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충남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가 주관하는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가 22일 태안읍 동남지구에서개막식을 갖고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북한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우수도서 및 환경상품 전시 판매를 비롯해 태안사랑 퀴즈왕 선발대회, 전통 성인식 재현, 박첨지 놀이 공연, 전통 떡 만들기, 댄스 경연대회, 특공무술시범, 태권무 공연, 줄넘기대회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우수도서 및 환경상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룡천역 사고로고통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