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20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일 당초 계획했던 128억원을 발행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다음달 15일 72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1, 2차를 합산해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10%를 유지한다.

발행 단위는 올해부터는 1만원권으로 통일했다. 신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 전이라면 언제든 구매 취소가 가능하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