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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 돌파 '범죄도시4'…5월 연휴 줄줄이, 벌써 보인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범죄도시4'의 누적 관객 수는 103만 3223명을 기록했다.'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관객 돌파,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TOP4,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총집약체라 할 수 있는 리얼 복싱 액션과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 강력해진 유머가 가득 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 에그 지수는 92%로 '범죄도시 3'의 개봉 당일 수치(96%)보다는 낮지만, 관객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오는 5월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시리즈 연속 천만'이라는 또 한 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5 10:25
  • KBS 새 예능 '최수종의 여행사담' 30일 첫 방송

    배우 최수종이 새 여행 예능 프로그램 '최수종의 여행사담'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최수종 측 관계자는 25일 "이달 30일 오후 8시 55분 '최수종의 여행사담'이 KBS 2TV에서 처음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부작인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최수종이 배우 겸 가수 정진운과 함께 여행하며 지역 문화와 사람을 눈과 마음에 담는 프로그램이다. 30일 방송분은 장성 여행을 다룬다. 내달 7일에 해남, 14일에 진도 여행을 다룰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4.25 10:23
  • "스위프트, 늘 시를 쓰는 아이었다…집중력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 교사 2명, 인터뷰서 밝혀…"자랑스러워"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어린 시절부터 항상 시를 썼으며, 주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았다고 그를 가르친 교사들이 회고했다. 24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초등학교 시절 음악 선생님이었던 바버라 콜벡은 인터뷰에서 "그녀는 항상 시를 쓰고 있었다"며 "음악 수업 중에도, 심지어 시를 쓰면 안 되는 시간에도 항상 그랬다"고 말했다. 콜벡은 펜실베이니아주 포츠타운의 윈드크로프트 학교에서 스위프트를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가르쳤다. 콜벡은 "내가 그녀에게 처음으로 솔로로 노래하는 법을 가르쳐 줬다. 스위프트가 하던 일에 작은 자극이나 격려를 준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스위프트의 초등학교 시절 담임 교사였던 헤더 브라운도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매년 그녀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낸다. 내가 그녀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브라운은 "모든 학생은 특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데, 테일러의 자질은 사람들이 그냥 끌리는 학생이었다는 것"이라며 "그녀는 절대 집중력을 잃은 적이 없고, 항상 매우 정직하고 열려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녀가 만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한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으로 10억달러(약 1조3천769억원)가 넘는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고, 올해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최고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 상을 네 번째로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썼다.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

    2024.04.25 10:21
  • 의사·약사·엔지니어…'나는솔로' 모범생 특집에 등장한 '뽀뽀남녀'

    '나는솔로'의 엘리트 솔로남녀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뽀뽀를 하며 사랑을 확인한 '뽀뽀남녀'가 탄생해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뽀뽀의 주인공이 정숙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번 20기는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또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충격을 안겼다. 연애에 있어서도 '모범적'이다 못해, '스킨십 선행학습'까지 돌입한 남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솔로나라 20번지’는 낙동강과 금오산을 낀  도시 구미에서 시작됐다.안개를 가르고 가장 먼저 나타난 영수는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을 밝히며 "성실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게 학벌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결혼 조건을) 본다면 학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에 맞지 않는 치장을 좋게 보진 않는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뒤이어 흰 코트로 시선을 강탈한 '두부상 미남' 영호는 "10세 연상의 여성을 만났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모델 같은 포스로 송해나의 탄성을 자아낸 영식은 "사람이 괜찮으면 땅끝이라도 상관없다"며 '롱디'까지 불사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전 여친들에게) 다정하고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을 종

