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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 美 '지미 팰런쇼' 출격…신곡 'Who' 무대 최초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지미 팰런쇼’에 뜬다.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 공식 SNS에 따르면,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5분부터 방송되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지미 팰런쇼’는 SNS에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미 팰런이 ‘Dr. Jimin’이라는 문구가 박힌 캔 음료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지민의 무대를 감상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컷이 전환되면서 그의 무대가 살짝 공개돼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지민은 작년 3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1집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지민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레전드 공연을 완성했고 지미 팰런과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한편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MU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신보는 타이틀곡 ‘Who’를 포함해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수록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2024.07.18 08:39
    • 광고인 선정 대한민국 대표 모델 1위에 임영웅

      여성모델 부문 가수 아이유, 인플루언서 부문 곽튜브·빠니보틀 선정 가수 임영웅이 현직 광고인·마케터가 광고주에게 추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지난 3월부터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과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온라인으로 광고모델 설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문 결과 임영웅은 가장 많은 득표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전체 1위와 함께 남성 광고모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가수,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임영웅은 최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 공개된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부문에는 이달 초 일본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마치며 글로벌 팬들의 지지 속에 성공리에 월드투어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신인 광고모델에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할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 겸 모델 변우석과 tvN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배우 이주빈이 남녀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 부문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2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8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24.07.18 08:06
    • 美서 기소된 대북전문가 수미 테리, 탈북 다큐로 에미상 후보(종합2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동조자'로 에미상 조연상 후보 올라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는 '더 모닝쇼'로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日 배경 역사드라마 '쇼군' 25개 최다 후보…"외국어 작품 이례적" 영화 '아이언맨'과 '셜록홈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미 검찰에 한국 정부를 대리해 불법적으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자로 에미상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HBO 채널에서 방영된 '동조자'로 미니시리즈(Limited·Anthology Series·Movie)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번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두고 조너선 베일리('펠로 트래블러스'), 톰 굿먼-힐('베이비 레인디어'), 존 호크스('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러몬 모리스('파고') 등 배우들과 경쟁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연출·제작을 맡은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으나, 남우조연상 외에 작품상이나 감독상 등 다른 부문에서는 후보에 들지 못했다. 2016년 퓰리처상을 받은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장편소설을 각색한 이 7부작 드라마는 지난 4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방영된 바 있다. 한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얼굴을 알린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는 애플TV+에서

      2024.07.18 07:07
    • 美서 기소된 대북전문가 수미 테리, 탈북 다큐로 에미상 후보(종합)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동조자'로 에미상 조연상 후보 올라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는 '더 모닝쇼'로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 영화 '아이언맨'과 '셜록홈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HBO 채널에서 방영된 '동조자'로 미니시리즈(Limited·Anthology Series·Movie)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번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두고 조너선 베일리('펠로 트래블러스'), 톰 굿먼-힐('베이비 레인디어'), 존 호크스('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러몬 모리스('파고') 등 배우들과 경쟁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연출·제작을 맡은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으나, 남우조연상 외에 작품상이나 감독상 등 다른 부문에서는 후보에 들지 못했다. 2016년 퓰리처상을 받은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장편소설을 각색한 이 7부작 드라마는 지난 4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방영된 바 있다. 한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얼굴을 알린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는 애플TV+에서 방영된 '더 모닝쇼'로 이번 에미상 시상식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북한 주민의 험난한 탈북 과정을 다뤄 호평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미 공영방송 PBS에서 방영된 바 있는데, 이번 에미상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2024.07.18 03:30
    • 英물가 끌어올린 스위프트?…예상치 웃돈 상승률에 해석 분분

