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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 음료 인기에…스타벅스 "플라스틱 줄인 일회용컵 개발"

    "플라스틱 최대 20% 줄여"…디자인도 개편 스타벅스가 플라스틱을 최대 20% 줄인 일회용 컵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프라푸치노, 리프레셔, 콜드브루와 같은 차가운 음료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 음료들을 담는 일회용 컵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처리가 문제로 떠올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미국 내 매장에서 차가운 음료 매출 비중은 2013년 37%에서 75%로까지 뛰어올랐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을 최대 20% 줄인 일회용 컵을 사용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일회용 컵은 이번 달부터 미국과 캐나다 매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새 일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6천120t(1천350만파운드)이 넘는 플라스틱 매립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타벅스 제품혁신 담당 부사장 어밀리아 랜더스는 새 일회용 컵을 개발하는 데 4년이 걸렸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들은 컵의 튼튼함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을 얼마나 많이 줄일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천번의 반복 테스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스틱을 줄인 것 외에 디자인도 개편했다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새 일회용 컵 바닥 근처에 컵 크기를 점자로 표시해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등이 컵의 크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톨 사이즈 컵은 더 큰 사이즈 컵과 같은 크기의 뚜껑이 맞도록 더 짧고 넓어졌다. 이밖에 스타벅스는 내년까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매장에 다회용컵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이 음료 구매시 보증금을 내고 최대 30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을 이용한 뒤 매장 등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2024.04.19 09:48
  • 경찰인 줄 알고…촬영 중인 배우에 다가가 "엄마 찾아주세요"

    드라마를 찍고 있던 유명 여배우가 자신을 경찰로 착각한 아이가 엄마를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청하자 촬영까지 중단하고 도와준 사실이 전해졌다.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배우 마리스카 하기테이는 지난주 뉴욕의 공원 내 놀이터에서 길을 잃은 아이의 부모를 찾아줬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하기테이는 뉴욕 포트 트라이언 공원에서 '로 앤 오더 : 성범죄전담반' 시즌25의 마지막 회차를 촬영 중이었다. 그가 맡은 역할은 형사반장 올리비아 벤슨이다.촬영 중 한 어린아이가 하기테이의 벨트에 달린 경찰 배지를 보고 그를 경찰로 착각해 다가왔다. 아이는 엄마를 잃어버려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목격자들은 이 어린 소녀가 촬영 중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이에 하기테이는 촬영을 약 20분간 중단하고 아이가 엄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고, 마침내 아이는 엄마를 찾을 수 있었다. 하기테이는 마지막까지 아이를 토닥이며 두 사람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모습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고, 네티즌들은 "내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다", "그는 실제로도 영웅이다", "그는 정말 다정한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19 09:37
  • 유엔 가입 실패 팔레스타인, 美 맹비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AFP 통신에 따르면 마무드 아바스 수반이 이끄는 PA는 결의안이 부결된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의 거부권 행사는)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 침해이자 우리 민족을 겨냥한 집단학살적 전쟁 추구를 부추긴 격"이라고 규탄했다.그러면서 "이는 (중동) 지역을 심연의 가장자리로 더욱 밀어붙였다"고 밝혔다.PA는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주장한다면서도 이러한 해법의 시행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는 미국 정책의 모순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세계는 팔레스타인의 대의가 대변하는 진실과 정의, 자유, 평화라는 가치 아래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다.리야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비록 이날 표결에선 결의안이 부결됐지만 팔레스타인은 유엔 정회원국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보도했다.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가자 전쟁을 촉발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성명을 내고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규탄했다.하마스는 국제사회에 "우리 팔레스타인 국민의 투쟁과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정당한 권리를 지지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4.19 09:33
  • 유엔 가입 또 부결된 팔레스타인, 거부권 행사 미국 맹비난

    아바스 수반 "美, 팔레스타인 겨냥한 집단학살적 전쟁 부추긴 격"하마스도 반발…국제사회에 "투쟁 지지해 달라" 촉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거세게 비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무드 아바스 수반이 이끄는 PA는 결의안이 부결된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의 거부권 행사는)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 침해이자 우리 민족을 겨냥한 집단학살적 전쟁 추구를 부추긴 격"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동) 지역을 심연의 가장자리로 더욱 밀어붙였다"고 강조했다. PA는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주장한다면서도 이러한 해법의 시행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는 미국 정책의 모순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계는 팔레스타인의 대의가 대변하는 진실과 정의, 자유, 평화라는 가치 아래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다. 리야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비록 이날 표결에선 결의안이 부결됐지만 팔레스타인은 유엔 정회원국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가자 전쟁을 촉발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성명을 내고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규탄했다. 하마스는 국제사회에 "우리 팔레스타인 국민의 투쟁과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정당한 권리를 지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카타르와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인접국 이집트는 외교부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

