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금융위기 여파로 썰렁, 참석인원 작년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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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류밍캉 중국 은행감독위원장은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금융위기와 관련,"서방의 지도자들은 중국의 금융감독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미국이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리스크에 대한 제어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미국이 잇단 부동산 관련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중국이 진정한 경제강국이냐를 두고 열린 한 세션에선 빈부 격차로 인해 중국 서민들이 경제 번영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고,세계경제에 대한 공헌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돼 관심을 끌었다.
O…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지난해 다롄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와는 달리 국가지도자급이나 장관급 인사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전체 참석 인원도 작년의 70%선인 1000명 정도로 메인 토론장은 참석 가능 인원의 3분의 1 정도만이 자리를 잡았다. 한 참석자는 "생각보다 참석 인원이 적고 열기도 작년보다 떨어진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장이 하계 다보스포럼까지도 썰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O…이번 포럼은 지나치게 엄격한 보안 통제로 회의 진행이 원만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포럼이 개최된 국제회의센터 앞에 위치한 경전철역에 기차가 서지 못해 포럼 참석자는 물론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중국이 진정한 경제강국이냐를 두고 열린 한 세션에선 빈부 격차로 인해 중국 서민들이 경제 번영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고,세계경제에 대한 공헌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돼 관심을 끌었다.
O…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지난해 다롄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와는 달리 국가지도자급이나 장관급 인사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전체 참석 인원도 작년의 70%선인 1000명 정도로 메인 토론장은 참석 가능 인원의 3분의 1 정도만이 자리를 잡았다. 한 참석자는 "생각보다 참석 인원이 적고 열기도 작년보다 떨어진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장이 하계 다보스포럼까지도 썰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O…이번 포럼은 지나치게 엄격한 보안 통제로 회의 진행이 원만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포럼이 개최된 국제회의센터 앞에 위치한 경전철역에 기차가 서지 못해 포럼 참석자는 물론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