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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총재 "개인 견해로는 상반기 금리인하 어렵다"

    2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동결(3.5%)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이 총재는 "(향후 6개월간 금리 인하 논의가 어렵다고 했던) 지난해 11월과 이번 2월 경제전망이 크게 차이가 없어 상반기 내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유지 중"이라며 "5월 전망을 할 때 수치를 보고 하반기에 인하 여뷰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서 이 총재는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3개월 뒤에도 3.5%를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전했다.그는 "물가 수준이 상당히 높고, 전망한 대로 내려갈지 좀 더 살펴봐야 한다"며 "대부분의 금통위원들은 아직 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이 총재는 "금통위원 한 명은 기준금리를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며 "소비가 부진해서 물가 압력 약화가 예상되고 내수 부진도 사전에 대비해야 되기 때문에 조기 인하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단 입장이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을 고려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PF를 보고 금리를 결정할 것이냐고 하면,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태영 사태가 잘 진척된 것처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정부가 잘 관리해서 PF가 질서있게 정리되는 모습이다. PF 문제는 미시적인 정책에서 해야지 금리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

    2024.02.22 11:20
  • [속보] 한은 총재 "기준금리 동결, 금통위원 전원 일치"

    [속보] 한은 총재 "기준금리 동결, 금통위원 전원 일치"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2.22 11:17
  • '아직 금리 내릴 때 아니다'…물가·가계부채 부담에 9연속 동결(종합2보)

    금통위 "물가, 2% 안정 확신하기에 이르다"…올해 2.6% 전망은 유지 미국 '인하 신중론'도 영향…연준 6월께 낮추면 한은도 하반기 완화 가능성 한국은행이 2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도 뚜렷하게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이들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2.0%p)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한은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앞서 금리를 낮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부추길 이유도 없다. 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2년 반 넘게 이어진 긴축 탓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대출 부실 위험이 커졌고, 고금리가 계속 민간 소비를 압박하면 올해까지 경제 성장률이 2년 연속 1%대(실질 GDP 기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결국 한은도 연준을 따라 하반기부터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새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금통위는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결정의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소비자물가 상승률 2%)으로 안정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고 대내외 불확실성도 크다"며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도 점검할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2024.02.22 11:11
  • 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익 1조8,184억…전년比 12%↑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2.0%% 증가한 1조8,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결 세전이익은 2조4,46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첫 2조 원을 돌파했다.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2조1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6% 늘었고, 투자손익은 4,188억 원을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보험손익 1조5,3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 성장했다.또한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3조4,995억 원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CSM 총량은 2023년 말 기준 13조3,028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조1,586억원 증가했다.특히 삼성화재는 포트폴리오 개선 중심의 시장 대응을 지속한 결과, 장기 보장성 월 평균 보험료가 155억 원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의 손익은 1,899억 원으로 14.8% 성장했다.자연재해 사전대비 활동과 손해관리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0.5%p의 손해율을 개선하면서 안정적인 손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자산운용에 있어서는 운용효율 제고 노력과 탄력적인 시장 대응을 추진해온 결과, 투자이익율이 전년대비 0.54%p 개선된 2.80%를 달성했으며, 투자이익은 21.0% 증가한 2조1,883억 원을 기록했다.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삼성화재는 새로운 CEO 부임과 함께 다음 70년 역사를 향한 경영 화두를 제시했다"며 "2024년, 최고의 성과를 또 다시 시현함과 더불어 미래 성장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해 안정적 미래수익 기반의 확보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2024.02.22 11:01
  • 한은, 기준금리 9연속 동결…물가·가계부채 부담 [종합]

