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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은행, 청소년 해양 동아리 지원

      수협은행(행장 강신숙·왼쪽)은 지난 23일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오른쪽)과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인천 강화 갑룡초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24.07.24 18:00
    • 부산銀, 동아대와 스마트캠퍼스 협약

      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왼쪽)은 24일 동아대(총장 이해우·오른쪽)와 스마트캠퍼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4.07.24 17:59
    • 금감원, 두산로보틱스 합병 '정정신고서' 요구

      금융감독원은 24일 두산로보틱스 합병,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조개편과 관련한 배경, 주주가치에 대한 결정 내용,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완하라는 차원"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은 최근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하며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계획을 공개했다.그러나 적자 기업인 로보틱스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알짜 기업' 밥캣의 자본거래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거의 1대 1에 가깝게 평가받자 소액주주들이 크게 반발했다.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갖고 있는 소액주주는 주식 100주당 27만1천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추산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07.24 17:56
    • 금감원, 부실PF 정리 최후통첩…"버티는 금융사 제재"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융회사를 세게 몰아붙이고 나섰다. 부실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지 않고 연체율 상승을 방치하는 금융사에 대해선 즉각 경영실태평가에 들어가겠다는 내부 지침을 세웠다. 경영진 문책경고 등 중징계 카드를 꺼내는 방안까지 거론된다.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부실 사업장이 많은 2금융권 업체들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사업장이 경·공매에 무더기로 쏟아지면 ‘헐값 매각’이 이어지고, 버티지 못하는 금융사가 속출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온다. ○당국 “6개월 안에 정리해야”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권에 다음달 9일까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최종등급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 우려) 중 ‘유의’ 또는 ‘부실 우려’에 해당하는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 계획을 제출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4일 “부실 사업장을 정리하지 않고 연체율 상승을 방치하는 금융사에 대해선 경영실태평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재구조화·정리 완료 시점을 ‘계획 제출일부터 6개월 이내’로 못 박았다. 유의 등급의 사업장은 재구조화 또는 자율 매각 계획을, 부실 우려 등급 사업장은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경·공매 대상 사업장도 확대했다. 부동산 PF 대출 원리금이 3개월 이상 연체된 사업장은 경·공매에 곧바로 넘겨야 한다. 기존에는 6개월 이상 연체된 사업장이 대상이었다. 재공매 주기도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재입찰 때 공매 가

      2024.07.24 17:47
    • [포토] 하나금융, 파리 패럴림픽 응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했다. 하나금융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2024.07.24 17:38
    • 문턱 낮아진 '실버타운'…보험사, 희소식에 들썩

      보험회사들이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시니어케어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실버타운 진입 문턱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다.2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앞으로 실버타운 사업자는 부지와 건물 매입 없이 임차를 통해 사용권만 확보하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 그동안 토지나 건물을 직접 소유해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제가 대폭 완화된 셈이다.보험사 중에서는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가 각각 KB골든라이프케어, 신한라이프케어를 자회사로 설립해 시니어케어 사업에 진출했다. KB라이프케어는 요양시설과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고, 신한라이프케어는 올 4분기 데이케어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 삼성생명 등도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업계는 이번 정책 발표로 실버타운 설립 문턱이 낮아진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실버타운과 달리 요양시설의 경우 여전히 토지와 건물을 직접 사들여 소유권을 확보해야 하는 규제가 남아 있다.서형교 기자

      2024.07.24 17:37
    • 시중은행 2%대 주담대 사라진다

      신한은행이 다음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 인상은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른 조치다.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연 2.9%대 금리에 주담대를 판매하는 신한은행이 금리를 예정대로 올리면 당분간 연 2%대 주담대 상품은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신한은행은 오는 29일 모든 유형의 주담대 상품 가산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기준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5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 기준 연 2.92~4.93%다. 인상분이 적용된 29일 주담대 최저금리는 연 3.1~3.2%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변동금리형 주담대의 최저금리는 연 4.1%에서 연 4.3%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신한은행은 29일 주담대 갈아타기(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도 0.2~0.3%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전세대출 금리 역시 같은 날 0.1~0.2%포인트 높이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과 22일 각각 주담대 금리를 0.05%포인트씩 인상했다. 금융당국이 이달 초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세의 속도 조절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앞선 두 차례의 가산금리 인상에도 조달금리 하락으로 주담대 금리가 최저 연 2.8~2.9%로 낮게 유지되자 세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이다.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이 거세져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이날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 높였고, 국민은행은 이달 들어 주담대·전세대출 가산금리를 세 차례 인상한 바 있다. 하나은행도 1일 주담대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올렸다.정의진 기자

