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는 해외 이용에 특화된 ‘올바른 트래블 카드’를 26일 출시했다.

올바른 트래블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7%, 국내 면세점에서 5% 할인해주는 게 특징이다. 일본 특화와 중국 특화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일본 특화카드는 일본 도쿄타워,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중국 특화는 중국비자 수수료를 할인해준다. 리무진버스, 공항철도 직통열차, 고속도로 등 인천공항 교통 서비스도 연간 2회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 국내 대형마트 등 쇼핑이나 편의점, 커피숍, 베이커리 등 생활업종 등에서 5~10%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2종 모두 2만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전국 농협 영업점 및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