    2024.04.25 10:19
  •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가나요

    영화 '범죄도시4'가 올해 최다,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날 82만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874명을 모두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까지 세웠다. 더불어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6603명, '군함도'(2017) 97만2161명, '부산행'(2016) 87만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에 등극하며 또 한번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범죄도시4'보다 오프닝 스코어가 앞선 작품들은 전통적인 극장가 성수기 시즌으로 분류되는 여름에 개봉했다. '범죄도시4'가 세 작품들과 달리 계절 특수의 효과 없이 이룬 신기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4일 개봉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5 09:47
  •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예의가 사람을 만든다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의 매너가 여심을 자극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저돌적으로 구애하는 이유영(김홍도 역)과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김명수(신윤복 역)가 전무후무한 디펜스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바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영상 속 신윤복은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라며 비장하게 출입문을 봉쇄한 뒤,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화려한 액션을 펼쳐 초반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겸비한 우림 신씨 28대 손답게 다대일 대치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해 모두가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신윤복은 김홍도 지키기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김홍도가 한 남자에게 팔목을 잡힌 채 모진 말을 듣자 "감히 누구에게 손을 대는 것이냐"라며 김홍도 보호에 나선 것. 서늘한 표정으로 남자를 무력화시키는 신윤복의 모습은 설렘 유발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김홍도와의 관계를 기대케 한다.이처럼 김명수(신윤복 역)는 올곧은 품성 뒤에 뛰어난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으로, 이유영(김홍도 역)과의 알쏭달쏭한 인연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환경, 배경을 가진 신윤복과 김홍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에피소드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오는 5월 13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

    2024.04.25 09:29
  • 김준·장미화·쟈니리…'K팝 원류' 전설들 뭉쳤다

    미8군쇼·그룹사운드 1세대 주축 예우회, '전설을 노래하다' 음반 내 재즈 1세대 보컬 김준, '안녕하세요'·'어떻게 말할까'의 장미화, '내일은 해가 뜬다'의 쟈니리, 한국 여성 솔(Soul)의 대모 임희숙, '별이 빛나는 밤에'의 윤항기…. 우리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긋고 그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전설'들이 다시 뭉쳐 음반을 냈다. 미8군쇼와 그룹사운드 1세대 출신이 주축이 돼 만든 '음악 동인 예우회'(이하 예우회)는 2장의 CD로 구성된 새 음반 '전설을 노래하다'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3월 창립된 예우회는 미8군쇼 출신과 우리라 그룹사운드 1세대를 중심으로 음악 관계자가 모여 만든 친목 단체다. 회원들은 미8군쇼 무대에서 음악을 시작해 일반 무대로 나오며 1960년대 이우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바꾼 주역들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전설을 노래하다' 음반은 총 두 장의 CD와 USB로 발표됐다. 첫 번째 CD에는 새로 발표하는 신곡이, 두 번째 CD에는 이들의 대표곡 혹은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해 담았다. 예우회는 "한 때 지금의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현재도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녹음실 마이크 앞에 직접 서는 것은 대부분이 오랜만"이라고 설명했다. 윤항기, 쟈니리, 김선, 김광정, 차도균, 김준, 장우, 임희숙, 김혜정, 유현상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김홍탁은 김선·오영숙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김홍탁 트리오'로 함께 했다. 리메이크 음반인 두 번째 CD에는 '서풍이 부는 날'의 장미화, '인생 열차'의 옥희, '달빛 창가에서'의 박일서, '오라리오'의 김훈 등도 참여했

