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HK직캠|안유진, '청바지에 흰 티 하나면 충분해!'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18일 오전 서울 한남동 마르디 메크르디 데님 컬렉션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7.18 17:02
    • 에스파, 역시 1등 걸그룹…美 빌보드 '월드 앨범' 정상

      그룹 에스파(aespa)가 각종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했다.아울러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 2위로 데뷔한 데 이어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 9주 연속 랭크됐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에도 성공, 이로써 전작 '새비지(Savage)',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 '드라마(Drama)'에 이어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 모두 '빌보드 200'에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에스파는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18일 발표된 써클차트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스트리밍 차트는 8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0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진행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8 17:01
    • 케이브,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레전드'

      밴드 케이브(KAVE)가 리드 싱글에 이어 곧바로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케이브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파이트 오브 아이디어스(Flight of Ideas)'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앞서 리드 싱글로 발표한 '베놈(Venom)'을 비롯해 타이틀곡 '레전드(Legend)', '허리케인(Hurricane)', '데인저러스(Dangerous)', '아반트(Avant)', '크레이지 크레이지(Crazy Crazy)', '다이 포 유(Die For U)'까지 다양성이 담긴 총 7 트랙이 수록됐다.가호(보컬), 케키누(드럼), 지상(기타), 현(피아노/키보드), 오너(키보드/DJ)로 이루어진 케이브는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 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밴드다. 멤버 전원이 프로듀서인 만큼 이런 음악적 이해를 바탕으로 첫 미니앨범에 다채로운 사운드와 스토리들을 담아냈다. 각 곡의 크레디트를 보면 멤버 전원이 일인 다역을 맡고, 음악적 힘을 더하면서 한층 더 풍성한 미니앨범을 완성했다.케이브는 'KAVE : Kings Always have Veiled Egos'- 왕들은 항상 감추어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팀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에 또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정신을 이번 앨범으로 표현할 예정이다.앞서 리드 싱글로 발표한 '베놈'을 통해 밴드 사운드, 라틴 리듬과 아프로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독특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 만큼, 케이브가 첫 미니앨범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케이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어 오는 8월 2일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

      2024.07.18 16:57
    • 츄 '한류 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번째 아티스트 출격

      가수 츄가 한류 시작 20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한류의 첫 시작을 알렸던 2003년 KBS - 2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겨울연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일본 한류 2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되는 한류드라마 OST리메이크 프로젝트다.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에는 '겨울연가'와 함께 제작됐던 사계절 드라마 시리즈'봄의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의 OST 수록곡들이 함께 리메이크됐다.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K -POP 아티스트 9팀이 대거 참여했으며 첫 번째가창 아티스트인 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한 팀씩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에 음악감독인 박정원은 한류드라마였던 '겨울연가'와 '봄의왈츠', '여름향기','가을동화'의 총 음악감독이었으며 그룹 모노 출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K – POP아티스트들에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로 재편곡될 예정이다.츄가 선곡한 곡은 드라마 여름향기 OST 테마곡인 '두 번째 사랑'이다.슬픈 멜로디의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에 츄의 상큼하고 또 호소록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활동과 각종 CF 광고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보내고 있다. 츄가 부른 '두 번째 사랑'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2024.07.18 16:34
    • 키스오브라이프, '핫'한 기세 멈출 생각 없다…음방 2관왕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키스오브라이프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챔피언'에서 신곡 '스티키(Sticky)'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SBS M, SBS FiL '더쇼'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린 데 이은 두 번째 1위다.이날 키스오브라이프는 멤버 하늘이 스페셜 MC를 맡아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MC 가온과 함께 하는 미니 코너로 재미를 더했고 수록곡 '테 키에로(Te Quiero)'와 1위 후보곡 '스티키(Sticky)'를 열창하며 실력과 예능감을 모두 갖춘 '핫 걸'의 존재감을 뽐냈다.트로피를 들어 올린 키스오브라이프는 "저희가 1등을 하게 됐는데 팬들이 아니면 이 자리까지 못 올라왔을 거라 너무 고맙고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1등을 가져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스페셜 MC로 활약한 하늘은 "MC를 맡게 된 날 1등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팬 사랑 가득한 1위 소감을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8 16:23
    • '파일럿' 조정석 "한선화와 코미디 호흡 짜릿…왜 이제야 만났나" (인터뷰③)