    22일 한국은행이 다시 기준금리를 3.5%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도 뚜렷하게 꺾이지 않은 가운데 금리를 내리면 자칫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또 미국(5.25∼5.5%)과의 역대 최대(2%p)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한은이 미국 중앙은행(Fed)보다 앞서 금리를 낮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부추길 이유도 없다.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2년 반 넘게 이어진 긴축 탓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대출 부실 위험이 커졌고, 고금리가 계속 민간 소비를 압박하면 올해까지 경제 성장률이 2년 연속 1%대(실질 GDP 기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결국 한은도 연준을 따라 하반기부터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새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섰다.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2022년 1·4·5·7·8·10·11월과 2023년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p 두 차례 등 모두 3%p 높아졌다.금리 인상 기조는 사실상 지난해 2월 동결로

    2024.02.22 10:44
  • '기초부터 트렌드까지'…미래에셋, 반도체 ETF 가이드북 발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2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 반도체 ETF 가이드북을 내놨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북은 반도체 제조 공정과 밸류체인 등 산업 관련 기초 지식부터, '어드밴스드 패키징',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내용을 폭넓게 수록한 안내서다. 현재 미래에셋운용은 총 9종의 TIGER 반도체 ETF를 운용 중이며 이들 ETF의 순자산 합계는 3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TIGER 반도체 ETF의 대표 상품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전날 기준 순자산 규모가 1조8천억원을 넘었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도 7천억원 규모로 증가, 국내 반도체 기업 투자 ETF 가운데 순자산 1위에 올랐다고 미래에셋운용은 소개했다. 미래에셋운용 ETF운용 본부의 김병석 매니저는 "최근 AI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높은 성장성을 지닌 분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2.22 10:19
  • '아직 금리 내릴 때 아니다'…물가·가계부채 부담에 9연속 동결(종합)

    한은, 1년 넘게 3.50% 유지…미국 연준의 '인하 신중론'도 영향 미국 6월께 낮추면 한은도 하반기 통화정책 완화로 돌아설 듯 한국은행이 2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도 뚜렷하게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이들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2.0%p)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한은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앞서 금리를 낮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부추길 이유도 없다. 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2년 반 넘게 이어진 긴축 탓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대출 부실 위험이 커졌고, 고금리가 계속 민간 소비를 압박하면 올해까지 경제 성장률이 2년 연속 1%대(실질 GDP 기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결국 한은도 연준을 따라 하반기부터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새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섰다. 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2022년 1·4·5

    2024.02.22 10:05
  •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3.5%로 동결

    한국은행이 22일 다시 기준금리를 연 3.5%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새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를 조정 없이 유지했다.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아홉 차례 연속 동결로, 3.5%의 기준금리가 작년 1월 말 이후 이날까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한은이 또 동결을 결정한 것은 물가·가계부채·부동산 PF·경제성장 등 상충적 요소들이 모두 불안한 가운데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2.22 09:51
  •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유지…9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5%로 올린 이후 아홉차례 연속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02.22 09:50
  • 하나금융 이끌 새 인재상은?…'온기' '용기' '동기' 갖춰라

    하나금융그룹이 '온기' '용기' '동기'라는 새로운 그룹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은 기존 미션, 비전, 핵심가치 및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직관적이면서도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손님에 대한 최상의 가치 제공, 사회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됐다"고 설명했다.상생, 존중과 배려를 담은 사람에 대한 온기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주도, 빠른 실행력을 갖춘 미래에 대한 용기, 성장을 주도적 실천하는 성장에 대한 동기 등이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4년은 손님과 사회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 100년을 꿈꿔야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이 이번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이며, 원 팀(one team)의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재원 기자

    2024.02.22 09:47
  • 피플펀드, OK금융과 '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델 개발' 업무협약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피플펀드가 OK금융그룹과 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섰다. 피플펀드는 OK금융그룹 현지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에 도입할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모델(CSS)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OK뱅크 인도네시아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존 신용평가모델을 보완할 평가모형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피플펀드는 자사 AI 신용평가모델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연체율은 23.2∼48.3% 낮추고, 회생고객감소율은 42.5∼75.1%에 달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24.02.22 09:36
  • 런드리고, 5개 광역시로 서비스 확대…전국이 '런세권'