    2024.04.25 07:47
  • [포토]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감탄을 부르는 멋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이한이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 '쇼 챔피언' 현장공개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4.24 22:50
  • '개버지' 김준호, 유쾌한 '의리'로 빛낸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준현, 이상준과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프닝부터 형들과의 티격태격으로 찐형제 케미를 보여줬다. 그는 네 명의 멤버가 함께 광고를 찍기 위해 출연료를 희생할 의사가 있다면 거수하라는 이상민의 말에 손을 들지 않아 형들에게 몰이를 당해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면치기를 선보이는 김준현을 보며 “우리 준현이는 무형문화재예요”라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김준호는 김준현을 따라해봤지만 어설픈 면치기로 김준현에게 냉철한 평가를 받기도. 김준호는 오래된 선후배 관계인 김준현이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자신을 위해 대상 찬조 시조를 해줬던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를 회상하며 감동에 젖었다. 또한 그는 ‘개그콘서트’ 때 자신이 멋있어 보였다던 김준현의 에피소드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형들 앞에서 기를 제대로 폈다. 그는 ‘리액션 왕’이라고 불리는 이상준이 개그맨은 리액션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서 잘린다고 토로하자 ‘돌싱포맨’에서 리액션이 많지 않은 임원희를 향해 “형 찍다 카메라 감독님이 존 적도 있어”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리기도. 김준호는 이상준이 인기 많은 카사노바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반발했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던 이상준의 대학생 시절 사진을 보고 그에게 짓궂은 농담을 던지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

    2024.04.24 19:59
  • 벤치위레오, 봄 내음 가득한 신곡 '프리지아' 발매

    밴드 벤치위레오(BenchWeLeo)가 열 번째 디지털 싱글로 돌아왔다.벤치위레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지아(Freesia)'를 발매했다.벤치위레오는 '프리지아'에 그들만의 색깔로 칠한 봄을 담았다. 드넓은 초원 위에 피어난 '프리지아'는 봄을 알려주는 낭만의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 옆에 서있는 이에게 기꺼이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특히 벤치위레오는 '프리지아'를 통해 새로운 날을 계획하며 전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자 한다. 그동안 인디씬의 아이코닉한 밴드로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 만큼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벤치위레오는 2018년에 데뷔해 2020년 '제4회 올스타 뮤지션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중이다.한편, 벤치위레오가 최근 전속 계약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4 18:38
  • '태계일주' 김지우PD, 올해의 PD상…"하반기에 돌아오겠다"

    남궁민·황제성·골든걸스·장도연 출연자상 MBC 여행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를 연출한 김지우 PD가 한국PD연합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한국PD연합회는 전날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36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김 PD는 수상 소감에서 "'태계일주'의 마음은 열린 마음과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을 담아서 돌아오려고 한다"며 "하반기에 독하고 따뜻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가 연출한 '태계일주'는 지난해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도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PD들의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은 각각 TV 부문에선 KBS의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 위 블랙박스', 라디오 부문에선 TBN경북 '사토와의 약속'에 돌아갔다. 작품상 TV 부문은 MBC '연인'(드라마),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1(예능), 9개 민방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지역정규), KBS '다큐인사이트-1980, 로숑과 쇼벨'(지역특집), EBS '다큐프라임-커넥션'(시사다큐), EBS '인구대기획-초저출생'(교양정보), KBS '환경스페셜2-아이엠 피시'(독립제작)가 받았다. 작품상 라디오 부문 수상작은 KBS '작당모의-K팝 작사가들의 당당한 이야기'(음악오락), YTN '불온문서'(시사교양드라마), SBS '두시탈출 컬투쇼- 급 벙개특집:라이브 7979'(특집), 대구MBC '나는 한(悍)반도의 가수다'(지역정규), MBC경남 '수출자유지역-용감한 언니들의 기록'(지역특집) 등이다. 작가상 TV 부문은 EBS '하나뿐인 지구'와 '다큐프라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의 고(故) 전화경 작가가 받았으며, 라디오 부문은 CBS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신소영 작가

