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면서 "이것은 대단히 걱정...

    1998.07.30
  • [뉴스파일] 김대통령 10월 일본 방문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10월 7일부터 4일동안 국빈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로 잠정 결정됐다고 교도통신이 30일 일본정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통신은 양국 정부는 김 대통령의 방일시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확립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특히 현안인 어업협정체결 문제와 관련,양국은 김 대통령의 방일전까지 결말을 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07.30
  • [뉴스파일] 통일부 영문뉴스레터 창간

    통일부는 30일 통일문제에 관한 정부 입장을 알리고 남북 현안에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문 뉴스레터 "Korean Unification Bulletin" 창간호를 발간했다.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이 영문 뉴스레터 1호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설명, 상호주의 및 정경분리 등 주요 정책 해설, 남북관계 일지 등을 싣고 있다. 통일부는 영문 뉴스레터를 매호 2천부씩 발간, 해외 주요국가의 정부기관과 언론사 등 국제적인 여론...

    1998.07.30
  • [뉴스파일] 북한, 대남기구 확대 개편

    북한은 최근 대남 군사정보 및 테러.납치 전담기구를 확대 개편하고 유사 기구를 통폐합하는 등 대남기구를 재정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국가안전기획부가 공개한 "98년도 전반기 국제테러정보"란 책자에 따르면 북한의 옛 사회문화부는 대외연락부로, 대남정보수집과 테러활동을 맡았던 대외정보조사부는 35호실로 이름이 바뀌었다. 옛 사회문화부 산하기구로 알려진 대성총국은 외화벌이 전담기구인 당 39호실 소속으로 밝혀져 대남공작기구에서 제외됐...

    1998.07.30
  • [뉴스파일] 권노갑 전 부총재, 사면후 미국 외유

    국민회의 권노갑 전부총재가 오는 "8.15 사면 대상"에 포함될 경우 일본을 거쳐 미국 외유길에 오를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권 전부총재의 한 측근은 이날 "권 전부총재가 8.15 광복절을 즈음해 사면될 것으로 안다"며 "사면되면 일본, 미국으로 외유를 떠날 것이며 그 기간은 약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권 전부총재가 사면된 뒤 국내에 머물면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데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부담이...

    1998.07.30
  • 테크노파크 국가/지자체서 지원 .. 여권, 특례법안 마련

    앞으로 테크노파크(기술연구집단화단지)에 필요한 시설비와 조성비, 운영비 등을 국가 및 지자체가 지원하게 된다. 또 각급 대학의 교수와 국.공립연구기관의 연구원은 휴직이나 겸직 형태로 테크노파크에서 근무할 수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연구집단화 단지에 관한 특례법안"을 확정하고 양당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법안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장관은 테크노파크 조성을 ...

    199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