    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5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런드리고는 부산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며 전국 서비스 시작을 예고했다. 현재 런드리고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과 부산광역시 등에 서비스 중이다. 이달 창원시과 김해시를 시작으로 ▲2월 28일 대구광역시, 경산시 ▲3월 13일 대전광역시, 세종시 ▲3월 27일 울산광역시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런드리고는 직접 운영 중인 4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거점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으로 ‘런세권(런드리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는 런드리고는 모바일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이불, 운동화 등 생활빨래 세탁 서비스와 수선 및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고객 문 앞에서 수거 후 세탁 배송까지 한밤만에 완료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최대 4일 이내 세탁물을 배송해 주고 최대 20% 할인받는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했다. 여러밤배송의 세탁 과정과 품질, 고객 안내 등은 한밤배송과 동일하다. 이번 전국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식주컴퍼니의 조성우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런세권 요청이 쇄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광역시 중심의 대규모 지역 확대를 런드리고가 전국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으로 삼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런드리고는 전국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가

    2024.02.22 09:25
  • NH투자 "한국전력, 요금인상 정치·경제적 변수 줄어…목표가↑"

    NH투자증권은 22일 정부의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 정당성이 높아졌다면서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한전의 향후 투자계획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현되려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 이후에 계획 대비 70∼80%에 불과한 시설투자(CAPEX) 투자로 매년 3조∼4조원에 가까운 금액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신규 원전과 가스로의 연료 전환, 이를 뒷받침해줄 송배전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방안까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의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치·경제적 변수가 적어졌다"라고 평가했다. 전력도매가격(SMP·전력구입가격)이 안정화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유럽이 러시아산 천연가스(PNG)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고 원전·풍력과 태양광 발전량도 늘려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화하고 있다"며 "다가올 동절기까지 추가적인 변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LNG 가격 하락으로 SMP 역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2.22 08:37
  • 새마을금고 회원 조건 출자금 올랐다

    새마을금고의 회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출자금의 1좌 평균 금액이 최근 1년 사이 40%가량 상승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전국 금고의 출자금 1좌 평균 금액은 5만5천644원으로, 2022년말 3만9천927원 대비 39.4% 늘었다.각 금고는 중앙회에서 제시한 하한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사정에 맞게 출자금을 책정한다.지난해까지는 출자금 1좌의 하한이 1만원이었으나, 자산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에 맞춰 자본금을 충당하기 위해 올해부터 2만원으로 하한을 올렸다.개별 금고들도 이에 따라 출자금을 올리면서 2022년말 406개였던 출자금 1∼2만원의 금고 수는 2023년말 13개로 대폭 감소했고, 2∼5만원 금고 수는 385개에서 578개로 늘었다.10만∼30만원 사이 금고도 138개에서 239개로, 30만원 이상인 금고도 12개에서 25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새마을금고는 다른 금융과 마찬가지로 자본적정성(손실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할 충분한 자본을 갖췄는지 나타내는 지표) 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자산이 늘면 자본 또한 확충해야 한다.상호금융의 경우 자본이 출자금과 잉여금(이익을 필요한 곳에 모두 사용하고도 남은 금액)으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자본금을 끌어올리려면 출자금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계속 악화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유사한 성격의 건설 관련 대출 부실화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떨어져 잉여금의 확보가 쉽지 않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2.22 07:20
  • 지난달 주식 발행 58% 급감한 2천800억원…유상증자 감소 영향

