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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내느라 허리가 휜다"…韓 가계 빚부담 세계 4위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 대비 빚부담 정도나 증가 속도가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장기화 영향으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7일 국제결제은행(BIS)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가계 부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s)은 14.2%로 집계됐다.이는 집계 대상인 전 세계 주요 17개국 가운데 노르웨이(18.5%), 호주(18.0%), 캐나다(14.4%)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DSR은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DSR이 높으면 소득에 비해 빚 상환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BIS는 국민계정을 활용해 산출한 17개국의 DSR을 분기별로 발표한다.스웨덴(12.8%)과 네덜란드(12.4%), 덴마크(12.3%) 등도 지난해 기준 DSR이 10%가 넘었다. 이어 영국(8.7%)과 핀란드(8.0%), 미국(7.6%), 일본(7.5%), 포르투갈(7.1%), 벨기에(6.6%), 프랑스(6.2%), 독일(5.8%), 스페인(5.7%), 이탈리아(4.4%) 등의 순이었다.한국은 소득 대비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속도 역시 주요국 중 네 번째로 빨랐다.한국의 지난해 DSR는 전년인 2022년(13.4%)과 비교하면 0.8%포인트(p) 상승했다. 3.3%p(14.7→18.0%) 오른 호주, 3%p(15.5→18.5%) 오른 노르웨이, 1%p 오른 캐나다(13.4→14.4%) 다음이다.핀란드 0.7%p(7.3→8.0%), 포르투갈 0.7%p(6.4→7.1%), 스웨덴 0.6%p(12.2→12.8%), 영국 0.2%p(8.5→8.7%) 등도 1년 새 DSR이 올라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졌다.반면 조사 대상 17개국 중 2개국은 변동이 없었고, 7개국은 지난해 DSR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전만 하더라도 5∼6위 수준이었던 우리나라 가계의 DSR는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세를 탄 이후 3∼4위 수준으로 상승했다.DSR 추이 변화

      2024.07.07 12:44
    • 금융당국 "가상자산법 시행 즉시 불공정거래 조사체계 가동"

      "주요 불공정거래 행위에 엄중히 제재 방침"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즉시 불공정거래 조사체계를 가동해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법 시행일인 19일부터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상시 감시 및 금융당국의 조사체계가 즉시 가동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한 조사를 거쳐 엄중히 제재함으로써 시장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법에 따른 조사 대상 불공정거래 행위 유형은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기발행코인 매매 등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이상거래 심리 결과 통보, 제보 접수 등을 통해 의심 사건을 포착한 후 금융위-금감원 간 사건분류를 거쳐 조사를 개시한다. 금융당국은 장부·서류 및 물건 제출 요구, 진술서 제출 요구, 현장 조사 및 장부·서류·물건 영치를 통해 조사하고 거래소 심리자료·온체인 가상자산거래 데이터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가상자산조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발, 수사기관 통보, 과징금 부과,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눠 조치안을 의결하게 된다. 그간 금융당국은 법 시행 즉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조직·인프라를 마련했다. 금융위는 9명 규모로 가상자산과를, 금감원은 총 17명 규모로 가상자산조사국을 신설했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을 지난달 제정했다. 가상자산시장 조사 규정 및 시행세칙은 이달 10일 금융위 의결로 제정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가 상시 감시를 통해 이상거래를 적출하고, 금융당국

      2024.07.07 12:00
    • "중신용자 신용대출 증가세…상환 여력에 따라 관리 필요"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 국내 금융권에서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차입 규모가 상환 여력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최근 중신용자 신용대출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KCB 표본자료를 이용해 계산한 결과 중신용자 신용대출이 전체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신규취급액 기준)은 지난 2021년 2분기 17.6%에서 올해 1분기 26.2%까지 늘었다. 중신용자는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50% 차주를 뜻한다. 구체적으로 중신용자의 신용대출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신용자의 75%가 2천만원 이하를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신용자 평균 차입금리는 9.5%였으며, 전체 중신용자의 4분의 3이 11.9% 이하 금리를 적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신용자가 돈을 빌린 금융회사 분포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은행(41.3%)과 신용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업권(45.0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중신용자 전체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6.6%에 불과하나 중신용자 4명 중 1명은 DSR이 37.3%를 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임 선임연구위원은 "중신용자는 차입 규모가 상환 여력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기관도 새로운 중신용자 발굴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신용자 대출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7.07 12:00
    • 이석용 농협은행장, 여성책임자 RM 역량 강화 특강 실시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충정로 본점에서 기업금융 여성책임자 기업금융전담역(RM)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급 50명을 선발해 ‘NH 여성책임자 RM 레벨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이석용 행장은 이날 강의에서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방면의 역량을 동시에 갖춰 농협은행의 핵심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4%다. 기업금융점포의 RM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농협은행은 여성리더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2024.07.07 11:16
    • 우리은행, 42개 우량 중견기업 추가 금융지원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선정 발표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회사들은 우리은행에서 첫해 기준 최고 1.0%의 우대 금리로 최대 300억원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비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3기는 지난해 상반기의 1기 38개 사, 하반기의 2기 34개 사보다 대상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지난해부터 5년 동안 우량 중견기업 300곳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달 4기 선정도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07 09:00
    • 부동산 영끌 증가…가계대출 4일만에 2조 '폭증'

