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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외무,크리스토퍼 미국무와 통화...북핵 긴밀협조다짐
한승주 외무장관은 13일 저녁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미.북한 3단계회담 1차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북한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 기로 했다. 한미 양국 외무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핵의 투명성 확보가 미.북 합의 의 기초임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고 장기호 외무부 대변인이 14일 전했다. 한장관은...
1994.08.14 -
안병화씨 사건관련 검찰수사태도 맹비난...민주당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안병화 전한전사장 수뢰사건 과 관련, 김우중 대우회장과 최원석 동아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태도는 분노 마저 느끼게 한다"면서 "어떤 사람은 2억원을 줘도 사회적 위치때문에 언론 에 노출되지 않고 구속처리도 안하는 것은 검찰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잃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4.08.14 -
한승주외무,""과거 북핵 규명돼야만 경수로지원할것""
한승주외무장관은 14일 북한-미국 3단계 회담 1차회의 결과와 관련, "북한에대한 경수로지원은 특별사찰등 북핵과거사에 대한 규명이 전제 될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오후 스웨데등 북유럽순방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기자 들과 만나 "이번 북-미회담에서 상호연락사무소설치와 핵투명성및 경 수로지원등에 대해 합의한 원칙이행은 앞으로 있을 실무회의와 다음달 23일 열릴 2차회의 결과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번 회담 합...
1994.08.14 -
북한,북-미회담 논평없이 상세히 보도...내외통신
북한의 관영 중앙통신은 13일 북-미회담 결과를 논평없이 상세히 소개 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앙통신은 북-미 대표단의 합의 성명을 인 용해 북한과 미국이 정치.경제 관계 정상화를 위한 조처로 각각 상대방 의 수도에 외교대표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북한쪽이 핵확산금지 조약 잔류를 비롯해 경수로 교체 및 핵활동 동결 등을 약속했음을 아울러 보도했다.
1994.08.14 -
북-미 전문가회담,4개분과로 나뉘어 곧 실시
북한-미국 고위급회담의 븍한측 수석대표인 강석주 외교부 제1부부장은 13일 전문가회담은 4개분과로 나뉘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대표는 이날 제네바 북한대표부에서 일 요미우리신문및 NHK-TV와 회견 을 갖고 전문가회담이 *경수로 전환지원 *연락사무소 설치 *연료봉처리 *대 체에너지자원 등 4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부부장은 또 김정일 비서가 아직 국가주석으로 선출되지않고 있는데 대 해 "조선은 ...
1994.08.14 -
국민회의추진위 광복 49주년 성명 발표
통일시대 국민회의 추진위원회는 13일 광복 49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분 단 반세기를 넘기기전에 대결과 반목의 민족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 한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는 남북정상회담의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 혔다. 이 성명은 이를 위해 *북한 최고책임자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 담을 제안하고 *북한당국은 한국형 경수로도입을 수용해야 하며 *우리정부는 공안분위기를 종식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실현에 유리한 정...
1994.08.13 -
남북경젱공동위 적극 추진...정부
정부는 제3차 북미회담 결과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동안 중단 상태에 있던 남북대화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고 남북 경제협력을 활성화하 기위해 남북경제공동위원회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경제기획원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회담이 핵문 제 뿐아니라 양국간 관계 정상화까지도 합의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진전돼 선 핵투명성 보장을 요구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상당히 수용 됐다는 판단아래 경...
1994.08.13 -
당정,사무관승진제도 96년부터 폐지...능력위주 승진제실시
공무원 6급(주사)의 5급(사무관) 승진시험제도가 오는 96년부터 원칙적으 로 폐지되며 심사를 통한 능력위주의 승진제도가 실시된다.또 근무성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상여수당을 차등 지급하거나 특별승급시키는 실 적급도 도입된다. 민자당과 총무처는 13일 당정회의를 열고 사무관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실 적급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 인사관리개선 방안"을 확정했다.당정은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가공무원법을 개정을 통해 사무관승진시...
