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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대박나서 아파트 샀는데…"그게 잘못인가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아파트 등 부동산을 사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집을 사면 그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세무조사 또는 소명 요청 대상자로 선정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일부 부동산을 취득할 때 매수자는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과세 관청이 매수자 소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근거로 자금조달계획서와 비교해 세무조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하는 부동산 종류는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 △비규제지역에 있는 6억원 이상 주택 △법인이 취득하는 주택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소재 1억원 이상 토지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소재 토지의 모든 지분거래 △이외 지역 소재 6억원 이상 토지에 해당합니다. 이때 자금조달계획서를 잘못 작성하거나 자금의 출처로 기재한 금액에 대한 입증이 미흡한 경우 소명 요청 및 세무조사를 통해 증여로 추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됩니다. 매수자는 매매와 관련한 자료를 취합하고 가공하여 코인(가상화폐)의 종류, 일자, 수익에 대해 입증해야 합니다.가상화폐가 대중화 됐다고는 하지만 아직 관련 법조문 및 세무에 있어서 행정적인 절차들이 제도화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가상화폐 매매에 관한 기록은 과세관청에서 파악하기가 어려워 이에 대한 입증책임을 매수자에게 전가하고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세금을 추징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자금출처조사를 대응하는 것은 부동산 등을 취득한 자금이 만들어진 과정을 국세청에 이해시키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소액 주주(개미)

    小股东 Xiǎo gǔdōng 소액 주주(개미) A: 听说你买了三星股票,这次是不是赚翻了? A: Tīngshuō nǐ mǎi le Sānxīng gǔpiào, zhè cì shì bu shì zuàn fān le? A: 팅슈어 니 마이 러 싼싱 구피아오, 쪄 츠 스 부 스 쭈안 판 러? B: 哪有,我这样的小股东怎么可能赚翻? B: Nǎ yǒu, wǒ zhèyàng de xiǎo gǔdōng zěnme kěnéng zuàn fān? B:...

  • 코로나 버티고 대박을 기대하자

    코로나 버티고 대박을 기대하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마스크'사업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런데 눈에 빤히 보이는 마스크 시장에서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까? 누가 보아도 마스크 원부자재를 만들어왔던 소재업체와 마스크 제조하는 봉제업체이다. 그런데 그 제조업체들 중 후발 주자들은 얼마큼 벌었을까? 아무래도 선발업체만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노하우가 필요로 하는 소재업체는 여전히 대박의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사업을...

  • 증시폭락을 기대하는 사람들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증시가 전대미문(前代未聞)의 폭락(暴落)을 거듭하고 있다. 어제(3월23일) 코스피는 5%가 넘게 빠지면서 시가총액 65조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일본까지 최소 30% 이상의 폭락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폭락장중에 조금 더, 조금 더 주식이 빠지기를 학수고대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빠지면 돈을 버는 사람들은 주식 공 매도나 파생상품 매도 포지션을 잡고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일 것이다. 필자는 어제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증시 폭락을 은근 기대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문제를 내봤다. 상당히 많은 분 들이 답변을 주셨는데 참여자들의 답변을 분류 헤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먼저, 파생상품에서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거나 주식 공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주가 폭락에 따른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과 두 번째로는 현금을 보유하고 싼 가격일 때 주식을 사모아 시세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 대기자, 그리고 기타 답변 등으로 구분이 되었다. 사실 필자가 이 문제를 낸 배경에는 상장회사 오너인 제 지인 몇몇 분들이 주가가 은근히 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내 비치는 것을 확인했었기 때문이다. 회사가 건실하고 현금 보유가 넉넉하며 준비된 기업의 오너들은 항상 절세를 통해 2세에게 회사나 재산을 물려줄 최적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들은 길게 내다보고 코로나 사태는 언젠가 종식될 것이며, 그 기간 중 회사가 버텨내고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동안 쌓아 놓은 보유 현금으로 더 큰 사업 기회를 잡을

  • 대박 음식점의 비밀

    방송을 듣는 도중 우연히 DJ의 멘트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개업(開業)은 하늘이 내린 용기를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한 시청자가 최근 음식점 개업을 한 친구가 잘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글을 남긴 것에 대한 화답(和答)의 말이다. 새로운 도전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하늘이 내린 용기라는 말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지금의 시대상을 말해주는 것 같아 왠지 웃기지만 슬프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사무실 근처에 수년 ...

  • ‘의식주투’를 아십니까?