      스위프트 공연한 6월 호텔 물가 급등…"데이터 시점 안맞아 파악 불가" 지적도 시장 예상치를 약간 웃돈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미국 최정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향을 미쳤을지 해석이 분분하다. 영국 통계청(ONS)은 17일(현지시간) 6월 CPI 상승률이 연 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9%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호텔 가격 상승률이 8.8%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1.7%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6월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률이 5.7%로 예상치(5.6%)를 웃돈 것도 호텔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 그러자 스위프트가 지난달 영국 여러 도시에서 펼친 '에라스 투어'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에서 '에라스 투어' 중인 스위프트는 6월 7일 에든버러를 시작으로 6월 23일 런던까지 영국에서 10차례 공연했고 이후 8월에 다시 런던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산제이 라자 도이체방크 수석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메모에서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스위프트 효과가 일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이번 CPI 상승률 발표를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 물가상승률을 올리는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속에 잉글랜드은행(BOE)이 딜레마에 직면하다"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6월 CPI 상승률은 BOE의 목표치인 2%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시장 전망보다는 높았기에 금융시장에서는 8월 BOE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관측이 낮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스위프트 공연이 영국 물가에 미친 영향을 수치로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6월 11일에 ONS가 호텔 가격 데이터 수집을 했는데 6월 10∼12일에는 스위프트의 공연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6월 공연 부문 물가상

      2024.07.18 02:06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동조자'로 에미상 조연상 후보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는 '더 모닝쇼'로 여우조연상 후보 올라 영화 '아이언맨'과 '셜록홈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열연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HBO 채널에서 방영된 '동조자'로 미니시리즈(Limited·Anthology Series·Movie)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번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두고 조너선 베일리('펠로 트래블러스'), 톰 굿먼-힐('베이비 레인디어'), 존 호크스('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러몬 모리스('파고') 등 배우들과 경쟁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연출·제작을 맡은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으나, 남우조연상 외에 작품상이나 감독상 등 다른 부문에서는 후보에 들지 못했다. 한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얼굴을 알린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는 애플TV+에서 방영된 '더 모닝쇼'로 이번 에미상 시상식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에미상 후보작 가운데서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쇼군'과 요리사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 '더 베어'가 각각 20여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2024.07.18 01:58
    • '완벽한 가족' 출연료 미지급 의혹에 "모든 출연료 지급 완료"

      KBS 2TV '완벽한 가족' 측이 출연료 미지급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17일 '완벽한 가족' 측은 "드라마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출연료는 지급이 끝났다"며 "현재 미지급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사전 제작인 '완벽한 가족' 출연진이 현재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살인 사건에 휘말린 최선희(박주현 분)와 그의 부모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가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다.'GO',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 일본의 유명 감독인 유키사다 이사오의 첫 한국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완벽한 가족'은 '진검승부' 이후 2년 만에 부활한 KBS 수목드라마로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7.17 17:47
    • '부코페' 개그 천재들이 뭉친다…보물섬 실사판부터 옹알스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8월 23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에는 부산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물들이기 위해 유명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한다.앞서 1차 라인업에서는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숏별클럽’. ‘쇼그맨’,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5개 팀이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배턴을 이어받아 17일(오늘)에는 1차 라인업에 힘을 보탤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첫 번째 팀은 ‘보물섬 실사판’으로 180만 대형 유튜버 보물섬이 특별한 개그 공연을 펼친다. 만능 재주꾼 이현석, 김동현, 강민석은 만담, 콩트, 스탠드업과 팬미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쇼인 ‘옹알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언 코미디를 만들어보자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코미디쇼다. 이들은 대학로 공연부터 시작해서 22개국 47개 도시 투어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고 매회 부코페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그런가 하면 ‘투깝쇼’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그 연극으로 그야말로 웃음이 넘쳐나는 코믹 수사극이다. 이는 두 형사가 절도범을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만들어가는 개그 연극이다. 출연진들의 센스 있는 애드리브와 보는 이들의 참여로 리얼함을 더하고

      2024.07.17 16:06
    • 과카, 프로듀서→아티스트 '도약'…"내 이야기 공유하고파" [일문일답]