1994.08.13 -
국민회의추진위 북미회담결과 성명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 추진위원회 천정배 대변인은 13일 북미고위급 회담 합의와 관련,"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으로까지 나아 가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1994.08.13 -
민자,일 사쿠라이장관 망언 비난
민자당 박범진 대변인은 13일 사쿠라이 신 일본환경처장관의 태평양 전쟁 미화발언과 관련,성명을 내고 "일본의 침략으로 무수한 고통과 희생을 당했던 아시아국가들을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박대변인은 "이번 발언은 일본의 지도층이 자신들의 역사적 과오에 대해 철저한 반성이 없음을 드러낸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일본정부는 사쿠라이 신 장관의 그같은 망언이 정부의 공식입장인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또 "일...
1994.08.13 -
민주, 일 환경청장관 망언 사과 요구
민주당 김용석 부대변인은 13일 사쿠라이 신 일본 환경청장관의 태평양전쟁 찬양발언과 관련,성명을 내고 "일본정부는 아시아의 모든 피해 당사 국민에 게 공개사과하고 망언장관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부대변인은 "8.15 일제패망때만 되면 일본의 정치인,장관들이 일본 제국 주의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는 발언을 주기적으로 되풀이 해왔음 을 예의주시한다"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1994.08.13 -
[정치면톱] 정부, 미국과 3단계 2차 북미회담 긴밀 협조키로
정부는 북한과 미국이 북핵문제의 완전해결을 위한 핵동결과 경수로전환지원원칙등에 합의함에따라 9월23일 열릴 3단계 북.미회담 2차회의에서 이원칙들을 정식합의로 이끌어내도록 미국측과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3일 오전 광화문종합청사 집무실에서 한승주외무장관과 제네바회담결과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통일원의 고위관계자는 북.미관계개선에 따른 향후 남북대화재개문제와 관련,"제네바합의는 ...
1994.08.13 -
""북,특별사찰수용전엔 경수로지원 안해""..갈루치차관보
제네바에서 열린 북한-미국 제3단계고위급회담의 미대표 단장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차관보는 13일 북한측이 특별사찰을 수용키로 원칙적인 합 의를 봤다고 밝혔다. 갈루치차관보는 이날 양측 공동성명발표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측이 이번 합의를 통해 특별사찰이라는 개념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히면서 북한측은 그러나 언제 특별사찰을 허용할지 그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갈루치차관보는 미국으로서는 북한측이 특별사찰을 받아야 한다...
1994.08.13 -
미-북 관계개선 원칙합의...합의문발표에는 진통
미국은 북한이 핵활동을 동결하고 국제원자력 기구의 핵사찰 의무를 완전히 이행한다는 조건 아래 경수로 건설을 지원해 주기로 북한과 합의 했다. 북한과 미국은 또 핵문제의 최종적인 해결을 위해 두나라의 정치.경제 관계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원칙적인 의견일치를 보았다. 두나라는 이와 함께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꺼내 냉각수조에 보 관중인 연료봉을 화학처리함으로써 보관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북한과 미국은 그러나 북한 ...
1994.08.13 -
사쿠라이 일 환경청장관 2차대전관련 망언 전면 취소
제2차 대전과 관련 "일본도 침략 전쟁을 하려고 생각해 전쟁을 한 것은 아니다.일본만이 일방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는 등의 발언으 로 물의를 빚은 사쿠라이 신 일본환경청 장관은 12일밤 자신의 발언 이 부적절한 것이었다며 전면 철회를 했다. 사쿠라이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을 통해 2차 대전에 관한 인식은 무 라야마총리가 지난번 국회 소신 표명 연설에서 밝힌대로다"고 밝히고 "전쟁은 두번 다시해서는 안된다는 표현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
1994.08.13 -
김대중씨, 북미협상 타결은 개인적으로 큰 선물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은 13일 북-미 협상타결에 대해 "구체적 성과를 가져 온 이번 결과는 국가민족뿐 아니라 생환 21주년을 맞은 개인적으로는 큰 선 물이다"며 "이제 한반도,동북아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평화와 협력, 통일을 모색해야 할 때이며 북미회담의 합의는 시대적 조류"라고 논평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카터의 방북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본다"면서 "다만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정국과 비교해볼때는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우리 ...
