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 자문사 ESG모네타와 공동으로 ‘에프앤가이드 ESG 회사채지수’를 개발해 29일 선보인다. 한국 최초의 회사채로 구성된 ESG 지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용등급이 AA- 이상이고 ESG평가등급이 B+ 이상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25개를 선별한 뒤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해 산출한다. 2013년 10월 11일 지수를 기준(100.00)으로 삼아 매년 10월 선물옵션 만기일 다음 영업일에 정기변경할 계획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