      2024.07.24 17:37
    •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 원주에 개설

      iM뱅크(옛 대구은행)는 24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 원주지점을 열었다.원주지점은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 단지가 모인 무실동에 마련됐다. iM뱅크 원주지점은 영업점 내 6개 창구를 모두 개별상담실로 운영한다. 고객 사생활을 보호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은 개방형 채용을 통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영입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 정병훈 지점장이 맡았다.iM뱅크는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연 10% 고금리 더쿠폰적금’을 출시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강원권역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토 은행이 없는 강원 지역에 지역 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4.07.24 17:36
    • "돈 뽑을데 없네"…더 찾기 힘든 은행 ATM

      모바일 뱅킹 확산으로 은행 영업점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현금자동입출금기(ATM)까지 급감하고 있다.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ATM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년간 철수한 ATM은 총 1만4426개로 집계됐다. 2018년 2102개를 시작으로 2020년 2770개, 2022년 2424개 등 매년 2000여 개의 ATM이 폐쇄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660개가 철수됐다.은행권 관계자들은 ATM 관리와 냉·난방비 등 유지 비용 때문에 ATM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뱅킹과 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증가로 현금 사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하면 ATM 축소는 자연스럽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은행 영업점 축소와 맞물려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한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은행 영업점 역시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8년부터 올 6월까지 폐쇄된 은행 영업점은 1003개에 달한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179개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우리은행(161개), 국민은행(159개), 하나은행(159개) 순이었다.폐쇄되는 영업점은 2020~2022년 매년 200곳이 넘었으나 작년엔 97개, 올해는 6월 말까지 43개로 줄어드는 등 감축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통해 영업점 폐쇄 과정을 까다롭게 해 은행권이 속도 조절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들은 사전영향평가를 하고 폐점 영업점을 대체할 수단을 마련해야 영업점 문을 닫을 수 있다. 강 의원은 “은행이 비용 효율화와 비대

      2024.07.24 17:36
    • [단독] 한양證 인수전 속도…KCGI·케이엘앤 '참전'

      ▶마켓인사이트 7월 24일 오후 4시 16분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증권사 매물이다 보니 관심을 보이는 인수 후보가 속속 등장하며 열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다.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대구 지역 건설회사 HXD화성개발과 손잡고 한양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초기엔 ‘강성부펀드’로 이름을 알린 KCGI가 사실상 단독 후보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경쟁 구도가 갖춰지는 모양새다.한양학원은 전날 원매자들로부터 한양증권 인수제안서를 받았다. 지난 9일 한양학원 이사회에서 한양증권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의하고, 교육부의 매각 승인이 나오자마자 입찰을 받았다.인수제안서에는 구체적인 인수 희망 가격과 인수 방식 등을 적도록 했다.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제안을 받은 건 아니지만 원매자들에게 실사 기회도 주지 않고 입찰을 받는 건 이례적이다. 매각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제안서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실사를 하며 협상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한양학원은 원매자 4~5곳으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KCGI도 제안서를 냈다. KCGI는 지난해 자산운용사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인수한 데 이어 한양증권까지 품어 증권업에 진출하면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케이엘앤파트너스는 HXD화성개발과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참전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기획재정부 사무관 출신인 김기현 대표가 2015년 창업한 운용사다. 햄버거

      2024.07.24 17:27
    •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 가능해진다…혁신금융서비스 의결