    2024.04.19 09:26
  •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장기 과제라며 뒤로 미루거나 대비 안 하면 책임 방기하는 것""中, 北주민에 국경 개방하면 北정권 종말…탈북민 송환 배경"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8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대담에서 "통일은 소위 연착륙 형태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1국가 2체제'나 30년에 걸친 점진적인 통합 따위의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은 항상 위기 후 균형, 다시 위기 후 균형과 같은 역사를 거쳐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차 석좌는 "문제는 정부가 한국 국민이 통일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통일은 장기 문제이니 뒤로 최대한 미루자'라고 하거나, '통일은 그저 위험하고 돈이 드는 일이니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거나, '통일의 여건을 만들지 않겠다'라고 한다면 이는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차 석좌는 지적했다. 차 석좌는 "반면 시민들이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당장 내일 통일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통일 준비가 됐는지 질문을 던진다면, 그것이야말로 선출직 공무원이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자기 일이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한반도 통일이 북한 세습 정권의 종말 또는 북한 주민에 대한 중국의 국경개방 등 2개 방식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북한이 군부 독재자에 의해 통치된다고 하더라도 그가 경제정책에 관해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면서 한국과 경제협력을 할 개연성이 있다"면서도 "지도자 개인을 우상

    2024.04.19 09:22
  • "넷플 가입자 폭증" 자랑하더니…주가 4%대 하락한 이유는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933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영업이익이 54% 급증하는 등 호실적을 냈다. 그러나 내년부터 분기별 신규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주가는 4%대 하락세를 나타냈다.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933만명(전년 동기 대비 16.0%) 늘어 총 2억696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입자 증가 폭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추산한 전망치 평균(484만명)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가입자 수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넷플릭스는 “평균 가구 구성원 수가 2명인 점을 고려하면 5억명 이상이 넷플릭스 시청자인 셈”이라고 했다.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계정공유 단속 정책이 올해 들어서까지 가입자 수를 늘리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계정을 불법 공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계정공유를 금지하기 이전인 작년 1분기(175만명)와 비교하면 분기 기준 신규 가입자 수는 다섯 배가량 늘었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의 실적은 가입자 수 추이와 직결된다. 올해 1분기 넷플릭스 매출은 93억7000만달러로, 1년 전(81억6200만달러)보다 14.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불어난 26억3300만달러, 순이익은 79% 급증한 23억3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EPS)은 5.28달러로, 월가 예상(4.51~4.52달러)을 뛰어넘었다.그러나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4%대 하락세를 보였다. 내년 1분기부터 가입자 수 증가 폭과 회원 1명당 평균 수익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었다.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2024.04.19 09:20
  • AI용 슈퍼컴퓨터 개발 서두르는 日…5개 기업에 6천470억원 지원

    대형 통신업체 KDDI 등 선정…닛케이 "경제안보 중요성 고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 정비 사업을 하는 5개 기업에 총 725억엔(약 6천470억원)을 지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AI 훈련을 위한 슈퍼컴퓨터 개발을 위해 대형 통신기업 KDDI를 비롯해 사쿠라 인터넷, GMO 인터넷 그룹, 루틸리아, 하이레조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제산업성은 슈퍼컴퓨터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의 3분의 1에서 절반가량을 지원한다. 기업별 보조금은 각각 19억∼501억엔(약 170억∼약 4천470억원)이다. 특히 KDDI가 슈퍼컴퓨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KDDI는 슈퍼컴퓨터 개발에 약 1천억엔(약 8천920억원)을 투입해 미국 엔비디아 반도체인 'H100' 등을 조달할 계획이다. 닛케이는 "KDDI는 AI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과 연구자가 슈퍼컴퓨터를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민간 기업의 슈퍼컴퓨터 개발을 지원하는 배경에는 AI가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판단이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닛케이는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해야 하는 AI와 생성형 AI 개발에는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다"며 "일본 국내 계산 기반은 취약해서 미국 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산업성은 사업체를 선정할 때 클라우드를 최저 3년간 AI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요건으로 했다"며 "일본은 정부 지원을 통해 AI 개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4.19 08:56
  • '반감기' D-1, 비트코인 3% 넘게 상승…6만3천달러대 거래

    "가격에 이미 반영"…"이번 이벤트, 앞선 3차례와 확연히 달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1% 오른 6만3천535달러(8천767만)에 거래됐다. 약 50일 만에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과 비교하면 5% 이상 오른 것이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3천797달러)보다는 15% 낮은 수준이다. 이날 상승은 전날 6만 달러선을 하회하는 등 낙폭 과다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다소 완화한 것도 상승을 이끌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즉각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동 불안이 고조됐지만, 이스라엘이 아직 재반격에 나서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인 악재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은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한 상황에서 금리와 전쟁 등의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이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반감기는 새로운 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여겨져 왔다. 오는 19일 밤이나 20일 새벽으로 예상되는 반감기에서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든다. 이에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이 이미 사상 최