    2024.04.24 16:08
  • 키노 "이번 앨범 노래 좋다"…첫 EP 제작 과정 공개

    가수 키노가 컴백에 앞서 첫 EP의 제작기를 공개했다.키노는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의 프러덕션 서머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키노가 신보를 출시하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녹음실 등을 오가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키노의 모습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느껴진다. 빠른 화면 전환 속에 장난기 넘치는 키노의 유쾌한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키노는 영상 말미 곡 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번 앨범 노래 좋다. 많이 예뻐해 주시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키노의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에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이 각 곡에 담겼다.미국 유명 래퍼 Lay Bankz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브로크 마이 허트(Broke My Heart)'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키노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4 15:26
  • 보이넥스트도어, 잘 나가네…광고계 블루칩 부상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광고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브랜드의 얼굴뿐만 아니라 콘텐츠IP를 활용한 협업 등 여러 형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 신보의 테마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녹였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알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뷰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각계의 러브콜에는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직접 만드는 음악에서 풍기는 자유로운 에너지도 한 몫한다. 이들은 데뷔곡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일상 속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신보 ‘HOW?’에는 명재현, 태산, 운학이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비롯해 신곡 6곡 중 5곡에 참여했다.‘HOW?’는 발매 첫날 총 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고, 발매 후 일주일(한터차트 기준/집계 기간 4월 15~21일)동안 총 53만 1,911장 판매돼 이들의 첫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또한, 이 앨범은 일본에서 7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2024.04.24 15:23
  •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상상도 못했는데…따뜻한 마음 전할 것"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우기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이날 우기는 이번 수록곡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MC로 깜짝 등장해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이어 우기는 앨범을 소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A Page)'에 수록된 '자이언트(Giant)',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 그리고 타이틀곡 '프리크(FREAK)' 무대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또한 우기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 '우기의 FREAK한 순간' 토크부터 '우기의 기특한 FREAK MISSION' 게임 등 진한 감동과 재미를 더하며 팬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공연 말미 선공개곡 '쿠드 잇 비(Could It Be)'를 비롯해 민니와 함께 한 '에브리타임(Everytime)'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우기는 마지막으로 "제가 이렇게 솔로 앨범을 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우기다운 앨범을 준비했으니 활동도 우기답게 긍정적으로 작은 태양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기는 (여자)아이들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해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팬 쇼케이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인 7색 보컬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며 컴백 전부터 기대를 모은 만큼 '우기 그 자체'로 선보일 솔로

    2024.04.24 15:22
  • 위버스콘서 박진영 헌정 무대…플레이브·요아소비도 출연

    가수 박진영이 오는 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하이브가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박진영을 비롯해 십센치(10㎝), 플레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서은광&임현식, 일본의 인기 듀오 요아소비 등 추가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 마',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등 숱한 히트곡과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을 선보이며 K팝 시장을 이끌어왔다. 박진영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마련된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으로 선다. 또한 가상 아이돌 열풍의 주역 플레이브는 위버스콘을 통해 처음으로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성경 역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음악 축제에 출연한다. 하이브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부터 데뷔 2개월 차 아일릿과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무대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유일하다"며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대중음악 통합의 장이자 기술을 더해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24 14:51
  • 장기용·천우희, 아찔한 사과 키스…로맨스 케미 '합격'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장기용과 천우희가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며 화보 촬영에 나섰다.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장기용, 천우희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복귀주)와 그 앞에 나타난 수상한 한 여자(도다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화보 촬영은 두 사람만의 기묘하면서도 아찔한 케미스트리를 담는 것에 집중했다.천우희는 "복귀주도 멋있는데 오늘 본 기용이는 정말 모델 같더라"고 말했고 장기용은 "누나가 화보 촬영을 어려워한다고 했는데 막상 너무 잘 해서 놀랐다"며 칭찬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군 제대 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첫 복귀하는 장기용은 심경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기대와 걱정, 궁금증이 범벅이다. 군대에 있을 때 내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동기들과 함께 보기도 했는데 정말 묘한 기분이었다. 이번에는 또다른 기분이 들지 않을까”라고 대답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초능력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서 다른 작품들과 갖는 차별성에 대해 천우희는 “우리 드라마에서 초능력은 ‘판타지’가 아니라 ‘비유’라고 생각했다. 초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자 가족이라는 설정이,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 현대사회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대답하며 주제 의식에 공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 또한 관전 포인트인 만큼 로맨스 연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

