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NOW
    • 2월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한경ESG] 2월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2월 3일 탄소감축을 위한 CCUS 상용화 전략 세미나 세미나허브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CCUS 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유료로 진행된다. 이호섭 한국CCUS 추진단장과 이우찬 한국석유공사 과장 등 국내 CCS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윤여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구단장,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 이상중 롯데케미칼 팀장, 김동은 GS칼텍스 전략기획실 팀장 등이 해상에서의 IMO 규제 및 주요 CO2 포집 기술 등에 대해 강연한다.  2월 3일 2026 지방선거 대비 기후에너지 실전 공약 개발 세미나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사)에너지전환포럼이 2월 3일 서울대학교 내 강의실 및 줌(Zoom)으로 기후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공약 개발 세미나를 연다.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및 캠프 실무자, 혹은 기후에너지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순진 서울대 교수와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 이왕재 제주도 자문관,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등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기후에너지 정책의 미래와 에너지 자립으로 만드는 주민 소득, 지역 활력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영농형 태양광과 마을공동체 주도 햇빛소득마을, 풍력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본 소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월 6일HVDC 기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방안 세미나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월 6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2026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반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

      2026.02.02 06:01
    • 한국 전환금융의 과제를 묻는다

      [한경ESG] 이달의 책전환금융: 녹색금융의 한계를 넘어 오형나·이젬마·오일영·홍두선·유인식 외 지음│박영사 │2만8000원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녹색인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금융만으로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소재·중후장대 산업의 전환을 충분히 포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문제의식으로 삼아 등장한 개념이 바로 전환금융이다.전환금융은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나 넷제로 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경제 전반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현시점에서 가장 배출 집약적이고 전환이 어려운 부문의 감축을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전환채권 시장은 2024년 기준 32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전환펀드 역시 빠르게 확산되며 ESG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전환금융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기술 성숙 이전 단계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한편 기술 실증, 인프라 구축, 시장 형성에 이르기까지 긴 전환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 책은 한국이 전환금융을 도입·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업종별 전환 경로와 기술 로드맵 ▲분류체계(택소노미) ▲기업 단위의 전환 계획 수립 및 공시 ▲전환금융 수단 등 4가지를 제시한다. 여기에 더해 금융배출량 관리, 혼합 금융 활성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필요성도 강조한다.또 전환금융의 핵심 재원인 기후 대응 기금의 중요성과 개선 방향도 짚는다. 무엇보다 안정적 재

      2026.01.29 15:27
    • "요즘도 입어요?" 외면받더니…역대급 한파에 '대박' 터졌다

      한물 간 패션으로 여겨지던 '모피'가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때 동물 보호 기조로 인해 패션계에서 퇴출되다시피 했지만,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세련된 방한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26일 패션 플랫폼 29CM에 따르면 한파 특보가 내려졌던 작년 12월 말부터 한 달간(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18일) 퍼 재킷(모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1% 급증했다.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자, 방한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챙길 수 있는 패션으로 여겨지며 판매가 늘었다.유통가도 본격적인 '모피 마케팅'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말 모피에서 최고급 원단으로 여겨지는 '세이블' 행사를 열었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선 올해 2월까지 모피 제품만 모아놓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모피 인기는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CNN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진짜 동물 모피 코트를 입고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모습은 상상할 수 없었지만, 최근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부분의 도시를 거닐다 보면 마치 모피가 곧 부의 상징이었던 1950년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밍크, 여우 등의 털과 가죽을 사용한 모피 패션은 한때 동물보호와 트렌드 변화로 패션계에서 퇴출당했다. 샤넬, 구찌,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들도 모피 관련 제품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모피가 다시금 인기를 얻으면서 동물권에 영향을 덜 주는 중고 모피를 구매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CNN에 따르면 중고품 거래 사이트 '더리얼리얼'의 지난해 '빈티지 모피 코트' 검색량은 전년보다 191%, '

      2026.01.26 07:00
    • 한국토지주택공사, '농어촌ESG실천 인정제' 우수기업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LH는 2024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5000만원을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를 통한 지역 농가 활성화 사업에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촌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긴급 구호물품 지원(1억9000만원), 농어촌 저소득 아동 대상 농촌사랑상품권 지급(800만원 상당) 등 농어촌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LH는 △농어촌 환경 차원의 지역사회 이슈를 고려한 계획 수립(E) △농어업인, 지자체, 이해관계자 등 농어촌 지역사회 지원(S) △농어촌 지원 및 협력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G) 등 각 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업 표창은 공공부문 51개 인정기관 중 4개 기관에 수여됐다.LH 관계자는 "앞으로도 LH는 ESG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26.01.23 09:58
    • "더러운 게 죄는 아니잖아요"…반ESG가 낳은 해답은?