    2024.04.19 08:45
  • 페북·인스타도 'AI' 쓴다…메타, 최신 모델 탑재 '메타AI' 출시

    메타가 최신 대형언어모델(LLM)을 무장한 AI(인공지능) 챗봇 메타AI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I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 메타 주가는 1.54% 올랐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메타AI의 새 버전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메타는 신형 메타AI를 이날부터 미국 영국 등 13개 영미권 국가에 우선 출시했다. 한국, 유럽연합(EU) 등 출시계획은 미정이다. 메타AI는 기존 라마2보다 진일보한 LLM인 라마3를 탑재한다. 메타는 이날 매개변수가 80억개, 700억개인 라마3를 공개했다. AI시스템의 변수를 뜻하는 매개변수는 모델 크기와 역량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메타는 매개변수가 80억개인 라마3도 지난해 7월 공개한 라마2 중 가장 매개변수가 큰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향후 매개변수가 4000억개인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 메타는 메타AI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자사 SNS의 검색 기능에 통합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해당 SNS에 레스토랑 추천, 휴가 계획 등을 검색할 경우 메타AI가 답을 내놓게 된다. 또 메타AI는 독립 웹사이트인 '메타AI'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AI는 이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지능적인 AI비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타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자사 LLM인 라마의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수정할 수 있게 배포하고 있다.  크리스 콕스 메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

    2024.04.19 08:43
  • CIA 국장 "우크라, 올해 말 러시아에 패할 수도"

    정쟁 속 표류해온 추가 군사지원안 통과 촉구 "지원하면 우크라 지키고 푸틴의 오만 거덜낸다" 러시아의 침공전에 맞선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군사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올해 말 패할 수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의원들에게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이 같은 분석을 공개했다. 번스 국장은 "우크라이나가 군사 지원을 받는다면 실질적, 심리적인 증강 효과와 함께 올해 내내 자국을 전체적으로 방어하고 시간이 자기편이라는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오만한 견해를 거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법안이 부결될 경우에 대해서는 "상황이 훨씬 나쁘다"며 "우크라이나가 2024년 말에 전쟁터에서 지거나 최소한 푸틴이 (우크라이나전의) 정치적 해결 조건을 강제할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서방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밀려 고전하다가 전열 재정비에 성공해 점령지 확대를 위한 봄철 대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안보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고립주의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우크라이나에 사실상 손을 떼기를 바라는 것으로 관측한다. 번스 국장의 이날 발언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지원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쟁 속에 작년부터 중단돼

    2024.04.19 08:27
  • 또 자포리자 원전 드론 공격 시도…IAEA "극도로 우려"

    러시아측 "우크라 소행" 주장…우크라 입장은 아직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있는 러시아 측 당국자들이 원전 훈련센터에 대한 새로운 드론(무인기) 공격 시도를 보고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자포리자 원전에 배치된 러시아측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드론이 해당 건물 지붕 위에서 파괴됐다며 피해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럽 최대 규모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통제를 받고 있다. 원전을 구성하는 6기의 원자로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원전 시설과 주변 기간 시설이 빈번하게 포격과 폭격에 노출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은 서로 상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번 공격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지 2주도 안 돼 또다시 일어난 것이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으로 피해나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 안전을 점검하는 IAEA 상주 인력은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를 보고한 것과 같은 시점에 폭발음을 들었다고 그로시 사무총장은 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만약 확인되면 이는 극도로 우려스러운 전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이들 사건의 배후에 있든, 그들은 심각한 원자력 사고가 발생할 매우 실질적인 위협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군사적인 자제력을 발휘하라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청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IAEA 감시 요원들은 보안

    2024.04.19 08:16
  • 한국 男 2명, 태국축제 기간 길거리서…"나라 망신 어쩌나"

    태국 축제 기간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남성 두 명의 국적이 대한민국인 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태국 채널3, 7HD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의 전통 축제인 송끄란이 진행되고 있던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하다 적발된 남성 두 명은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남성들의 성행위는 야외에 설치된 노란색 텐트 안에서 벌어졌다. 주변 시선을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음란행위를 이어갔다. 이를 목격한 경비원이 제지하자 그제야 멈췄다.이들의 모습은 주민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경위 파악에 나선 경찰은 영상 속 남성이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이들의 성행위를 벌인 정확한 날짜와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공공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남성들은 태국 형법에 따라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출입국관리경찰 확인 결과 이들은 이미 태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태국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 "호텔로 가라" 등의 반응이,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나라 망신 톡톡히 시킨다", "잡아서 다시 태국으로 보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2024.04.19 07:52
  • '치안 불안' 멕시코 보안시장 잡아라…韓·中 '한판 승부'