      프로듀서 과카(KWACA)가 아티스트로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과카는 17일 오후 6시 싱글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를 발매한다.'라이크 어 무비'는 섬세한 보컬과 미니멀 기타 사운드를 앞세운 포크록이다. 사랑을 영화에 비유한 점이 신선하다.과카의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운 싱글이다. 기타리스트로 출발한 과카는 힙합, R&B, 팝,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고 감각적인 음악을 프로듀싱했다. 그루비룸을 만나고 현아, 샤이니 민호, 비오, 제미나이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시너지를 냈다.이제는 더 나아가 보컬리스트로 영역을 확장한 과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 발매를 앞두고 소감과 자기 음악에 대해 직접 밝혔다.◆ 다음은 과카와의 일문일답 전문Q. 프로듀서로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고 있는 와중에 이름을 내건 싱글을 발매했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A. 평소 아티스트들의 음악적인 면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함께 완성시켜가는 작업을 하면서 저 또한 저만이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들을 메모장에 많이 모아뒀다. 이제는 그 이야기들을 모아 세상에 풀어보려고 한다.Q. 이번 싱글은 어디서 영감을 많이 받았나. A. 음악적 영감이라고 하면 제가 한때 즐겨듣던 뮤지션들이다. 저의 학교 선배인 밴포드, 다미엔 라이스, 밴스 조이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관심을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 이번 곡 'Like A Movie’의 메시지와 정서가 절묘하게 통하는 면이 있다.Q. 리스닝포인트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A. 따로 있지는 않다. 제가 담은 모든 말들은 의도적 표현 보다는 제가 느꼈던 그대로를 담았다. 곡을 듣는 분들이 본인만

      2024.07.17 15:43
    • '사랑의 불시착'보다 뜨겁다…김수현 日 열도 점령

      배우 김수현이 일본에서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김수현은 지난 6월 22일과 23일 일본 피아 아레나(PIA ARENA)에서 열린 팬미팅을 전석 매진 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그리고 6월 26일 일본 지상파 채널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서는 한국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사랑의 불시착’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도 크게 흥행했다며 김수현의 팬미팅 실황과 인터뷰를 주요 뉴스로 소개했다.이어서 김수현이 일본 국민 프로그램 ‘테츠코의 방’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본 지상파 채널 TV아사히의 대표 토크쇼인 ‘테츠코의 방’은 유명 원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 작가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1976년부터 진행해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쿠로야나기 테츠코는 ‘동일 토크쇼 최장수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이 토크쇼에는 글로벌 스타들 뿐만 아니라 해외 정치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출연해왔다.‘테츠코의 방’은 김수현의 방송을 앞두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가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김수현은 쿠로야나기 테츠코와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아시아 투어,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특히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김수현이 팬미팅에서 1981년 발매된 곤도 마사히코의 노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부른 것에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최근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종영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24.07.17 15:36
    • 롤러코스터 조원선 "5년간 암투병"

      밴드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조원선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9년 '그래 그건 그렇고' 싱글 발매 이후 단독공연을 준비하던 중에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그 이후 저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당시 검진 결과 암이 발견됐다고 밝힌 그는 "정말 오랜만의 공연을 취소하고 싶지 않아서 일단 공연을 마친 후에 수술과 치료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의지가 앞섰지만 제 뜻대로 진행하기엔 무리였다"고 고백했다.이어 "다행히 아주 초기에 발견됐고, 수술도 잘 마치게 되었지만 이후 여러 치료 과정에서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그에 따르는 정신적 무력감 등은 피해 갈 수 없었다"면서 "몸의 여러 기능이 떨어지다 보니 다시는 노래를, 음악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상실감에 한동안 빠져 지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로부터 5년이 흐른 현재 모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고. 조원선은 "제주에서 숙소를 만들고 꾸려나가는 완전히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예전엔 모르고 지나치던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보내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그는 "살아 온 대부분의 시간 동안 몸을 돌보지 않았던 지난날을 반성하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우게 됐고,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도 한다"면서 "아마도 평생 지금이 가장 건강한 상태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이어 "다시 어떤 형태로든 음악을 하고 싶게 됐고, 의욕만큼 작업이 순조롭지는 않지만 이 마음까

      2024.07.17 15:29
    • 얼굴합 난리 났네…'월드게이' 서인국·안재현 "아이돌 유닛 같아"

