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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11개 시 오후 4시부터 폭염주의보 발령...“낮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수도권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광주 등 경기도 11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성남, 하남,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경기도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

    2016.07.08 16:32
  • 검찰, '처남 취업청탁 의혹' 문희상 의원 무혐의 처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청탁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혐의를 벗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승대 부장검사)는 문 의원 고발 건에 대해 수사를 완료하고 무혐의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문 의원은 2004년 고등학교 후배인 조 회장에게 부탁해 처남 김모씨를 미국 회사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엔씨에 컨설턴트로 취업시켰고, 실제 근무도 하지 않고 2012년까지 74만7천달러(약 8억원)의 월급을 받...

    2016.07.08 16:30
  • 여순반란 사건 계기…군대내 좌익 색출, 국회 프락치 사건…국가 보안법 제정돼

    남한내 공산주의 활동 ‘극성’ 여수·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군사 반란, 즉 여순 반란은 갓 건국한 대한민국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습니다. 공산주의자의 만행으로, 혹은 그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억울한 희생자가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비극적인 사건이 대한민국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줬습니다. 여순 반란 직후 정부가 군대 내부에 있는 공산당 세력을 뿌리 뽑는 작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를 &ls...

    2016.07.08 16:30
  • 해수욕장 불청객 해파리에 쏘이면 어떻게 대처?

    물밖에 나와 촉수제거 후 바닷물로 세척하고 치료받아야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전국 연안에 독성 해파리가 광범위하게 출현하고 있어 해수욕객들이 쏘이는 피해를 당할 우려가 크다. 해파리에 쏘이면 자칫 심한 통증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고 의식불명에 빠지는 경우도 있어 제때 잘 대처해야 한다. 우리 연안에 나타나는 독성 해파리는 커튼원양해파리, 상자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유령해파리, 관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7종이다. ...

    2016.07.08 16:28
  • 檢, 박선숙·김수민 전격 영장…핵심 물증·진술 확보했나

    "소명 충분"…발부되면 20대 국회 첫 의원 구속사례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8일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선숙·김수민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 입증에 자신을 보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명 정치인이 피의자인 사건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박 의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꼽힐 ...

    2016.07.08 16:28
  • 롯데케미칼, 정부 속여 270억 탈세…가담 임원 기소

    롯데케미칼이 정부로부터 세금 270억여 원을 부당 환급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8일 롯데케미칼 재무이사였던 김모씨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이 지난달 10일 롯데그룹 수사를 본격화한 이후 그룹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2008년 롯데케미칼이 허위 자료를 근거로 세금 환급 소송을 내 법인세 22...

    2016.07.08 16:24
  • 칠산대교 쇠기둥 부러져 기울어…6명 부상

    공사 중인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 상판 일부가 기울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10시 57분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기울듯 주저앉았다. 사고는 바다 쪽 방향 상판 끝 부분에 거푸집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중 다리가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어 발생했다. 건설 중이던 다리의 교각을 중심으로 일부 상판이 바다 방향으로 기울어 한쪽이 지면에 내려 앉았다. 사고의...

    2016.07.08 16:17
  • "칠산대교 사고 교각-상판 연결부위 강봉 끊어져 발생"

    익산청, 전문가들로 사고대책본부 구성 사고원인 조사 착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8일 오전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 상판 일부가 기울어 무너진 사고는 교각의 균형을 잡아주는 강봉이 끊어져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국준 익산청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14번 교각 상부의 슬래브 타설 중 고정 장치인 강봉이 끊어지면서 일어난 사고"라며 "사고 수습을 위해 전문...

    2016.07.08 16:00
  • 하나금융나눔재단, 제8회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맨 왼쪽)은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8회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모범적인 결혼이주 여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KEB하...

    2016.07.08 15:45
  • 문체부 "국가브랜드 사업, 수의계약 아냐"…특혜 의혹 일축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표절 논란에 휩싸인 국가브랜드 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돼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문체부는 이날 해명자료에서 "지난해 5월 '국가브랜드 및 정부상징체계 종합홍보 용역'을 긴급 입찰로 추진했으나 수의계약이 아니라 조달청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가브랜드 사업의 계약 과정에 특혜가 없었다...