    테슬라 비롯 美 국경 인접 둥지트는 니어쇼어링 기업들 수요 급증중남미 최대 엑스포 성황…한화비전 "수년 내 3위까지 성장 목표" '치안 불안'이라는 고질적인 사회 문제를 안고 있는 멕시코에서 보안 산업이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 인접한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니어쇼어링' 기업들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멕시코가 한국과 중국의 보안제품 및 관련 설루션(solution) 업체들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최대 박람회장인 시티바나멕스 센터에서는 2024 멕시코 보안 엑스포가 열렸다.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 행사는 미국(라스베이거스·뉴욕)을 제외한 미주 대륙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안 관련 전시회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 스웨덴 등 20여개국 4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찾은 현장에서는 폐쇄회로(CC)TV, 사이버 보안 장비, 출입 통제 시스템, 개인보호 안전 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총기류와 무인비행장치(드론), 방탄의류, 방탄차량 등까지 전시됐다. 기업체 관계자와 일반인을 비롯해 군인과 경찰관, 사설 경비업체 요원 등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한 각종 제품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업체들은 사흘간 2만명 안팎의 방문객(주최 측 추산)을 맞아 자신들의 혁신 제품을 소개하며 '총성 없는 전쟁'을 벌였다. 한국에서는 한화비전을 비롯해 2∼3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멕시코 보안산업 업계 5위권인 한화비전의 변상태 멕시코법인장은 "4∼5개의 렌즈와 이미지 센서를 갖춘 AI 기반 멀티센서 카메라

    2024.04.19 07:35
  • 석유 피해간 대이란 제재…수요 둔화 재부각되며 4일째 하락 [오늘의 유가]

    WTI, 소폭 올랐지만 3주만 최저…디젤 선물 급락美 금리 인하 연기설…수요 둔화로 무게추 옮겨가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과 영국이 동시에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가했지만, 석유는 타깃에서 제외되면서 원유 시장 불안은 완전히 잠잠해졌다는 평가다. 시장의 관심은 지정학 리스크보다는 중국 등 주요국 수요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우려로 옮겨가고 있다.18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0.18달러) 내린 배럴당 8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째 내림세를 유지하며 지난달 27일(배럴당 86.09달러) 이후 약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지난 13일 이후 현재까지 브렌트유는 약 3.5% 하락했다.미국 유종은 소폭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05%(0.04달러) 오른 배럴당 82.73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나 WTI 역시 지난달 27일(배럴당 81.35달러)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미국에선 특히 디젤(경유) 선물 가격이 1월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크랙스프레드(정제 마진)가 작년 4월 이후 가장 낮게 형성됐다.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은 더 이상 유가를 움직이게 하는 동인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이란의 본토 공습이 가해진 이후 이스라엘은 아무런 맞보복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미국과 영국이 대(對)이란 제재를 동시에 발표했으나, 표적이 무인기(드론)와 철강·자동차 산업에 국한돼 석유 부문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에서 세 번째로 큰 산유국이다.석유 중개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 애널리스트는 “국제사회가

    2024.04.19 07:29
  • 美 "라파서 하마스 격퇴 목표 이스라엘과 공유…후속협의"(종합)

    美, 민간인 희생 우려 견지하되 라파內 하마스 소탕 필요에는 공감아랍매체 "美, 이스라엘의 對이란공격 만류하며 라파작전 수용"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계획 중인 지상전과 관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격퇴라는 목표를 상호 공유했다고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의 론 더머 전략부 장관,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 그외 양국 관련 기관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협의그룹(SCG) 회의를 개최해 이스라엘-이란 갈등, 가자지구 전쟁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하마스가 라파에서 패퇴하는 것을 보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동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또 미측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벌일 다양한 작전과 관련한 우려를 표했고, 이스라엘 측이 이런 우려를 고려해 양국 전문가들 간의 후속 논의를 갖는 데 동의함에 따라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곧 다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백악관은 소개했다. 미국은 그동안 100만 명 이상의 가자지구 난민들이 대피 중인 라파에서 하마스 잔당 제거를 위한 지상전을 벌이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에 민간인 피해 우려를 제기하며 사실상 제동을 걸어왔다. 이날 미국은 라파 지상전 전개시 민간인 피해 가능성에 여전히 우려를 표하면서도 하마스 축출을 위한 이스라엘의 라파 작전 필요성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악관의 발표는 지난 1일 미국과 이스라엘간 첫 SCG가 열렸을 당시와 대동소이했다. 당시 백악관은 회의 참가자들이 "라파에서 하마스 격퇴를 보자는 목표를 공유하는데 동의했