      케이윌 뮤직비디오를 통해 '월드게이'라는 칭호를 얻은 배우 서인국, 안재현이 동반 화보를 촬영했다. 17일 코스모폴리탄 측은 8월호 '코스모 맨' 커버 화보 촬영에 나선 서인국, 안재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180, 186cm의 훤칠한 장신에 시크한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각 잡은 슈트 스타일링한 서인국, 안재현은 때론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속 주인공들처럼 딥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때론 행복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상적인 비주얼 합을 선보여,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케이윌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526만회를 넘어서며 ‘월드게이’ 밈의 뜨거운 열풍이 이어지는 지금, 서인국과 안재현은 “유튜브, SNS에서 파생되는 요즘 밈 문화를 배우는 중이다. 지금 둘 다 너무 신나 있고 재미있게 즐기는 상태고, 마치 아이돌 유닛 활동을 하는 중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직비디오 속 열연을 펼친 데 대해 안재현은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등 왕가위 감독의 작품들을 여러 차례 봤고, '브로크백 마운틴'도 봤다. 촬영 전날에만 영화를 4편 보고 갔다”고 털어놨다.서인국은 “인생 연기를 했다”고 자평하며 “워낙 친하고 오래된 동갑내기 친구인 탓에 처음에 입술이 몇 미리를 두고 가까워지는 신을 찍을 땐 너무 민망하고 웃겼지만, 하다 보니 몰입이 되더라. 욕심이 나서 감독님께 의견을 제안드리기도 하고, 테이크를 여러 번 갔다”고 귀띔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인국은 “팬분들

      2024.07.17 13:57
    • 괴물화의 끝 그린 '스위트홈3'…"혹평 새겨듣고 다시 초심으로"

      송강·이도현·고민시·이진욱 등 주연…"모든 이야기 모여 결말 맞아" 특수감염인과 신인류 대결도 담아…오는 19일 넷플릭스 공개 "각 캐릭터의 매력이 이번 시즌에서는 더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팬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 오는 19일 공개되는 '스위트홈' 시즌3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고민시는 17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시즌3을 벌써 세 번이나 모니터링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사투 끝에 살아남은 주인공들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그대로 출연한다. 시즌1부터 출연한 고민시는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발레슈즈 대신 군화를 신은 채 손에는 항상 무기를 들고 다니는 이은유를 연기한다. 그는 "시즌3에서는 괴물로 변해버린 현수(송강 분)를 되돌리고 싶어 하는 은유의 애절한 마음과, 기다렸던 오빠 은혁(이도현)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은유는 처절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지켜내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며 "잃어버렸던 은혁을 다시 마주했을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 등을 더 섬세하게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즌2는 괴물화가 진행돼 죽은 줄 알았던 은혁이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 돌아오는 장면을 비추며 막을 내렸다. 의미심장한 웃음을 띠고 있던 은혁이 숨긴 비밀, 괴물에게 잠식됐던 현수의 미래, 그리고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와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준 이경(이시영)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

      2024.07.17 13:42
    • 온앤오프, 8월 2일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발매…LP도 제작

      그룹 온앤오프 (ONF)가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발매한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오는 8월 2일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인퓨즈(INFUSE)'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LP로도 제작된다.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온앤오프(ONF)와 팬덤명 퓨즈(FUSE) 사이 IN을 더한 앨범 명이 적혀 눈길을 끈다.'From ONF', 'To FUSE' 등 마치 온앤오프가 팬들에게 보내는 엽서처럼 제작된 이미지는 앨범 안에 담겨 있을 트랙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러 풍경이 담긴 네 컷 사진과 함께 적힌 '우리와 항상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뜻의 문구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매 앨범마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내 온 온앤오프의 이번 인스트루멘탈 앨범은 오는 8월 3일 데뷔 7주년을 앞두고 기존 음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7 12:42
    • "송강·이도현 돌아온다"…'스위트홈3' 재미 돌아올까 [종합+]