    2016.07.08 15:45
  • 금융연수원,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첫 수료생 배출

    한국금융연수원은 8일 ‘제1회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저성장·저금리로 갈수록 악화되는 국내 은행의 영업환경에 맞춰 글로벌 무대에서 활로를 개척할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1회 과정엔 영어에 능통한 5~10년차 은행원 20여명이 참여했다. 1회 과정에서는 JP모건과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금융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

    2016.07.08 15:45
  •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유일호 경제부총리, “AIIB 부총재 한국 선임 보장 없다”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홍기택 부총재 후임으로 한국인이 선임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밝혔다. 8일 유일호 부총리는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은 홍기택 부총재가 부총재이며 후임 인선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여러 가능성이 있어 좀 더 두고봐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일호 부총리는 “만약 후임 선임...

    2016.07.08 15:41
  • '김영란법 시행령' 권익위안 확정…9월초 시행령 제정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을 원안대로 확정해 규제개혁위원회로 넘겼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규제 심사와 법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 초까지 시행령 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8일 "입법예고 기간 수렴한 의견을 취합, 시행령 최종안을 마련해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5월13일부터 6월22일까지 40...

    2016.07.08 15:39
  • 칠산대교 사고원인 '교각과 교량 연결하는 쇠기둥 파손' 추정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6.07.08 15:28
  • '17년만에 재심 개시'…삼례 3인조 강도치사사건은

    그동안 진범 논란이 일었던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의 '3인조'가 17년 만에 누명을 벗을 길이 열렸다. 법원이 이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이란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3인조 강도가 들어 주인 유모(당시 76·여)씨의 입을 틀어막아 숨지게 한 뒤 현금과 패물 등을 훔쳐 달아난 사건을 말한다. 경찰은 사건 발생 8일 후 최모(3...

    2016.07.08 15:23
  • 의정부고 이색 졸업사진 또 다시 화제...홍상수-김민희 패러디까지 '폭소'

    의정부고등학교의 이색 졸업사진이 화제다. 8일 의정부고등학교 페이스북 페이지 '의정부고등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올해 졸업사진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최근 불륜 스캔들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를 패러디 한 모습이었다. 두 남학생은 홍상수와 김민희가 국제 영화제를 찾은 당시 함께 찍었던 사진 속 의상을 그대로 패러디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016.07.08 15:20
  • 정선 급류 실종 4명 중 2명 찾아…주말 수색 '총력'

    물 차츰 맑아져 첫 잠수수색 시도 예정·경찰견 3마리도 투입 지난 4일 정선에서 승용차 추락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70대 노인 4명 중 2명이 이틀 새 잇따라 발견되면서 관계 당국이 주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오후 1시 46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의 광덕교 아래 지장천 인근에서 실종된 모닝 승용차 운전자 김모(7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이모(65·여) 씨의 시신 발견 이후...

    2016.07.08 15:05
  • '가습기 살균제 피해' 롯데마트·홈플러스 재판 헛바퀴…이유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 책임자들이 기소됐지만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에 이어 제조·판매에 관여한 롯데마트·홈플러스 관계자들의 재판도 준비 미비로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8일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을 비롯한 가습기 살균제 유통·제조업체 관계자 8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지만 "피고인 측이 수사기록을 복사하지 못했다"는...

    2016.07.08 14:54
  • 사드 배치 결정 논란에 국민의당 “입장 번복전환 오가는 국민 기만” 비난

    사드 배치 결정 논란에 대해 국민의당이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8일 국민의당은 한미 양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관련, “경제적 파장과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야당과의 구체적인 협의 없이 사드배치를 결정한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특히 손금주 대변인은 &ld...

    2016.07.08 14:54
  • 균형 안맞아 시소처럼 기운 칠산대교 상판…공사 부실했나

    공사부실·교각 구조적인 문제 가능성…익산청 원인 규명 착수 8일 시소처럼 교각을 중심으로 상판 한쪽이 완전히 기울어지면서 상판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칠산대교.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 사이의 바다를 잇는 칠산대교는 서해대교처럼 주탑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케이블이 직접 상판을 지탱하는 사장교(斜張橋)다. 60m 간격으로 교각 14개를 바다에 먼저 세우고 교각 양쪽으로 다리를 건설하며 이...