      하반기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레버리지(차입) 투자 열풍이 약 3년 만에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천558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708조5천723억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천835억원이나 늘었다.이미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새 5조3천415억원 급증하면서 2021년 7월(+6조2천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으며 아직 월초지만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분위기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최근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수요가 커진 주택담보대출이 552조1천526억원에서 552조9천913억원으로 8천387억원 불었다.특히 지난달(102조9천924억원→102조7천781억원) 2천143억원 뒷걸음친 신용대출조차 이달(102조7천781억원→103조8천660억원)에는 나흘 만에 1조879억원 증가했다.우리나라 가계대출은 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 초기의 0%대 초저금리 상태에서 폭발적으로 늘었다가, 2021년 8월 통화정책이 긴축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이후 증가세가 다소 진정됐다.하지만 최근 다시 월 증가 폭이 약 3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등 기준금리 인하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금융 시장 참여자들은 피벗(통화정책 완화)을 확신하고 앞서 움직이는 분위기다.은행권은 구체적 가계대출 증가 배경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 공모주를 비롯한 국내외 주식 투자 자금 수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실행(9월), 정책자금 대출 증가, 금리 인하 등을 꼽고 있다.우선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수요가 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

      2024.07.07 07:06
    •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 20년새 642조 증가…현대카드 성장률 '톱'

      CEO스코어, 국내 신용카드 산업 현황 조사…국민 1인당 4.4장 보유신한카드, 보유 회원수 기준 1위…삼성카드, 수익성·유동성 '우수' 지난 20년간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이 64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국내에 발급된 신용카드 수는 1억3천만장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고, 국민 1인당 보유한 신용카드 수는 2004년 3.5장에서 지난해 4.4장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근 20년(2004∼2023년)간 국내 신용카드 산업의 성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개인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999조3천730억원으로 2004년(357조4천190억원) 대비 179.6% 증가했다. 이 기간 이용 실적 중 일시불 거래금액은 187조9천460억원에서 779조8천50억원으로 314.9% 증가했고, 할부 거래금액은 41조8천680억원에서 162조690억원으로 287.1% 늘었다. 국내 7개 전업카드사를 놓고 보면 이용 실적 증가세는 2004년 280조5천740억원에서 지난해 900조1천억원으로 220.8% 늘며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전업카드사 중 2004년 이용 실적이 가장 많았던 곳은 KB국민카드(90조4천250억원)였지만, 지난해에는 신한카드(182조1천400억원)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년간 전업카드사 중 이용 실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카드(142조5천780억원↑)였다. 신한카드(111조1천970억원↑)와 삼성카드(121조5천730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발급된 신용카드 수는 1억2천980만장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3천899만장)보다 3배 이상 늘었고 2004년 말(8천346만장)과 비교하면 55.5%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업카드사의 가입자 수 규모(개인 회원 수 기준)는 카드사별 중복 회원 등을

