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수입이 2월중 전년동기대비 63% 급증한 2만9천1백11대에
달했다고 일본 수입자동차협회가 6일 밝혔다.

이중 일본 자동차기업의 현지생산이 전년동기대비 2백76% 증가한 7천3백
5대로 28%를 차지했다.

이 협회는 이같은 자동차 수입 급증이 엔고현상으로 인한 수입차 가격
하락, 외국자동차업체의 공격적인 판매전략및 A/S강화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5% 증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프랑스와 영국이 70%와 45%로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