    회사채 발행은 25조1천억원으로 67% 늘어…일반회사채 1,247.3%↑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줄며 주식 발행 규모가 대폭 감소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2천777억원으로 전월(6천572억원) 대비 3천795억원(57.7%)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기업공개(IPO)는 1천842억원으로 전월(1천813억원) 대비 29억원(1.6%) 증가한 반면 유상증자가 935억원으로 전월(4천759억원) 대비 3천824억원(80.4%) 급감했다. 반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5조1천140억원으로 전월(15조381억원) 대비 10조759억원(67.0%)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9조9천765억원으로 전월(7천405억원) 대비 2천360억원(1천247.3%)이나 늘었다. 금감원은 고금리 기간 중 발행된 중·단기채 만기 도래 등으로 채무상환 용도의 일반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융채는 14조7천670억원으로 전월(13조1천446억원)보다 1조6천224억원(12.3%)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단기 자금 의존도를 낮추면서 특히 증권채 발행규모(1조8천700억원)가 전월(1천800억원)보다 크게 불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지난달 3천705억원 발행돼 전월(1조1천530억원) 대비 7천825억원(67.9%)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8조7천755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641조3천262억원)보다 7조4천493억원(1.2%)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은 지난달 37조1천982억원으로 전월(32조1천57억원) 대비 5조925억원(15.9%) 늘었다. 같은 기간 단기사채 발행금액은 73조9천90억원에서 67조6천920억원으로 6조2천170억원(8.4%) 줄었다. /연합뉴스

    2024.02.22 06:00
  •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향사랑기부

    백종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사진)이 2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백 행장은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2024.02.21 18:25
  • '치솟는 인기' 푸바오, 티머니카드에 담겼다

    4월초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로 이동 예정인 푸바오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푸바오를 담은 티머니카드가 출시됐다.티머니는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손잡고 '푸바오티머니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2020년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용인 푸씨', '푸공주', '푸룽지' 등 많은 별명을 가진 푸바오의 특징을 카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신규 푸바오 티머니카드는 '푸바오 냠냠', '푸바오 빼꼼'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푸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 당근, 왕관 등으로 구성된 이미지 스티커가 함께 동봉돼 있어 카드나 다이어리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다.GS25에서 단독 판매하며, 2만장(2종 각 1만장)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GS25, 티머니 온라인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티머니는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15일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GS 앱'을 통해 푸바오 티머니카드를 구매 인증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에버랜드 기프트카드 5만원권(50명)부터 ▲에버랜드 판다 3단 우양산(100명) ▲바오패밀리 아크릴스탠드(200명) ▲푸바오 바구니속 아크릴 키링(1,000명) 등이 제공된다.김정열 티머니 페이먼트사업부장 상무는 "푸바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에버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게 됐다"며 "푸바오 티머니카드가 푸바오를 추억할 수 있는 대표 굿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2024.02.21 18:05
  • 금융위, '검사 방해' 임승보 대부협회장에 문책경고

    금융당국이 검사 과정에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자료 제출을 거부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사진)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금융위원회는 21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부업·대부중개업협회에 기관경고를, 임승보 회장에 대해서는 문책경고, 관련 보조자에 대해 주의적 경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금융위는 "협회는 지난 2022년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금융감독원 검사 당시 검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거부해 검사를 방해했으며, 업무에 관한 규정을 변경하고도 수차례 보고의무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금융위의 이번 조치에 따라 임 회장은 3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2024.02.21 17:55
  • 배당 인색한 기업도 명단 적극 공개한다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 공개하기로 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외에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의 지표도 선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PBR이 높은 기업이더라도 배당 성향이나 PER이 낮으면 ‘저평가 기업’ 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주친화책을 권고·유도한다는 방침이다.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26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상장사 전체에 적용된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PBR 1배 미만 기업’을 저평가 기업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정부가 벤치마킹한 일본의 증시 부양책도 PBR 1배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책이었다. 최근 저PBR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한 배경에도 이 대책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하지만 경영계에선 PBR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이 많았다. 반도체 기업과 유통기업들은 업종 특성상 공장, 백화점을 비롯한 설비자산을 넉넉하게 보유해야 한다. 고정자산 비중이 높은 만큼 필연적으로 PBR이 낮을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도 이 같은 우려를 수용해 평가 기준을 대폭 손질했다. 저평가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PBR과 PER, ROE, 배당성향 등의 지표를 두루 참고할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은 이 같은 기준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지 않은 기업을 외부에 공표한다. 이른바 ‘네이밍 앤드 셰이밍’(공개 거론해 망신주기) 전략이다. 한국거래소가 이들 기업을 홈페이지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면서 압박을 가할 계획이다.반