      배우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에서 남매 호흡을 맞춘 한선화에 대해 "왜 이제야 만났을까"라고 말했다.1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조정석은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앙상블"이라며 "한선화와 촬영하는 현장에서 정말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조정석은 영화 '파일럿'에서 스타 파일럿 한정우와 항공사에 재취업한 한정미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한선화는 조정석이 연기한 한정우의 동생 한정미를 연기해 ASMR 뷰티 크리에이터로 등장, 웃음을 자아낸다.조정석은 한선화가 출연한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그의 연기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는 "'술도녀'를 보고 너무 놀란 적이 있었다. 직접 연기를 같이 하는 데 너무 센스 있고 순발력도 좋고 호흡도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파일럿'은 장르로 따지면 코미디인데 동생인 한선화와 나오는 장면이 굉장히 중요한 지침이 된다. 그래서 한선화가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코미디 장인이라는 평가에 조정석은 "'건축학개론'의 납득이었을 때도 이제훈의 리액션이 없었다면 코미디의 완성이 안 됐을 거라는 생각을 아직도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슬랩스틱은 일단 최고의 코미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잘하고 싶은 부분"이라고 귀띔했다.조정석은 '파일럿'에서 원톱 주연으로 날아다니다시피 매력과 연기력을 분출했다. 그는 "원톱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다"며 "모르고 선택한 것도 아니고 어쩌겠나. 하나의 도전이고 배우로서 짊어지고 가야 하는 무게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작품에 대한 호평에 &quo

      2024.07.18 16:02
    • 진영,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예고…기대감 폭발

      배우 진영이 첫 단독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나선다.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측은 18일 "진영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9월 7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9월 28일 베트남 팬미팅 일정을 확정 지었다. 현재 중화권 지역도 추가됐으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은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부적인 일정과 정보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평소 팬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진영은 현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국내 팬미팅 당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자작곡 '그대는'을 선공개했으며, 매번 팬미팅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바 있어 이번 첫 단독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3에서 생존자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정의감 가득한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아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의 내면을 혼신의 열연으로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시아 및 중화권에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국내 리메이크작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진영의 첫 단독 아시아 투어 팬미팅 소식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한편, 첫 단독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시작을 알리는 일본 팬미팅은 9월 7일 도쿄 오테마치 미쓰이홀

      2024.07.18 15:34
    • 뉴진스 '버블검', 英 밴드 표절 의혹…어도어 "무단 사용 안해"

      표절 주장 담은 내용증명 수신…어도어 "문제제기 당사자가 표절 입증해야"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에 대해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자신들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장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어도어는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한편,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가 표절을 입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가요계와 어도어에 따르면 샤카탁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그룹은 지난 6월 17일 어도어와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는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샤카탁은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있으며 템포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표절 근거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버블 검'의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은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다"는 내용으로 회신했다고 어도어는 전했다. 이에 샤카탁 측은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 리포트가 오지 않은 상황이다. 어도어는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 하며, 샤카탁 측이 이에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24.07.18 15:24
    • 이지훈 46세 아빠됐다, 14세 연하 아내 '득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부모가 됐다. 이지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아이 낳은 산모의 모습이라니"라며 아야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름답다"며 "사랑하고 고맙다"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젤리(태명)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산모는 건강하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1993년생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 14살 차이다. 2021년 11월 결혼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이지훈의 득녀 소식에 동료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정말 축하한다"며 "너무 고생 많았어. 젤리야 만나서 너무 반가워"라고 적었고, 손준호도 "형! 아빠된 거 진심으로 축하한다. 형수님, 딸 모두 건강한 것도 정말 감사"라며 응원했다. 김호영도 "축하축하"라며 댓글을 달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7.18 15:16
    •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JYP와 재계약…"드높은 비전 꿈꾼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이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조기에 재계약을 맺었다. JYP는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의 힘을 발휘하는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성장 행보를 리드하고 기획한 JYP가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드높은 비전을 꿈꾸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8년 3월 데뷔해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2022년 3월 미니음반 '오디너리'(ODDINARY)부터 네 작품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1월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곡 '락'과 올해 5월 찰리 푸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다음 달 24∼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도쿄, 마닐라, 마카오, 오사카,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지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연다. /연합뉴스