      2023~2024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확산된 반(反)ESG 흐름은 기후위기 대응 자체에 대한 거부라기보다, ESG 금융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미 녹색인’ 분야에만 자본이 몰리고, 철강·시멘트·화학처럼 가장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의 전환은 외면됐다는 비판이 커졌기 때문이다. 자금 조달이 막힌 이들 산업에서 감축이 지연되며 반발만 키웠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개념이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이다. 최근 출간된 『전환금융』은 녹색금융이 포착하지 못한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리고 금융은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책은 ‘지금 얼마나 친환경적인가’가 아니라, 넷제로(Net Zero)를 향해 얼마나 실질적인 전환 경로를 밟고 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오형나 서울대 교수는 서문에서 “기후위기는 일부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사회 시스템 전체의 구조적 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이라고 진단한다. 발전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이, 도로 수송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철강·시멘트·화학 등 소재 산업과 항공·해운 같은 난감축(hard-to-abate) 부문은 여전히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문제는 이들 산업이 ‘탄소를 많이 배출한다’는 이유로 금융 지원에서 배제될 경우, 경제 전체의 탈탄소 전환 자체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재 산업은 단일 산업이 아니라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을 떠받치는 기반 산업이기 때문이다. 이 분야의 전환이 멈추면 다른 산

      2026.01.23 09:05
    • 해킹 반복되는 통신사…ESG 보고서의 '민낯'

      반복되는 통신사 해킹 사태 속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가 대외 홍보용 문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서 ‘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핵심 비재무 성과로 강조해왔지만, 실제 침해사고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는 예방·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다.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는 매년 수백 쪽 분량의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보안 투자 확대, 공급망 관리 등을 핵심 비재무 성과로 제시해 왔다.실제로 SK텔레콤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원칙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제 등을 강조했고, KT는 1000억원대 연간 정보보호 투자, 모의 침투훈련, 보이스피싱 차단 등 소비자 보호 정책을 열거하며 자랑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정보보호 평가 최우수 등급과 자회사 보안 협의체 운영, 성과평가지표(KPI) 기반 보안 교육 등 조직 중심의 거버넌스를 내세웠다.하지만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에서 보고서 내용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적나라하게 확인됐다. KT는 정부 조사에서는 펨토셀 인증서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하는 등 기초 보안에서 허점이 드러났고 비정상 IP 차단과 펨토셀 형상 정보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악성코드를 발견하고도 법정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정황도 확인됐다. ESG 보고서에서 정보보호 전략위원회(ISSC) 운영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사전 대응’과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강조한 것과는 상

      2026.01.18 16:52
    • 리퍼브 제품군 '리라이프'로 선보이는 시디즈

       퍼시스그룹의 시디즈가 리퍼브 제품군 ‘리라이프(Re:LIFE)’를 선보인다.리라이프는 의자의 기능과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외관 상 미세한 스크래치, 오염 등이 있는 의자를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리퍼브 라인이다. ‘되살려 이어쓰기’를 위해 제품 폐기를 줄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기획됐다.리라이프는 합리성, 안정성, 친환경성 세 가지 기준에서 엄격한 품질 검수 과정을 거쳐 운영된다. 철저한 기능 테스트, 안전성 검사를 모두 통과해 기능상 이상이 없는 의자만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시디즈 의자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소비자가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자 기능 요소에 한해 1년간의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디즈는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의자 설계 단계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시디즈는 소비자가 필요한 부품만 별도로 구매해 손쉽게 수리하여 의자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리페어’를 운영 중이다. 이지리페어는 특정 부품만 교체해 다시 쓸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분해 및 조립 구조를 고려하고, 전문 기사 없이도 고객이 간편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식을 구현하는 시디즈의 기술력이 반영됐다.  시디즈 브랜드 담당자는 "리라이프는 의자 하나하나를 끝까지 책임지고 사용 가치를 이어가고자 하는 시디즈의 가치소비 철학을 담은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의자 전문 브랜드로서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 개발과 서비스 기획을 통해 의자 사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2026.01.15 11:25
    • 한경ESG Vol.55 - 2026년 1월호

