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9월 1일 기준으로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이다. 지원 인원은 총 37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으로 선정해 제출 서류 검증 후 30만원을 지급한다. 1인당 1대만 가능하다. 올 상반기 같은 내용으로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PAS)의 전기자전거라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