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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러말즈, '사나 닮은꼴' 치어리더와 열애설

      래퍼 릴러말즈와 치어리더 전은비가 열애설에 휩싸였다.지난 24일 전은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카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은비는 뒤돌아선 한 남성을 끌어안고 거울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이 릴러말즈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 남성이 쓴 모자와 의상, 그리고 릴러말즈가 최근 문신을 한 모양과 일치했기 때문이다.두 사람은 열애와 관련해 아직까지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릴러말즈는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쇼미더머니11'에 더콰이엇과 함께 프로듀서로 입성한 바 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전은비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졸업한 치어리더다. 그는 현재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며 화려한 외모로 트와이스 사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7.25 14:35
    •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 "시즌3 혹평? 내가 보기엔 재밌던데" [인터뷰+]

      이응복 감독이 '스위트홈3' 작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심경을 솔직히 전했다.이응복 감독은 25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 인터뷰에서 "시즌2 공개 후 호불호 반응을 보면서 부담감이 상당했다"며 "최선을 다했다. 내가 보기엔 재밌다"고 자평했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본격 크리처 장르에 도전한 한국 시리즈로 개개인이 가진 서로 다른 욕망으로 탄생한 다양한 괴물이라는 전에 없던 발상과 시도, 이의 성공적인 구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크리처 장르물의 재미와 개성을 알렸다.갑작스러운 괴물화 사태와 함께 혼란에 빠진 그린홈 주민들 송강과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와 이도현 등 시즌1의 주역들은 물론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진영과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까지 괴물화 사태를 직면한 다양한 인간군상을 각자의 개성으로 그려냈던 배우들이 '스위트홈' 시즌3을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다.하지만 공개 후 일각에서는 "시즌1보다 못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응복 감독은 "그런 반응들까지 감사하다"면서 지난 5년간의 '스위트홈' 프로젝트를 돌아봤다.▲ 5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이 쉽진 않았다. 주요 스태프가 한명씩 이쯤에서 그만두면 되지 않을까 말할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 두려움 속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 이렇게

      2024.07.25 14:15
    • 악천후에 중단됐던 '싸이 흠뻑쇼' 과천공연, 8월 31일 재공연

      지난 20일 악천후로 중단됐던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이 8월 31일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재공연을 확정했다고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이 25일 밝혔다. 20일 공연 티켓을 예매한 관객은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재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존 예매한 좌석 등급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매 취소를 원하는 관객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티켓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연은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도중 중단됐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에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장면이 빚어지기도 했다. 싸이는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환불을 진행하고,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2024.07.25 13:58
    • 신예 니즈 "간절하고도 어려웠던 가수의 꿈…놓칠 순 없었죠"

      29세에 싱글 '블러'로 늦깎이 데뷔…성우·댄서 등 이색 경력 눈길 "가수는 너무나 하고 싶던 간절한 꿈이었지만, 애써 외면해 온 어려운 꿈이기도 해요. 데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폭발했죠." 신인 가수 니즈(NIIZ·본명 안연진)가 25일 데뷔 싱글 '블러'(BLUR)를 내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5년생 29세로 신인으로는 적지 않은 나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까지 댄서, 성우, 유튜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등 거쳐 간 경력도 예사롭지 않다. 데뷔 전날인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니즈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지만, 가수라는 '큰 목표'를 접어두고 사는 생활이 발전 없는 삶처럼 느껴졌다"며 "한 살 한 살 나이를 더 먹어가기 전에 한 번은 꼭 가수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증폭됐다"고 말했다. 활동명 '니즈'는 리스너의 니즈(Needs·수요)를 만족시켜주자는 취지로 지었다. 그는 "최대한 대중에게 내가 흡입되도록 하는 게 제1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니즈는 유치원생 때부터 춤을 좋아하는 재간둥이였다.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PC로 'UCC'를 보고서 아이돌 그룹의 영상을 보고 춤을 따라 했고, 학교 축제에도 나갔다. 연예인의 길을 반대하던 부모님에게 직접 춘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 안무 커버 영상을 보여주고서야 댄스 학원에 등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 대학교 K팝 전공에 진학하면서 술술 풀리는 듯싶더니, 아이돌 오디션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가수를 향한 긴 여정이 시작됐다. 니즈는 가수의 꿈을 마음 한편에 두고 장기를 살려 댄서로 활동하거나, 광고 성우,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약했다. 그는 "가수의 꿈이 내