      2024.07.18 15:01
    • 스트레이 키즈, JYP와 재계약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JYP는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성장 행보를 리드하고 기획한 JYP가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드높은 비전을 꿈꾸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와 JYP는 가요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아티스트의 기세에 더 힘찬 성장 동력을 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간 멤버 8인이 쌓아온 '스트레이 키즈'라는 브랜드를 지키며 더 높은 미래로 또 한번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JYP는 전방위적 콘텐츠 추진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의 출중한 음악 표현력에 준하는 독보적인 스키즈 컬처 콘텐츠 기획력 보유 및 활성화로 그룹의 매력을 접할 다채로운 루트를 확보, 전 세계 팬덤 영향력을 널리 확장시키고 있다.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매 앨범마다 직접 작업한 음악과 스토리를 싣고, 그에 걸맞은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콘텐츠들로 국내외 팬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고 있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후 해당 차트 4연속 1위 기록을 수립했다.2023년 11월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곡 '락'과 올해 5월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로는 빌보드 '핫 100' 진입까지 성공했다.올여

      2024.07.18 14:52
    • '파일럿'의 여장남자 조정석 "날 못 알아본 사람들, 짜릿했죠"

      여성으로 변장해 직장 생활하는 남성 연기…"하이힐 신고 뛸 때 힘들어"다음 달엔 '행복의 나라'도 개봉…"그땐 좀 더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은 여객기 조종사로 잘 나가다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남성 정우가 어떻게든 재취업하려고 여성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우 역을 맡은 배우 조정석(44)은 여성으로 분장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갈색의 기다란 가발, 하얀 원피스, 하이힐 구두 차림을 하고 거리로 나선 정우는 뭇 남성의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의 여성이다. "그때 촬영 현장에서 저와 좀 떨어져 있던 분들은 누군지 못 알아보더라고요. 제작진이 아닌 행인들은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도 못 알아볼 정도였죠. 너무 짜릿했어요. "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정석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그는 '파일럿' 예고편을 본 사람이 여장한 정우가 배우 최강희와 닮은 듯하다는 댓글을 단 것을 봤다며 "누나(최강희)한텐 너무 죄송하지만, 정말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박보영의 느낌도 난다는 말엔 "대박"이라고 화답했다. 아내인 가수 거미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진짜 예쁘다'고 해줬다"며 쑥스러워했다. 정우는 감쪽같이 여성으로 변장해 재취업에 성공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등 실수를 연발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조정석은 '파일럿'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정우 역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 캐릭터가 너무 신선하게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그 캐릭터에 대입하게 될 때가 있다. 이 작품이 그랬다"며 "정우가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고 돌