    2024.02.21 17:51
  • 돈줄 마른 온투업…카드·캐피탈사에 연계투자 설명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들이 카드·캐피탈사를 대상으로 연계투자사 모집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온투업 3개사(피플펀드·8퍼센트·어니스트펀드)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캐피탈 16개사를 대상으로 '온투플랫폼 혁신금융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르면 연계투자는 투자와 대출의 특성이 혼합된 방식으로 온투사가 대출자(차입자)를 모집·심사하면 금융기관은 투자자 중 하나로 연계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금융기관이 온투사 제공 정보·신용정보(CB) 조회 등으로 연계투자 여부·금액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온투업권은 부동산 경기 둔화·고금리 등으로 매출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등의 기관투자를 허용하면서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온투업체 연계투자 혁신금융사업자로 신청해 지정되면 2년간 연계투자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 이후 2년간 금융기관의 판단에 따라 개별 온투업체와 제휴를 맺고 연계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온투업 관계자는 "연계투자 희망 업체는 3∼4월쯤에 혁신금융서비스에 일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2.21 17:51
  • 외국인 투자자 '마이너스 통장' 허용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은행에서 원화를 차입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 투자할 때 사실상 ‘마이너스 통장’을 보유하게 된다는 의미다.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 결제 환전·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은행에서 투자 목적의 원화 차입을 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앞으로는 관리은행이 해외 금융회사 등에서 해외 투자자의 외화 입금 사실 등을 확인하면 보유하고 있던 원화로 필요한 투자금을 미리 내준 뒤 나중에 달러를 받을 수 있다.또한 해외 법인투자자, 자산운용사 등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가 지정한 은행 이외의 은행에서도 환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아울러 주식통합계좌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별도의 관리은행을 지정하고 현금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되도록 관련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통합계좌에서 펀드별 결제와 정산을 통합해서 할 수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외환 규제 완화 조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이광식 기자

    2024.02.21 17:50
  • PF 부실 '비상'…농·신협 부동산 대출 옥죈다

    금융당국이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업권의 부동산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상호금융조합이 건설·부동산 대출 부실화에 대비해 쌓아야 하는 충당금을 30%씩 늘리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부실 위험이 커지면서 상호금융조합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다만 상호금융조합이 충당금 부담으로 대출을 줄이면 건설 사업장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감독규정 개정안 의결금융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에서 농협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건설·부동산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을 높이는 내용의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향후 대손충당금 비율을 △정상 대출의 1%에서 1.3%로 △요주의 대출의 10%에서 13%로 △고정 대출의 20%에서 26%로 △회수의문 대출의 55%에서 71.5%로 높인다. 1년 이상 연체된 추정 손실 채권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100%를 충당금으로 쌓도록 했다.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올해 6월부터 반년마다 10%씩 단계적으로 높아진다. 최종적으로 2025년 2분기 말부터는 기존보다 30% 많은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작년 말 행정안전부가 감독 기준을 개정하면서 이 같은 규제를 받게 됐다.상호금융조합이 건설업과 부동산업 대출 비중을 각각 총대출의 30% 아래로 관리해야 하는 규제도 올해 말 시행된다. 건설업과 부동산 대출을 합친 금액은 총대출의 5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금융당국은 상호금융의 부동산 PF대출이 급격하게 부실화하자 이 같은 규제를 마련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상호금융업권의 PF 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0.09%에서 작년 3분기 말 4.18%로 4.09%포인트 급등했다