      2024.07.25 12:00
    • [가요소식] 엔하이픈 정규 2집,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아일릿 日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로꼬&쿠기 신곡 '온 파이어' ▲ 엔하이픈, 오리콘 주간 랭킹 1위 = 그룹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25일 공개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엔하이픈은 미니 음반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총 8개 앨범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렸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으며,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 정상을 찍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다음 달 10일 일본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하며, 8월 24일∼9월 1일 일본 투어를 개최한다. ▲ 아일릿,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마그네틱'은 지난 3월 발매된 아일릿의 첫 미니 음반 타이틀곡으로, 6월 기준 누적 재생수 1억회를 넘겼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5천만회 이상은 골드, 1억회 이상은 플래티넘, 5억회 이상은 다이아몬드로 인증을 부여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일릿은 음원 공개 약 3개월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현지 아티스트를 포함한 역대 여성 그룹 가운데 최단기간 신기록을 세웠다. ▲ 로꼬·쿠기·창모 협업한 신곡 '온 파이어' = 래퍼 로꼬와 쿠기가 25일 오후 6시 신곡 '온 파이어'(ON FIR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AOMG가 밝혔다. '온 파이어'는 로꼬와 쿠기, 피처링을 맡은 창모의 강렬한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힙합 신곡이다. 전날 소속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티저 영상에는 힘 있고 중독

      2024.07.25 11:36
    • 아리아나 그란데 '위키드' 韓서 가장 빨리 개봉…"본 적 없는 세계"

      미국 유명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출연한 영화 '위키드'가 오는 11월 2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25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위키드'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이는 11월 22일 예정된 북미 개봉보다 이틀 빠른 일정으로 '겨울왕국', '알라딘', '웡카' 등 뮤지컬 영화들이 대한민국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가장 먼저 한국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날 공개된 ‘World’ 피처렛(특작 단편)은 '위키드'의 거대한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 구현해 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에메랄드 시티, 먼치킨랜드 등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의 세트를 직접 제작하여 크고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았다.특히 제작진은 평원에 직접 심어서 재배한 생화 튤립 9백만 송이를 스크린에 담아 내며 마치 관객이 영화 속 세계관에 들어간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실제처럼 느끼고 싶다면, 실제로 다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배우들 역시 제작진의 열정과 애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글린다’ 역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부분이 실제로 만든 세트”라며 “덕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가

      2024.07.25 11:31
    • [방송 소식] 주현영, '최파타' 후속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발탁

      앨런 워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신인가수 조정석', 내달 공개웨이브, 2024 파리올림픽 온라인 생중계 ▲ 주현영, '최파타' 후속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발탁 = SBS는 주현영을 '최화정의 파워타임' 후속 프로그램 DJ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현영은 내달 5일부터 '12시엔 주현영'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제작진은 "주현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DJ 앨런 워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 = 노르웨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듀서이자 유명 DJ 앨런 워커가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다. 앨런 워커는 한국을 함께 방문한 친구들과 함께 곰탕집을 방문해 '먹방'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내달 30일 공개 = 넷플릭스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이 내달 30일 처음 공개된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배우 조정석이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는다. 조정석의 든든한 지원군으로는 정상훈과 문상훈이 나선다. 3인방은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자작곡을 평가받고, 함께 앨범 콘셉트를 기획한다. 예능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에 참여했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 웨이브, 2024 파리올림픽 온라인 생중계 = 웨이브가 2024 파리올림픽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5일 밤 시작되는 여자 핸드볼 예선 경기를 비롯해 배드민턴, 수영, 사격, 골프, 양궁, 유도, 탁구, 체조, 육상, 펜싱, 태권도 등 태극전사들

      2024.07.25 11:09
    • 마블 구세주 이름값…'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첫날 23만명 봤다