      2024.07.18 14:19
    • 뉴진스 '버블 검' 표절 의혹 불붙었다…英 밴드, 공식 항의

      그룹 뉴진스 '버블 검'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에 공식적으로 항의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샤카타 측은 지난 6월 17일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사용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어도어를 비롯해 모회사인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소니뮤직퍼블리싱홍콩리미티드(한국 영업소) 등 6곳을 수신자로 지정해 내용증명을 보냈다.이에 어도어는 18일 한경닷컴에 "'버블 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에 회신했다"고 밝혔다.어도어 측은 샤카타 측을 향해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문제 제기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어도어는 "6월 21일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 제기 당사자가 보내야 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8 13:59
    • 2억 주고 산 땅, 3000만원 돼 농사지었는데…김현중도 폭우 피해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38)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땅에 농사를 지었지만, 최근 장마로 피해를 봤다.김현중은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장마로 인해 쓰러진 옥수수를 보며 참담함을 드러냈다.김현중은 지난 2007년 부동산 사기로 보지도 않고 경기도 이천에 있는 땅을 샀고, 2억원에 매입했지만 현재 가치는 3000만원 정도로 오히려 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 "땅이 농지라 농사를 안 지으면 나라에 내놓아야 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대추나무를 심었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17년 동안 묵힌 땅에 농사를 짓는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하고, 이 땅에 옥수수를 심었다.하지만 장마로 폭우가 쏟아진 후 옥수수밭에 간 김현중은 초토화된 땅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김현중은 "일단 수습해보겠다"며 "세울 수 있는 것만 세우겠다"고 했지만, 이를 본 이장은 "비료를 많이 줘서 위로만 키가 컸다"면서 옥수수가 꺾인 원인을 설명해줬다.김현중은 이장의 옥수수밭을 보면서 옥수수를 잘 키우는 법을 배우기로 했고, 이장은 비료를 정량으로 뿌리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고,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고, 2015년엔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친자 소송에도 휘말렸다. 폭행 혐의는 무죄, A씨의 아이는 친자로 확인됐다.이후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7.18 13:56
    • '파일럿' 조정석 "유재석·조세호, 영화계 발 들여 고맙다 인사" (인터뷰②)

      배우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에 깜짝 출연한 유재석, 조세호에 대해 "연기 너무 잘하셔서 놀랐다"고 밝혔다.1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조정석은 "원작을 각색한 대본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장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조정석은 영화 '파일럿'에서 스타 파일럿 한정우와 항공사에 재취업한 한정미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극 중 한정우는 스타 파일럿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 조세호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조정석은 "출연을 해 주실지, 아닐지 모르는 상황이었다"면서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조세호는 처음 뵈었지만, 유재석은 예능에서 자주 만난 사이"라고 말했다.이어 "이게 '유퀴즈' 녹화인지, 영화 촬영인지 모를 정도였다"며 "영화 촬영이 끝나고 진짜 조정석으로 '유퀴즈' 녹화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조정석은 "두 분이 영화에 '유퀴즈'가 출연해 너무 좋다고 하셨다. 유재석은 10여년 만에 영화에 나오게 됐다고 하셨고, 조세호는 '파일럿' 덕에 영화계에 발 디디게 됐다며 고맙다고 했다"며 유재석, 조세호의 반응을 전했다.'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된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7.18 13:46
    • 여장한 조정석, 박보영·최강희 닮은꼴…거미 "진짜 예뻐" (인터뷰①)

      배우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을 통해 다시 한번 충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자신의 여장에 대해서 "너무 괜찮은 순간도, 현타가 온 순간도 있었다"고 말했다.18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조정석은 "'파일럿' 속 모습을 보고 박보영 닮았다는 댓글을 봤다"며 웃었다. 이어 "또 최강희 닮았다는 댓글도 봤는데 제가 생각할 때 약간 닮았더라. 누나한테 너무 죄송하지만,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다.영화 '파일럿'에서 조정석은 최고의 비행 실력을 겸비한 스타 파일럿이자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출연할 만큼 인기를 끌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한 한정우 역을 연기했다.궁지에 몰린 그는 여동생 한정미(한선화)의 신분을 이용해 부기장으로 재취업하는데 이를 위해 7kg을 감량하고 백여 벌이 넘는 의상 피팅, 전문 파일럿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스크린에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가족들의 반응에 관해 묻자 조정석은 "가족들은 무덤덤한 것 같다. 이런 영화를 찍었구나 정도. 예고편만 봤는데 거미 씨가 진짜 예쁘다고 했다"고 귀띔했다.아내 거미에게 여장 캐릭터에 대해 조언을 받은 것이 있냐고 묻자 "저희는 직업이 다르다 보니 본업을 할 때 저 같은 경우는 '이 시나리오 너무 재밌는데 한번 봐줄래'라고 묻는다"고 했다. 이어 "거미 씨는 '오빠 이거 어때요' 하면서 녹음하고 오면 그날 느낌과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그런다"고 쑥스러워했다.코믹 연기, 생활 연기의 대표 주자 조정석은 망설임 없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조정석에게 여장이란 '운명' 혹은 '숙

