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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을 '식인종' 취급하는 엘리트들에게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린이 만화나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식인종'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보통 옷을 얼마 입지 않은, 피부색이 어두운, 그리고 정교하지 못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소위 '토인'으로 묘사되는 식인종은 문명사회에서 온 백인들을 잡아먹는 위험한 사람들로 그려졌다.그러나 '식인종'에 대한 묘사는 요즈음 찾아보기 어렵다. 정치적 올바름(PC, Political Correctness)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식인종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허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아래 이미지는 1938년에 제작된 'Jungle Jitters(정글 지터스)'의 한 장면으로,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1968년에 배포를 중단했다. 콜럼버스와 식인종, 그리고 노예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탐험은 현대의 스타트업과 유사한 과정으로 시작됐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위대한 칸의 나라'에 대한 동경을 가진 콜럼버스는 항해 사업 계획을 여러 나라 왕실에 발표했고, 결국 스페인 왕실로부터 신대륙 총독 작위와 세 척의 배를 투자받았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엔젤 투자나 시드 라운드와 같은 형태였다.투자를 유치한 콜럼버스는 실적 압박에 시달렸다. 1492년 첫 번째 항해에서 신대륙을 발견하고 신의 이름으로 그 땅이 스페인 여왕의 영토임을 선언했지만, 열일곱 척의 배를 받아 더 큰 실적을 내야 했던 두 번째 항해에서는 신대륙 경작과 금광 채굴에 원주민들을 동원

    2024.04.17 10:05
  • "신한 쏠트래블 체크, 일본 편의점·미국 스타벅스서 주로이용"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 회원 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이 카드를 사용했다.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11%), 패밀리마트(10%), 로손(9.4%) 등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의점에서 약 30%가 사용됐다. 베트남에서는 85.3%가 그랩을 이용할 때 이 카드를 사용했다.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10.5%가 사용돼 2위인 맥도날드(2.6%)에 비해 4배 많은 고객이 이용했다.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에는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는 30종 통화 환전수수료 무료,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 50%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50만 돌파를 기념해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 카드로 해외 이용 이력이 있고 국내외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50만 포인트, 50명에게 5만 포인트, 500명에게 5천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연합뉴스

    2024.04.17 09:46
  • 롯데카드, 베트남 '잘로페이'와 업무제휴…BNPL 서비스 출시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전자지갑 회사인 '잘로페이'와 함께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잘로페이는 1천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베트남 3위 전자지갑 회사로 베트남 국민 메신저인 '잘로'를 운영 중인 VNG 그룹의 자회사다. 양사는 이달 말 BNPL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출시되면 고객은 잘로페이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신청 절차를 통해 빠르게 신용 한도를 받아 전자지갑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일시불 또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수개월에 걸쳐 대금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BNPL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돕고 베트남 시장 내 탄탄한 중견 금융사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7 09:41
  • 통화 가치 급락하자…한·일 양국 "적절한 조치" 전격 합의

    한일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가 급락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처를 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하고 이렇게 밝혔다.최근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양국 통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정세의 불안이 심화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도 커지고 있다.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장중 1400.0원까지 오르며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엔달러 환율은 1990년 6월 이래 약 34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달러당 154엔대로 떨어졌다.그러자 양국 재무장관이 이번 면담에서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동으로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종의 구두개입성 발언인 셈이다.이날 최 부총리와 스즈키 장관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도 합의했다.특히 국제 이슈와 역내 이슈에 대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로서 양국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주요 20개국(G20),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등 다자무대에서도 지속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열릴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의 일정 등도 조율해나가기로 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2024.04.17 08:42
  • 선불충전금 시장 규모 쑥…3대 간편결제사 1년새 20%↑

    올해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 5천352억원으로 압도적 1위네이버페이·토스도 1천억원대 안착…"충성 고객 지표" 온라인·모바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선불충전금 시장 규모가 덩달아 커지고 있다. 선불충전금이란 금융·상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송금·결제 편의를 위해 플랫폼에 맡긴 예치금으로, 해당 플랫폼의 미래 매출로 여겨진다. 17일 각 사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 운용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카카오페이머니) 규모는 5천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 말 선불충전금(4천568억원) 대비 17.2% 늘어난 수치이자, 국내 간편결제사·이커머스(전자상거래)페이사 가운데 유일하게 5천억원을 넘은 것이다. 국내 금융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인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 증가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에 기인한다. 카톡으로 선물·송금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머니 잔액이 쌓이는 구조다. 카카오페이와 더불어 3대 간편결제사로 꼽히는 네이버페이와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은 각각 1천192억원, 1천18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네이버페이와 토스의 선불충전금이 각각 1천2억원, 949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8.9%, 24.4% 증가하며 1천억원대에 안착한 셈이다. 3개사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토스의 경우 미성년자 송금·결제 이용자 증가가 주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이달 기준 토스의 만 7∼18세 가입자 규모는 약 230만명에 달했다. 3대 간편결제사의 선불충전금은 1년 새 평균 20.2% 늘었다. 2022년 1분기 대비 작년 1분기 증가율이 평균 2.3%였던 것과 견