      [한경ESG]  한경ESG Vol.55 - 2026년 1월호ISSUE 글로벌 브리핑[이슈 브리핑]  기후 에너지 분야 6대 과제,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낙점’[이슈 브리핑]  트럼프의 AI 패권 구상도 태양광·풍력 없인 불가[이슈 브리핑]  반복되는 중대재해…큰손 국민연금도 움직였다ESG 용어 1분 해설정보공시 Q&ACOVER STORY ➊에너지 저장의 미래에너지 저장의 진화…전력망 균형도 잡아준다배터리가 에너지 사업 지형도 바꾼다인터뷰 ① 백종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ICT연구단장인터뷰 ② 손동규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ESS1그룹장COVER STORY ➋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은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 도시의 조건코펜하겐·암스테르담은 어떻게 지속가능 도시가 됐나오사카의 녹색 변신…‘과거’를 벗고 ‘미래’를 입다  사례 ① 성동구, 지자체 최초 ESG 보고서 발간사례 ② 도봉구, 지속가능성 인재 양성 모델 주목인터뷰 ① 이승일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지자체 정책, 시민의 삶과 연결...탄소중립 도시계획 중요"인터뷰 ②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복지와 기후 함께 고려하는 도시 전환 전략이 바람직”SPECIAL REPORT거버넌스 혁신과 밸류업 2.0 ③·끝글로벌 리딩 기업은 어떻게 기업가치를 높였나 탄소감축을 위한 인센티브 ‘EPC’ ②AI 데이터센터, ‘EPC’로 지을 수 있다 케이스 스터디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중장기 인재전략, 메르세데스 벤츠 신뢰 높였다LEADER[글로벌 리더] 리처드 코플랜드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부유식 해상풍력 총괄“한국, 산업 경쟁력 충분…부유식 해상풍

      2026.01.05 18:52
    • IEA, 韓 에너지 정책에 '경고'...전력시장 개혁·수소 로드맵 시급

      [한경ESG] 싱크탱크 리포트 9 - IEA ‘2025 한국’국제에너지기구(IEA)는 한국이 탄소중립 목표와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력시장의 대대적 개혁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걸림돌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IEA는 나라별 에너지 정책 리뷰의 일환으로 발간한 ‘한국 2025 에너지 정책’ 보고서에서 이 같은 핵심 권고 사항을 제시했다.또 IEA는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자력발전 확대와 수소경제 구축을 뒷받침할 구체적 정책 이행 방안 마련을 다른 나라와 차별화할 수 있는 한국의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IEA, 전력시장 독립 규제·요금 체계 현실화 등 조언 IEA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견고하게 성장했음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2018년경 정점 이후 안정화하고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았다. 그럼에도 경제성장과 배출량의 완전한 탈동조화(decoupling)에는 어려움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석탄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과 재생에너지 기술 추가 확대는 풀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IEA는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과 탈탄소화에 대한 정부 의지를 표명한 것을 중요하게 보았다. 한국의 기후 및 에너지 정책 목표는 주기적으로 갱신되는 전략 계획(전력기본계획 등)에 설정돼 있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정치적 변화에 취약하다. 이를 위해 다수 기관이 관여하는 에너지 목표의 특성을 고려해 내부 조정을 강화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IEA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지자체 이격거리 등 에너지

      2026.01.05 06:01
    • LG이노텍, 탄소배출 줄인 ‘스마트 IC 기판’ 세계 최초 개발[지속가능 제품 리뷰]

