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뒤가 두렵네요" 서민들 날벼락…'경고음' 쏟아졌다

    국토부, 1분기 주택통계 서울 주택 인허가 반토막…공급절벽 '경고등' 고금리에 공사비 상승 겹쳐 서울 49%, 인천 39% 줄고 울산·전북은 70% 급감 충격 대구·경북은 미분양까지 늘어 건설시장 끝없는 '침체의 늪'

    집코노미 전체뉴스
    • 대형 건설사, 1분기 성적표 희비

      재건축·재개발 등 국내 정비사업 부진과 공사비 인상 속에 해외 부문 성과가 국내 대형 건설회사의 1분기 실적 희비를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1분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한 반면 대우건설과 GS건설은 이익이 크게 줄었다.연결 잠정 실적 기준 현대건설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은 250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7%, 44.6% 늘었다. 회사 측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진행돼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분기에 역대 최대 외형과 이익을 갈아치웠다. 연결 기준 매출은 5조5840억원으로 21.4% 늘었고, 영업이익은 3370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삼성물산도 해외 부문 성과가 두드러졌다. 약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아랍에미리트(UAE) 초고압 직류송전(HDVC) 공사(3조5000억원 규모) 등을 진행 중이다.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 3위인 대우건설과 5위인 GS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매출 2조4873억원, 영업이익이 1148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0% 줄었다.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이익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GS건설은 매출 3조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줄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보다 55.3% 감소했다.이유정 기자

      2024.04.30

    • 분양가 대비 평균 2.2배…안전마진 평가받는 ‘골세권’ 프리미엄

      수도권 골프장 인근 아파트가 지역 시세보다 평균적으로 약 17%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양가 대비해서는 약 2.2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 조망은 물론 개발제한 및 공해로부터 자유로워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인천과 경기 일대에 위치한 5개 골프장과 일대 아파트의 1분기 실거래가 자료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골프장 조망을 갖춘 단지의 평균 실거래가는 단지별로 지역 평균 시세보다 17.9% 더 높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탄2신도시 청계동에서 단지에 따라 리베라GC 조망이 가능한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올 1분기에 3.3㎡당 3344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기 청계동 평균 실거래가 2697만원에 비해 24.0% 비싼 가격이다.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서 남부CC를 내려다보는 ‘기흥역더샵’ 역시 지역 내 평균 시세와의 격차가 11.3%에 달했다. 이 단지가 올해 1분기 평균 2357만원에 실거래된 반면, 지역 평균 실거래가는 2076만원에 그쳤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골프장은 향후 고층 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낮고, 조망은 일부 단지에서만 되더라도 전반적으로 단지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라며 “세대수와 인프라 등 다른 조건들이 겹치면 일대 대장주로 손색없는 단지가 된다”고 전했다.골프장 조망 단지들의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은 2.2배에 달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잭니클라우스GC 조망을 갖춘 ‘송도더샵마스터뷰(22BL)’ 전용 84㎡C는 2월에 8억3800만원으로 거래됐다. 2012년 11월 분양 당시에는 4억21

      2024.04.30

    • 전국 아파트 절반 '20년 이상'…'더 귀한 몸'된 신규분양 단지

      전국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입주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주택 증가 속에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기준 전국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594만2040가구(임대 제외)로 전체 1098만3750가구의 54.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노후 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63.18%)이었다. 전북(62.69%) 대전(61.46%) 광주(58.93%) 경북(56.74%) 등도 노후 주택이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분양이 잇달아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투시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15개 동, 1972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 1311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138실(전용 26~36㎡)이 일반에 분양된다. 중원구는 노후 주택 비율이 62.41%다.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는 STS개발이 ‘아너스 웰가 진주’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840가구(전용 84~115㎡) 규모다. 가좌동은 입주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 비율이 76.3%에 달해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선보인다. 아파트 337가구(전용 82·83㎡)와 오피스텔 74실(84·89㎡)을 함께 짓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부송4지구 C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총 51