    2016.07.08 14:50
  • 대만 열차 폭발 사고 발생 24명 부상 '정체불명 폭발물 터져..'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차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중앙통신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통근열차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2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9시57분께 쑹산(松山)역에 있던 열차 객차칸에서 정체불명의 폭발물이 터져 승객 등이 부상했으며 이중 일부는 중상이라고 전했다. 사고 열차는 대만철도 소속으로 신주(新竹)에서 지룽(基隆)으로 가던 중이었다. 천궈언(陳國恩) 대만 경정서장(경찰청장)은...

    2016.07.08 14:26
  • 경기도, 팔당호 수질보존 '환경오염' 행위 집중단속

    경기도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상수원 수질보존과 녹조발생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발표했다. 도 수자원본부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 및 하남, 남양주 등 8개 시군과 팔당호 인근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6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 점검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팔당호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까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오수처리시설 ...

    2016.07.08 14:24
  • 정선 실종 노인 수색 중 시신 1구 발견…11㎞ 떨어진 곳

    8일 오후 1시 46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의 광덕교 아래 지장천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총 593명을 동원해 수색 중 마을주민이 '강변 모래 더미에 파묻혀 등만 보이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지점은 최초 사고가 난 곳으로부터 11㎞ 떨어진 곳이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실종자일 가능성이 크다"며 "급류...

    2016.07.08 14:24
  • 조계종, '세월호 인양 촉구' 72시간 철야기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조속하고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위해 72시간 철야기도에 나선다. 사회노동위는 8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입제식을 시작으로 세월호 선수 들기 예정일인 오는 11일 오후 7시까지, 72시간 동안 3만 배 절을 봉행한다. 사회노동위 위원들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3박 4일 동안 릴레이 기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회노동위 관계자는 "뼈 한 조각이라도 찾아 영혼의 애통함을 달래주려고 하는 ...

    2016.07.08 14:24
  • '삼례 3인조 강도치사, 누명 벗나?'…법원, 재심 개시 결정

    '진범 고백' 등 무죄 인정할 새 증거…검찰 "항고 여부 고심"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최모(37)씨 등 3명에 대한 법원의 재심 개시가 결정됐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장찬 부장판사)는 8일 최씨 등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사건을 다시 심리해 이들의 유·무죄를 판단하게 된다. 재판부는 "재심 대상 판결...

    2016.07.08 14:23
  • 공사중 상판 기운 칠산대교, 어떤 교량인가

    8일 상판 한쪽이 급격하게 기울어진 칠산대교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다리다. 교량 명칭은 이 다리가 건너는 바다(칠산바다) 이름을 땄다. 영광-해제 도로공사(총 길이 9.52㎞) 구간 중 하나인 칠산대교는 길이 1.82㎞, 편도 2차로로 2011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2년 9월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교량 공정률은 50.8%(영광-해제 도로공사 공정률은 45%)이다. 영광-해제 도로공사 총...

    2016.07.08 14:16
  • 檢, 자신감? 무리수?…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구속영장 청구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8일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고·홍보 전문가들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선거 홍보 업무를 총괄하게 했...

    2016.07.08 14:16
  • 개성공단 입주기업 "정부 피해액 산정 부당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피해실태 조사가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피해실태 조사에 기업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런 의견을 수차례 밝혔지만 통일부는 조사 과정에서 수시로 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전문회계법인이 검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반...

    2016.07.08 14:14
  • 칠산대교 난간에 매달린 외국인 근로자 4명…모두 자국어로 비명

    우르꽝꽝' 철근 쏟아붓는 소리에 나가보니 다리가 시소처럼 기울어 내려앉은 칠산대교 위에서 근로자 난간 붙잡고 '사투' "우지끈…우르꽝꽝. 철근 쏟아붓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까 다리가 시소처럼 기울고 있더라니까." 8일 오전 10시 57분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다리의 상판 구조물이 주저앉듯 기울었다. 사고 지점에서 50여m 떨어진 주택에서 굉음을 듣고 마당으...

    2016.07.08 14:08
  • 전남 영광 칠산대교 공사 현장서 상판 일부 붕괴..6명 중경상 입어

    칠산대교 상판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10시57분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기울듯 주저앉았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건설 중이던 다리는 가운데 교각을 중심으로 일부 상판이 바다 방향으로 기울듯 무너져 내렸다. 사고의 여파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은 영광 쪽 육지에서 무안...

    2016.07.0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