    2024.04.17 06:01
  • 웰컴금융,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은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지난 15일 경기 이천에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열었다(사진)고 16일 발표했다. 센터에서는 총 7명의 아이돌봄 교사가 근무하며, 교사 두 명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상주한다.

    2024.04.16 19:03
  • KB손보·LIG,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KB손해보험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사진)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서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해 국내 장애인 축구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2024.04.16 19:03
  • 신창재 의장 "체육 꿈나무, 페어플레이 정신 늘 새기길"

    교보생명은 16일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이날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겸 이사회 의장(앞줄 맨 왼쪽)은 “체육 꿈나무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성장해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학생이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보생명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다. 육상 수영 빙상 체조 테니스 탁구 유도 등 7개 기초 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유소년의 체력 증진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를 거친 선수는 14만8000명으로, 이 가운데 450여 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획득한 메달이 200개가 넘는다. 이날 행사에는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인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원희·송대남·김성연(유도) 선수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초등학생 체육 꿈나무들도 참석했다.조미현 기자

    2024.04.16 19:01
  • 태영건설 PF사업장 10여곳 청산…산은, 워크아웃 계획 공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중 10여 곳을 청산한다. 태영건설 대주주(7300억원)와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포함해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도 추진하기로 했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금융회사 18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워크아웃 계획 초안을 설명했다. 관심을 끈 PF 사업장 처리 방향도 이날 공개했다.브리지론 단계의 PF 사업장 20곳 가운데 한 곳만 사업을 유지하고 나머지 19곳은 보유 토지 경·공매(청산) 또는 시공사 교체에 나선다. 브리지론 단계는 고금리 대출로 땅만 사놓은 상태다. 건설 경기 침체로 시공사 교체가 어렵기 때문에 브리지론 단계의 PF 사업장 중 절반가량은 청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인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한 본PF 40곳 중 일부 사업장도 시공사 교체 또는 청산을 결정했다. 전체적으로 10곳 이상이 청산될 전망이다. '100 대 1' 무상감자에도…윤 회장 일가, 태영건설 지분율 41→60%로 높아져산업은행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중인 태영건설의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16일 차등감자와 1조원대 출자 전환에 따른 자본 확충을 제시했다.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6356억원의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했다. 완전자본잠식은 유가증권시장 상장폐지 사유다. 태영건설은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산업은행은 향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청산 등의 과정에서 태영건설의 우발채무(보증)가 3000억원 이상 실제 채무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1조원 이상의 신규 자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모기업인 티와이

    2024.04.16 18:27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사진)을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사주 4만5708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주주가치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매입을 통해 2만 주를 추가로 확보한 김 회장은 발행주식의 0.07%인 14만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그는 7개 상장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 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갖고 있다.김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9년 5월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JB금융지주 경영진 8명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김보형 기자

    2024.04.16 18:15
  • 내부통제 규제 강화하는 금융당국

    임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한 은행 지점이 내부통제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태료 및 임직원 제재 처분을 받았다. 금융당국이 횡령 등 금전 사고가 발생한 금융사를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 사유로 징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A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과태료 6000만원 징계 처분을 최근 확정했다. 전·현직 임직원 5명에게 경고 조치도 내렸다. 금전 사고를 실효성 있게 막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직원 B씨는 정상 상환된 대출금 866만달러(약 121억원)가량을 빼돌렸다가 2019년 적발됐다. 이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컴퓨터 등 이용 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됐다.적발 이후 약 5년 동안 금융사 징계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서다. 금융당국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이 기준을 처음 적용했는데, 이후 직무정지 등 제재를 둘러싼 취소 소송이 이어졌다. 대법원이 2022년 말 내부통제기준 미마련에 대한 제재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금융당국의 기준 정비에 속도가 붙었다.이후 금융당국은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A은행 징계에 나서는 등 펀드 판매가 아닌 다른 금융사고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과다대출 등 최근 발생한 다른 은행권 사고에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최한종 기자

