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접경지 쿠르스크 연료탱크 우크라 드론에 피폭"
로만 스타로보이트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젤레즈노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연료·윤활유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쿠르스크주는 철광산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접경지 벨고로드에서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방공 시스템에 격추됐다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가 밝혔다.
한편 몽골과 맞닿은 러시아 투바공화국에서는 샤고나르 화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중태라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화재로 샤고나르 지역 아파트와 민간 건물에 중앙난방 공급이 중단돼 4천명 이상이 피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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