      '마블 구세주'의 등판이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날 23만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날 23만 81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데드풀과 울버린'은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특유의 유머 코드와 도파민 터지는 액션으로 호평받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 에그 지수는 88%다.이 영화는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이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영화 '로건'에서 죽음을 맞았으나 멀티버스 세계관을 통해 소환된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이 함께하는 영화라 관심을 끌었다.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는 7만 3000여명의 관객을 들이며 2위에 올랐다.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지난 18일부터 1위를 달려왔으나 이날 3위로 내려갔다. 이 작품은 장기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다양한 신작 영화들 사이에서도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7.25 10:31
    • 상반기 K팝 해외 스트리밍 1위는 '마그네틱'…BTS 뷔 솔로곡 2위

      BTS 솔로곡, 상위 30곡 중 6곡 차지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올해 상반기 발매된 K팝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25일 발표했다. 리스트는 2024년 1∼6월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 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 30곡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프렌즈'(FRI(END)S)는 2위로 '마그네틱'의 뒤를 이었다. 르세라핌의 '스마트'(Smart)와 '이지'(EASY)는 각각 3위와 4위,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가 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솔로곡으로만 6곡을 리스트에 올려 가장 많은 곡을 담은 팀으로 기록됐다. 정국의 '네버 렛 고'(Never Let Go)는 9위, 제이홉의 '뉴런'(NEURON)이 11위, RM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가 1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르세라핌이 3곡을 순위권에 올렸고 베이비몬스터와 에스파, (여자)아이들, 트와이스가 각각 2곡씩을 리스트에 올렸다.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리스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음악의 최근 성과와 현황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24.07.25 10:15
    • 뱀뱀 "잠들어 깨고 싶지 않아" 의미심장글에 팬들 우려

      그룹 갓잭슨 멤버 뱀뱀이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뱀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 (난 그냥 자고 싶다. 그리고 마침내 쉴 수 있게 깨고 싶지 않다)고 썼다. 뱀뱀의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무슨 일 있느냐", "나쁜 생각 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 글은 오전 9시까지 유지되어 있다가 삭제됐다. 뱀뱀은 태국 출신으로 갓세븐에서 래퍼를 맡아 활동했고 2021년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해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 패널로 출연했고 유튜브 '뱀집'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내달 8일엔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7.25 10:13
    • 이태빈, 유승호·손호준 연인 된다…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캐스팅

      배우 이태빈이 드라마와 공연을 오가며 폭풍 성장을 예고했다. 이태빈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무대에 복귀한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의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다. 1993년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을 휩쓴 수작으로 이태빈은 극 중 미국 연방 제2항소 법원의 유대인 사무직원이자 '프라이어 월터'의 연인인 '루이스 아이언슨' 역을 맡았다. 이태빈은 '프라이어 월터'에 캐스팅된 유승호, 손호준과의 호흡을 예고하며 공연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태빈은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 이후 5년 만에 무대에 선다. 당시 750:1의 경쟁률을 뚫고 처음으로 연극에 데뷔한 이후 두 번째 무대다. 고도의 집중력과 존재감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이태빈인만큼 이번 연극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그룹 마이틴 출신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이태빈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이규진(봉태규 분)과 고상아(윤주희 분) 아들 이민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후 올해 1월 공개된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서 첫 주연을 맡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했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공개와 동시에 왓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SNS에서도 꾸준히 바이럴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연애 지상주의 구역 외전'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오프라인 행사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지난

      2024.07.25 09:53
    • 투애니원, 10월 올림픽홀서 10년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K팝 걸그룹 투애니원이 10월 단독 콘서트로 귀환을 알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애니원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이다.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한 투애니원은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했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한 바 있다. 씨엘(CL),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네 멤버로 이루어진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으로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2016년 해체를 발표한 뒤 이듬해 1월 마지막 노래 '굿바이'(GOOD BYE)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완전체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일본 고베, 12월 도쿄 공연 등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연합뉴스