    인간은 근본적으로 누구든 일을 해야 먹고 산다. 동물들이 사냥을 해야 먹고 살고 식물들은 비가와야 자랄 수 있듯 인간은 누구나 어디선가 무엇을 하든 돈을 벌어야 먹고 살 수 있고 이른바 ‘의식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초적인 3가지 요소를 배웠다. 이른바 ‘의식주’로 표현되는 기초생활요소다. 그러나 경제적 우위가 생활을 지배하는 현대 인간들의 기초 생활 요소는  ‘의식주’ 뿐아니라 ‘투’로 표현 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요소까지 포함한 4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는 지구촌 시대가 되면서 2008년 미국의 양적완화에 따른 통화 팽창의 여파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가격을 천정부지로 띄워 올려 버렸다. 미국이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찍어낸 어마어마한 자금의 살포 영향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박속에서, 많은 자산의 보유자던, 작은 자산의 보유자던, 누구나 보유 자산을 운용하여 지속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올리지 못할 경우, 보유 자산의 자연 감소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가려면 ‘의식주’ 뿐 아니라 투자(投資)의 ‘투’자를 하나 더해 ‘의식주투’의 4가지 기초 생활요소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투자의 필수 시대가 되었다. 세계 10위권을 오르내리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이른바 사모펀드, 공모펀드로 불리는 자산운용에 투자된 돈이 약 650조원 수준이다.(2020.01 자본시장 연구원) 그

  • ICO 버블의 원흉

    며칠 전 제가 도움을 주고 있는 스타트업 임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 암호화폐 마케팅 회사가 자신들이 개발 중인 토큰을 세계 10대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고 IEO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모아 줄 테니, 모집 자금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에 추가로 비트코인 40개를 달라는 요구를 해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여쭙는다는 얘기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비트코인 40개면 1억 6천만원이 넘는 큰돈입니다. 그리고 15%의 수수료 역시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모인 자금이 10억 원일 경우, 이 마케팅 업체에게 지불할 수수료는 1억 5천 만원 + 1억 6천만 원(비트코인 40개) 도합 3억 원이 넘는 즉, 조달 자금의 30%가 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투자 상품의 마케팅 수수료에 비하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터무니없는  수준의 수수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해 주었습니다. 최소 100억 이상의 IEO를 성공시켜 준다면 요구하는 비트코인 40개와 15%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  그러나 그 이하의 금액이 조달된다면 15%의 수수료만 주겠다는 조건을 역으로 제시하라고 했습니다. 사업자금이 필요한 젊고 경험 없는 스타트업들에게 일부 마케팅 업체들은 스타트업들의 개발 자금 부족 약점을 잡아 이렇게 거의 횡포라고 할 수 있는 수수료 (물론 그 돈이 거래소 상장 Fee로 지급된다는 핑계를 댄다고 합니다만, 그 돈이 어떤 경로로 어디로 가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를 요구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경험을 통해 오래전부터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필자가 볼 때 지난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ICO 버블을 만들어내고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 블랙에지와 블록체인

    <‘ 블랙에지(Black edge) ‘는 불법적인 내부정보를 의미하는 월가의 은어이다> 불금이라는 지난 19일 밤 7시, 지인인 H 사장님의 초청으로 N사의 밋업에 참가하였습니다. N사는 암호화폐 현물과 파생상품 거래소입니다. 이 거래소는 최근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는 Trading Mining을 앞세운 거래소로 거래하면 할 수록 코인으로 보상을 많이 받는 거래소인데, 거래 대상이 현물과 선물이 포함된 파생상품까지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입니다. 필자는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기 직전까지 국내외 파생상품을 인공지능까지 가미된 자동화된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거래를 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파생상품의 속성과 파생상품 거래의 위험, 거기에 파생상품 거래 과정에서 성공보다는 실패한 트레이더로 스쳐간 많은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저와 함께 파트너로 일하던 사람이 독립 후 중국에 진출하여 파생 상품을 운영하다가 대규모 손실에 스스로 삶을 마감한 일은 오랜시간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밋업 후 질의 응답시간이 되었을 때, 이 회사가 지인의 아들이 CEO인 관계로 그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사업 설명의 전 과정에서 파생 상품의 리스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마디 했습니다. 파생 상품 시장이 현물 시장의 10배가 넘는 이유가 레버리지의 사용에 의한 영향 임을 설명하면서 파생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 애둘러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밋업이 끝난 후 한 기자가 저를 찾아와 파생상품의 위험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일반 투자자들은 절대로 거래하면 안된다고 잘라 이야기 했습니다. 그만큼 선물 옵션시장은 전문가들의 영역입니다. 따

  • ICO 후폭풍 쓰나미

    작년 5월 BOS 코인의 ICO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ICO 역사는 불과 1년도 안되어 꼬리를 내리고 말았습니다. 2000년의 인터넷 버블과 그 모습과 기간이 비슷합니다. 필자는 추석 전에 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모았다 하면 수백억씩 자금을 모아 ICO에 성공한 기업들의 현주소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 몇 군데 기업의 프로젝트 개발 현황과 사업 추진 과정을 확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상당히 걱정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무엇보다 자금을 모은지 1년 이상이 지났지만, 그 많은 자금을 받아 개발에 성공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 거의 없다는 것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나라 블록체인 산업의 현실과 여기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싸늘하게 변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에 여기저기서 논란이 되고있는, 한때 시가총액이 몇 조까지 올라갔던 A사의 메인-넷이 공개된지 오래되었으나 블록이 쌓인 트래픽이 거의 전무하여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우울한 현상은 우려의 수준을 넘어 관계자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B사나 또 다른 C사 역시 메인-넷 개발에 이은 실제 블록체인의 가치를 구현하는 dApp의 운영이 론칭조차 안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ICO도 하지 않고 자체 자금으로 메인-넷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론칭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D사의 Case가 매우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더구나 이런 상황에서 ICO에 성공했던 몇몇 회사는 투자자로부터 받은 이더의 가격이 1/4 토막이 나면서, 투자유치 당시 뭇 사람들로부터 선망의 시선을 받던 위치에서, 이제

