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큐레이션 '베리떼'가 피부 고민 해결
최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피부가 예민해진 여성들이 많다. 환경문제뿐 아니라 야근과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 상태가 나빠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피부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제품을 따라 쓰는 것보다는 본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는 ‘진실한 스킨 큐레이션’을 지향한다.

피부 고민에 따라 딱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겠다는 의미다. 베리떼가 최근 선보인 ‘고민케어 크림’도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종으로 나왔다. 고민크림 4종은 트러블, 피부 건조, 주름, 각질 등 가장 대표적인 네 가지 피부 고민을 선정해 피부 고민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베리떼의 고민크림 4종은 ‘굿바이 스트레스 핑크팟 크림’ ‘울트라 모이스트 스킨 인텐스 크림’ ‘에이징 얼럿 크림’ ‘데일리 젠틀리 필 크림’이다. 대표 제품인 굿바이 스트레스 핑크팟 크림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분홍빛 칼라민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이미 트러블이 올라온 피부 타입이 사용해도 되는 제품이다. 또 병풀 추출물인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거쳤고 알레르기 테스트와 피부과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등을 모두 통과했다.

건조한 피부를 위한 울트라 모이스트 스킨 인텐스 크림은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 보습막을 촘촘하게 메워주고 보호해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보습 효과가 탁월한 성분(세라마이드 인텐스 포뮬라)이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부 속까지 강력한 보습 효과를 채워준다.

에이징 얼럿 크림은 비타민 유도체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크림이다. 아데노신 성분이 들어 있어 옅은 주름을 점차 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쫀쫀한 밤 타입의 크림을 떠내 손과 얼굴에 문지르면 피부 온도 때문에 자연스레 녹으면서 발라진다.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연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필링 크림인 데일리 젠틀리 필 크림은 우레아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각질 개선 효과가 있다. 가벼운 젤 타입의 크림으로 바른 뒤 씻어낼 필요가 없다. 각질 제거용 크림이지만 가볍게 매일 사용해도 된다.

베리떼의 고민케어 크림은 헬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와 아모레퍼시픽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개(50mL)당 2만8000원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