    2024.04.16 18:15
  • 신한, 무료환전 체크카드 50만장

    신한은행은 환전 시 10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쏠(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건수가 지난 15일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지난 2월 14일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신한은행은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경품으로는 △신한은행·뉴진스 메시지 카드 1만 장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지원(500만 포인트 1명, 300만 포인트 2명, 10만 포인트 200명) 등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원화로 환산한 보유 환전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세계 30종 통화에 대해 10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환전 후 계좌에 보유한 잔액에 특별금리(미국 달러화 기준 연 2%)를 적용한다.해외 결제액과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액에 붙는 수수료는 면제된다. 또 연회비 없이도 세계 12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연 2회(상·하반기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정의진 기자

    2024.04.16 18:15
  • 퇴직연금만 27조 넘는데…부정적 전망에 저축은행 '초비상'

    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강등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의 부실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나빠진 탓이다. 일부 저축은행은 투기등급 직전까지 내몰리면서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부실 징후를 보이는 저축은행에 증자를 요구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을 통한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본지 4월 16일자 A1, 3면 참조 저축銀 신용등급 ‘빨간불’1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평가사들은 통상 등급을 한 단계 내리면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바꾼다.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이례적으로 ‘부정적’ 전망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추가 강등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같은 신용등급 하락은 저축은행업권이 공통으로 처한 문제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4일 바로저축은행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내렸다. 지난해에는 OK저축은행(BBB+) 웰컴저축은행(BBB+) OSB저축은행(BBB) 등 8개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저축은행업권은 신용등급이 강등되더라도 당장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저축은행은 은행이나 카드·캐피털사와 달리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 않는다. 신용등급이 내려가도 유동성 위기가 불거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퇴직연금 조달 제동문제가 생기는 것은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내려가는 순간부터다. 이 경우 신규 퇴직연금 자금을 유치할 수

    2024.04.16 18:14
  • 40년간 꿈나무체육대회 지원한 교보생명 [뉴스+현장]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온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유소년 체력 증진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육상, 수영, 빙상, 체조, 테니스, 탁구, 유도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준다. 지금까지 대회를 이어가며 지원한 금액이 120억 원에 이른다.그동안 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4만 8,000여 명으로, 이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가 45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개가 넘는다.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요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빙상의 최민정, 이상화를 비롯해 육상의 우상혁, 탁구의 유승민, 신유빈, 체조의 여서정,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김서영, 유도의 최민호, 송대남, 테니스의 권순우, 정현 등이 대표적이다.신창재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체육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

    2024.04.16 18:06
  • 국내 최초 '24시간 영유아돌봄'…금융사가 나섰다 [뉴스+현장]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웰컴복지재단은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부사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의 개소를 기념했다.아이돌봄 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세워진 24시간 운영하는 아이돌봄 지원센터로 경기도 이천시청 부악관 1층에 자리했다. 영유아를 24시간 돌봄해주는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총 335㎡ 규모로 ▲아동돌봄실(활동실, 학습실) ▲영유아돌봄실(4~7세 키즈룸, 0~3세 베이비룸) 등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련됐으며, 환경교육, 금융교육 등 요일별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웰컴복지재단은 오는 2029년까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운영한다. 센터에는 총 7명의 아동돌봄교사가 근무하며, 일일 3교대로 운영, 2명의 상주교사가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며 아이들을 보살핀다.웰컴복지재단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운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일터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기까지 김경희 이천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지원과 도움이 컸다"며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는 24시간

    2024.04.16 17:28
  • 우리은행, 홍콩 ELS 손실 2명에 첫 자율배상

    첫 만기 도래 나흘 만…배상 비율은 비공개우리은행은 16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첫 배상금을 지급했다.우리은행은 지난 12일 만기가 도래한 H지수 ELS 계좌 40건 가운데 10건에 대해 이날 오전까지 배상 비율 동의를 얻었고, 그중 2건에 대한 배상금 지급을 완료했다.이번 만기 도래는 우리은행이 판매한 H지수 ELS 중 처음으로, 손실률이 46.41%로 집계됐다.구체적인 고객별 배상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오는 17일에는 추가로 6건에 대한 배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우리은행은 H지수 ELS 판매 잔액이 약 415억원으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앞서 지난달 22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자율 배상을 결정했다.은행 관계자는 "ELS 투자 손실에 따른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배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4.04.16 17:20
  • 위험회피 확산에 환율 1,400원 터치…17개월 만에 최고(종합)