      2024.07.25 09:40
    • 명카드라이브 '냉면', 핑크버스 완벽 재해석

      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가 리메이크의 좋은 예로 등극했다. 그룹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2024 PINKVERSE Remake Ver.)’의 오디오 스니펫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풍경이 담겨 여름의 청량한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가 하면, 상큼하면서도 통통 튀는 음색이 귓가를 사로잡으며 핑크버스표 ‘냉면’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핑크버스는 명카드라이브의 히트곡 ‘냉면’을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로 재해석한다. 이들은 여름의 계절감과 어울리는 경쾌한 편곡으로 신선함을 극대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INKVERSE : Call Devil(핑크버스 : 콜 데빌)’로 데뷔한 핑크버스는 보컬, 퍼포먼스, 랩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실력을 뽐내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뮤직비디오와 챌린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역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앞서 강렬한 콘셉트를 보여준 핑크버스가 여름을 맞이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청량 에너지로 무장해 무더위를 날릴 이들의 신보를 향해 이목이 쏠린다.핑크버스의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7.25 09:37
    • 주현영, 최화정 바통 이어받아…'파워타임' 후속 프로그램 DJ 발탁

      배우 주현영이 최화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SBS 파워FM의 새 프로그램 DJ로 나선다.25일 SBS 파워FM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후속 프로그램으로 ‘12시엔 주현영’을 신설한다"며 ""8월 5일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주현영은 2021년 웹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이후 예능, 드라마, 영화, 광고계에서 활약해왔다.제작진은 "주현영은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특유의 매력과 유일무이한 개성을 겸비했으며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필수 조건인 상큼한 음성, 뛰어난 연기력, 다채로운 인생 경험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친화력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그동안 ‘주기자’, ‘동그라미’ 등 생활 밀착형 연기를 펼쳐온 온 주현영이기에, ‘완벽한 생활 밀착형 DJ’로 청취자들의 일상에 남다른 공감과 특유의 재치를 발휘한 응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준급 목소리 연기로 신선한 재미를 전하는 완벽한 ‘예능형 라디오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한편, 방송인 최화정이 27년 6개월간 진행했던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지난 6월 3일 마지막 방송을 했다. 최화정은 "SBS에서 잘랐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아니다. 이때가 제가 그만두기 좋을 때라 생각했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최화정이

      2024.07.25 09:35
    • '상간남' 강경준, '슈퍼맨'도 흔적 지웠다…다시보기 분량 '삭제'

      유부녀와 불륜 의혹이 불거졌던 배우 강경준(41)이 출연했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25일 웨이브 및 유튜브 등에서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경준 가족 출연 분량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KBS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다시보기에서도 강경준이 출연한 모든 분량이 비공개 상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A씨에게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강경준이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면서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은 피소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오해가 있었다"고 했지만, 이후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 후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다.강경준의 소속사 역시 "오해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 이후엔 전속계약 기간이 이미 만료했음을 알리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강경준은 동료 배우였던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당시 장신영의 전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까지 챙기는 모습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결혼 후 이듬해엔 둘째 아들을 낳았고, 최근 두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 소식이 알려진 후 "기촬영분이 없으며 촬영 계획도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계획은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조정 결렬 후 24일 오전 11시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 심리로 강경준의 위자료 청구 소송 관련 첫 변론 기

      2024.07.25 09:29
    • 임영웅 상암벌 콘서트 실황 영화 내달 28일 CGV 개봉

      가수 임영웅의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다음 달 개봉한다. CGV는 다음 달 28일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단독 개봉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영웅이 지난 5월 25∼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 콘서트 실황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영웅의 상암벌(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으로 주목받은 당시 콘서트에는 10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뿐 아니라 임영웅과 스태프가 1년 넘게 행사를 준비한 과정과 인터뷰도 담았다.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특별히 도입한 무대 설치 등 이색적인 면도 조명했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은 약 1년 반 만이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연합뉴스

      2024.07.25 09:05
    •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메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영화로 잇는다.25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가득 채운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로, 공연 실황과 함께 비하인드가 그려진다.특히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생생함을 고스란히 옮긴 건 물론, 1년 여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화려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무대 연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예고했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8월 28일 전국 CGV에서 개봉된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2024.07.25 08:54
    • '데드풀과 울버린' 23만명 동원해 1위로 출발…'슈퍼배드 4' 2위