      2024.07.07 06:31
    • 정부 상반기 '한은 마통' 누적대출 91.6조…세수부족에 역대최대

      6월까지 91.6조 대출받고 71.7조 갚아…이자 1천291억원도 최대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은행에서 91조원 이상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웠다. 법인세를 비롯한 세금이 예상보다 덜 걷힌 상태에서 '신속 집행' 방침에 따라 상반기 재정 지출이 집중되자, 한은에 터놓은 '마이너스 통장'(일시 대출 제도)을 통해 돈을 마련하고 급한 불을 껐다는 뜻이다. 7일 한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 대출금·이자액 내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하고 아직 갚지 않은 잔액은 총 19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6개월간 총 91조6천억원을 빌렸다가 71조7천억원을 상환한 상태다. 한은이 과거 연도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대출 규모(91조6천억원)는 해당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 코로나19 발병과 함께 갑자기 돈 쓸 곳이 많아진 2020년 상반기(73조3천억원)를 크게 웃돌고, 대규모 '세수 펑크'가 현실이 된 지난해 상반기(87조2천억원)보다도 4조4천억원이나 많다. 이런 누적 대출에 따른 이자액은 1천291억원(1분기 638억원+2분기 653억원)으로 산출됐다. 올해 상반기 발생 이자 규모 역시 역대 1위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개인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 대출)을 열어놓고 필요할 때 수시로 자금을 충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정부가 이른바 '한은 마이너스통장'을 많이 이용할수록, 결국 쓸 곳(세출)에 비해 걷힌 세금(

      2024.07.07 06:31
    • 온투업 4개사 상반기 연체율 10%…금감원, 일부 업체 점검 예정

      온라인투자연계업(온투업·P2P금융) 상위 4개사의 상반기 연체율이 10%를 기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내달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선다. 7일 대출잔액 상위 온투업체 4개사(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8퍼센트·투게더앱스·어니스트에이아이)의 6월 말 경영공시(잠정)에 따르면 이들 4개사의 상반기 말 연체율(단순 평균)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작년 상반기 말 연체율(12.0%)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10%대를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실채권 수시상각 등으로 연체율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체율 15% 이상으로 모니터링 대상에 해당하는 온투업체는 9개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일부 업체에서 금융 사고가 발생하거나 제재받자 상시 감시 중이던 금융감독원이 내달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어니스트에이아이는 연계투자상품을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광고하거나 상품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과징금 2천500만원을 통보받았다. 앞서 디에셋펀드에서는 수입 냉동 축산물 담보 대출로 투자자를 모집했는데, 축산물 유통업체의 폐업·채무불이행으로 돈을 돌려주지 못해 6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금감원은 상시 감시 결과 금융소비자가 인지한 리스크보다 더 크게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투업권 전체 자산규모는 1조원으로 전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대적으로 작다"면서도 "밀착해서 보고 있는 업체를 상시 감시한 뒤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업체는 현장점검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표] 상

      2024.07.07 06:13
    • '알릴 의무' 이게 뭐지?…보험 계약시 대충 넘겼다간 [보험AtoZ]

      금융소비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알릴 의무(고지의무)'가 있다. 계약 전 고지의무는 보험 가입자가 본인 관련 중요사항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의무를 말한다. 보험회사는 가입자의 질병 여부, 직업 등의 위험 상태를 바탕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할 것인지와 보험료를 얼마나 책정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고지의무를 준수하지 않으면 보험사는 고객의 고지 의무 위반 사실을 안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또 보험사고 발생 이후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는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다. 금융감독원은 특히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확정진단·질병 의심 소견·치료·입원·수술·투약 등을 받은 경우, △최근 1년 이내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건강검진을 통해 추가검사를 받은 경우, △최근 5년 이내 7일 이상 치료·30일 이상 약 복용·입원·수술을 받은 경우나 △10대 질병으로 진단·치료·입원·수술·투약을 받은 경우 정확히 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계약이 해지되더라도 고지의무 위반 사실과 보험금 지급 사유의 인과관계가 없으면 보험금은 지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륜차 운전 여부에 대해 거짓 고지를 했는데 위암이 발병해 보험금을 청구한 경우 고지 의무 위반은 인정되므로 보험계약은 해지되지만, 위반 사실과 청구건 사이 인과관계가 없어 보험금은 지급된다. 또 보험사의 해지권 행사 기간이 지났거나, 보험설계사 등이 부실 고지를 권하는 등 고지의무를 방해한 경우에는 보험사가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 고