    2024.04.24 13:52
  • 방통위 "한·캐나다 시청각 공동제작협정 연내 체결 의지 확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캐나다 문화유산부와 한국-캐나다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체결이 가시화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날 주한 캐나다대사관 로제타홀에서 탈립 누르 모하메드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공동제작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현재 마무리 절차가 진행 중인 공동제작 협정의 연내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 공동제작 협정은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상대국과 방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협정 조건에 따라 제작된 방송프로그램은 양국에서 국내 제작물로 인정돼 해외 편성 쿼터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프로그램 제작 시 촬영 장비 반입 및 제작인력 출입국 편의도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이미 유럽연합(EU), 인도, 영국 등 38개 국가와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했으며, 현재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태국 등과 협상을 추진하는 등 대상 국가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방송사에 공동제작 프로그램 제작비를 지원해 협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 무역사절단으로 한국을 방문한 탈립 누르 모하메드 차관은 한국과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부위원장은 "민간에서도 다양한 공동제작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협정이 체결되면 국가 차원의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협정을 통해 더 많은 공동제작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13:43
  • '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김성균·비비, 화려한 캐스팅 '시선집중'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한 '열혈사제'가 돌아온다. 24일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 측은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비비(김형서)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하반기 방송을 예고했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코믹 텐션, 환장의 케미와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보이며 종합선물세트급 쾌감을 안긴다.특히 '열혈사제1'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2019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혔던 상황. 다양한 신드롬을 이끌고, 종영과 동시에 시즌2 제작 요청을 수도 없이 받았던 '열혈사제1'이 5년 만인 2024년 하반기, 시즌 2로 돌아오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이와 관련 '열혈사제2'가 2024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들끓게 할 초호화 배우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혈사제2'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뚫어뻥 3인방'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과 가수 겸 배우인 비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하며 색다른 시너지를 북돋는다. 먼저 '열혈사제'의 시작과 끝으로 통하는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핏(Fit)에 얼굴 독

    2024.04.24 13:33
  • 이젠 배우 장규리, '플레이어2' 출연

    배우 장규리가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캐스팅됐다.장규리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장규리의 색다른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이 펼치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장규리는 극 중 플레이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차제이 역으로 분한다. 그가 맡은 차제이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인물. 특히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다. 반전 매력이 두드러지는 차제이란 캐릭터가 장규리를 만나 어떤 색을 띠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6월 안방극장에 돌아올 장규리는 “드디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세상에 공개된다니 설레고 기대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에게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라는 작품은 새로운 도전이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했다. 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 후,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SBS ‘치얼업’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특히 ‘치얼업’은 연기자 장규리라는 원석을 발견한 계기가 됐다. 그는 걸크러시 매력의 응원단 부단장 태초희 역을 완벽 소화, 전개의 한

    2024.04.24 13:14
  • 새 싱글 발표한 라우브 "사랑은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그 무엇"

    내달 내한…"한국 팬은 열정적이면서 쿨하죠" "사랑이야말로 우리 모두를 연결해 주는 그 무엇이죠. 물론 요즘 모바일, 컴퓨터, 인공지능(AI) 기술로 참 많은 것을 할 수 있죠. 그렇지만 우리는 결국 인간이고,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 팝스타 라우브는 24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사랑은 우리가 결국 인간임을 상기시켜주는 그 무엇"이라며 "내 음악의 가장 중요한 주제 역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달 서울재즈페스티벌 출연에 앞서 이날 새 싱글 '포텐셜'(Potential)을 발표했다. 신곡의 주제 역시 사랑이란다. 라우브는 "'포텐셜'은 오랜 친구를 좋아하게 된 과정을 표현한 노래"라며 "제게는 오랜 친구가 많고, 그들을 매우 아끼고 사랑한다. 이 노래는 '만약 친구를 넘어서는 감정을 갖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에서 시작한, 그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디 아더'(The Other)로 대중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아이 라이크 미 베터'(I Like Me Better),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OST '스틸 더 쇼'(Steal The Show) 등의 히트곡을 모았다. 라우브는 자신의 음악을 그림으로 묘사해 달라고 하자 "연필로 그린 그림 위에 색채들이 전체적으로 이리저리 입혀진, 기초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인간적인 그림"이라고 표현했다. 라우브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등과 협업하고, 한글 문신까지 새기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뽐내기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국 팬들은 참 쿨하다. 솔직히 열정적이면서 쿨하기란 쉽지 않은데 말이다"라며 "상냥하고 친절한 동시에 저를 존중해주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갈 때마다 마