      [한경ESG] 지속가능 제품 리뷰 LG이노텍이 귀금속 도금 공정을 없앰으로써 탄소배출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개발로 LG이노텍은 2030년 4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스마트 IC 기판은 개인 보안 정보가 담긴 IC칩을 신용카드나 전자여권, 유심(USIM) 등 스마트카드에 장착하는 필수 부품이다. IC 기판은 사용자가 스마트카드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여권리더기 등에 접촉하면 정보를 리더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별도의 도금 과정 없애...재료비는 물론 탄소배출 ↓이번 신제품은 별도의 표면 도금 공정을 거치지 않았다. 기존 기판은 전기신호 전달과 부식 방지를 위해 재료 가격이 높고 채굴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많은 팔라듐이나 금 같은 귀금속 도금 과정이 필수였다. LG이노텍은 도금 없이 고성능 구현이 가능한 신소재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500톤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선점에 나서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내구성도 3배가량 강화됐다. 신소재 적용으로 기판 강도를 기존 대비 높여 외부 접촉이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정보 인식 오류를 최소화했다. LG이노텍은 지난 11월부터 글로벌 스마트카드 제조 선도기업에 제품 공급을 위한 양산을 시작했다. LG이노텍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과 관련해 국내 특허 20여 건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특허등록을 추진 중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어필해 고객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6.01.05 06:01
    • 2026년 1월 글로벌 ESG 뉴스 브리핑

      [한경ESG] 글로벌 ESG 뉴스 브리핑 [정책] EU, 자동차 부품·가전제품 등 CBAM 확대 검토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 수입업자들이 EU 인근에 가공시설을 세운 뒤 CBAM 적용 원자재를 완제품으로 수입해 탄소국경세를 회피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파이낸셜타임즈와 로이터는 지난 2025년 12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수정안에는 세탁기, 정원용 공구, 자동차 문, 주방용 오븐 등 생활 속 완제품에도 CBAM을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EU 집행위원회의 두 번째 초안은 EU가 2028년부터 2029년까지 탄소국경세로 징수한 수익의 25%를 유럽 제조업체들이 부담하는 비용 증가를 보전하는 데 사용할 계획임을 명시했다. 현재 CBAM은 철강을 비롯해 알루미늄, 비료 등 7개 수입 원자재 품목에만 탄소세를 부과한다. 美 뉴욕, 2027년부터 온실가스배출량 보고의무화 지난 12월 1일, 뉴욕주 환경보존국(NYSDEC)은 주정부의 새로운 온실가스배출량 보고 프로그램(GHG 보고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이 규정에 따라 뉴욕시에 위치하며 연간 만톤 CO2e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설은 온실가스배출량을 정량화해 보고해야 한다. 여기에는 발전업체와 연료 공급업체, 폐기물 운반업체 등이 포함된다. 2026년 배출량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는 2027년 6월에 제출한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46개 온실가스배출원에 대한 보고의무를 종료하고, 나머지 의무는 2034년까지 유예하는 등 온실가스배출량 보고 프로그램을 축소하던 중에 이루어졌다.GRI, 직장 내 노동권 이슈 포함한 새로운 개정 초안 발표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2026.01.05 06:01
    •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ESG 핫 피플]

      [한경ESG] ESG 핫 피플 -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기후 정의는 단지 탄소만이 아니라 공동체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중심에 두지 않고서는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조란 맘다니는 제111대 뉴욕주 뉴욕시장 당선인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밀레니얼(33세)·민주사회주의자·무슬림 시장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맘다니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맘다니는 기후 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직결된 구조적 문제로 인식해왔다. 뉴욕 주의회 의원 시절부터 그는 기후변화가 저소득층, 이민자, 유색인종 공동체에 불균형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고 지적하며, 기후 대응 정책은 곧 사회적 보호 정책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인식은 시장 당선 이후에도 그의 핵심 정책기조로 이어지고 있다.그는 선거 초기부터 ‘감당할 수 있는 뉴욕(Affordable New York)’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높은 물가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과 청년층을 공략했다. 무료 시내버스 도입, 무상보육 확대, 아파트 임대료 동결 등의 생활 밀착형 공약은 시민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동차 의존도를 낮춰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또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건물의 개보수를 지원해 주거 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에너지 전환 역시 핵심 공약 중 하나다. 맘다니는 뉴욕을 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뉴욕시 전력망을 100%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태양광·풍력 등 청정