      2024.04.30

    • "주택도시기금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부적절"

      “주택도시기금은 ‘잠깐 빌린’ 돈입니다. 이 재원을 소모성으로 써버려도 되는 건지 의문입니다.” (이장원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최로 열린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HUG의 역할 토론회’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식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추진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 개정안은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전세금을 먼저 돌려주고, 경공매 등을 통해 추후 회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은 5월 국회에서 이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도시기금이 말라가고 있어 건전성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청약저축 납입액과 국민주택채권 등이 이 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청약통장 이탈자가 늘어나며 2022년 청약저축 수입이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국민주택채권 수입도 작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2021년만 해도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이 49조원에 달했는데 올해 1분기 13조9000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부채 성격의 주택도시기금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HUG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임차보증금 반환채권을 사들일 때 가치평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불명확하다는 문제 제기도 잇따랐다. 개정안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공정한 가치 평가를 거쳐’라는 모호한 규정만 적시돼 있어서다.최우석 HUG 팀장은 “지역과 용도, 시장 상황, 회수 시기 등에 따라 예상 낙찰가율의 변동성이 큰 만큼 적

      2024.04.30

    • 19만건 누락…'못 믿을' 주택공급 통계

      지난해 전자정부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 경유 방법 변경으로 주택 공급 통계 19만 2330건이 누락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택 공급 대책의 근거로 쓰인 인허가와 착공, 준공 실적 수치에 모두 이상이 있었던 셈이다.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공급 실적 데이터 누락이 확인됐다며 관련 통계를 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정 대상은 지난해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물량이다. 정부가 기존에 발표한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38만8891가구였지만 실제는 3만9853가구 증가한 42만8744가구였다.같은 기간 착공 물량은 20만9351가구에서 24만2188가구로, 준공 실적은 31만6415가구에서 43만6055가구로 각각 3만2837가구, 11만9640가구 늘었다.국토부는 주택공급통계정보시스템(HIS)과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을 직접 연계해 통계를 작성해왔다. 그러나 전자정부법 개정으로 지난해 7월 통계 집계가 국가기준데이터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국토부는 이 과정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실적이 누락됐던 것으로 파악했다.국토부는 누락된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9·26 대책’과 올해 ‘1·10 대책’을 발표했다. 부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주택 정책을 계획한 셈이다.그러나 통계 누락이 주택 공급 정책을 수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유오상 기자

      2024.04.30

    • "3년 뒤가 두렵네요" 서민들 날벼락…'경고음' 쏟아졌다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 여파 등으로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전보다 50% 가까이 급감했다. 이에 3~5년 후 공급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대구에서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한 달 새 20% 늘어나며 침체 골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울산 인허가 70%↓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에서 주택 7만4558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9만6630가구) 대비 22.8% 적은 수준이다. 인허가 물량이 실제 공급(입주)으로 이어지는 3~5년 뒤부터 주택 부족 리스크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아파트(-20.3%)보다 빌라 등 비아파트(-38.1%)의 감소폭이 커 서민이 더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1분기 인허가 물량이 작년 1만2749가구에서 올해 6493가구로 49.1% 급감했다. 인천도 같은 기간 3896가구에서 2391가구로 38.6% 줄었다. 반면 경기는 1만8686가구에서 2만1422가구로 14.6% 늘었다. 수도권 전체 인허가 물량은 3만5331가구에서 3만306가구로 14.2% 감소했다. 지방은 사정이 더 심각하다. 광주와 울산, 전북은 70% 넘는 낙폭을 보였다. 비수도권 전체 인허가 물량은 6만1299가구에서 4만4252가구로 27.8% 감소했다.2~3년 후 공급의 선행지표인 전국 착공 물량도 작년 1~3월 5만7153가구에서 올해 4만5359가구로 20.6% 줄었다. 반면 주택 수요는 점차 살아나는 분위기다. 지난 3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816건을 기록했다. 2월(4만3491건) 대비 21.4% 증가해 작년 5월(5만5176건)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대출금리가 소폭 하락한 틈을 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대구 미