      "훨씬 재밌고, 송강과 이도현도 많이 나옵니다."'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모든 것들이 마무리된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응복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재미와 송강, 이도현을 꼽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3에서는 살아남은 인간과 괴물 그리고 특수감염인까지, 괴물화로 모든 것이 혼재된 세상에서 괴물화의 끝에 선 이들의 선택, 그리고 생존을 위한 마지막 사투를 담았다. '스위트홈' 시즌1은 공개 4일 만에 해외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콘텐츠 사상 첫 미국 넷플릭스 TOP 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 냈다. 여기에 시즌2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총 42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라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스위트홈3'는 괴물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차현수(송강 분)는 자신 안에 있는 괴물에게 잠식되어 가고, 이은유(고민시 분)는 차현수의 인간적인 자아를 깨우기 위해 그의 곁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몸이 필요한 편상욱(이진욱 분)은 인간과 괴물의 경계에서 태어난 아이(김시아 분)를 찾아내기 위해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스타디움을 장악하고, 편상욱을 저지하기 위해 함께 스타디움으로 향하던 차현수와 이은유는 죽은

      2024.07.17 12:09
    • '스위트홈3' 감독 "송강, 이도현 돌아온다…재미도 돌아오길"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이 재미의 귀환을 기원했다.이응복 감독은 17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것들이 돌아온다"며 "사람들도 돌아오고, 이도현도 돌아오고, 송강도 돌아오고, 재미도 돌아오면 좋겠다"고 자폭 개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스위트홈' 시리즈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스위트홈' 시즌1은 공개 4일 만에 해외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콘텐츠 사상 첫 미국 넷플릭스 TOP 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시즌2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총 42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재미가 반감됐다는 반응도 나왔다.시즌3에서는 살아남은 인간과 괴물 그리고 특수감염인까지, 괴물화로 모든 것이 혼재된 세상에서 괴물화의 끝에 선 이들의 선택, 그리고 생존을 위한 마지막 사투를 담았다.이응복 감독은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설렌다"면서 "시즌3는 말 그대로 '컴 백 홈'이다. 괴물화로 헤어진 가족, 친구, 동지 등 흩어진 사람들이 다시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한편 '스위트홈3'는 오는 19일 공개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7.17 11:30
    • "韓, 전세계 문화의 원천"…라이언 레이놀즈 '본인 등판'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과 숀 레비 감독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등판’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워터밤, 음악방송 등 다양한 곳에 깜짝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이들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 3400만명의 K팝 팬덤을 구독자로 보유한 1theK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친밀하게 소통한다.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컬쳐’ 열풍에 대한 평소 자신의 의견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다.국내 팬들이 남긴 다양한 온라인 글들을 살펴보던 그는 “한국은 전세계 문화의 원천 같다. K팝과 영화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성공한다면 어디에서든 성공할 수 있을 것”고 밝혔다.또 작품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 섞인 반응을 찾아보며 유쾌한 위트는 물론 영화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대방출했다는 후문이다.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매우 많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가 하면, 촬영장에서 데드풀 의상을 훔쳐갔던 일화도 밝히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 설명한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휴 잭맨은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살펴보다 한국에서 자신의 별명이 ‘맨 중 맨’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무척 기뻐하며 팬들을 향해 ‘본인등판’ 내내 손가락 하트를 그렸다.티저 영상과 포스터 속 데드풀과 울버린의 특급 케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2024.07.17 11:29
    • 타이탄 콘텐츠, 걸그룹 앳하트 론칭…내년 상반기 데뷔

      지난해 11월 출범한 글로벌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타이탄)가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AtHeart) 론칭을 공식화했다.타이탄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앳하트의 로고, 콘셉트 영상, 멤버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앳하트 공식 웹사이트와 멤버 소린과 미치의 개인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도 오픈했다.앳하트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올해 안에 특별한 콘텐츠와 함께 멤버 전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강정아 타이탄 CEO는 그룹명 앳하트에 대해 "하트(Heart), 즉 마음·심장·사랑의 시그널과 이 '하트'를 모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결의 의미를 지닌 '앳(At, @)'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앳하트는 전 세계 팬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연결되어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겸 최고 비주얼 책임자(CVO)는 "타이탄 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앳하트는 K팝 아이돌이 지닌 고유성과 순수성, 팬과 음악 그리고 무대에 대한 진심을 근간으로 하며, K팝 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합체를 이루어 탄생시킨 차세대 K팝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다가오는 디지털·AI 시대에 발맞추면서도 휴머니즘과 아시안 DNA를 장착한 걸그룹 앳하트의 면면을 세상에 내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 등 비주얼 측면에서 펼치게 될 혁신적이고 글로벌한 플레이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지난해 출범 당시 2025년 걸그룹, 보이그룹 등 아티스트를 순차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던 타이탄은 출범 약 반년 만에 첫 번째 걸그