      2026.01.03 06:01
    • 서울 성동구, 지자체 최초 ESG 지표 매년 관리…ESG 보고서 발간

      [한경ESG] 커버 스토리 2 -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은 ④-1 지자체 최초 ESG 보고서 발간한 서울 성동구성동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4 E+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성동구의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경제(economy) 지표를 개발해 지역 내 총생산 및 고용 지표를 관리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빠르게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세운 곳으로 꼽힌다. 2021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며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같은 해 10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2022년에는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 선포식을 열었다.2023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성동형 E+ESG 지표를 개발해 지속가능 도시 관리 지표를 만들었다. 성동구는 국내외 공시기준인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와 K-ESG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주요 이슈와 지표를 선정했으며, 실제적이면서도 관리 가능한 지표로 설정했다. 특히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2018년부터 지표 데이터를 실어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률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성동형 E+ESG 지표 중 환경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자연환경 공존, 녹색교통 4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다. 2018~2019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미미했지만 2020년부터 4000~5000toe 수준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률은 2018년 14.7%에서 2024년 기준 37.87%에 이르는 등 감축률을 높이고 있다. 또 대기오염

      2026.01.03 06:00
    •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 도시의 조건

      [한경ESG] 커버 스토리 2 -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은① 총론 #2021년 5월,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협의체)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 세션.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2050 탄소중립을 공동선언했다. 지자체가 지속가능성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며 지속가능 발전이 탄소중립 목표로 구조화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는 기존 지역개발 패러다임의 큰 변화였다. #2025년 11월,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서도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2035 NDC는 정부·기업·지방정부·시민이 함께 감축목표를 세우고 이행해야 한다며 ‘공동 이행 주체’로 지방정부(지자체)를 명시한다. 지자체는 지역 실행의 핵심 주체이면서, 국가 기본계획과 정합성을 맞춘 지방계획을 통해 감축·적응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주체로 설정돼 있다. 2050년 넷제로(net-zero)라는 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분명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경영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가 지속가능경영은 단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되기 어렵다. 실제 배출의 상당 부분은 도시 공간과 주민의 일상생활, 즉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영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가 온실가스배출의 대부분은 건물, 수송, 폐기물, 에너지 소비 등 도시 기반 활동에서 발생한다. 이는 지자체가 관할하는 도시계획, 교통체계, 건축 기준, 생활 인프라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즉 국가 감축목표는 지자체의 정책 실행 없이는 달성될 수 없다.지자체의 탄소중립, 선택 아닌 법적 책무 이후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은 선택이나 권고가 아니라 이미 법적으로 요

      2026.01.03 06:00
    • 2026년 1월 주요 콘퍼런스 및 포럼

      [한경ESG] 2026년 1월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1월 8일PRI 어드밴스 기업 간담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PRI 어드밴스는 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UNGC 한국협회 대회의실에서 PRI 어드밴스 기업 간담회를 연다. 2022년 12월 발족된 PRI 이니셔티브는 각국의 투자자들이 협력해 기업의 인권 리스크와 사회적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관련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소원 PRI 본부 스튜어드십 전문관이 투자자가 바라보는 2026 기업 인권 이슈를 강의하고, 포스코홀딩스 등 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1월 10일ESG 유스포럼, 2026 상반기 ESG 교육 아카데미 운영ESG 유스 포럼(ESG Youth Forum)이 ESG 전문가 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1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SG와 지속가능성 개념부터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기반의 자연자본 관리 전략,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반의 탄소중립 로드맵, OECD 가이드라인 기반의 공급망 실사 등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및 ESG 규제 대응과 관련한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말미에는 ESG 평가 실습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습이 이어지며 과정별 시험 통과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 강연은 유료로 진행된다. 1월 19일세계경제포럼연례회의(다보스포럼)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이번에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5대 핵심 의제는 ▲갈등 속 협력(Cooperation in a Contested World)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Unlocking New Sources of Growth) ▲사람에 대한 투자(Investing in People) ▲책임 있는 혁신 전개(Deploying Innovation Responsibly) ▲지구적

      2026.01.03 06:00
    • 일본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초읽기 들어간다