      앞으로 저축은행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연계투자가 가능해진다. 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온투업자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연계투자' 서비스 등 30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29개 저축은행은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차주에게 연계투자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금융위는 저축은행이 온투업자의 신용평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특례도 부여했다. 연계투자에 참여하는 저축은행은 온투업자의 개인신용평가 모형의 신뢰도가 입증됐는지 확인해야 하며 일반여신과 동일한 기준으로 차주의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건전성 분류·사후관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저축은행은 연계투자 잔액을 신용공여 총액의 10% 이내 또는 600억원 이하 중 적은 금액(자기자본 1천억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1천억원)으로 유지하고, 자산건전성 현황 등을 매월 중앙회에 제출해야 한다. 연체율이 15%를 초과한 온투업자의 경우는 연계투자가 제한된다. 아울러 금융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금융사가 발행한 커버드본드에 대한 재유동화증권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는 금융사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을 위해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를 발행하면, 주금공이 이를 매입·재유동화해 장기주택담보대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밖에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지원 서비스'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2년 연장됐다. /연합뉴스

      2024.07.24 17:23
    • 금감원, 두산로보틱스에 합병·주식교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금융감독원은 24일 두산로보틱스 합병,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조개편과 관련한 배경, 주주가치에 대한 결정 내용,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완하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적자 기업인 로보틱스와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밥캣의 자본거래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거의 1대 1로 동일하게 평가받았다는 측면에서 소액주주의 반발이 크게 일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갖고 있는 소액주주의 경우 주식 100주당 27만1천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추산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7:09
    • '매각 실패' MG손보 청산하면…내 돈은? [슬기로운 금융생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서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이 무려 세 번째 매각 시도인데,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인 '청산'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험사가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내 보험계약과 그 동안 낸 보험료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보험사 망해도 계약은 살아있다MG손해보험은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이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충족하지 못 해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매각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하지만 1차와 2차에 이어 지난 19일 진행된 3차 매각에서도 본입찰에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습니다.현재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는 재매각 추진을 위한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나, 금융권은 최악의 경우 결국 청산까지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현재 MG손해보험이 보유한 보험계약만 약 150만 건. 만약 당국이 MG손해보험 청산을 결정하게 되면, 이 계약들은 어떻게 될까요? 계약자들의 불안이 크지만 결론은 '계약은 유지된다'입니다.국내 금융기관에 돈을 맡긴 예금자들은 예금자보호법을 통해 보호를 받습니다. 대표적으로 예금보험공사는 은행이나 저축은행에 맡긴 5,000만 원 이하 고객의 예금은 법적으로 보호하죠. 보험 역시 예금자보호법과 목적이 유사한 형태의 '보험계약 이전 제도'가 있습니다. 만약 보험사가 청산을 통해 사라지게 되더라도, 기존 보험계약들은 다른 보험사에 이전하는 형태의 계약을 체결해 계약자들을 보호합니다. 계약 규모에 따라 다수의 보험사로 분할 이전될 수도 있습니

      2024.07.24 16:58
    • 시중은행 전환 iM뱅크, 원주에 첫 거점 점포

      iM뱅크(옛 대구은행)는 24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 원주지점을 문 열었다. 원주지점은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모인 무실동에 마련됐다. iM뱅크 원주지점은 영업점 내 6개의 창구를 모두 개별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고객 사생활을 보호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은 개방형 채용을 통해 창립 이후 첫 외부 영입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의 정병훈 지점장이 맡았다. iM뱅크는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연10% 고금리 더쿠폰적금’을 출시했다. 강원 지역 360여개 아파트 타운보드 광고와 원주지점에 있는 종이 쿠폰, 옥외 시설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1만좌 한정으로 월 20만원씩 1년간 납입하면 최대 13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강원권역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 밀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7.24 16:40
    • ‘신한 쏠(SOL) 뱅크’서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뱅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임차기간 1년 이상 전세계약을 체결한 세입자라면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 등 대부분의 주택이 해당된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예상보증료 조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료 결제 등 과정을 거쳐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일환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보증갱신(연기)과 보증해지, 조건변경 등 그동안 HUG 지사를 통해 가능했던 서비스들도 신한 SOL뱅크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7.24 16:38
    • 기업은행, 'IBK 아트 스테이션'으로 신진작가 지원…산업단지 환경개선 주도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립 이념에 맞춰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공공미술 사업과 창작 지원 등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기업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 스테이션 2024’ 첫 번째 전시를 연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의 신작 제작비와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김우진, 윤일권, 조현서, 최성임 작가의 작품을 총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첫 번째 전시는 김우진 작가의 개인전 ‘도시동심(都市童心)’이다. 김 작가는 동화적 상상력을 발휘해 도심 속 새로운 유토피아를 창조한다. 사슴과 토끼, 강아지 등과 같은 친근한 동물을 다채로운 색채와 스테인리스라는 단단한 소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신진 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인 ‘The Art Plaza : 을지미로 by IBK(더아트프라자)’도 열었다.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로 입장료와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사업도 펼치고 있다. 1호 프로젝트는 국가 산업단지인 시화공단 내 신양금속공업과 주변 사거리를 중

