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카카오맵 ‘테마지도’ 서비스에 국내 여행지·숙박 관련 정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맵의 테마지도는 단순한 장소 검색 위주의 기존 지도와 달리 매주 다양한 장소를 소셜미디어 상의 사진, 방문자 후기, 이용 정보 등과 함께 소개하는 서비스다. 야놀자는 이번주 ‘당일치기 춘천 핫플레이스 모아보기’ ‘6월에 꼭 가야할 전시회’ 등을 공개했으며 향후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여행 시 지도 앱 이용이 필수가 된 만큼 여름 휴가철 등에 이용자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