    2024.04.24 12:45
  • 2049는 '선재 업고 튀어' 본다…타깃 시청률 1위, 독보적 화제성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마침내 변우석의 첫사랑이자 변우석의 첫 자작곡 ‘소나기’의 주인공이 자신이었음을 깨달아 설렘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6화는 류선재(변우석 분)의 고백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임솔(김혜윤 분)과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임솔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류선재의 직진이 그려졌다. 이에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2.0%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임솔은 MP3에 녹음된 류선재의 고백을 들은 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김태성(송건희 분)의 사귀자는 고백의 내막을 알게 된 임솔은 그에게 이별을 선포했고, 김태성은 임솔과의 이별 이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낯선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삼각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김태성과 헤어져”라는 고백 이후 류선재는 임솔을 향해 불도저처럼 직진했다. 류선재는 임솔의 눈물을 이별의 아픔으로 착각하고 “울지 마. 그 개자식 때문에 네가 왜 울어야 되는데? 차라리 나한테 기대”라며 마음을 표현했고, 임솔을 보기 위해 독서실을 등록한 후 옆자리에 앉은 그녀를 바라보며 행복해하고, 임솔을 찾아온 김태성의 존재를 신경 쓰며, 임솔과 단둘이 거리 응원을 하러 가기 위해 영어 단어를 외우는 등 사랑에 빠진 류선재의 ‘솔친자(솔에 미친 자)’ 면모가 시청자까지 미소 짓게 했다. 뒤늦게 알게 된 류선재의 진심은

    2024.04.24 11:46
  • 박찬욱 미드 '동조자', 20개국 OTT 1위…"연기·연출 대박"

    박찬욱 감독의 미국 드라마 '동조자'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올랐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 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CIA 요원 ‘클로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일명 ‘두더지 ’ 색출에 열을 올린다. 자신의 이름 역시 리스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위’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령을 죽여야 할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다음 이야기를 예고했다.  ‘동조자’는 “당신의 눈을 뜨게 하고 행동하게 만들 것이다” (IndieWire), &

    2024.04.24 11:35
  • 인기 드라마 OST 점령한 트로트…임영웅·김호중 이어 유수현까지

    트로트 가수들의 OST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인기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CF 광고 모델과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약하는 이들은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영향력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최근 트로트의 영향력이 거세진 분야가 있다. 발라드 장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OST가 바로 그것. 가수 임영웅이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시작으로 영화 '소풍',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연달아 OST 대박을 터뜨리며 트로트 OST의 열풍은 더욱 거세졌다.트바로티 김호중은 13일 KBS 2TV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OST ‘결국엔 당신입니다’ 음원을 발표했다. 극 중 박도라와 고필승의 엇갈림 속에서 이어지는 필연적인 만남을 대변하는 듯한 노랫말과 어우러진 김호중의 호소력 짙은 감정선은 드라마의 감동을 더한다는 평을 받았다.김다현도 KBS2 ‘미녀의 순정남’을 통해 두 곡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Part. 1 ‘어머나’로 데뷔 첫 OST 가창에 나섰던 김다현은 선배 김완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Part. 3 ‘기분 좋은 날’을 추가로 발표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팬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이끌었다.트로트 걸그룹 미니마니의 유수현은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로 참여했다. 15일 발매된 ‘널 사랑했던 그때로’는 예고 없는 이별로 인한 지독한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곡으로 유수현의 맑고 깨끗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미스트롯3’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한 유수현은 "트로트가 많은 분께 사랑을 받으면서 여러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영역