      2024.07.24 16:10
    • "티몬 사태, 제도 미비가 화 키웠다"…정부는 '허둥지둥' [이슈+]

      티몬·위메프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에 대응해 관련 부처들은 24일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책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전자상거래업체나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를 감독할 수 있는 명확한 수단이 없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업체의 환불 의무를 규정한 법안은 9월에야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 회의를 열었다. 금융당국은 판매자 및 소비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들을 검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직원들도 당황한 상태여서 협조가 잘 안 되고 있다"며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도 내부 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모색했다. 다만 사태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관계부처 합동 회의는 열지 않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티몬·위메프는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PG업체다. PG업은 소비자에게 물품·서비스 판매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PG업을 하려면 전자금융법에 따른 형식적 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만 하면 된다. 당국의 심사를 거쳐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은행 등 금융회사와 다르다. 감독 범위도 좁다. PG업체에 대한 감독권은 주로 해킹 방지, 소비자 정보 보호 등 기술적 측면에 국한돼 있다. 재무 건전성을 살펴보고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금융회사와의 차이점이다. 이런 제도 미비 탓에 전자상거래업계에서 금융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021년 8월 갑작스런 사용처 축소와 환불 거부로 2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힌 '머지포인트 사태'가 대표적이다. 정

      2024.07.24 16:01
    • "무슨 일 있나요?"…'소통왕' 이복현 금감원장 3주째 '두문불출' [금융당국 포커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요즘 조용하네요. 무슨 일 있나요."이 원장이 '두문불출'이다. 그는 취임한 직후 사나흘에 한 번씩 간담회·백브리핑을 열었다. 소관 업무 반경을 넘는 현안에까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행사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달 들어서 기자들과 백브리핑을 한 차례도 열지 않았다. 그동안 금융정책 현안을 주도했던 그가 침묵 모드에 들어서면서 밸류업 등 정책 추진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친윤'(친윤석열)계가 최근 이 원장에 대한 비판에 나선 것 등을 고려해 다른 정치적 이유가 있다는 설까지 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3일 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언론에 노출된 대외 행사에 일절 등장하지 않고 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간담회인 백브리핑도 지난달 26일 열린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 이후 한 차례도 열지 않고 있다.이 원장의 이 같은 '침묵 모드'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취임 2주년을 맞아 낸 참고자료를 보면 그는 업계 간담회 134회, 백브리핑 70회를 진행했다. 3~4일에 한 번씩 소통 행보를 한 것이다. 하지만 이 원장이 3주째 침묵을 지키면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감원 안팎에서는 휴가철이 겹친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2~23일 휴가를 냈다.이 원장의 침묵을 놓고 친윤계의 견제가 배경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친윤계 핵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원장의 '월권 논란'을 지적했다. 그는 김 후보자에게 "윤석열 정부

      2024.07.24 15:50
    • iM뱅크, 강원 원주지점 개점…"지역 밀착 서비스 제공"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로 강원도 원주지점을 24일 개점했다. 원주지점은 원주시 무실동에 마련됐다.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상권, 주거단지 밀집 지역과 가까워 원주 관문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다르게 6개의 창구를 모두 개별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상담 때 고객 사생활(프라이버시)을 보호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점 내 모든 창구를 이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측은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연10% 고금리 더쿠폰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적금은 강원지역 360여개 아파트 타운보드 광고와 원주지점에 있는 종이 쿠폰, 옥외 시설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고객1만명 선착순이다. 월 20만원씩 1년간 납입하면 최대 13만원의 이자(세전)를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하반기 중 강원지역 명소 여행과 우대 금리를 결합한 디지털 전용 상품인 'iM핫플 적금'도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강원권역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 밀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5:24
    • 부산 동아대, BNK부산은행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쓴다