      2024.07.18 11:54
    • [가요소식] 더핑크퐁컴퍼니, 인기캐릭터 몰랑과 협업콘텐츠 출시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3억 돌파정준일 신보 '어떤 무엇도 아닌'·옥상달빛 10개 도시 투어 ▲ 인기캐릭터 핑크퐁과 몰랑의 만남 = 더핑크퐁컴퍼니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밀리마주'(Millimages)와 협업으로 캐릭터 핑크퐁과 몰랑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몰랑은 2010년 하얀오리(윤혜지) 작가가 창작한 토끼 모양의 한국 캐릭터다. 밀리마주는 현재 몰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프랑스에 방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자의 세상을 살아가던 핑크퐁과 몰랑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숏폼 영상으로 공개한다. 에펠탑 등 유명 랜드마크를 영상에 담아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의 아름다움을 함께 전한다. 이와 함께 스페셜 음원 '비 컬러풀'(Be Colorful)을 공개한다. 핑크퐁과 몰랑이 우정으로 물든 세상을 청량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스포츠로 쌓는 우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야구, 축구, 달리기 등을 테마로 한 노래를 플레이리스트로 엮어 제공한다. ▲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누적 스트리밍 3억회 = 그룹 르세라핌의 첫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27일 발매된 이 곡은 발매 8개월여 만인 지난 15일 누적 재생수 3억9만2천627회를 달성했다. 이는 르세라핌이 발매한 모든 곡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사례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3∼1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팬미팅을 전석 전회차 매진시키며 마쳤다. ▲ 정준일 5년만 신보 발매 = 가

      2024.07.18 11:41
    • "협박·고소로 유산까지 했어요"…이혼전문변호사의 충격 고백

      24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이혼 변호사계의 신흥 강자 9년 차 양나래가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가 출연해 일을 하면서 겪는 고충들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같은 이혼 전문 변호사끼리 함께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견제되지 않냐며 두 변호사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양소영은 "나는 지는 해이고 양나래는 뜨는 해"라며 "변호사계의 장도연"이라며 후배를 칭찬하고, 양나래는 "포스트 양변이 되고 싶은 야망이 있었다"며 선후배 간의 애정을 과시한다.이날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는 "일하면서 받는 비난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을 갈라서게 하고 너네는 돈을 버냐는 등의 오해도 많을 것 같다"며 이혼은 선악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의뢰인과 얽힌 모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은 물론, 비난을 넘어 위협으로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이어 양나래는 "의뢰인들은 상대편 변호사에게 적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재판이 끝나면 도망치듯 법정을 나온다"며 보복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한다. 이에 양소영은 "누군가 언제든 나를 해할 수 있다는 불안이 많다"며 그간의 협박과 고소로 인해 유산까지 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한편, MC 박나래도 언제나 위협에 노출된 이혼 전문 변호사의 직업적 고충에 공감.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출된 집의 위치를 보고 박나래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고, 박나래의 지인인 줄 알고