      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과 함께 20만명을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일인 전날 23만여명(매출액 점유율 56.0%)이 관람해 1위를 차지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19금 농담을 쉴 새 없이 내뱉는 괴짜 슈퍼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을 주인공으로 한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슈퍼히어로 울버린(휴 잭맨)과 데드풀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렬한 액션과 유머로 호평받는 분위기지만, 일부 관객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적 세계관)의 진입 장벽이 느껴진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88% 수준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는 7만3천여명(15.8%)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지난 18일부터 줄곧 1위를 달려온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3만5천여명·8.0%)는 3위로 내려갔다. '탈주'의 누적 관객 수는 204만여명으로,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2024.07.25 08:12
    • 박정현 "'알앤비 요정' 별명에 책임감 느껴 다시 도전했죠"

      EP '스테이 위드 미' 발매…"진화를 위한 시도 담아"올해 데뷔 26주년…"노래는 '주는 것', 듣는 사람 고려하게 돼" "20년 넘게 알앤비(R&B) 관련 수식어가 따라다녔지만, 사실 '찐'(진짜) 알앤비를 부른 지는 굉장히 오래됐어요. 그렇게 벗어나 있다 보니 더 이상 알앤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가수 박정현은 1998년 데뷔한 이래 '알앤비 요정', '알앤비 퀸'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편지할게요',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가수 생활 초창기에 발표한 노래들은 지금까지도 알앤비 명곡으로 불린다. 하지만 알앤비 가수라는 이미지가 굳어갈수록 박정현이 느끼는 이름값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커졌다. 새로운 시도를 피하게 됐고 그의 앨범은 한동안 알앤비에서 멀어져 있었다. 가수 박정현은 2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알앤비를 오랜 기간 옆에 두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시도에 나서지 않았다"며 "그냥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11일 발매된 EP(미니음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다시 알앤비를 마주하겠다는 박정현의 결심이 담긴 작품이다. 음반에는 모던 알앤비를 표방한 '런 투 유'(Run to You)를 포함해 재즈, 솔(soul) 등 알앤비와 접점이 있는 장르의 노래 7곡이 담겼다. 음반 제목은 이들 7곡이 장르는 다르지만, '함께 있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착안했다. 박정현은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는 것처럼 최근 발표한 적 없는 장르의 노래 들을 담고 싶었다"며 "그래서인지 평소 작업보다 녹음실에 들어갈 때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알앤비를 부르면서는 다시 교육받는 기분이라 신선

      2024.07.25 08:00
    • '투병 중' 셀린 디옹, 올림픽서 공연?…"파리에서 행복" 글 올려

      美 매체 등 보도로 소문 확산…1년7개월 만의 복귀 여부 관심 근육이 뻣뻣해지는 질병을 앓고 있는 팝스타 셀린 디옹(56)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셀린 디옹이 전날 파리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컴백 공연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 영상을 보면 디옹은 파리의 거리에서 그를 반기는 수백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고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디옹은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불어를 쓰면서 자랐으며 여러 앨범을 불어로 낸 바 있어 프랑스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옹이 오는 26일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디옹은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디옹은 이날 직접 엑스(X·옛 트위터)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 돌아올 때마다 이 세상에는 아직 경험할 아름다움과 기쁨이 아주 많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며 "나는 파리를 사랑하고 다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썼다. 하지만 디옹의 홍보담당자는 올림픽 개막식 공연 여부에 대한 언론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소문이 확산하자 전날 프랑스 방송사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그는 엄청난 예술가이기 때문에 그가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디옹은 2022년 12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

      2024.07.25 07:02
    • 유승호부터 이효정까지…3시간 10분 순삭 '엔젤스인아메리카' 온다 [종합]

      세대를 초월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연습실에서 공개된 연극 '엔젤스인아메리카' 연습 공개에서 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주요 장면들이 선보여졌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신유청 연출가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은 입을 모아 "열심히 공부하며 답을 찾으며 준비하고 있다"며 "어서 빨리 관객들에게 이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엔젤스인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작품.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쉽쓸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와 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모르몬교로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남자 조셉과 약물에 중독된 그의 아내 하퍼, 극우 보수주의자이며 권력에 집착하는 악명 높은 변호사 로이 등 세 가지 이야기가 축을 이루며 교차한다. 올해 선보여진 '엔젤스인아메리카'는 황석희가 번역을 맡았고,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정혜인, 이효정, 김주호, 이유진, 양지원, 이태빈, 정경훈,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 등 연극과 뮤지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배우들이 총줄동한다. 한 작품에서 보기 힘든 각양각색의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여 온 배우