      [한경ESG] 글로벌 - 지속가능 정보 공개 2025년 유럽연합(EU)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간소화가 진행돼 지속가능성 정보공개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적용이 일부 연기되면서 현지법인이 2026년부터 공개를 준비 중이던 일본 기업들은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다.일본에서는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SSBJ)가 제정한 일본판 지속가능성 공개 기준이 2027년 3월(2026년 4월~2027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유가증권 보고서에 적용된다. CSRD 대응을 진행 중이던 기업도 SSBJ 기준에 초점을 맞춰 체제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회사에 정말 중요한 지속가능성 과제를 선정하고, 공개에 필요한 정보 수집과 신뢰성 확보 등 산적한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일이 기다리고 있다.일본 기업 50%, 기후 위험 재무적 영향 미기재일본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개 현황을 보면 엄격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유한책임 감사법인 토마츠가 2025년 10월에 공표한 지속가능성 공개 분석 결과에서 SSBJ 공개의 과제가 드러난다.첫째는 재무적 영향의 공개다. SSBJ 기준은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와 관련해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2025년 3월기(2024년 4월~2025년 3월) 유가증권 보고서에서 재무적 영향을 금액이나 매출 대비 비율 등의 정량적 수치로 공개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 상장기업은 22%에 그쳤다.SSBJ 공개의 핵심은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정보를 공개하는 데 있으며, 재무적 영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정량적 수치는커녕 재무적 영향조차 기재하지 않은 기업이 50%에 달한다.유한책임 감사법인 토마츠의 파트너인 고바야시 나가아키

      2026.01.03 06:00
    • 버추얼 트윈, 기업 지속가능성 높인다

      [한경ESG] ETC - 메가폰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생존을 위해 마주하는 현실적 과제다. 세계적으로 120개국 이상이 ‘2050년까지 실질적 탄소배출을 0(제로)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고, 한국 역시 이 흐름에 발맞춰 2030년부터 모든 상장사에 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내재화해야하는 시대의 흐름에 직면했다.제조업처럼 자원과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일수록 단기적 개선이 아닌 구조적 전환이 요구된다. 효율적 에너지 사용, 공정의 탄소배출 감축, 폐기물 최소화 등은 더 이상 권장사항이 아닌 기업의 생존을 위한 조건이 되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동시에 기술적·경제적 실익을 실현할 수 있는 해법 중 하나는 바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이다.버추얼 트윈은 제품, 공정, 설비, 그리고 산업 전체를 실제와 동일한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해 생산 이전 단계에서 모든 요소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는 설계 오류나 공정의 병목 현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하며, 물리적 테스트에 비해 시간과 자원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무엇보다 반복 가능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선택지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실현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는다.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의 가치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독일의 전기차 전문 기업 로딩 모빌리티(Roding Mobility)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실제 차량 대신 디지털 프로토타입으로 수많은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차량 조립 시간을 약 30% 단축하고, 물리적 시제품 제작을 최소화해 탄소배출을 줄이

      2026.01.02 06:00
    • 삼천리그룹, '나눔명문기업' 700호 선정

      삼천리그룹이 ‘사랑의 열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연말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3억원을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유재권 삼천리그룹 부회장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접 찾아 삼천리그룹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삼천리그룹은 최근 3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을 달성해 나눔명문기업 골드 회원으로 가입했다. 동시에 ‘나눔명문기업 700호’에도 선정됐다.나눔명문기업은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공헌의 모범을 제시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유 부회장은 “삼천리그룹은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을 아우르는 국민의 삶에 필수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명문기업의 이름에 걸맞게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2025.12.30 16:34
    • SK증권, 임직원 자투리급여 모아 보육시설 교육비 지원

      SK증권은 올해 임직원 자투리급여 모금액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여아전용 보육시설 선덕원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 ‘자투리급여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는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부처는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기부금은 선덕원 아동들의 관심과 재능을 각각 고려한 맞춤형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SK증권과 선덕원의 인연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세뱃돈 기부 모금, 합창제 후원, 학원비 지원,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 콘서트 관람 등 선덕원 아동들의 필요와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SK증권은 기관의 추천으로 지난 5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SK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기업이 하고 싶은 일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삶에 실제로 닿는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와 변화의 방향을 기준으로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25.12.30 15:55
    • 두나무, 올해 ESG 캠페인으로 '탄소 2톤' 저감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025 나두-으쓱(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나두-으쓱'은 친환경·사회공헌 문화 정착을 위해 두나무가 진행하는 ESG 캠페인이다. 두나무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올해 약 2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82만6200리터 규모의 물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두나무는 올해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원 순환을 통한 상생'을 핵심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나무 임직원들은 네프론(순환자원 회수로봇) 이용 등 생활 속 ESG 실천과 함께 ▲두니가족 생태정원 만들기 ▲두니 썸머키트 만들기 ▲두나무 기부 페스타 등 계절별 캠페인에 동참했다.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올해 진행된 ESG 캠페인은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들로 채워져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이로운 기술과 금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5.12.30 13:21
    • 하나증권, 글로벌 ESG 금융시장 개척…모든 임직원 1인 1봉사 활동