    2024.02.21 17:44
  • 오픈뱅킹, 법인도 이용 가능해진다

    앞으로 법인도 오픈뱅킹을 통해 모든 계좌의 실시간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 같은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금융위원회는 ‘오픈뱅킹·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오픈뱅킹 기능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뱅킹이란 한 금융회사의 앱에서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를 등록하고 조회·관리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2019년 말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서비스 대상이 개인으로 한정됐다.금융위는 중소기업 등 법인도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법인은 자금 횡령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해 정보 조회만 가능하고 이체는 제한된다. 은행, 핀테크 기업은 계좌 잔액, 거래내역 등 정보를 활용한 법인 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전망이다.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은 은행 한 곳을 방문해 다른 은행에 보유한 계좌 조회, 이체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에 있는 사람도 좀 더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금융위는 이날 방안에 관해 유관기관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오픈뱅킹 오프라인 도입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픈뱅킹 영업점 활용 가이드’도 마련하기로 했다.금융 플랫폼으로서 마이데이터 기능도 강화한다. 마이데이터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소비자의 금융정보를

    2024.02.21 17:44
  •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총선 앞두고 여야가 불지핀 '코인 공약'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방안을 내놨다. 국민의힘도 이른 시일 내 같은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신중 모드’ 속에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총선 디지털자산 제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디지털 자산 제도화를 통해 건전한 시장과 안전한 투자, 다양한 사업 기회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은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의 발행·상장·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금융당국을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상 기초자산에 비트코인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지만, 법조계에서는 해석에 따라 허용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가상자산과 관련한 ETF를 만든 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편입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ISA는 투자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 또 기관이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시장 건전화를 위해 가상자산 2단계 법을 제정하고 국회의원의 회기 중 투자 금지 조항 등도 추진한다. 민주당 소속이던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야당이 청년층을 겨냥한 비트코인 관련 공약을 선제적으로 내놓으면서 여당도 공약 마련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공약에는 민주당과 같이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2024.02.21 17:43
  • 토스뱅크 새 대표에 이은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를 이끌 신임 대표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51·사진)가 내정됐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지 나흘 만이다.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전 CFO를 토스뱅크의 차기 대표 후보자로 단수 추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후보자는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지냈다.작년 1월엔 대구은행에 합류해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태스크포스(TF)의 공동의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공동의장으로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취를 옮긴 것이 부적절한 처신이란 논란도 있다.최종 후보로 추천된 이 후보는 다음달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임추위는 “이 후보가 글로벌 금융 및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등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학위를 받았다. 런던정치경제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리스크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정의진 기자

    2024.02.21 17:42
  • KB금융 사외이사에 이명활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연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최장 임기(5년)가 끝나는 김경호 이사회 의장(70)만 퇴임한다.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이명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60·사진)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을 거쳐 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금융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낸 거시경제 전문가다. 임기는 2년이다.권선주 전 기업은행장(68)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65), 최재홍 가천대 창업대학 교수(62) 등 연임 사외이사 후보의 임기는 1년이다. 추천된 4명의 사외이사 후보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김보형 기자

    2024.02.21 17:42
  • 금감원, 올해 홍콩 ELS·부동산 PF 중점 검사 방침

    올해 검사업무 운영계획 마련…검사 횟수 줄여 금융사 부담 던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실태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연간 검사업무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공정 금융', '건전성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을 3가지 중점 점검 사항으로 제시했다. 공정 금융 분야에서는 홍콩 H지수 기초 ELS 등 금융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가 적정했는지와 불완전 판매 등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한다. 부동산 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해서도 리스크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 밖에 보험상품 판매 관련 불완전판매, 대출 가산금리 산정기준·수수료 부과체계 및 금리인하 요구권과 대출청약철회권 운영 실태, 불법 추심행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건전성 분야에서는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면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증권사·여전사의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손실 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점검한다. 영업행위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여신 심사 및 관리체계 등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초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협회와 공동으로 대출모집법인 검사를 실시해 내부통제를 점검하고 다단계 모집 등 불건전 영업관행을 개선한다. 금감원은 검사부서 간 협업·연계검사를 강화하고, 중요 부문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유기적인 검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

    2024.02.2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