      2024.07.24 16:24
    • 이유진 "父 이효정 '엔젤스인아메리카' 출연에 굉장한 욕심" 폭로

      배우 이유진이 아버지 이효정과 연극에 동반 출연하게 된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이유진은 2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연습실에서 공개된 연극 '엔젤스인아메리카' 연습 공개에서 "아버지가 이 작품에 굉장한 욕심을 낸 걸로 알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엔젤스인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작품.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쓸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다.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와 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모르몬교로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남자 조셉과 약물에 중독된 그의 아내 하퍼, 극우 보수주의자이며 권력에 집착하는 악명 높은 변호사 로이 등 세 가지 이야기가 축을 이루며 교차한다.올해 선보여진 '엔젤스인아메리카'는 황석희가 번역을 맡았고,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정혜인, 이효정, 김주호, 이유진, 양지원, 이태빈, 정경훈,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 등 연극과 뮤지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이효정은 실존 인물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악마의 변호사'이자 보수주의 정치계 유력인사인 로이콘 역에 김주호와 더블 캐스팅됐다. 로이콘은 이유진이 맡은 조셉 피트 역과 계속 부딪힌다는 설정이다. 실제 부자 관계로 각각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한 무대에 서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조셉

      2024.07.24 16:07
    • '엔젤스인아메리카' 유승호 "첫 연극 도전, 홀린듯 시작"

      배우 유승호가 연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이유를 밝혔다.유승호는 2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연습실에서 공개된 연극 '엔젤스인아메리카' 연습 공개에서 "홀린 듯이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여전히 '이것 때문이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끝날 때까지 '내가 왜 이걸 하고 싶었을까' 고민하면서 하는 것도 즐거울 거 같다"고 말했다.'엔젤스인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작품.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쓸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다.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와 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모르몬교로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남자 조셉과 약물에 중독된 그의 아내 하퍼, 극우 보수주의자이며 권력에 집착하는 악명 높은 변호사 로이 등 세 가지 이야기가 축을 이루며 교차한다.유승호는 백인 와스프 출신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윌터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또한 그에게도 첫 연극이다.손호준은 첫 연극 도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솔직히 말하자면 배우고 싶어서 왔다. 많이 배우면서 연습하면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셉 피트의 아내이자 약물에 중독된 여인 하퍼 피트 역에는 고준희와 정혜인이 더블 캐스팅됐다.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던 고

      2024.07.24 15:53
    • '노웨이 아웃' 조진웅 "또 형사 역?…이번에는 형사 그 자체"

      쉬광한·염정아·유재명·김성철 등 출연…오는 31일 공개 "또 경찰 역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이번에는 정말 형사 그 자체가 됐어요. 한동안 경찰로 살았죠."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노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웨이 아웃')에 출연하는 배우 조진웅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사람 냄새 나는 형사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드라마 '시그널', 영화 '경관의 피', '독전' 등에서도 형사 역할을 맡았던 조진웅은 "작품을 위해 서대문경찰서 강력 6팀에서 한 달 반 동안 합숙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함께 생활한 형사 중 한 명이 집에 도둑이 들어서 방범창을 설치해야 하는데, 비싼 걸로 살지, 싼 걸로 살지 고민하시더라고요. 경찰도 결국 사람이라는 걸 느꼈죠. 이번에 연기한 백중식은 딱 이런 형사입니다. " '노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진웅은 현상금을 노리는 시민들에게서 희대의 흉악범을 지켜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할에 캐스팅됐다. 원래 고 이선균이 맡았던 역할이었으나, 촬영을 앞두고 마약 혐의가 불거져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조진웅이 대신 작품에 합류했다. 조진웅은 "준비 기간이 짧았다는 것은 제게 핑계에 불과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작품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소신과 의지가 더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고 짚었다. "법으로 해소가 안 되는 지점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 냉정하고 날카롭게 다룹니다. 회자하고 논의할 이야깃거리가 있는 작품이에요" 13년 만에 출소하는