    2024.04.19 07:28
  • 트럼프 재판 사흘째 배심원 12명 모두 선정…내주 본재판 전망

    대체후보 6명중 1명도 뽑아…'신원노출' 우려해 명단서 빠지기도검사 "트럼프, 함구령 어겨"…트럼프 "유세 대신 종일 법정에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사흘째인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릴 배심원단 12명이 모두 선정됐다. 6명의 배심원 대체후보 중 1명도 선정해 다음 주부터 본재판이 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NBC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심원 선정 작업 사흘째인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과 검찰 측은 배심원 12명과 대체후보자 1명의 선정을 마쳤다. 배심원단 12명 중 7명은 남성, 5명은 여성으로 구성됐다. 재판을 주관하는 후안 머천 판사는 앞서 배심원으로 선정된 2명을 배심원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중 한 명은 자신의 신상에 관한 정보가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되는 것에 우려를 제기하면서 재판에 공정하게 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정을 떠나기 전 "내가 공정하고 치우침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법정 바깥의 외부 영향력이 내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머천 판사는 재판정의 기자들에게 "상식을 준수해달라"고 말하며 익명성이 중요한 배심원의 신상 정보를 보도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배심원 선정에 참여한 한 예비 배심원은 자신이 이탈리아 출신이라고 밝힌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작년 6월 별세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와 비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처럼 말한 뒤 배심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날 검찰 측은 배심원 선정이 시작된 15일 이후 트럼프 전

    2024.04.19 07:24
  • '151조' 쓸어 담더니…다음 투자처로 '여기' 점찍었다

    세계 최대 규모 노르웨이국부펀드가 올해 1분기 기술주 급등으로 1조2100억노르웨이크로네(약 151조원) 수익을 냈다. 트론트 그란데 노르웨이국부펀드 부대표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분기 주식 투자는 특히 기술 부문에 힘입어 매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펀드 총 시장가치는 전 분기보다 12.3% 늘어난 17조7190억크로네(약 2209조원)로 집계됐다. 1분기 증가분인 1954억크로네 중 1210억크로네는 투자 수익, 647억크로네는 환율 변동으로 발생했다. 정부 예치금은 96억크로네다. 1분기 총 투자 수익률은 6.3%로 벤치마크 지수인 FTSE 글로벌올캡인덱스보다 0.1%포인트 낮았다. 직전 분기 수익률은 7.9%였다.투자 수익을 세분화해서 보면 주식 투자로 9.1% 수익률을 거뒀다. 채권투자 수익률은 -0.4%, 비상장 부동산 투자는 -0.4%, 비상장 재생 에너지 인프라 투자는 -11.4%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노르웨이국부펀드가 보유한 기술주는 2조4889억크로네로 전체 주식의 22.3% 규모다. 펀드가 보유한 주식 상위 6개 종목 역시 테슬라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 주식으로 총 1조3274억크로네에 달한다.  그란데 부대표는 언론&n

    2024.04.19 07:19
  • 메타, 페북 등에 AI 챗봇 '메타 AI' 탑재…최신 라마3 기반

    "이용자 질문에 답하고 애니메이션 만들고 이미지도 생성""더 똑똑하고 빨라져"…"美·캐나다 등 10개국서 영어버전 출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자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했다. 메타는 18일(현지시간) 자사의 AI 챗봇인 '메타 AI'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베타(테스트) 버전으로 선보인 지 7개월 만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메타 AI는 이용자 질문에 답하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며 "이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지능적인 AI 어시스턴트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메타 AI는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인 xAI의 그록과 같은 AI 챗봇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메타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데 두 기업의 검색 엔진 결과를 제공한다. 메타 AI는 자사의 SNS 플랫폼 앱 검색창에 내장돼 이용자가 쉽게 질문하고 답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레스토랑 추천을 요청하고, 휴가를 계획하거나 새 아파트를 장식하는 데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고 메타는 설명했다. 또 웹사이트 'meta.ai'에서 수학 문제를 풀거나 전문적인 이메일을 쓰는 것과 같은 일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대화도 기록할 수 있다. 메타 AI는 이날부터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10여개국에서 영어판으로 우선 출시된다. 한국 등 다른 나라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메타는 다만, 메타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왓츠앱과 웹사이트에

    2024.04.19 07:07
  • 넷플릭스, 올해 1분기 가입자 933만명 증가…시장 예상치 상회

    작년 대비 매출 15%, 순이익 79%↑…주가는 시간외거래서 하락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입자 수는 전 세계에서 933만명 늘어 총 2억6천960만명을 기록했다.1분기 순증한 가입자 수는 지난해 4분기의 1천312만명보다 줄었지만, 총가입자 수는 작년 1분기보다 16.0%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였던 2억6천420만명을 웃돌았다.1분기 매출은 93억7천만달러(약 12조9천306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14.8% 늘었고, 순이익은 23억3천200만달러(3조2천182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78.7% 증가했다.주당순이익(EPS)은 5.28달러(약 7천286원)를 기록했다.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92억8천만달러, 주당순이익 4.52달러)를 상회했다.영업이익률은 28.1%로, 1년 전(21.0%)보다 7.1%포인트 상승했다.회사 측은 "2024년은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유료 회원 수(멤버십) 성장과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또 "광고 기반 회원(구독자)을 늘리고 광고주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진전을 이뤘다"며 "광고 회원 수는 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다만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 가입자 순증이 "전형적인 계절성 요인"으로 인해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0.51% 내린 610.56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호실적으로 올해 들어 25%