      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사진 왼쪽)은 24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사진 오른쪽)와 스마트캠퍼스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산은행과 동아대학교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App)에서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제공하는 것으로, 계열사인 BNK시스템이 구축을 담당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없어져 업무량 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통합 앱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동아대에 내년 1학기를 목표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모은다. 동아대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계좌개설 및 카드 발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방성빈 부산 은행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역 대표 명문사학인 동아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

      2024.07.24 14:28
    • "돈 뽑을 곳 싹 사라졌네"…은행 ATM 다 어디 갔나 봤더니

      모바일 뱅킹 확산 속에 은행 지점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현금자동입출금기(ATM)까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은행들의 설명이지만 고령층 등 금융 소비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4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 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년간 철수한 ATM은 총 1만4426개로 집계됐다.2018년 2102개가 사라진 데 이어 2019년 2318개, 2020년 2770개, 2021년 2506개, 2022년 2424개, 2023년 1646개, 올해 상반기에도 660개가 철수했다.은행들은 ATM 관리나 냉난방비 등 유지 비용 문제 때문에 ATM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모바일 뱅킹이 확대되고 현금 사용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을 고려하면 ATM 축소는 자연스럽다는 분석도 있지만 은행 점포 축소와 맞물려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도 나온다.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쇄된 은행 지점 수도 1003개에 달한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179개로 가장 많이 줄었고, 우리은행(161개), 국민은행·하나은행(각 159개) 등의 순이었다.지점 폐쇄 수는 2020~2022년 사이 매년 200곳이 넘었으나, 지난해에는 97개 줄었고 올해는 6월 말까지 43개가 줄어 감축 규모는 축소되고 있다.금융당국이 지난해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통해 점포 폐쇄 과정을 더 까다롭게 만들면서 은행권이 속도 조절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강 의원은 “은행이 비용 효율화와 비대면 은행 거래 증가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점포를 폐쇄하고 ATM을 철수하고 있다”며 &l

      2024.07.24 14:19
    • [게시판] 한은, 경제통계시스템 내 '주요통계해설' 페이지 신설

      ▲ 한국은행은 경제통계시스템(https://ecos.bok.or.kr) 내에 '주요통계해설' 페이지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통계해설 페이지에서는 한은이 공표하는 통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통계별 주요 용어, FAQ, 보도자료, 기자설명회 영상, 블로그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7.24 12:00
    • 2분기 공적자금 5천960억원 회수…회수율 71.9%

      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에 공적자금 5천960억원을 회수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회수액은 예금보험공사가 받은 주식 배당금(서울보증보험 1천955억원·한화생명 130억원·우리금융지주 60억원), 국책은행의 정부 배당금(기업은행 1천578억원·산업은행 1천855억원·수출입은행 330억원) 등이다. 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천억원 가운데 지난 달 기준 121조2천억원(71.9%)을 회수했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2:00
    • 강신숙 수협은행장, 청소년 해양활동 동아리 24곳 지원

