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위드 유는 환경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지난 2월부터 약 5주간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환경‧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는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 제조) △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 제조) △어스폼(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개발)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에 관한 엑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