    2024.04.19 07:01
  • 트럼프 "우크라이나 존립 미국에도 중요…유럽은 왜 더 안 내나"

    유럽의 부담 증액 필요 강조…'우크라 지원 반대' 언급 안 해 대선 앞두고 현안서 극단적 입장 자제…중도층 표심 의식한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2년 2개월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존립이 미국에도 중요하지만 유럽이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모두가 동의하듯 우크라이나의 존립과 강인함은 우리보다 유럽에 훨씬 더 중요하다"며 "그러나 우리에게도 중요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왜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돕는데 더 많은 돈을 내지 않는가"라며 "왜 미국이 유럽보다 더 많은 돈을, 1천억 달러(약 138조원) 이상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지원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미국이 유럽 국가들보다 대륙발 안보 위협을 덜 느끼게 만드는 대서양의 존재를 거론하면서 "왜 유럽은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나라(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미국과 같거나 대등한 돈을 낼 수 없는가"라고 부연했다. 미국 매체 더힐이 '세계경제연구소'의 통계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유럽은 전체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에서 이미 미국을 따라잡았다. 다만 유럽의 지원은 대부분 재정적·인도적 원조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는 여전히 미국의 누적 지원 규모가 유럽을 크게 상회한다고 더힐은 전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이 전쟁은 결코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입장은 친트럼프 성향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이 이스라엘 지원과 우크라이나 지원, 대만에 대

    2024.04.19 06:56
  •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美 거부권 행사(종합)

    2011년 이어 두 번째 거부권…美 "팔 독립국가, 이스라엘과 협상 거쳐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2개국은 기권했다. 안건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앞서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한 안보리 회의에서 "최근 긴장 고조로 인해 완전히 독립되고, 실행할 수 있는 주권을 갖는 팔레스타인 국가와 이스라엘 간 지속된 평화를 찾기 위한 선의의 노력을 지원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국가 해법을 향한 진전의 실패는 이 지역 수억 명이 지속해서 폭력의 위협 속에서 살게 될 불안정과 위험만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직접 협상하는 게 독립 국가 건설을 향한 가장 신속한 길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날 표결 후 발언에서 "미국은 유엔에서 시기상조의 행동에 나설 경우 그것이

    2024.04.19 06:46
  • 美 '틱톡금지' 신속 입법?…하원, 안보예산법에 포함해 처리키로

    하원의장, 우크라·이스라엘 안보예산법안에 틱톡강제매각법안도 반영매각 시한 기존 6개월서 최대 1년으로 완화…상원, 신속처리 가능성 커져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위한 패키지 예산법안 표결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른바 '틱톡금지법안'도 안보 지원 패키지 법안에 포함할 방침이어서 당초 예상과 달리 신속하게 입법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18일(현지시간) 나오고 있다. 존슨 하원의장은 전날까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안보지원 예산법안 및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 법안 등 4개의 법안을 공개했다. 존슨 의장은 오는 20일까지 4개의 법안을 각각 처리한 뒤 이를 하나의 법안으로 묶어 상원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라고 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특히 4개의 법안 중 마지막 법안인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 법안은 이른바 '우크라이나를 위한 경제 번영 및 기회 재건법안'과 '틱톡 강제매각 법안'이 합쳐진 것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는 27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된다. 법안은 대통령에게 1회에 한해 90일간 매각 시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하원은 지난달 같은 취지의 틱톡 강제매각 법안을 처리했으나 상원에서는 본격적인 논의는 되지 않았다. 당시 법안은 바이트댄스의 사업권 매각 기간을 6개월로 했는데 이번 법안은 최대 1년으로 이를 완화했다. 민주당 소속의 마리아 캔트웰 상원 상무위원장은 성명에서 "존슨 의장과 하원 지도부가 바이트댄스의 강제 매각 시한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내 권고를

    2024.04.19 06:37
  • "中 탈북민 강제송환 안돼"…英의원들, 외무장관에 공개서한

    영국 상·하원 의원들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의 탈북민 강제 송환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영국 의회 내 북한 관련 초당파 의원 모임(APPG NK) 공동의장인 데이비드 알턴 상원의원과 제프리 클리프턴-브라운 하원의원은 18일(현지시간) APPG NK 소속 의원 20명을 대표해 캐머런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들 의원은 서한에서 "20여년간 지속된 중국 당국의 탈북자 송환으로 수십만 명이 북한 수용소에 갇혀 인권을 유린당했다"며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탈북민이 안전하게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가도록 해 1951년 난민지위협약에 따른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동생을 구해달라고 호소해온 영국 거주 탈북민 김규리씨의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캐머런 장관에게 김씨 및 APPG NK 의장들과 면담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영국 정부가 올해 1월 유엔의 중국 대상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나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북민 송환 문제를 제기하는 등 노력한 점에 감사한다"면서도 "추가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하는 끔찍한 상황이 많다"며 "(러시아) 푸틴 정권에 무기를 공급하고 반복적으로 불법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태평양 안보 긴장을 야기하는 북한 정권이 그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탈북민 북송은 문명 세계의 가치, 특히 법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우리의 신념과 완전히 배치된다"며 "모든 적절한 방법과 가능한 기회로 이 문제의 긴급한 제기에 관심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APPG NK는 북한 인권과 민주주의 촉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