      2024.07.17 11:15
    • 엔하이픈, 정규 2집 211만장 팔았다…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그룹 엔하이픈(ENHYEPEN)이 컴백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지난 16일 기준 211만 3143장 팔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꾸준히 계단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초동 판매량 81만장을 기록했다. 이후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 한터차트 초동 기준 124만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 132만장),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187만장)을 거친 뒤 '로맨스 : 언톨드'로 단숨에 200만장을 팔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차트도 강타했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로맨스 : 언톨드'는 일본 발매 첫날 10만 4228장 팔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10개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으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로맨스 : 언톨드'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XO(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7 10:53
    • '엠카운트다운' 20주년 특집 방송…스페셜 MC 유노윤호·안재현

      엠넷의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엠넷은 이달 1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20주년 특집으로 꾸미고 유노윤호와 안재현이 스페셜 MC를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2004년 '엠카운트다운'의 초대 MC였고, 안재현은 2014년 MC를 맡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선 전·현 MC들이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올해 1월부터 MC를 맡고 있는 성한빈, 명재현, 소희가 합동 무대를 꾸미고, 작년 MC인 (여자) 아이들 멤버 미연과 성한빈이 듀엣곡을 부른다. 가수 겸 래퍼 이영지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의 합동 무대,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어스의 세븐틴 커버 무대, 한 곡을 여러 가수가 나눠 부르는 '보컬 챌린지' 등 이색적인 공연들도 준비됐다. /연합뉴스

      2024.07.17 10:53
    • [가요소식] 엔하이픈 2집, 5일 만에 211만장 팔려

      잔나비 1년 7개월 만에 단독 공연·트로트 듀오 아틀란티스 키츠네 ▲ 엔하이픈 2집 더블 밀리언셀러 = 그룹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발매 5일 만에 211만장 이상 팔려나가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이 앨범은 16일까지 211만3천143장이 팔렸다. 엔하이픈이 발매 첫 주에 2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정규 2집은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 잔나비, 서울·부산서 단독 콘서트 =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MOVIE STAR RISING)을 연다고 소속사 페포니뮤직이 밝혔다. 잔나비는 8월 31일∼9월 1일, 9월 7∼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9월 14∼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각각 팬들을 만난다. 잔나비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해 1월 전국투어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서울 파이널 공연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무비 스타 라이징'을 주제로 잔나비 음악이 가진 특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낸다. 잔나비는 다음 달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도 출연한다. ▲ 네이처 출신 소희·가노 미유, 트로트 듀오 결성 = 걸그룹 네이처 출신 소희와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인 일본 가수 가노 미유가 한일 트로트 듀오 '아틀란티스 키츠네'를 결성했다고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팀명 아틀란티스 키츠네에는 '여우처럼 도도하고 우아한 여신들'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소희는 일본에서 방영된 '트

      2024.07.17 10:53
    • 황정민·염정아 '크로스' 넷플릭스 行…8월 9일 공개

      배우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가 넷플릭스에서 오는 8월 9일 공개된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1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크로스(X) 모양으로 터지는 폭탄을 뒤로 하고 방탄복을 입은 채 손을 잡고 있는 ‘강무’(황정민)와 ‘미선’(염정아) 부부의 시원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웬수 같던 남편이 올여름 뜨거운 액션 동지로”라는 카피와 연기 사이로 보이는 하트 모양은 두 배우가 펼칠 부부 액션과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직 요원이었지만 현직 주부로 살아가고 있는 ‘강무’와 일명 ‘강수대 악어’로 불리며 강력범죄수사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직 국대, 현직 경찰인 ‘미선’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모은다.잘 나가던 요원 시절의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고 있는 ‘강무’ 앞에 곤경에 처한 후배 ‘희주’(전혜진)가 등장한다. ‘강무’의 또 다른 후배이자 ‘희주’의 남편으로 실종된 ‘중산’(김주헌)을 찾는 ‘강무’와 ‘희주’의 만남을 ‘미선’은 오해하게 되고, 이들의 뒤를 쫓다 거대한 사건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강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미선’과, 다시 ‘미선’을 구하기 위해 돌아온 ‘강무’. 부부의 예상치

