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불고기세트 가정간편식 등 한정판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불고기 세트(500g)’ 6만개와 '컵밥세트(920g)' 1만개 등 가정간편식(HMR)을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기획했다.

농협이 원료공급과 판매를 맡고, 더본코리아는 레시피 개발과 생산을 맡는다.

농협은 전남 무안·함평에서 생산된 양파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했다.

전국 하나로마트 주요매장과 농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농협이 만든 가정간편식이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농업의 기틀마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