    美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중동 위기 겹쳐…위안화 약세 영향도당국 구두개입에 상승 폭 줄었지만…"상단 1,450원까지 열어둬야"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선까지 올라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이후 환율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시장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환율 상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원/달러 환율 장 중 1,400원 터치…2022년 11월 이후 최고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오전 11시 31분께 1,400.0원까지 올랐다.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최근 환율이 오른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더디게 둔화하고,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21.4% 정도로 보고 있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특히 인하 횟수도 연내 세 번은 물 건너갔다는 인식이 강달러 심리를 크게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도 환율을 끌어올

    2024.04.16 16:34
  • '중동 리스크'에 은행 소집한 금감원…"외화 조달 등 대비"

    금융당국이 '중동 발(發) 지정학 리스크'에 국내 은행들을 소집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16일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들과 간담회를 열고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는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자금조달 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인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 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대해 '고통스러운 보복'을 감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개월 만에 장중 한때 1400원선을 넘어섰다. 이에 외환당국은 곧바로 공식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 급등을 경계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高)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금융시장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하면서 필요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행들에 대해서도 시장 안정과 원활한 자금 순환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과 관련해서도 은행들에 향후 각 대주단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진행하게 될 때 원활한 자금 공급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16 15:27
  • 환율 급등에 외환당국 구두개입..."예의주시"

    16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들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섰다.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이날 공동으로 기자들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이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보내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오전 11시 31분께 1,400원까지 올랐다.원/달러 환율이 장 중 1,400원대에 오른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며 달러 강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까지 더해져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04.16 15:15
  • [속보] 당국, 환율급등에 구두개입…"외환수급 각별한 경계심"

    외환당국이 외환 변동성 완화를 위한 구두 개입에 나섰다.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16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1분께 140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6 14:56
  • 김기홍 JB금융 회장, 자사주 2만주 매입…"책임 경영 의지"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경영진이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16일 J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과 경영진 등 총 8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4만5708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매입 금액은 5억 9천만원가량이다.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총 14만 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전체 발행 주식의 0.07% 규모다.김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JB금융 경영진들도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JB금융 관계자는 “경영진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2024.04.16 14:15
  •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한 환율…위험회피 심리 확산

    美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중동 확전 위기 겹쳐"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상단 1,450원까지 열어둬야"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선까지 올라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불안심리로 인해 역외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환율 상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원/달러 환율 장 중 1,400원 터치…2022년 11월 이후 최고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1분께 1,40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환율은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레벨을 높여왔다. 환율이 오른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더디게 둔화하고,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21.4% 정도로 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에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중

    2024.04.16 14:10
  • 신한은행, 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기업육성·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K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한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질적·양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글로벌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기로 했다.특히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10억원을 출연해 해당 기업들의 보증기관연계 금융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보증료를 지원한다.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K콘텐츠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의 기업이 고금리 시대에 금융 제도를 활용하는 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노력겠다”고 했다.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

    2024.04.16 14:03
  • 국민은행, 'Green Month, 다함께 한강 플로깅' 펼쳐

    국민은행이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플로깅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커피차, 비건 도넛·베이커리 간식 체험, 병뚜껑 업사이클링 셀프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 체험을 마련해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6 13:38
  • 금감원 "대출 14일 이내 취소는 청약철회권 활용"

    대출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대출이 필요 없어 취소하고 싶다면 청약철회권을 사용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간한 '금융꿀팁'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법은 대출성 상품의 경우 철회 가능 기간(대출금 지급일로부터 14일 등)에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성 상품의 청약철회권을 사용하면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대출금 일부를 이미 상환한 후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납부했던 중도상환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 청약철회권을 행사하면 대출 계약은 소급해 취소되고, '대출받았다'는 기록 자체가 신용정보기관에서 삭제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청약철회 시 인지세 등 실제 발생비용만 반환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중도상환보다 유리하다. 다만 중도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 청약철회 때 반환하는 인지세, 근저당 설정비를 내지 않아 중도상환이 유리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차기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융사 청약철회권 안내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6 12:00
  • 통화량 9개월 연속 증가…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 유입

    올해 2월 '광의 통화' M2, 전월보다 5.7조원↑ 가계 등의 자금이 정기 예·적금 등에 대거 흘러들면서 올해 2월 통화량이 6조원 가까이 또 늘었다.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3천929조9천억원으로 1월보다 0.1%(5조7천억원) 많았다. 작년 6월 이후 9개월째 증가세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MMF, 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들 금융상품 가운데 정기 예·적금과 수익증권이 한 달 사이 각 18조3천억원, 6조8천억원 불었다. 반대로 금전신탁과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조2천억원, 5조5천억원씩 빠져나갔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 금리가 고점이라는 인식과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에 따라 정기 예·적금이 증가했다"며 "수익증권의 경우 주식형 펀드에 주로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비영리단체와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에서 통화량이 정기 예·적금과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각 12조7천억원, 4조8천억원 증가했다. 반대로 기업에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위주로 5조9천억원 감소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1천217조7천억원) 규모는 현금 통화 등이 줄면서 전월보다 0.3%(3조5천억원) 축소됐다. /연합뉴스