      2024.04.30

    • "흙수저로 결혼했는데 대기업 다닌다고 못받아?"…신혼부부 혜택 확 늘어난다

      작년만 해도 맞벌이 신혼부부가 각자 450만원 이상 벌면(부부 합산 1억원 이상)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많지 않았다. 청년 때 공공분양 특별공급 소득 기준만 봐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0%(1인가구 기준 487만원)로 여유가 있다. 하지만 신혼부부가 되면 둘이 합쳐 758만원으로 기준이 빡빡해진다.비싼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못해서 전세로 살자니 혜택을 받을 길은 더 요원해졌다. 금리가 낮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소득 요건은 6000만원으로 낮다. 임대료가 저렴한 청년안심주택으로 가자니 소득요건(140%)이 걸림돌이다. "신혼부부가 되느니 미혼으로 남아 청년 혜택을 받겠다"고 식만 올린 신혼부부가 많았던 이유다. '그림의 떡' 신혼부부 지원 대전환'저소득 신혼부부만 지원해야 할까, 아니면 모든 신혼부부를 밀어줘야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발표한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를 계기로 신혼부부 관련 혜택 소득 기준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정부와 서울시에서 나오고 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 최저 연 1.6% 금리(전세는 1.1%)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자금이나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부부 합산 연 소득 기준 1억3000만원을 놓고 '어렵게 맞벌이하는 사람은 차별하는 거냐'는 불만이 많았다. 이번에 기준을 2억원으로 올리기로 하면서 신생아를 갖고 있는 거의 모든 신혼부부가 수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소득 기준은 작년 10월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상향하더니 이번에 다시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1억원이면 2022

      2024.04.30

    • 전세사기 '선구제' 난감한 HUG "매입규정 모호"

      임대차 시장에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화두로 떠올랐다. 당장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해야 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난감한 상황이다. 피해주택을 매입하는 것과 관련한 규정이 애매모호한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다. 주택도시기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HUG 입장에선 부담이다.HUG는 3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전경련 회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한 HUG의 역할’이라는 세미나를 열고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HUG는 먼저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매입하는 데 있어 규정이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매입할 때 ‘대통령령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공정한 가치 평가를 거쳐 매입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김택선 HUG 준법지원처장은 "'공정한 가치 평가’라는 규정이 굉장히 애매하다"며 "'매입가격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에 따른 우선변제를 받을 보증금의 비율 이상으로 한다'라는 부분 역시 추상적이라 명확한 기준이 없다. 차라리 '제8조에 따라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일정액' 등으로 명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HUG가 채권을 매입한 이후 매매대금을 회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권매매대금을 회수할 때 원칙적으로 피해주택을 사서 되팔거나 손실 우려가 있을 때는 배당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김택선 처장은 "매매대금 회수 방법에서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회수 절차를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에서는 '매입과 매각을 통한 회수와 배당절차를 통

      2024.04.30

    • SK에코플랜트,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성장 가속화 나선다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관련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한다.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항공대, 기술 보유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주요 연구 과제는 리사이클링 공정 폐수 및 폐기물 저감, 해체 자동화, 리사이클링 관리 솔루션 등이다.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 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 혁신 기술 공모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기술 개발 이후에는 SK에코플랜트의 ITAD(IT 자산처분 서비스)·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 등을 통한 사업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포항시는 지원기관 코디네이션, 연구개발 정부자금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등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4.04.30

    •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에 이병훈 전 HUG 부사장 선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병훈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신임 부회장은 1968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3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교통부 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 공공택지건설·공공택지관리과장, 건설산업과장 등을 거쳤다. 주카자흐스탄 대사관 1등 서기관도 지냈다. 2020년 10월부터 HUG 부사장(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