    2024.04.19 06:29
  • [속보]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美 거부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회원국 가입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미국의 반대로 부결됐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2개국은 기권했다.안보리 결의 채택은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누구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결의안이 안보리에서 채택됐다면 유엔 총회에서 3분의 2 찬성을 얻어 회원국 자격을 얻는게 가능했다. 팔레스타인이 유엔 회원국 자격을 인정받으면 독립국가 수립에도 가까워 진다. 하지만 미국은 이전부터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을 반대해 왔다. 앞서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의도가 좋다고 해도 유엔에서 섣불리 행동하는 것만으로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위한 국가 지위를 확보할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팔레스타인은 지난 2011년에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지만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바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9 06:18
  •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美 거부권 행사

    2011년 이어 두 번째 거부권美 "팔 독립국가, 이스라엘과 협상 거쳐야"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2개국은 기권했다.안건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앞서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한 안보리 회의에서 "최근 긴장 고조로 인해 완전히 독립되고, 실행할 수 있는 주권을 갖는 팔레스타인 국가와 이스라엘 간 지속된 평화를 찾기 위한 선의의 노력을 지원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이어 "두 국가 해법을 향한 진전의 실패는 이 지역 수억 명이 지속해서 폭력의 위협 속에서 살게 될 불안정과 위험만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직접 협상하는 게 독립 국가 건설을 향한 가장 신속한 길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날 표결 후 발언에서 "미국은 유엔에서 시기상조의 행동에 나설

    2024.04.19 06:17
  • '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독일서 체포

    러시아 스파이들이 정보당국 지시로 우크라이나군 훈련장소로 쓰이는 독일 내 미군기지를 염탐하고 사보타주(파괴공작)를 모의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독일 검찰이 수사 중이다.독일 연방검찰청은 18일(현지시간) 30대 독일계 러시아인 2명을 형법상 군사적 사보타주 목적 스파이 활동, 타국 정보기관을 위한 간첩 등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 정보당국 요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독일 내 군사시설과 방산업체 등을 염탐하고 방화·폭파 공격을 계획한 혐의를 받는다.당국은 이들이 독일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군수물자 보급로 등을 파악한 뒤 파괴공작을 꾸며 우크라이나 지원 무력화를 시도한 것으로 의심한다.이들은 독일 주둔 미군기지도 촬영해 러시아 정보당국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정탐 대상에는 미군이 우크라이나 장병들에게 에이브럼스 전차 운용 등을 교육하는 독일 남동부 그라펜뵈어 미군기지도 포함됐다.이들 가운데 주범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친러시아 민병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도네츠크를 점령하고 자국 영토로 선언했다.도네츠크 민병대는 독일에서 테러조직으로 지정돼 있다. 검찰은 전날 용의자들 체포와 함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주범에게는 테러단체 가담 혐의도 추가해 수사할 방침이다.독일 외무부는 세르게이 유리예비치 네차예프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를 불러들여 항의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건에 대한 정보가 없어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스파이가 독