  •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단상(斷想)

    현재 수많은 개발자가 블록체인 개발과 기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샤딩이 어쩌고 세그윗이 어쩌고 하면서 암호학에서나 회자되는 witness도 이야기합니다. 마치 의사가 전문 용어를 써가며 환자가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를 하듯, 일부 개발자들은 자신의 지식수준을 뽐내며 블록체인 세계를 환상적으로 표현합니다. 오페라가 종합 예술이듯 블록체인은 IT 기술의 융합 분야입니다. AI와 초고속 네크웍,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암호학과 각종 하드웨어의 성능까지 복합적으로 반영하여 개발해야 하는 융합 소프트웨어 분야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블록체인에 쓰이는 일부 전문 용어가 블록체인의 전부인양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블록체인에는 기존의 IT 분야와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필자는 솔직히 전문 개발자 출신은 아닙니다. 하지만 30년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밥을 먹고 살면서 한 때 수십 명의 박사급 개발자와 함께 아주 다양한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해본 경험은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구현이나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필자가 현재의 IT 기술 수준으로 볼 때 완전히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 기반의 Main-Net과 Application이 탄생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비트코인과 같이 단순히 암호화폐를 구현하고 거래하는 플랫폼은 현재의 기술로도 충분히 구현되고 있으며, 이미 10년 동안 안전하게 가동되고 있는 비트코인만 보더라도 단순 화폐의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개발과 실용화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각종 App

  • 백서가 왜 필요하죠?

    최근 메인-넷과 dApp를 개발하여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터젠의 임선묵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오랜 시간 고생하여 개발한 블록체인 Main-Net과 더불어 미디어 분야의 특화된 dApp를 묶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17년 5월부터 불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ICO 열풍 속에서도 그 흔한 백서조차 만들지 않고 ICO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난 후에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자금 조달도 완성했습니다. 지난 주말 저는 이 회사를 방문하여 실제로 메인-넷의 가동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확인한 후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상용화 서비스 회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임선묵 대표를 만나서 첫 번째 질문이 위의 질문이었습니다. “백서를 좀 보여줄 수 있나요?’’ “ 백서요? 그거 왜 만들어야 해요? 우리는 ICO할 것도 아니고 이미 개발을 다 끝내서 상용화를 시작했는데, 백서를 만들 이유가 있나요?” 머쓱해진 제가 한마디 더 합니다. “그래도 백서가 있어야 사람들이 어떻게 개발했는지 알 수 있잖아요?” 숨도 안 쉬고 답변이 돌아옵니다. “백서 공개는 개발 노하우의 공개입니다. 우리는 ICO로 돈을 모은 것도 없으니 공개할 이유도 없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개발 과정을 검증받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자동차를 만들어서 잘 굴러가면 되는 것이지, 엔진을 어떻게 설계했고, 쇼바를 어떤 재질로 만들었는지를 사용자에게 설명할 이유가 있습니까? 제품에 대한 평가는 결국 사용자가 하는 것입니다. 백서를 보자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대부분 경쟁 회사나 혹은 연구 목적으로 보자는 분들로 파악됩니다.

  • 예측 가능한 대박은 없다

    스콧 벨스키(Scott Belsky)는 우버, 핀터레스트, 페리스코프 등 미국에서 눈부시게 성장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 및 고문이며 사업가, 작가, 강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스콧은 전 세계 1,200만명의 아티스트들이 포트폴리오를 올리는 공간인 동시에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인 ‘Behance’를 설립한 창업자로서 ‘Behance’를 2012년 어도비에 거액을 받고 매각한 억만장자이자 뛰어난 사업가입니다. 스콧은 인기있는 강연자로서 그는 강연을 통해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의 기준’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좋은 기회는 제목에 ‘좋은 기회’ 라고 쓰여 있지 않다” 최고의 파트너, 최고의 사업기회, 최고의 아이템 또는 최고의 투자기회는 아무리 찾아도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하거나, 투자자로서 최고의 투자 대상을 찾으려면 그 어떤 기회나 투자 대상을 살펴볼 때, 표면이 아니라 표면 밑에 깔린 잠재적 시장이나 잠재적 가능성을 먼저 들여다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때 아주 중요한 점은 잠재적 가능성이 처음부터 명확하게 보여 선뜻 호감이 가는 투자 대상을 찾았다면, 이건 절대로 당신 차지가 아니다. 이미 누군가가 벌써 찜 해 놓았을 것이다. 진정으로 최고의 선택을 하려면 가급적 일반투자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대상에 오래 머물러라. 그러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건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라고 판단하는 아이템을 다시한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