      2024.07.18 10:54
    • JYP, 라틴아메리카 현지법인 설립…오디션 'L2K'로 걸그룹 제작

      JYP엔터테인먼트가 라틴 아메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다. JYP는 18일 "올해 3분기에 현지 법인 'JYP 라틴 아메리카'(JYP Latin America)를 설립하고 라틴 아메리카 음악 시장으로 나아간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투어 지역과 신규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 창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법인은 첫 메인 프로젝트로 오디션 프로그램 'L2K'(LatinAmerica2Korea)를 제작하고 K팝 시스템에 기반을 둔 라틴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유니버설 뮤직 라티노'(Universal Music Latin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앞서 JYP는 2022년 'JYP USA'를 설립해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투어 지역을 확장했으며 현재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YP USA는 지난해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협업으로 K팝 기반 북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A2K'(America2Korea)를 제작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누적 조회수 약 6천575만회를 기록했으며 걸그룹 '비춰'(VCHA)가 공식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합뉴스

      2024.07.18 10:39
    • '마마 어워즈', 25년 만에 미국 진출…11월 LA·오사카서 개최

      CJ ENM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올해는 미국과 일본에서 열린다. CJ ENM은 '2024 마마 어워즈'를 오는 11월 2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씨어터에서 연 뒤 이어서 22일부터 23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마마 어워즈'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돼왔다.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25년 만에 처음이다. LA 돌비씨어터는 매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올해 마마 어워즈시는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및 채널을 통해서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경계를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퍼포먼스부터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무대 등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8 10:20
    • 빙판부터 한유섭까지, MA1 데뷔조 7인 2025년 1월 데뷔 확정

      'MA1' 데뷔조 멤버들이 확정되면서 이들의 활동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의 파이널 생방송이 글로벌 팬 메이트들을 찾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여정에 나섰던 일상 소년 중 총 7명이 최종 데뷔조에 선발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들은 오는 2025년 1월 데뷔를 목표로 다시 한번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파이널 생방송에서 빙판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동료들의 축하 속 떨리는 손으로 마이크를 쥔 빙판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예쁜 미래로 가자"라고 외쳤다.2위 자리의 린은 "팬 메이트분들과 'MA1'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계속 노력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의 미라쿠는 "한 번도 베네핏을 받은 적이 없는데 응원해주신 분들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올 수 있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를 전했다.4위 장현준은 "무대를 하는 이유와 앞으로 무대를 하는 이유인 팬 메이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으며, 5위 노기현은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지난 여정을 돌아봤다. 6위 전준표는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굳센 각오를 다졌다.한유섭과 김시온이 데뷔조의 마지막 자리를 놓고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불리게 된 마지막 멤버는 바로 한유섭이었다. 한유섭은 "정말 불리게 될 줄 몰랐다"면서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앞으로 자랑스런 한유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데뷔의 문턱에서 아쉽게

      2024.07.18 10:20
    • 'MAMA 어워즈' 최초 미국 진출…LA 돌비씨어터서 개최

      CJ ENM의 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CJ ENM은 '마마 어워즈'의 올해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공개했다.'2024 마마 어워즈'는 각 현지시간 기준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간대가 다른 공간에서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셈이다.시상식은 주요 글로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2024 마마 어워즈'의 첫 미국 개최지는 매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핵심적인 장소로 손꼽히는 미국 LA 돌비씨어터로 확정됐다.'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ASIAN MUSIC AWARDS)'로 새롭게 탈바꿈했고, 이후 2022년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CJ ENM은 "'마마 어워즈'는 일찍이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하며 K팝의 글로벌화를 선도했다. 이제 아시아를 넘어 K팝 시상식 최초로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 입성함으로써 25년 역사에 새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고 자평했다.올해 시상식 전반을 아우르게 될 콘셉트는 '빅블러 : 왓 이즈 리얼?(BIG BLUR : What is Real?)'이다.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뜻하는 빅블러 시대에 도래해 다양한 음악, 문화, 취향 등 모호해진 경계 속 융합되어 탄생한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2024 마마 어워즈'는 차별화된 무대를 통해 초현실적 경험의