      2024.07.06 18:08
    • "하루만 맡겨도 돈 불어난다"…'年 4% 이자' 재테크 뭐길래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은행 요구불예금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지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늘어나면서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예금 포함)은 638조8317억원으로 전달보다 24조7262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이 늘어나면서 투자처를 찾는 동안 자금을 잠시 맡겨두는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의 핵심은 금리와 한도다. SC제일은행이 출시한 파킹통장인 ‘SC제일 Hi통장’은 최고 연 4.0% 이자를 준다. 기본금리는 연 0.1%지만 신규 고객 등 조건을 맞추면 3.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 대상 우대금리는 올해 말까지는 3.4%포인트를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잔액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잔액이 1억원 미만이면 2.4%포인트, 1억~3억원은 2.9%포인트, 3억원 초과 시 3.4%포인트 등이다. 고액을 예치할 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자산가에 유리한 파킹통장으로 꼽힌다. 타행 ATM 출금 수수료와 타행&

      2024.07.06 17:52
    • 결혼 후 2주택 됐는데 세금은?…저출생 대책 나왔다

      정부가 저출생 대책을 내놓으며 결혼과 출산, 양육에 관한 걱정을 덜어 낼 세제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특히 혼인에 따른 일시적 2주택 보유시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에서의 특례 요건을 완화할 전망이다. 양도소득세에서 1주택자끼리 혼인해 2주택이 된 경우 5년 내에 먼저 파는 주택은 2년 이상 보유·거주 등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했다면 1주택자로 간주해 비과세 해주는 특례가 있다. 여기서 5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게 핵심이다. 비슷한 규정으로 직계존속을 동거 봉양하기 위해 합가해 2주택이 된 경우 먼저 파는 주택에 대해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해주는 특례의 양도 기한은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이미 완화됐다.또한 종합부동산세에서도 혼인 후 5년간은 각각 별도의 1세대로 보고, 1세대 1주택자 혜택인 12억원의 기본공제와 최대 80%의 60세 이상 고령자세액공제 및 5년 이상 장기보유세액공제를 각자 적용받을 수 있는 특례가 있다. 여기서도 각 1세대 간주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추가로 종합소득세의 자녀세액공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고,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해 세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참고로 이미 증여세에서는 올해 증여분부터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법령을 신설해 혼인신고일 전후 2년 내, 출산일 이후 2년 내에 직계존속이 직계비속에게 증여시 기존 5000만원의 증여재산공제와 별개로 1억원까지의 추가 증여 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 민생토론회에서는 회사에서 임직원에게 출산 후 2년 내에 출산지원금을 지급시 근로소득 비과세로 간주해 혜택을 주겠다는 발표도 있었다.이러한 세제 개편 내용 중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국회 통과

      2024.07.06 17:23
    • 비트코인, 연이은 악재…엇갈리는 3분기 반등 전망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초부터 시작된 하락세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올해 3분기 비트코인의 반등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비트코인은 지난달 6일 장중 7만달러를 돌파한 뒤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한 달 만에 약 20% 급락하면서 가격이 5만700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 촉발된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했다.비트코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하락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근거는 ‘공급 과잉’이다. 암호화폐 시장 최고의 악재로 꼽히는 마운트곡스의 상환이 이달 시작된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은 “7월은 마운트곡스의 상환으로 인한 매도 압박과 시장 불확실성이 있어 3분기에는 약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밖에 최근 독일과 미국 등 정부 보유 비트코인의 매도세도 시장이 우려하는 요소다. 쉴리앙 탕 아르벨로스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신규 자본 유입이 적다”며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과 각 정부의 매도세를 받아내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

      2024.07.06 15:38
    • "신종자본증권·금 투자로 금리 인하에 대비하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포트폴리오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금리 하락에 대비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네 가지가 있다.먼저 정기예금이다. 정기예금은 만기와 금리가 정해져 있는데, 향후 금리 인하를 고려한다면 만기를 길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정기예금은 중간에 해지하면 처음 약정했던 이율을 적용받지 못하니 유의해야 한다.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신종자본증권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정기예금 금리가 연 3.4% 수준인 것과 비교해 신종자본증권은 연 3.93%의 확정금리로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거 외환위기 때 연 20%가 넘어섰던 정기예금의 만기를 길게 가져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부동산 실물에 투자하는 ‘부동산인프라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도 선호된다. 이 ETF는 매월 연 6%이상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동산 종류별로 상장된 리츠(REITs)를 담고 있어 인프라, 백화점, 물류센터, 오피스 등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해당 부동산에 대출이 있고 향후 금리가 떨어져 이자비용이 줄어든다면 ETF 가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금 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금리가 떨어진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금은 실물로 보유하면 이자나 배당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는 금 가격에 불리하지만, 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커지자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금 가격이 급등해 가격 부담은 다소 있지만, 금리 인하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메리트가 있다. 금에 투자한