1994.08.13 -
육군 알자회 소속 대위중 상당수 소령진급서 구제
신정부 출범 이후 군내 사조직 배제 원칙에 따라 지난해 진급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육사출신 사조직 ''알자회'' 소속 대위들중 상당수가 12일 발표된 소령진급 예정자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소령진급 예정자 9백명중 올해 처음으로 진급 심사에 올랐던 육사 42기 알자회 회원 10명중 4명과 작년에 탈락했던 육사 41기 알자회 회원 10명 전원등 모두 14명이 포함돼 있다. 육군은 지난해 진급심사에...
1994.08.13 -
북-미 고위급회담 마무리...4개항의 합의문 발표
미국과 북한은 13일 오전 7시40분께(한국시간) 제네바주재 북한대표 부에서 북-미 고위급회담을 마무리하는 4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북한은 흑연감속원자로 운영을 중단하고 경수로로 교체하는 대신 미국은 대체에너지를 북측에 제공한다. 둘째,북-미 정치관련 완전정상화를 위해 상대국에 외교대표부를 설치 하고 무역및 투자장벽을 완화한다. 셋째,미국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로 선제공격을 하지 않기로 담보하는...
1994.08.13 -
민주,북-미회담 결과에 환영 성명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13일 북.미 3단계 회담 합의와 관련, 환영성명을 내고 "우리가 불필요한 구시대유물인 이념논쟁에 몰두할 때 북한 핵문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전됐다"며 "아직 추가 협상이 있어야 하지만 이번 합의로 북한 핵개발이 저지되고 개방이 촉진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우리가 해야할 대북경협을 강대국이 한발 앞서 선점 하고 우리는 경수로 지원이나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우리가 여러 차례 정부...
1994.08.13 -
정부,북-미 회담 결과 긍정 평가
정부는 북한과 미국이 북한핵 투명성 보장을 전제로 경수로 전환지원과 양측 외교대표부 설치원칙에 합의한 데 대해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 한 긍정적 진전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공동발표된 북.미간의 합의성명이 북한핵문제의 종국적 해 결을 위해 서로가 추구해나가야 할 원칙을 분명히 했다고 보고 앞으로 미 국과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이같은 원칙이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이날 북...
1994.08.13 -
민주 이대표, 민자당측에 회견비판 사과요구
민주당은 13일 이기택대표의 기자간담회 내용에 대한 민자당측의 비판이 왜 곡에 근거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민자당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기택대표는 "민자당측이 내가 한 말을 근거로 비판하지 않고 하지도 않은 말을 왜곡.날조,친북세력을 옹호한다고 비난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바로잡 지 않고 어떤 다른 국정도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지원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대표가 간담회에서 김일성조문 분향소 설치를 거짓이라고 하거나 주사파를...
1994.08.13 -
정부,남북핵통제공동위등 남북대화재개 신중히 모색 방침
정부는 북한과 미국간 제네바회담에서 핵문제해결의 진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남북핵통제공동위 등 남북대화 재개를 신중 히 모색할 방침이다.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3일 오전 종합청사 집무실에서 한승주외무 장관으로부터 제네바회담 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토대로 향후 남북대화 추진 계획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부는 북한이 제네바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을 이행 할 것을 명시적으로 약...