      2024.07.18 10:13
    • 잔나비 단독 콘서트 '피켓팅' 예고…오늘 예매 오픈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단독 콘서트 '피켓팅'을 예고했다.18일 오후 8시 잔나비의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MOVIE STAR RISING)' 서울 1주 차 공연 예매가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은 잔나비가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주간 개최된다.잔나비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무비 스타 라이징'이라는 타이틀과 걸맞은 잔나비 음악 특유의 스토리를 풀어낼 것을 예고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출로 매 공연 대체 불가한 무대를 선보이는 잔나비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잔나비는 '청춘의 의인화'라는 수식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잔나비만의 매력을 제대로 전파할 예정이다.앞서 잔나비는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 포스터 이미지와 공연 일정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관객들의 3주를 뜨겁게 물들일 이번 공연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산 공연 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2주 차 공연은 24일 오후 8시부터 열린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7.18 09:54
    •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 공개"…논문 표절 후 속내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후 근황을 공개한다. 설민석은 19일 방송되는 MBC ‘강연자들’을 통해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선다. 지난 ‘강연자들’ 1회 말미 설민석이 무대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설민석은 주 전공인 역사 강의가 아닌, 수없이 한계에 부딪혀야 했던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 강의를 했는데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라며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다.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중간중간 설민석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단어들 때문에 현장의 심쿵단도 입을 틀어막고 경악한다. 이외에도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지금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근황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가 또 한 번 한계를 넘어선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심리상담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들’에서는 강연쇼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 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는 귀여운 댄스까지 선보인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며 심쿵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강연자이자 MC 오은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2024.07.18 09:51
    • 손흥민vs김민재 맞대결 빅매치, 뉴진스도 나선다

      그룹 뉴진스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2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퍼포먼스팀으로 선정됐다. 쿠팡플레이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뉴진스는 특유의 힙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뮌헨과 토트넘의 맞대결을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행사다. 지난 3년 동안 유럽 4개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리그 1, 분데스리가) 6개 명문 구단 초청을 성사시킨 덕분에 축구 팬들이 기대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있는 뮌헨과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의 매치를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특히 뮌헨은 1900년 창단 이후 최초로 한국에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뉴진스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글로벌 최정상 그룹으로,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발매하는 곡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정상을 찍었고, 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로 발매한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100만 장 넘게 팔리며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7.18 09:50
    • KBS 오디션 'MA1' 데뷔 멤버 7명 확정…오늘 신곡 발매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이하 'MA1')이 경연 끝에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MA1' 제작진은 지난 17일 생방송 된 최종회에서 빙판·린·미라쿠·장현준·노기현·전준표·한유섭이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1월 데뷔할 계획이다. 마지막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빙판은 "정말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며 "예쁜 미래로 가자"고 외쳤다. 이날 방송에선 'MA1' 참가자들의 오리지널 신곡인 '하이어 와이어'(Higher Wire)와 '쿵쿵'(Make it Bounce)이 공개됐다. 두 곡은 18일 정오 발매된다. 'MA1'은 KBS가 연예기획사 메이크스타와 합작해 선보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속사가 없는 36명의 참가자가 신인 보이그룹 멤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KBS가 2017∼2018년 방영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지만,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 속에 최고 시청률 0.6%에 그쳤다. /연합뉴스

      2024.07.18 09:44
    • '스포테이너' 양준혁, 프로야구 선수로 돌아간다

      '레전드 국민타자'였던 양준혁이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 참여한다.양준혁은 오는 22일 오후 일본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개최되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DPG)'에 참여한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DPG)'은 일본 프로야구 탄생 9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교류전으로 한국 팀은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양상문 한화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양준혁은 3번 타자이자 우익수 포지션을 맡아 타격과 수비 양쪽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양준혁은 "한일 양국의 레전드 선수들이 맞붙는 자리에서 한국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어려운 경기지만 한일전인 만큼 내가 앞장서서 일본 투수들에게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양준혁은 JTBC '뭉쳐야 찬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스포테이너로서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한잔 더 하세'를 발매하며 가수로 깜짝 변신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7.18 09:39
    • "억세고 구수한 사나이"…신상옥 감독 '강화도령' 홍보전단 공개