      2024.07.06 12:48
    • [다음주 경제] 기준금리 12연속 동결되나…고용 회복도 관심

      6월 가계대출·외인 증권투자 통계도 발표 다음 주(7월 8∼12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최신 고용·가계대출 통계도 공개된다. 우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할지, 조정할지 논의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4%)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아직 목표 수준(2%)에 이르지 못한 데다 여전히 유가 등의 불안 요인이 남아 있다. 더구나 원/달러 환율도 꾸준히 1,380원선을 웃돌면서 1,400원대를 넘보고,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 역시 다시 빨라지는 분위기라 한은이 이번 회의에서 서둘러 기준금리를 낮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시장과 전문가들은 한은의 12연속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은 이보다 앞서 10일 '6월 고용동향'을 내놓는다. 지난 5월 일시적 요인 등으로 고용 지표가 크게 둔화한 만큼 6월에는 되살아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내수와 건설부문 위축 속에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올해 1∼2월 30만명대를 유지했던 취업자 수 증가 폭(15세 이상)은 3월 17만명대로 떨어졌다가 4월에 26만명 선으로 늘었고 다시 5월에는 9만명에 그치는 등 월별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11일 발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4 한국경제보고서'도 관심사다.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별 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에는 단기적 거시경제 동향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위험 요인과 구조개혁 정책 권고까지 담긴다. 실물경기 진단도 잇따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7월 경제동향'을,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를

      2024.07.06 09:00
    • "돈 줄테니 일단 누웁시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전부 보험금 나오게 해드릴테니까 일단 입원하시죠"그간 보험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됐던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이 다음 달부터 강화됩니다. 내달 15일부터는 보험사기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험사기를 알선·유인하는 브로커까지 처벌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보험사기를 권유하는 브로커와 잘못 엮였다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가입자들 스스로 주의도 필요해보입니다. 다음 달부터 달라지는 보험사기 관련 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부러 사고내고 병원기록도 조작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 원, 적발인원은 10만9,522명으로 매년 역대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유형별로는 사고를 만들어내거나 조작하는 허위사고와 고의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보험사기는 상당한 규모의 보험금 누수뿐만 아니라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를 인상시키는 사회적 부작용까지 야기하는 '중대한 범죄'로 꼽힙니다. 특히 브로커가 개입된 조직적 보험사기의 경우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까지 보험금 누수가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최근 적발된 보험사기 중에는 치료 목적을 가장한 성형수술 또는 시술, 조직형 자동차 고의사고, 병원관계자와 설계사가 공모한 보험사기 등이 주를 이룹니다. 브로커와 병원이 공모해 공짜 성형시술을 해주겠다며 실손보험 가입 환자를 모집한 후 '갑상선 고주파절제술' '자궁 하이푸시술' 등을 시행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방식입니다.여러 명의 지인들과 브로커가

      2024.07.06 07:01
    • [인사] 우리은행

      ◇ 집행부행장 전보 ▲ 준법감시인 전재화 ▲ IT그룹(IT 데이터솔루션 ACT) 박구진 ◇ 본부장 승진 ▲ 부산서부영업본부(겸 경남영업본부 겸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임대진 ◇ 본부장 전보 ▲ 기업경영개선본부 한세룡 ▲ 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 겸 인천영업본부 김호상 ▲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 겸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 김영민 ▲ 충청북부영업본부 겸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 김동희 ▲ 본점기업영업본부 조병산 ▲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류운종 ▲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겸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양동혁 ◇ 소속장 승진 <금융센터 지점장> ▲ 가락중앙 방지현 ▲ 남역삼동 박태현 ▲ 노량진 김경미 ▲ 노원 이정연 ▲ 둔촌역 엄준섭 ▲ 명동 김난영 ▲ 명일동 김용준 ▲ 발산역 민혜정 ▲ 방배동 이영기 ▲ 사당역 김관수 ▲ 서울시청 유대열 ▲ 서초역 명경희 ▲ 수서역 김문정 ▲ 신촌 두애희 ▲ 아크로비스타 박성혜 ▲ 압구정동 김원근 ▲ 양재남 박정훈 ▲ 중부 이태희 ▲ 창동 김경순 ▲ 청량리중앙 신연숙 ▲ 한남동 김태완 ▲ 부평 김의섭 ▲ 송도 이나영 ▲ 부천내동 김민소 ▲ 안양 여인원 ▲ 진접 이교한 ▲ 평촌 송주환 ▲ 평택 최윤복 ▲ 성서 조창호 ▲ 구미공단 정제헌 <지점장> ▲ 통영 박순영 ▲ 익산영등동 고세인 ▲ TWOCHAIRS W 청담 최미순 ▲ TCE본점센터 김혜원 ▲ TCE시그니처센터 박태형 ▲ TCE시그니처센터 김도아 ▲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고현주 ▲ 반월·시화 심성진 ▲ 청주·천안 최문석 ▲ 청주·천안 김근배 ▲ 울산 정재훈 ▲ 창원·녹산 구정진 <기업영업본부> ▲ 신성장2 이광옥 <영업본부 부장대우> ▲ 서초1 구광미