      수협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갑룡초등학교를 찾아 교내 해양 동아리 지원에 관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갑룡초등학교 조윤옥 교장, 갑룡초 해양동아리 ‘그랑블루’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은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해양수산분야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계획’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지원을 약속했다.수협은행은 지난 4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인천 갑룡초등학교 해양활동 동아리 ‘그랑블루’는 이번 공모에서 ▲해양문화탐방 ▲해양생태계 사진전 ▲해양박람회 운영 ▲독도지키기 관련 웹툰 및 UCC제작 ▲해양 기름오염 방제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계획을 수립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협약식에 앞서 독도 관련 특별수업도 진행돼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과 의미를 배우고 독도등대 모형을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7.24 10:58
    • 조기 완판된 금리 7.7% 적금…신한은행, 20만좌 추가 판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출시한 ‘언제든 적금’이 출시 19일 만에 2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24일부터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다.‘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기본금리는 연 4.2%다. 우대금리 3.5%포인트를 받으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 예·적금이나 주택청약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3.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특히 ‘언제든 적금’은 가입 이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가입 당시의 약정 이자율로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자 입장에서 중간에 목돈이 필요해 적금을 해지하더라도 연 7.7%나 연 4.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 것이다.신한은행은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언제든 적금’의 최고금리를 연 7.7%로 정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높은 이자율, 고객 지향적 중도해지 이자율 등으로 인해 큰 호응을 얻어 20만좌가 조기 완판됐다”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만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한 만큼 아직 가입하지 못한 고객들께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 출시를 기념해 시작한 ‘행운이 7.7.7 터진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달 31일까지 ‘언제든 적금’에 새로 가입하고 모바일 앱 &l

      2024.07.24 10:09
    • 신복위-신용카드재단, 취약 청년에게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채무조정 중인 취약 청년 472명에게 체납 건강보험료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인해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취업이 어려운 취약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복위 채무조정 이용자 중 만 39세 이하이면서 체납 건강보험료 2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취약 청년은 1인 평균 32만원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과 잔여 체납 건강보험료에 대한 최장 24개월 분납 지원을 받았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채무조정 중인 청년들이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용카드재단은 앞으로도 신용의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들이 원활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도 "앞으로도 신복위는 과중 채무자의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취약 계층을 살피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0:05
    • '2%대' 주담대 사라진다…신한은행, 29일부터 0.2%P 인상

      신한은행이 오는 29일부터 모든 유형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씩 올리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연 2.9%대 금리에 주담대를 판매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기로 하면서 당분간 연 2%대 주담대 상품은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모든 유형의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24일 기준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5년마다 금리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 기준 연 2.92~4.93%다. 이에 인상분이 적용된 29일엔 주담대 최저금리가 연 3.1~3.2%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주담대 갈아타기(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도 0.2~0.3%포인트씩 올리기로 했다. 5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의 경우엔 0.2%포인트 인상하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돼 6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은 금리를 0.3%포인트 올릴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전세대출 금리도 오는 29일부터 0.1~0.2%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상품은 일제히 0.2%포인트 인상한다.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은 6개월 변동금리형의 경우 0.2%포인트, 2년 동안 금리가 유지되는 상품의 경우 0.1%포인트 인상한다.신한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 조치는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15일과 22일 주담대 가산금리를 각각 0.05%포인트씩 인상했다. 금융당국이 이달 초부터 가계대출 증가세의 속도조절을 압박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가산금리를 올려도 가산금리를 더하기 이전 단계의 조달금리

      2024.07.24 09:51
    • 대출금리 또 올린다…이번엔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된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높였는데, 불과 7일만에 29일 기준으로 금리가 또 오르는 셈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의 금리를 0.2%p씩 인상하는 등 5대 은행은 이달 들어 한두차례에 걸쳐 0.2∼0.3%p 안팎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리는 추세다.은행들이 계속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를 높이는 것은,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기 때문이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7.24 09:31
    • 신한은행 대출금리 또 올린다…29일부터 최대 0.3%p

      15일·22일 0.05%p씩 올린 뒤 7일만에 추가 인상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 18일까지 3.6조 더 늘어 주택 거래 회복 등과 함께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자 은행들의 대출 금리 줄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주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된다. 신한은행은 앞서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씩 높였는데, 불과 7일만에 29일 기준으로 금리가 또 오르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의 금리를 0.2%p씩 인상하는 등 5대 은행은 이달 들어 한두차례에 걸쳐 0.2∼0.3%p 안팎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리는 추세다. 이처럼 은행들이 계속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를 높이는 것은,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기 때문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천841억원으로 6월 말(708조5천723억원)보다 다시 3조6천118억원 늘었다. /연합뉴스

      2024.07.24 09:12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앞줄 가운데)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선전을 응원했다.이번 방문은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및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구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

      2024.07.24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