      2024.07.17 10:53
    • 트랙스,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계속될 이야기' 공개

      그룹 트랙스가 17일 오후 6시 새 싱글 '계속될 이야기'(To be continue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계속될 이야기'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강렬한 기타 음향이 대조를 이루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트랙스는 팬들과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남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가사에 풀어냈다. 멤버 제이가 작사를 맡고, 정모가 작곡과 편곡을 담당했다. 2019년까지 소속사로 함께했던 SM엔터테인먼트가 싱글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정모는 "'온 세상을 손안에 넣고 휘둘러도 된다고 믿는가'를 외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 곡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유튜브 SM타운(SMTOWN) 채널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추억을 회상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2004년 싱글 '패러독스'(Paradox)로 데뷔한 트랙스는 '가슴이 차가운 남자', '오! 나의 여신님'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연합뉴스

      2024.07.17 10:46
    • 김연경 "세월이 야속하지만…국대 은퇴 홀가분"

      '식빵언니' 김연경(흥국생명)이 "최선을 다했기에 홀가분하다"며 국가대표 은퇴 소감을 밝혔다.17일 코스모폴리탄 측은 김연경과 함께한 8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김연경은 20년 간 세 번의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서 맹활약한 후 지난달 국가대표에서 화려하게 은퇴했다. 그는 "세월이 야속하다고 할까.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갔구나 싶다"며 "부담도 압박감도 컸지만 많은 분께 사랑받으며 은퇴할 수 있어 좋다"고 소회를 전했다.국가대표에선 은퇴했지만, 리그에선 여전히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인 김연경은 자신의 가장 큰 자부심으로 "오랫동안 기량을 유지하는 것"을 꼽았다.그는 "반짝 정상에 올라간 사람들은 많더라도, 그걸 오래 유지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저는 전성기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팬들은 계속해서 더 잘하는 선수를 보고 싶을 거다. 그들의 사랑에 응답하고 싶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김연경은 "저도 이젠 좀 부드러워졌지만, 여전히 강성"이라며 "배구를 할 때는 특히 훈련 양이나 태도, 체력 관리에 대해서는 조금도 타협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김연경은 최근 재단을 설립한 배경에 대해 "제 배구 꿈나무 장학금을 받고 지금 프로리그에서, 혹은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들을 보면 되게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배구뿐 아니라 여러 비인기 종목들을 지원하고 싶고, 그들이 성장해 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제 바람"이라고 설명했다.한국 배구팀이 부당한 일을 겪을 때마다 목소리 내고 구조의 문제를 개선해 온 김연경은 &

      2024.07.17 10:26
    • MLB 경기서 엉망으로 국가 부른 美 가수 "술취했다" 인정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 경기에서 미 국가(國歌)를 엉망으로 불러 논란을 일으킨 컨트리 가수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16일(현지시간) 미 언론과 온라인에 게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미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잉그리드 앤드레스(32)는 전날 저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경기에 앞서 국가를 부르며 가수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음정을 계속해서 틀렸고, 고음을 제대로 내지 못하며 쥐어짜는 듯한 목소리로 시종일관 힘겹게 노래를 이어가면서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 공연 영상이 확산하면서 가창력 논란과 함께 술에 취한 것 같다는 의혹이 커지자 앤드레스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여러분에게 거짓말하지 않겠다. 나는 어젯밤 취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젯밤에 그것은 내가 아니었다. MLB와 모든 팬들, 내가 사랑하는 이 나라에 사과한다"며 "내게 필요한 도움을 받기 위해 (알코올중독) 치료시설에 입소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앤드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뉴욕 메츠 등에서 일했던 전 메이저리그 코치 브래드 앤드레스의 딸이다. MLB 사무국은 이번 일과 관련해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잉그리드 앤드레스는 2010년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작곡가로 활동하다 2020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데뷔해 이듬해 그래미 신인상 후보로 오르는 등 컨트리 음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가수다. /연합뉴스

