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주의력은 떨어지지만 언어구사능력,위기대처 능력,업무 수행능력 등은 오히려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뉴욕 마운트시나이 의료전문학교 등의 연구를 인용,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인간의 뇌는 나이가 들면서 퇴보하지 않는 기능도 많다고 보도했다.

특히 동의어와 반대말을 적절히 활용하는 언어능력,위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업무 적응성 등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지는 기업도 노인들을 무작정 배척할 게 아니라 이 같은 능력을 살려 노인을 고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