      하나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며 금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ESG 금융상품 개발과 탄소배출권 시장 참여, 임직원 자발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ESG 전략을 다각도로 실행하고 있다.지난해 하나증권은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과 1445억원 규모의 5년 만기 ‘ESG 연계 채권선도거래’를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ESG 목표를 달성할 경우 가산금리를 제공받는 구조로,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방식이다. ESG 목표 달성 시 온실가스 428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간 나무 3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의미를 지닌다.2021년에는 HSBC와 아시아 최초로 ESG 연계 금리통화스왑 거래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ESG 금융시장 개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됐으며, 방글라데시에 태양광 정수시설 123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했다.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인 CIX와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ESG 금융 실천 범위를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하나증권의 ESG 활동은 조직 차원을 넘어 임직원 개개인의 일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임직원의 ESG 생활화’를 목표로 10대 실천 과제를 수립하고, 1인 1기부·1인 1봉사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 임직원들은 각 본부별로 사회복지시설과 매칭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실천과 ESG 경영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FICC본부는 청파노인복지관에서 매월 2회 이상 급식

      2025.12.29 15:30
    • 롯데지주, 공항엔 놀이터, 부대엔 책방…어린이·청년 희망 공간 지어

      롯데는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 놀이 환경 개선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mom편한 놀이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 ‘mom편한 꿈다락’, 군 장병들의 문화공간 지원을 위한 병영 도서관 조성 사업 ‘청춘책방’, 청년들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밸유 for ESG’,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 ‘슈퍼블루마라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 아동 놀 권리 위한 ‘mom편한 놀이터’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지향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2017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많은데도 놀이터가 없거나, 시설이 노후되거나 방치된 실내외 공간을 찾아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 왔다.지난 11월에는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에 ‘mom편한 놀이터’ 31호점을 열었다. 이 중 실내 놀이터는 5곳째다. 롯데는 공항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여행’을 콘셉트로 디자인을 구성했다.아울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청춘책방’롯데는

      2025.12.29 15:28
    • ESG 규제 속 세제 인센티브 활용 방안 [린의 행정과 법률]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미진한 투자세액공제의 활용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의 흐름은 “의무화·정량화·검증 강화”라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됩니다. 탄소배출 보고 의무가 확대되고, 공급망 실사 규제가 본격화되며, 국제 공시 기준의 통합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규제 대응에만 집중하지만, 정작 세제 인센티브의 변화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환경·탄소 분야에서만 보더라도 정부는 RE100, 친환경 설비 투자,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 대해 세액공제·가속상각·용도별 차등 공제 등을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친환경 전환에 필요한 초기 자본 부담을 고려해 투자세액공제율이 대기업 대비 높게 설계되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특히 회계·세무팀이 ESG 담당부서와 분리된 조직으로 움직이면서 실질 절세 기회가 누락되는 구조가 자주 나타납니다.내년 더욱 주목해야 할 ESG 세제를 활용한 절세조세특례제한법 제24조ㆍ제24조의2 및 제29조의7은 친환경ㆍ신성장ㆍ원천ㆍ국가전략기술 설비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ESG의 환경(E) 요소를 기업의 자발적 윤리영역이 아닌, 세제 인센티브를 통한 투자 의사결정 구조 안으로 편입시키려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1조 내지 제23조에서 투자자산의 범위, 제

      2025.12.25 07:00
    • 동아에스티,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골드등급'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상위 5%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ESG 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 설립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에서 약 15만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수행한다. 동아에스티가 받은 골드 등급은 상위 5%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플래티넘(상위 1%) 등급 바로 다음 단계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은 각 파트너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 제출을 요구하는 등 해당 등급을 공급망 신뢰성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동아에스티는 이번 평가에서 4개 주요 부문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동아에스티는 올해 들어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 지난 6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을 발간해 ESG 경영 현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고, 7월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을 경영 전반에 이행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또 10월엔 ‘행복세차소’를 개소해 8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은 E