    2024.04.16 12:00
  • 신한카드, 작년 취급액 190조…국내 결제시장 '굳건한 1위'

    카드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의 지난해 취급액이 190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결제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취급액이 2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7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카드구매실적 중 신한카드의 결제 취급액 비중이 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구매실적은 개인과 법인의 신용, 체크, 직불, 선불 등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결제의 취급액으로 결제 시장에서 발생하는 총 규모를 의미한다.신한카드는 190조5,950억 원으로 20.8%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KB국민카드가 164조3,235억 원으로 17.9%, 현대카드가 151조2,941억 원으로 16.5%, 삼성카드가 149조2,555억 원으로 16.3%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0.1%, 롯데카드는 9.8%, 하나카드는 8.7%를 각각 차지했다.7개 카드사의 카드구매실적은 꾸준히 늘어왔다. KB국민카드가 분사한 2011년 이후로 살펴봐도 단 한번의 역성장 없이 규모의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 2011년 6개 카드사(KB, 롯데, 삼성, 신한, 하나, 현대) 기준으로 307조9,518억 원에서 우리카드의 분사로 현재의 7개 전업 카드사 체제가 마련된 2013년에는 383조364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016년 553조2,598억 원으로 첫 500조 원 돌파, 2022년 862조9,998억 원을 기록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하는 민간최종소비지출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 비교해보면, 2013년 758조5억 원 중 카드로 이뤄지는 소비는 383조364억 원으로 51% 가량에 머물렀으나, 2022년 1,039조3,978억 원 중 카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862조9,998억 원으로 83%까지 늘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성장하는 동안 카드업계는 꾸준히 결제 커버리지를 넓히며 소비 진작에 많은 기여를

    2024.04.16 10:47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

    신한은행은 10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이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15일 50만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발급 50만장 돌파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의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환전잔액을 원화환산 1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에서 '응모하기'를 누르면 오는 5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경품은 광고모델 ‘뉴진스’의 사진이 들어간 메시지 카드와 함께 일본 최대 연휴 ‘골든위크’ 등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경비 지원을 위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구체적인 경품은 △신한은행·뉴진스 메시지 카드 1만장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지원(500만 포인트 1명, 300만 포인트 2명, 10만 포인트 200명) 등이다. 경품은 오는 6월 15일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태평로2가 신한은행 본점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 50만장 돌파를 기념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50만번째 카드 발급고객과 축하 세레모니도 진행했다. 50만번째 고객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왕복항공권과 미국 메이저리그(MLB)관람권 금액 상당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했다.지난 2월 14일 출시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2024.04.16 10:27
  • 금융연수원, 농협중앙회와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MOU

    한국금융연수원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금융연수원이 실시하는 정부지원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마이크로러닝 기반의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참여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금융연수원은 국내 최대 금융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주관 2024년도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사업자로 선정됐다. 금융권 전체를 대상으로 금융직무 특화 콘텐츠 등 총 32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해 금융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농협인재개발원 내에 농축협 전담교육팀을 설치해 해당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으로 금융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1금융권 수준의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역량의 토대를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금융연수원 금융 DT Academy 본부 김기형 본부장은 “교육훈련에 있어서 학습자 의지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번 MOU는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교육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인재개발원 김응규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정부지원 사업을 활용해 지역 농·축협 임직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최신 금융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6 09:50
  • 카카오뱅크, 이공계 장애대학생 지원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모두(MODU)'는 ‘Make Our Dream Unlimited’의 줄임말로 ‘장애, 진로 분야 등 한계 없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가 ‘모두(MODU)’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0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사내 노후 노트북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모금한 금액 약 4500만원과 회사가 약 1억500만 원을 더해 마련했다.기부금은 오는 12월까지 이공계 장애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멘토링, 공공기관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장애대학생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서치업캠프(Search-Up Camp)'를 열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과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협업해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1억2440만 원을 기부해 모두 21명의 대학생을 지원했다. 지난해 프로젝트를 통해 이공계 분야 경진대회 입상, 의료 인공지능 연구과제 수행, 대기업 인턴 수료, 해외연수 수료 등 다양한 우수 성과가 발생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올해 기부금액을 늘리고, 지원 대상 대학생도 21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대

    2024.04.1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