      2024.07.24 15:18
    • 故 이선균이 택한 마지막 작품, '노웨이아웃' 베일 벗었다 [종합]

      "다른 작품들과 같았다고 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큰 슬픔이 있었습니다."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유플러스모바일tv 오리지널 '노웨이아웃:더 룰렛' 제작발표회에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특히 조진웅은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노웨이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전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자 김국호 역에는 유재명,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와 분노 사이 딜레마 상황에 놓인 백중식 역엔 조진웅이 발탁돼 감정선을 폭넓게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을 끌고 간다. 여기에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은 강렬한 개성을 지닌 여덟 캐릭터를 그려낸다.조진웅은 "그 형사가 그 형사, 또 경찰인데 사람 냄새 나는 경찰"이라며 "제가 서대문에서 한 달 정도 합숙했는데 그때 제 사수가 '내가 강력반 형사인데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다. 방범창을 비싼걸 할까' 고민하시더라. 그런 모습이 나올 거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그러면서 "법으로만 해소가 안 되는 지점이 있지 않나"라며 "그 부분에 대해 냉정하고 날카롭게, 그래서 회자되고 논의될 거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유재명은 "김국호는 출소하자마자 살인 청부에 휘말리고 살아남기 위해 고뇌하는 처절한 인간"이라며 "한 개인의 마지막 에너지는 살고자 하는 욕망 아닌가. 그런 모습과 함

      2024.07.24 12:13
    • 김성철 "'티라미수케익' 열풍, 그만…'노웨이아웃' 봐주세요"

      배우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 열풍에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성철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유플러스모바일tv 오리지널 '노웨이아웃: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티라미수 케익'은 그만 인기를 얻고, '노웨이아웃'을 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철은 2018년 방영된 KBS 2TV '투 제니'에서 밴드 위아더나잇의 노래인 '티라미수 케익'을 불렀다. 최근 이 노래가 틱톡, 릴스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광수도 "'티라미수 케익'이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고 말했지만, 김성철은 "6년 전 드라마 속 장면인데, 이렇게 '끌올'돼서 사랑받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는 끝났으면 좋겠다. 전 세계적으로는 안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노웨이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전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자 김국호 역에는 유재명,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와 분노 사이 딜레마 상황에 놓인 백중식 역엔 조진웅이 발탁돼 감정선을 폭넓게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을 끌고 간다. 여기에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은 강렬한 개성을 지닌 여덟 캐릭터를 그려낸다.김성철은 대형 교회의 신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젊은 목사 성준우 역을 맡았다.한편 '노웨이아웃'은 오는 31일 디즈니플러스, 유플러스모바일

      2024.07.24 12:06
    • 故 이선균 빈자리 채운 '노웨이아웃' 조진웅 "큰 슬픔 있었기에 더 잘하고 싶어"

      배우 조진웅이 '노웨이아웃'에 임했던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조진웅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유플러스모바일tv 오리지널 '노웨이아웃: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여느 작품과 같지 않나 말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큰 슬픔이 있었다"고 캐스팅 과정을 돌아봤다. '노웨이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전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자 김국호 역에는 유재명,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와 분노 사이 딜레마 상황에 놓인 백중식 역엔 조진웅이 발탁돼 감정선을 폭넓게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을 끌고 간다. 여기에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은 강렬한 개성을 지닌 여덟 캐릭터를 그려낸다. '노웨이아웃'은 앞서 고인이 된 이선균이 캐스팅됐던 작품이었다. 이선균은 첫 촬영을 앞두고 마약 투약과 관련한 경찰의 내사 진행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양해를 구하고 2주간 첫 촬영을 연기했다. 이선균이 캐스팅됐던 역할에 '절친'으로 알려진 조진웅이 캐스팅됐던 것. 조진웅은 이선균과 영화 '끝까지 간다'로 호흡을 맞췄고, 이선균이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하자 빈소에서 주변 사람에 부축을 받으며 영정 사진 앞에 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진웅은 "슬픔 자체로 머무르기엔 더 보템이 되고 싶었고, 잘 선보이고 싶었다"며 "그래서 저의 소신, 의지나 이런 것들이 더 견고하고 단단해 질 수