    2024.04.24 10:58
  • SBS 드라마 '악귀',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동상

    SBS는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이 주연한 드라마 '악귀'가 2024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 드라마 '악귀',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 등이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고, 그중 '악귀'가 본상을 받았다. 이옥규 책임 프로듀서(CP)는 "'악귀'는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물의 외피로 현실 속 청춘들의 고민과 그들이 처해있는 경제적 불평등을 다루며 응원과 위로를 건넨 작품이었다"며 "이 어려운 미션을 해내신 김은희 작가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는 1957년 시작된 시상식으로, 지난 16일(현지 시각) 올해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2024.04.24 10:38
  • 천재에게 버림받은 이의 사랑과 광기…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그림 같은 영상과 뛰어난 연기 러시아의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는 동성애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이콥스키가 명성을 얻으면서 동성애도 구설에 오르자 이를 차단하려고 그는 37세이던 1877년 자신을 추앙하던 28세의 여성 안토니나 밀류코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얼마 못 가 파국을 맞았고, 차이콥스키는 도망치듯 안토니나를 떠난 뒤로 다시는 함께 살지 않았다.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이런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러시아 영화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가 연출한 이 영화는 비운의 여성 안토니나를 이야기의 중심에 놓는다.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한국 배우 유태오가 러시아의 전설적인 록 스타 빅토르 최를 연기한 '레토'(2019)의 연출자이기도 하다.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차이콥스키의 부음을 접한 안토니나(일료나 미하일로바 분)가 그의 장례식장을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안토니나가 빈소에 도착하자 죽어 있던 차이콥스키(오딘 런드 바이런)가 벌떡 일어나 "지긋지긋하다"며 독설을 퍼붓고는 다시 눈을 감는다. 현실과 가상이 섞인 장면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영화는 안토니나가 차이콥스키를 처음 만난 순간으로 돌아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펼쳐낸다.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관객에게 사랑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차이콥스키만 바라보는 안토니나는 사랑의 화신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열정은 광기에 가까워진다. 차이콥스키의 내적 갈등과 고통엔 아랑곳하지 않고 "난 당신 없이는 못 살아. 죽을 것 같아"라고 되풀

    2024.04.24 10:33
  • 유재석 新 예능 '틈만나면',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 '출발'

    ‘틈만 나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틈친구 이광수가 노련미와 해맑음을 겸비한 찰떡 시너지로 틈새를 꽉 채우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23일 첫 방송된 ‘틈만 나면,’ 시청률은 수도권기준 2.7%,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1.1%로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청신호를 알렸다. 이는 전작 ‘강심장VS’의 첫방송 보다 높은 수치로,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닐슨 코리아 기준)‘틈만 나면,’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친구’ 이광수와 함께 경복궁 종사관, 피아노 선생님, 사진관 식구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게임을 통해 선물과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이날 국민 MC 유재석과 인생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유연석은 해맑은 진행을 선보이며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빛냈다. 여기에 ‘틈친구’ 이광수가 함께하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 사람이 찾은 첫번째 ‘틈주인(신청자)’는 경복궁에서 교대 의식 공연을 하는 수문장 종사관이었다. 첫번째 미션은 ‘구둣솔 던져서 세우기’였다. 이는 평소 수문장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음료수 내기를 하던 게임으로, 세 사람은 구둣솔의 크기부터 모양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한 명이라도 구둣솔을 세우면 성공하는 1단계에서 이광수는 첫번째 시도부터 한 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1단계 선물로 전복 세트를 확보한 가운데, 2단계 선물