1994.08.13 -
신민,북-미회담 합의 성명...""긴장완화 전기""
신민당 김수일대변인은 13일 북미3단계회담 합의와 관련, 성명을 내고 "한반도내 긴장완화의 전기가 되기를 강력히 기대한다"며 "향후 속개될 회담을 통해 핵안전협정의 이행이 실체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문가급 회담을 통해 합의내용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그러나 국가안위의 중대한 문제가 남북간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해 완결되지 못하고 미국이 주도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깊이 반성해 야 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의 ...
1994.08.13 -
미행정부, 북-미 합의 ""의미 크다"" 평가
제네바에서 열린 북한-미국 제3단계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은 "매우 의 미가 크다"고 클린턴 미행정부의 한 관리가 13일 밝혔다. 이 관리는 그러나 아직 해결돼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번 합의가 "한반도의 긴장완화을 위한 매우 긍 정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는 북핵문제 해결을 향한 중대하고 건전 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고 덧 붙였다. 한...
1994.08.13 -
민주 김상현의원,박철언 황석영씨 면회
민주당 김상현의원이 12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박철언 전의원과 소설가 황석영씨를 40여분간 면회. 지난 9일 신민당 김동길,박찬종 공동대표와 회동해 주목받고있는 김의 원은 이날의 면회에 대해 "박의원은 올해초 면회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고 황씨는 형제 처럼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전주 지구 당 행사에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른 것일 뿐"이라고 설명. 김의원은 또 "나 자신이 수감생활을 많이 했기 때...
1994.08.12 -
북한-미국 오늘 3단계 전체회담 재개
제3단계 고위급 회담을 계속하고 있는 미국과 북한은 11일 실무급 전문가 회의를 마친데 이어 12일 양측 대표단 전체회담을 재개한다. 제내바 주재 미대표부는 11일 짤막한 성명을 통해 양측 전문가회의가 이날 저녁 끝났으며 12일 북한대표부에서 양측 대표단 전체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으나 전체회담이 몇시에 시작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전문가회의는 오전에는 미대표부에서 그리고 오후에는 북한대표부에 서 번갈아 가며 열렸는데 양측...
1994.08.12 -
검찰,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에 서면질의서 전달
"12.12 사태" 고소.고발사건과 관련, 전두환.노태우.최규하 세 전직 대통령을 조사키로 한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 검사)는 12일 전.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질의서를 이날 오 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께 전 전대통령측에서 이양우. 석진강변호사가,노 전대통령측에서 한영석변호사가 각각 대리 인으로 서울지검청사를 방문,서면질의서를 받아갔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변호사등에게 오는 22일까지 답신을 보...
1994.08.12 -
96년종합과세 성공, 저축에 달려..실명제실시 1주년 간담회
김영삼대통령은 11일 금융실명제실시 1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조촐한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낮 실명제 정착에 공헌한 정부인사 금융계 업계 언론계 학계 일반인등 30여명을 초청,칼국수를 함께한 것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지난해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긴급 명령으로 실명제를 강행해야했던 과정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명제 실시로 금융개혁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대통령은 또 참석자들에게 각별한 사의를 표하면서 ...
1994.08.12 -
전/노전대통령 12.12조사 응할 방침
전두환 노태우두전직대통령은 ''12.12사태''고소.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의 서면조사에 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측의 윤석천비서관은 12일 검찰의 서면조사 방침에 대해 "12.12사태 의 진상규면을 위한 검찰조사를 회피할 이유가 없다"면서 "검찰의 질의서 가 오면 답변하겠다는게 노전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1994.08.12 -
이기택민주,""정기국회서 보안법 개.폐 강력추진하겠다""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2일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의 개.폐를 최우선 의제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보안법은 지난 군사정권시대의 대표적 악법으로 정부에 의해 수시로 악용돼 왔다"며 "지난 5.27 여야 영수회담에 서도 보안법의 개.폐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키로 합의한 만큼 이번 정기국 회에선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올들어 조계사폭력사태에서부터 범민련 남측본...
199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