      2025.12.24 09:54
    • 반도체 기업에 '숨통'…전력배출계수 개편에 '환호' 한 까닭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이 전기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감소 추세를 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과 기후공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 등 국내외의 각종 탄소배출량 규제 대응 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생겼다.22일 정부·재계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를 통해 2023년도 전력배출계수를 확정·공표했다. 전력배출계수는 전기를 1메가와트시(MWh) 사용할 때 평균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과 기관의 전력 사용량에 곱해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2)을 산정하는 데 활용된다.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높을수록 계수는 커지고, 재생에너지나 원자력 등 무탄소 전원 비중이 늘어날수록 낮아지는 구조다. 이번에 확정된 2023년 전력배출계수(소비단 기준)는 1MWh당 0.4173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됐다.이날 발표에서 전력 수요자인 기업들이 특히 주목한 대목은 제도 개선 방향이다. 기후부는 앞으로 전력배출계수를 기존의 3년 평균 방식이 아니라, 1년 평균 기준으로 매년 갱신해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단년도 기준으로 계수를 매년 업데이트하면 재생에너지와 원전 확대 등 실제 전원믹스 변화가 보다 빠르게 반영된다. 같은 전력 사용량이라도 무탄소 전원 확대 효과가 즉시 반영돼, 기업이 계산하는 간접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다.그동안 정부가 전력배출계수를 3년 평균으로 공표해온 것은 이 지표가 배출권거래제(ETS)에 활용돼 왔기 때문이다. ETS는 기업에 일

      2025.12.22 08:45
    • 공시 강화·상법 개정…내년 화두는 지배구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3대 항목 중 ‘G’에 해당하는 기업 지배구조가 내년부터 ESG 경영의 핵심으로 부상한다. 모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해야 하는 등 지배구조 관련 공시가 강화돼서다. 여기에 1·2차 상법 개정안과 후속 조치도 본격 시행된다. 환경(E)과 사회(S) 분야에 집중해온 국내 기업이 ESG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시 의무 대폭 확대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자산 총액 5000억원 이상인 541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만 적용해온 공시 의무를 전체 842곳으로 확대한 것이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기업 거버넌스 투명성, 주주와의 소통 등과 관련한 지배구조 핵심 원칙을 기업이 지키는지 주주에게 공개하는 보고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공시 의무가 있는 기업의 80% 이상은 내부 감사 접근 절차, 내부 감사 기구에 회계·재무 전문가가 있는지, 전자투표 실시 등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반면 주주총회 4주 전 소집공고, 최고경영자(CEO) 승계 정책 마련 및 운영, 독립적 내부 감사 부서 설치 등을 지킨 기업은 50%를 밑돌았다. 회계법인 관계자는 “대기업 준수율은 60% 이상인 반면 상당수 중견기업은 여러 항목에서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 처음 보고서를 공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재점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임원 보수·보상 관련 공시 의무도 강화된다. 내년부터 상장사 반기보고서엔 임원 보수와 최근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 영업이익 등을 나란히 기재

      2025.12.21 16:56
    • 이젠 병영도서 대신 전자책 구독권 기부

      사병에게 스마트폰 반입이 허용되자 병영도서 기부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기업이 종이책 대신 전자책 구독권을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21일 출판계에 따르면 KT밀리의서재와 교보문고는 각각 육군 인사사령부, 공군본부와 협력해 장병에게 자사 독서 콘텐츠 구독권을 최근 기증했다. 밀리의서재는 병영도서 우수 부대에 복무 중인 현역 병사 약 2만 명에게 밀리의서재 1개월 구독권을 제공했다. 밀리의서재 앱에 해당 구독권을 등록하면 개인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22만 권을 볼 수 있다.교보문고도 공군 장병에게 약 2억원 상당의 ‘교보문고 sam 1개월 무제한 구독권’ 2만 개를 기증했다. sam은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다. 별도 기계를 갖출 필요 없이 지급받은 핀번호를 개인 스마트폰에 등록하면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디지털 콘텐츠 총 81만 건 이상을 1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 같은 협력은 장병에게 독서를 권하면서도 디지털 독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향후 교육·복지 분야 전반으로 디지털 독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국방을 비롯해 교육, 복지 등 공공 영역으로 디지털 독서 인프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구은서 기자

      2025.12.2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