    2024.04.19 06:15
  • 테러에 놀란 러, 이주민 문턱 높힌다

    러시아가 지난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이후 이민자에게 문턱을 높이고 있다. 테러에 직접 가담한 4명이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자로 밝혀지면서부터다.1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교육과학감독국(이하 감독국)은 이주 노동자에게 요구하는 러시아어 시험에 말하기 평가를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러시아에서 거주 허가, 시민권, 취업 허가 등을 취득하려는 외국인은 러시아의 언어, 역사, 법률 등에 관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시험의 종류와 수준은 취득하려는 자격에 따라 다른데 취업 허가가 필요한 외국인은 구술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었다.감독국은 "러시아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생활 속에서 러시아인과 정확히 의사소통해야 한다"며 시험을 강화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거주 허가나 시민권 신청자에게 요구되는 시험 점수의 하한선을 50점에서 80점으로 올리는 것도 허용했다.지난 10일 러시아 자유민주당(LDPR)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이주민의 러시아 거주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최근 외국인 이주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캄차카, 노보시비르스크, 칼루가 등 최소 12개 지역에서 이주민의 택시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택시를 모는 불법 이민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2024.04.19 06:13
  • '돈줄' 절실?…EU, 27개국 자본시장 통합 논의 재점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돈줄'이 절실한 유럽연합(EU) 내에서 27개국 자본시장 통합 논의가 재점화됐다.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가 끝난 뒤 "EU내 민간 저축 규모는 33조 유로(약 4경 8천조원)로, 이 돈이 우리 기업에 투자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해법은 자본시장동맹(CMU)"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자본시장동맹이 곧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라고 주장했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EU 내 자금 대부분이 주로 미국 시장에 유출되는 건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 시스템이 파편화돼 있기 때문"이라며 자본시장동맹 '완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채택된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도 전략 부문 투자 자금 조성과 관련 "민간 자본이 풀리려면 자본시장동맹 진전이 필수"라고 명시됐다.장클로드 융커 전 EU 집행위원장 재임 시절인 2014년 처음 등장한 용어인 자본시장동맹은 국가 간 투자 장벽을 낮추고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도록 27개 회원국 자본시장 통합한다는 개념이다.현재는 주식 등 금융시장 역시 국가별로 분산돼 있어 민간 투자를 유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또 유럽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80%가량이 은행 대출을 통해 이뤄질 정도로 창구가 제한적이다.은행은 통상 대출 심사에 보수적이어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은 자금 확보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이에 EU는 27개국 전역의 금융·자본시장이 통합돼야 '진정한' 단일시장으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특히 녹색 및 디지털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선 수조 유로에 달하는 자금이 확보돼야 하는 것으로 추산돼 국가 보조금 확

    2024.04.19 06:02
  • 올림픽 티켓 뇌물 될라…佛의회 '주의보'

    국회의원에게 기업의 파리 올림픽 로비성 티켓을 경계하라는 '주의보'가 내려졌다.1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 윤리 담당관은 최근 연례보고서에서 올림픽 후원 기업의 초대를 '가능한 한 진실하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신고하라고 의원들에게 촉구했다.이번 올림픽 경기의 티켓 가격이 수십 유로부터 비싸게는 수백 유로, 최고 980유로(약 130만원)에 달하기도 해 이런 고가의 티켓이 입법부 로비 명목으로 제공될 수 있기 때문이다.프랑스 의회 윤리 강령상 의원은 150유로(약 20만원)를 초과하는 선물이나 초대권, 여행 경비 등을 제공받으면 수령 후 1개월 이내에 윤리 담당관에게 신고해야 한다.문제의 소지가 발견되면 윤리 담당관이 국회의장에게 보고하고 이후 2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조사할 수 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투명성 규정이 시행된 지 13년 동안 조사가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의회 내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실무 그룹의 공동 의장 막심 미노 의원은 "어떤 초대장도 수락하거나 전달하지 않을 것"이라며 "티켓 가격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프랑스 국민을 위해 경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집권 여당의 한 의원은 "초대권은 150유로가 넘을 것"이라며 "의원이 이런 초대권을 받았을 때 시민이 어떻게 바라볼지 신경 써야 한다. 어떤 이들은 올림픽을 즐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기업들 역시 신중을 기하고 있다.올림픽 주요 후원사 중 한 곳의 홍보 담당자는 "내부적으로도 반부패 교육을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나 선출직 대표에게 주는 선물에 관해선 모든 게 매우 깨끗하다"며 "이미지 실추에 대

    2024.04.19 06:00
  • "미국 살아요"…英 해리 왕자 미국 거주 '공식화'

    해리 왕자의 주 거주지가 미국이라는 사실이 문서로 공식화됐다.영국 산업부 산하 기업등록관 웹사이트에는 해리 왕자가 2019년 설립한 지속가능한 여행 조직 '트래벌리스트'의 새 문건이 17일(현지시간) 공시됐다.조직 내 주요 지배권자의 상세정보 변경을 알리는 이 문건엔 2023년 6월 29일자로 해리 왕자의 주 거주지가 미국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날은 해리 왕자가 영국 내 마지막 남은 거처였던 윈저성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떠났다고 왕실이 확인한 날이다.찰스 3세 국왕의 차남인 해리 왕자는 미국 배우 메건 마클과 결혼한 이후 2020년 초 왕실로부터 독립을 발표했다.해리 왕자는 영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수개월 지내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해 왔다. 지난해 초 자서전 '스페어'를 출간해 다른 왕실 가족과 겪은 불화를 세세하게 공개하기도 했다.스페어를 출간하고 몇 주 뒤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에게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비우라고 통보했다.해리 왕자는 미국 시민권은 취득하지 않았다.그는 지난 2월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미국 시민권 생각이 떠오르긴 했지만 당장 높은 우선순위에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해리 왕자의 미국 비자 발급이 적법했는지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해리 왕자는 스페어에 마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고 자백했는데 미국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은 그가 미국 비자를 신청할 때 이를 제대로 고지했는지 당국이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다.이와 관련, 지난달 25일에는 제인 하틀리 주영 미국 대사는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해리 왕자의 추방 가능성에 대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

    2024.04.19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