      국립한글박물관 소장자료 첫선…"1960년대 우리말과 광고언어 모습 담겨" 한국 영화의 거장 신상옥(1926∼2006) 감독의 '강화도령'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단이 처음 공개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경기 안양박물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안양각색(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에서 영화 '강화도령'의 홍보 전단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 전단은 총 3장 분량으로, 국한문을 혼용해 인쇄했다. 신상옥 감독이 설립한 영화사 신필름에서 제작했으며, 신필름의 로고와 삽화가 포함된 '촬영소(撮影所) 뉴스' 등의 글이 담겨 있다. 전단은 1963년 개봉한 이 영화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따르면 '강화도령'은 KBS 라디오의 전신인 HLKA에서 인기를 끌었던 방송극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서울의 명보극장에서 개봉해 크게 흥행했다. 강화에서 조용히 살던 이원범이 조선의 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 영화에는 최은희, 신영균 등이 출연했다. 신 감독과 '복녀' 역을 맡은 최은희는 부부 사이다. 전단에는 당시 영화를 알리기 위해 적은 '해설'과 줄거리가 실려 있으며 '억세고 구수한 사나이 강화도령', '이조말기 궁중사극' 등 홍보 문구도 담고 있다. 제작진을 소개한 '스탶'(스태프), 출연진 이름을 나열한 '캬스(캐스팅) 등의 표현도 눈에 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나리오와 홍보 문구, 외래어 표기 등 60년대 우리말과 광고 언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라고 소개했다. 안양박물관 전시는 12월 31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2024.07.18 09:27
    • BTS 지민, 미국 '지미 팰런쇼'서 신곡 '후' 첫 무대

      작년 입대 전 녹화…내일 솔로 2집 '뮤즈'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오는 23일(한국시간) 낮 12시 35분 전파를 타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18일 '지미 팰런쇼'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지민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미 팰런이 '닥터 지민'(Dr. Jimin)이라는 문구가 적힌 캔 음료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지민의 무대를 감상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컷이 전환되면서 무대가 살짝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민은 지난해 3월 솔로 가수로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부른 인연이 있다.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MUSE)를 발표한다. 작년 12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지민은 입대 전 '지미 팰런쇼' 무대를 사전에 녹화했다. /연합뉴스

      2024.07.18 09:22
    • 故 현철 눈물의 영결식…"국민 애환 노래로 위로해준 애국자"

      유족·동료 가수 애도 속 아산병원서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태진아 "영원히 기억될 가수, 큰 별로 남을 것" 반세기 넘게 국민들의 슬픔을 노래로 달랜 가수 현철이 18일 영면에 들었다. 고(故) 현철의 영결식이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가수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고인을 향한 묵념과 가수 배일호의 약력 소개로 시작됐다. 박상철은 고인의 히트곡 '봉선화 연정' 첫 소절을 인용하면서 조사를 낭독했다. 박상철은 "항상 연예인이 가져야 할 자존심과 깨끗함을 강조하시고, 주변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시려 노력하셨던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어 추도사를 낭독한 태진아는 "다정다감했던 모습과 이름을 남기시고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가수로 큰 별로 남아계실 것"이라며 "안녕히 가십시오. 현철이 형 사랑했어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설운도는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흐느끼며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는 "형님 웃으며 가시게 울지 않으려 했는데 눈물이 난다"며 "국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노래로 위로해준 애국자시다. 형님 사랑 잊지 않고 오롯이 모든 분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자연은 "같이 술을 마시던 날 쏟아진 함박눈에 급히 자리를 마무리하며 다음에 만나면 술을 사겠다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며 "함박눈이 올 때마다 그날이 생각날 것이다. 오빠가 하늘에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길 바라며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가를

      2024.07.18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