      2024.07.05 19:38
    • [인사] 우리금융지주

      ◇ 부사장 전보 ▲ 준법감시인 정규황 ▲ 감사부문 정찬호 ◇ 부장 전보 ▲ 홍보실장(은행 겸직) 김익중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부 김원영 ▲ 준법지원부 김재호 /연합뉴스

      2024.07.05 19:38
    •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실적부진 간부들은 경질

      조병규 행장 "고객 신뢰·영업력 회복 최선"…상반기 정기인사 우리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내부통제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실적이 부진한 중간 간부들을 경질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박구진 은행 준법감시인은 지난달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이 자리는 우리금융지주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새로 맡았다. 아울러 횡령 사고와 관련이 있는 전·현직 결재 라인, 소관 영업본부장, 내부통제 지점장 등은 직무에서 배제되고 후선으로 배치됐다. 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과 함께 시스템 전반을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적 하위 본부장 4명과 지점장급 21명이 대거 직무 배제됐다.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승진 66명, 전보 150여명 등 지점장급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병규 행장은 인사 발표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은행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고객 신뢰와 영업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에는 정규황 감사부문장이, 지주 감사부문장에는 정찬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연합뉴스

      2024.07.05 18:39
    • 김병환 "금투세, 자본시장에 부정적…폐지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5일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하면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에서 추진하는 횡재세에 대해서도 “시장 원리에 반한다”며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과도하게 부채에 기댄 국내 금융시장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부채 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아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시스템 전이로 이어지는 등 경제 성장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국내 금융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2금융권 건전성 문제를 꼽았다. 그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살피겠다”고 했다.금융위원회가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시기를 두 달 연기해 주택담보대출 ‘막차 수요’를 자극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동산 PF도 점검해야 하고, 오는 8~9월 결과가 나오는 만큼 상황을 좀 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대해서는 “짚어봐야 할 부분이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제가 환경 전문가만큼 지식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부족한 부분은 환경부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2024.07.05 18:10
    • 경남은행, 백일장·미술대회 시상식

      경남은행은 지난 4일 제33회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경남은행은 총수상자 2601명 가운데 부문별 주요 수상자에게 경남지사상과 경남교육감상, 경남은행장상을 시상했다. 수상 작품은 오는 19일까지 경남은행 갤러리에 전시한다.

      2024.07.05 17:50
    • 농협은행, 새 모델에 배우 변우석

      농협은행이 5일 새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 씨(사진)를 발탁했다. 변씨는 최근 끝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다정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변씨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설명했다.

      2024.07.05 17:48
    • DB손보, 네이버와 맞손…내비게이션 기반 운전특약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 운전 특약을 선보였다.DB손해보험은 5일 네이버와 안전 운전 특약을 포함해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특약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한다. 운전 습관을 분석해 최근 6개월 내 500㎞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 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 상품이다. 해당 특약은 오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자사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DB손해보험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조미현 기자