    2024.04.24 10:30
  • 다큐 '노무현과 바보들' 속편 내달 개봉…15주기 기념작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못다한 이야기'가 다음 달 개봉한다고 배급사 라이크콘텐츠가 24일 밝혔다. 2019년 개봉한 '노무현과 바보들'의 속편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제작된 작품이다.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다. 유명 정치인이나 정치학자가 보는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가까이서 또 멀리서 그를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고 배급사는 설명했다. 전편에 이어 김재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합뉴스

    2024.04.24 10:25
  • 임정희, 박기영과 컬래버 콘서트 성료…"다양한 색 선사"

    박기영과 임정희가 콘서트를 통해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했다.최근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박기영 X 임정희 콘서트: 컬러 오브 보이스(Color of Voic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천상의 목소리' 박기영과 '거리의 디바' 임정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개인 무대부터 듀엣까지 선보이며 풍성하게 공연장을 채웠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을 만큼 남양주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임정희는 '눈물이 안났어', '시계태엽', '골든 레이비(Golden Lady)' 등 본인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낫포세일(Not4$ale)'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키샤 콜(Keyshia Cole)' '러브(love)'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진행된 앵콜 공연에서는 박기영과 환상의 콜라보를 보여줬다. 듀엣곡으로 뉴진스의 '디토(Ditto)'로 완벽한 듀엣 호흡을 선사했고, 영화 '국가대표' OST로 잘 알려진 '버터플라이(Butterfly)'도 불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임정희는 "저의 목소리, 음악에 대한 스토리, 다양한 색깔로 이 시간을 즐겁게 칠해 보려 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4 10:24
  • 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2'…송승헌·오연서·이시언 출연

    2018년 OCN에서 방송됐던 드라마 '플레이어'가 6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새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오는 6월 3일 처음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라마는 천재 사기꾼, 자타공인 최고의 해커, 천부적 운전수, 타고난 싸움꾼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다. 시즌1에 이어 송승헌이 시대 최고의 사기꾼이자 작전을 설계해 판을 짜는 강하리를 연기하고, 이시언과 태원석은 각각 해커와 싸움꾼 역으로 그대로 출연한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오연서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주도면밀한 전략가 정수민 역을, 장규리는 운전 실력이 남다른 차제이 역을 맡았다. tvN은 "자신들만의 방식대로 빌런들을 처치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꾼'들의 화끈한 팀플레이 액션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2024.04.24 10:18
  • 지코 "꿈의 무대 MC, 최고의 도파민"…비·다듀·크러쉬 출격

    '지코의 아티스트' 방청 경쟁률 35대1…신곡 '스폿!' 깜짝 공개 "저는 KBS 뮤직 토크쇼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데뷔한 뒤로 줄곧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제 꿈의 무대였던 이곳에 무려 제 이름을 걸고 MC를 맡게 돼서 영광이에요. 올해 얻은 도파민 중에서 최고네요. " KBS 2TV 음악 토크 프로그램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낙점된 가수 지코가 지난 23일 오후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첫 공개 녹화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지코가 단독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코는 "지금 1천600명의 관객이 와주셨는데 어제 낮부터 와서 줄을 서 기다려주셨다"며 "너무 감사하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KBS 측은 이날 방청 경쟁률이 35대 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다이나믹 듀오를 시작으로 최백호, 아이돌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비, 코미디언 이용진, 크러쉬가 차례로 올랐다. 비는 무대에서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Rainism), '잇츠 레이닝'(it's raining)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비가 피처링한 지코의 2020년 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를 두 사람이 함께 불러 관객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최백호는 이날 '낭만에 대하여'와 '바다 끝'을 불렀다. 지코는 최백호의 생일이 4월 23일인 것을 미리 알고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는데, 최백호가 "제 생일은 음력"이라고 털어놓는 해프닝도 있었다. 지코와 함께 지난해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 출연했던 코미디언 이용진은 '나와 같다면'(원곡 박상태)을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이날 섭외된 사실을 지코도 몰랐던 깜짝 손님으로 무대에 등장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tvN

    2024.04.2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