      2024.07.17 10:14
    • 세븐틴 서울 상암벌 스타디움 공연, 내달 영화로 본다

      그룹 세븐틴이 지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가 영화로 만들어져 다음 달 개봉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실황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가 다음 달 14일 국내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영화는 다음 달 21일과 23일 글로벌 시장과 일본에서도 각각 개봉한다. 영화에는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유닛(소그룹) 신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등의 다양한 무대가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를 통해 담겼다. 세븐틴은 지난 4월 데뷔 후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이틀간 7만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스타디움을 달궜다. 세븐틴은 오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 미팅을 연다. /연합뉴스

      2024.07.17 09:50
    • 황정민·염정아 주연 영화 '크로스' 넷플릭스서 내달 공개

      넷플릭스는 황정민·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를 다음 달 9일 단독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명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그의 아내인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크로스'는 당초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지난 2월 새해 연휴에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전혜진의 남편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개봉을 연기했다. 전혜진은 영화에서 강무의 후배 희주 역을 맡았다. 올여름이나 추석 연휴 극장 개봉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연합뉴스

      2024.07.17 09:45
    • [단독] 이주명, 송중기·천우희 '마이 유스' 합류…대세 행보 박차

      배우 이주명이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에 합류했다.1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이주명은 새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송중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마이 유스'는 '런 온' 박시현 작가의 신작으로,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 성제연이 15년 후 재회해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주연으로 송중기, 천우희가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세 배우' 이주명이 합류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이주명은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데뷔 후 첫 주연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는 첫 주연 영화 '파일럿'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이 유스' 출연까지 확정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이주명은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로 연기를 시작해 이후 드라마 '국민 여러분!',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7 09:42
    •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글로벌 OTT 모두 석권한 제작사

      지난해 '무빙'과 '닥터 차정숙'으로 작품성과 흥행 능력을 모두 인정받은 스튜디오앤뉴가 양대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동시에 석권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도 뜨거운 워맨스 케미스트리와 진한 여운을 남기는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영 2회 만에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최고 11.1%(닐슨코리아 집계)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 및 일주일간 방송된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이혼전문변호사들의 다이내믹한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OTT로도 이어져 '굿파트너'는 16일 기준 넷플릭스 국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제 막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는 현직 이혼전문변호사(최유나)가 대본을 직접 집필했다. '굿파트너'는 앞으로 현실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이혼'은 낙인이 아니라 어쩌면 누군가의 삶에 꼭 필요한 홀로서기의 관문이자,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조명할 예정이다.'굿파트너'보다 앞서 지난 3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K-매운맛' 시리즈로 아시아 지역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까지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갖춘 '화인가 스캔들'은 16일 기준으로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디즈니플러스 한국 TOP 10 TV쇼 부문 9

      2024.07.17 09:35
    • 핑크퐁 아기상어, 英 오피셜 차트 '최다 스트리밍 MV' 1위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가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고 더핑크퐁컴퍼니가 17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영국에서만 2억7천196만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뮤직비디오로 기록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기록은 K팝, K콘텐츠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키즈 패밀리송 중에서도 유일무이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고 설명했다. 또 "함께 발표된 카테고리별 히트작 리스트에는 에드 시런,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샘 스미스 등 현시대 대표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핑크퐁 아기상어는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덧붙였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영국 내 인기는 2019년부터 본격화됐다. 이 곡은 2019년 1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6위를 기록하고, 2022년 11월에는 역대 최다 스트리밍 차트 8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BRIT Certified) 싱글 부문에서 판매량 240만장 이상으로 '4X 플래티넘'(4X Platinum) 인증도 받았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영국 외에도 2019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20주 연속을 진입하고,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건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

      2024.07.1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