      2024.07.24 11:51
    • '상견니' 허광한 "'노웨이아웃' 첫 한국 드라마…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허광한이 첫 한국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유플러스모바일tv 오리지널 '노웨이아웃:더 룰렛' 제작발표회에서 허광한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허광한은 "현장에 만난 모든 사람과 함께 연기하는 게 영광이었다"면서 한국말로 "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노웨이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자 김국호 역에는 유재명,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와 분노 사이 딜레마 상황에 놓인 백중식 역엔 조진웅이 발탁돼 감정선을 폭넓게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을 끌고 간다. 여기에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은 강렬한 개성을 지닌 여덟 캐릭터를 그려낸다.허광한이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은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다. 훈훈한 미소와 반대되는 잔혹함을 가진 이름도 국적도 불분명한 인물로 입금만 확실히 하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무자비함으로 김국호에게 접근한다.허광한은 "저의 첫 한국 드라마"라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저도 즐기면서 연기했다. 그런 재미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허광한과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유재명은 "너무 성실하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며 "곁에서 챙겨주고 싶은 배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연기하는 게 뿌듯했고,

      2024.07.24 11:34
    • 2023년 K팝 해외매출, 처음으로 1조원 넘었다…전년대비 34%↑

      지난해 K팝 시장의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4일 발표한 '데이터로 살펴본 K팝 해외 매출액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K팝 해외 매출액은 전년보다 34.3% 증가한 1조2천377억원으로 추산됐다. K팝 시장 해외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K팝 해외 매출액은 음반류 상품 수출액,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해외 공연 3개 영역 매출액 추정치를 합산하여 산출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공연 매출액이 5천885억원(47.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음반류 상품 수출액은 3천889억원(31.4%)을 기록해 뒤를 이었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2천603억원(21.0%)의 매출액을 올렸다. SM, JYP, YG, 하이브 등 6대 엔터사 공연 매출액 추정치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5.0%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이 이루어진 지난해에는 공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5.6% 증가했다. 음반류 상품 수출액은 2017년과 비교해 7.6배 수준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2019년 처음으로 수출액 1천억원을 넘어선 뒤 2022년 3천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액 추정치도 2017년의 3.4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K팝 주요 시장이었던 아시아 이외에도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스트리밍 매출액이 증가하며 시장이 다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K팝 해외 시장의 다변화, 신인들의 활약, 꾸준한 해외 진출 노력 등을 고려한다면 해외 매출액은 2024년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2024.07.24 10:14
    •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따로 살아…"장모님에게 효도 받아"

      장항준 감독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따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아침 먹고 가'에서는 장항준의 용산 작업실이 공개됐다.장항준의 매니저는 "김은희 작가님은 따로 살고, 장항준은 장모님과 함께 살아서 아침에 장모님이 밥을 해주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이 형 진짜 보통 팔자가 아니다"라고 놀라워했다.장항준을 만난 장성규는 "형수님(김은희)은 부천에 계시는데 꽤 거리가 있지 않으냐"고 물었고, 장항준은 "은희가 먼 데로 간 것"이라며 "내가 먼 데로 간 게 아니다. 아이 학교만 졸업하면 이쪽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장항준은 장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난 진짜 너무 편하다"며 "장모님이 날 엄청나게 좋아하신다. 효도를 장모님이 나한테 한다. 효모다 효모"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신이 내린 꿀 팔자라는 소리를 듣는 장항준은 주변에서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어릴 때부터 딱 공기를 보는 거다. 이 공간의 권력자가 누군가. 우리 집은 우리 아버지였다. 지금 우리 집에선 김은희다. 문제는 경제다. 경제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했다.이어 "신혼 때는 아내는 직업이 없었고, 내가 감독 준비를 하고 있어서 말발이 셌다. 그러다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데 은희가 '나도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너도 할 수 있어, 내가 가르쳐 줄게'라고 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될 거라곤 상상을 못 했다"며 "바로 늘지는 않았다. 너무 못 쓴다. 국문과 나온 것도 아니고 독학이다. 내

      2024.07.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