      2024.07.05 17:25
    • iM뱅크, 원주지점장에 관행 깨고 외부 인사 발탁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설하는 강원도 원주지점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에 정병훈씨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뽑힌 정 지점장 겸 강원본부장은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으로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 그는 강원도에서 태어나 19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농협은행 중앙본부 여신관리부장, 강원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iM뱅크 관계자는 "내부 출신 지점장을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외부 출신을 지점장으로 영입한 만큼 신규 진출지역의 저변 확대 역할을 기대한다"며 "추후 다른 지역에 진출할 때도 해당 지역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뒤 거점 1호 점포 지역으로 원주시를 정했고, 7월 말께 점포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05 16:40
    • 주식 뜨거운데 가상화폐는 '뚝뚝'…비트코인 4개월 만에 최저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과 달리 가상화폐 가격은 하락세다.5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개당 가격이 오후 3시 27분 현재 5만430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7.2% 내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5만3000달러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4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2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이더리움은 1개당 가격이 2866달러로 10.5% 떨어지며 5월 중순 이후 최저다. 이더리움 ETF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고 보류 상태다.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감소, 각국 정부가 압류 가상화폐를 처분하고 있다는 신호 등을 가상화폐 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꼽았다.비트코인은 미 ETF 승인에 힘입어 3월에 약 7만3800달러까지 뛰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블룸버그통신은 또 2014년 파산한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의 채권자들이 14만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상환받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날 마운트 곡스와 연결된 지갑에서 27억달러 상당이 이동했다. 마운트 곡스 관련 채권자들이 상환받은 비트코인을 시장에 얼마나 내놓을지는 미지수다.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가상화폐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됐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주 대선 토론 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민주당 새 후보로 가상화폐 시장에 덜 호의적인 인물이 등장할까 봐 초조해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말했다.이같은 상황에서 주식과 비트코인 가격 간의 단기 상관관계가 매우 약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2024.07.05 16:14
    • iM뱅크, 첫 개설 원주지점장에 농협銀 강원본부장 영입

      iM뱅크(옛 대구은행)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 원주지점 초대 영업장에 농협은행 출신 영업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iM뱅크는 지난 6월 채용공고를 통해 원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을 시작했으며 ‘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영업점 근무 이력’자를 선발했다.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거친 결과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사진)씨를 지점장으로 낙점했다.정 지점장은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정 지점장은 19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후 강원지역 주요 지점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은행 중앙본부 여신관리부장 및 강원영업본부장을 끝으로 2019년에 퇴직했다.iM뱅크 관계자는 “내부 출신의 지점장을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1967년 은행 설립 이래 최초로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iM뱅크는 원주지점 채용을 시작으로 신규 진출 지역에는 그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7.05 16:09
    • "신규 고객이세요? 하루만 맡겨도 이자 3.5%"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OK파킹플렉스통장은 예치해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입출금통장 상품으로,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OK파킹플렉스통장은 500만원 이하 분에 대해선 연 3.5%(세전)의 금리를 적용하며, 3억원 이하 예치금에는 연 3.0%(세전)를 준다. 고액 예치금에도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500만원 이하 소액에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고객의 유연한 자금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해당 상품은 OK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라면 누구나 OK모바일뱅킹 앱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파킹플렉스통장은 소액은 물론 고액 예치금에 대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 혜택을 적용해 개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2024.07.05 16:04
    • 원/달러 환율, 0.1원 하락…1,380.3원

      원/달러 환율이 5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일보다 0.1원 내린 1,380.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하락한 1,380.1원에 개장해 1,376.6∼1,381.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국내외로 위험선호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7.29포인트(1.32%) 오른 2,862.2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3천91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이날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경계감도 높은 상황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2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55.56원보다 3.72원 올랐다. /연합뉴스

      2024.07.05 15:36
    • 생명보험협회 신임 전무에 김준 전 금융위 부이사관

      생명보험협회는 김준 전 금융위원회 부이사관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전무의 임기는 이달 8일부터다.김 신임 전무는 1972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2022년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 개발협력과를 시작으로 2007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증권제도과, 2008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실, 부위원장실, 심사분석3과 등을 거쳤다.이후 금융위 중소금융과와 자본시장조사단, 행정인사과 서기관, 기획조정관실 의사운영정보팀장, 부이사관을 역임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2024.07.05 14:22
    • 농협은행·카드, 새 광고모델로 대세 배우 ‘변우석’ 선정

      농협은행은 새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사진)’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배우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변우석 신드롬’을 일으키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농협은행은 다정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출구 없는 매력을 지닌 변우석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씨와 함께 고객 분들께 더욱 친근하고 트렌디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은행으로 다가가겠다”라며 “앞으로 변우석 모델과 TVCF,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7.05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