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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6대 조선.중기업체 올 설비투자 소폭 축소

    일본 상위 6대 조선.중기업체의 올해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2.4% 줄어든 2천165억엔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니혼고교(日本工業)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설비투자를 전년보다 늘렸던 이시카와지마하리마(石川島播磨)중공업(IHI)과 히타치(日立)조선은 올해는 설비투자를줄일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설비투자를 전년보다 축소했던 미쓰비시(三菱)중공업과 가와사키(川崎)중공업은 올해는 설비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최근 수년간 설비투자의 특징은 미쓰비시중공업...

    2002.05.28
  • 소규모 맥주제조장 4곳 허가<국세청>

    조만간 일반 맥주와 달리 소규모 맥주제조장에서만들어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달중 호텔과 개인 등 4곳에서 신청한 소규모 맥주제조면허를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상 제조장 허가를 받은 경우 1∼2개월 정도이면 관련 시설을 모두 갖추고 생산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달중으로 소규모 맥주제조와 판매가 이뤄질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했다. 이들 소규모 맥주제조장을 신청한 곳은 대형음식점이...

    2002.05.28
  • 올해 전세계 대형 LCD출하 55% 증가 전망

    미국의 정보기술(IT)전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 서치의 마크 핀 부사장은 "올해 전세계 대형 액정표시장치(LCD)의 출하 및 매출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핀 부사장은 이날 대만에서 개최된 한 기술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출하는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7천만대에 달하며 매출은 79%나늘어난 203억4천만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이테크업계의 전반적인 회복은 아직 가...

    2002.05.28
  • 미쓰비시 컨소시엄, 경기화학 인수

    일본 미쓰비시상사 컨소시엄이 국내 중견 비료생산업체인 경기화학을 인수한다. 28일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 컨소시엄과 G&F CRC(구조조정전문회사)는 지난 20일 인천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상태인 경기화학 인수를 위한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 막바지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쓰비시 컨소시엄은 최근 경기화학을 대상으로 자산.부채 실사를 벌여 860억∼880억원을 인수가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가 경기화학을 인수해 국내 ...

    2002.05.28
  • SK, 중국과 생명과학 사업 협력

    SK는 3대 중국사업의 하나인 생명과학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위생부(우리의 보건복지부)와 보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금을 공동 설립키로 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증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관련, 중국을 방문중인 SK㈜ 최태원 회장은 이날 중국 위생부의 마쇼유웨이(馬曉偉) 차관을 베이징에서 만나 중국의 의료수준 향상과 SK의 중국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SK는 전했다. SK는 중국과의 협력 방안으로 ...

    2002.05.28
  • 아르헨 대통령 "1주일내 IMF 지원조건수용"

    아르헨티나의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은 27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정지출 감축 등 IMF가 내세우고 있는 조건을 수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IMF는 아르헨이 `경제 전복법'을 폐기하고 재정 지출을 60% 삭감하는 등 조건을내세우며 이것이 충족돼야만 95억달러를 긴급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제 전복법은 부실 경영과 자본 반출을 형사 처벌하는 내용이 골자다. 두알데 대통령은 이날 중부 라 팜파 주도...

    2002.05.28
  • 삼성전자, 90나노 공정기술 개발

    삼성전자는 IT(정보기술) 산업의 핵심이 될 SOC(시스템온칩) 반도체의 동작속도 개선과 초소형화에 필요한 `90㎚(나노:1㎚=10억분의1m)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 나노시대를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2004년부터 주력사업인 휴대기기용 CPU 및 SOC 제품 양산에 우선 적용하고 마이크로프로세서, 모바일칩 등 비메모리반도체인 시스템LSI 전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공정기술은 1V의 저전압에...

    2002.05.28
  • 건설수주 하반기 감소 전망

    건설경기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하반기 건설수주가 작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8일 발표한 '2002년 건설경기 전망' 자료에서 올해 건설수주액이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76조1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기별로는 올 상반기에 작년 동기대비 33.7% 늘어난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후 하반기에는 주거용 건축수주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년동기 대비 2.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올 5월까지 작년말...

    2002.05.28
  • 유럽 경제, 이민 노동자 없으면 붕괴

    이민 노동자의 지속적인 유입이 없다면 유럽 경제가 붕괴할 것이기 때문에 반(反)이민법에 대한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피터 슈나이더 유럽회의 의원총회 의장이 27일 지적했다. 슈나이더 의장은 의원총회 회의를 통해 "이민 노동자의 지속적인 유입 및 기여가 없다면 우리의 전 경제 분야가 고통받게되는 것은 물론 붕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유럽의 신생아 수는 장래 우리의 연금을 지불할 정도로 충분한 수준이 아니다"면서 이민법에 대...

    2002.05.28
  • 소규모 맥주제조장 7곳 면허 신청..국세청

    조만간 일반 맥주와 달리 소규모 맥주제조장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달중 호텔과 개인 등 7곳에서 소규모 맥주제조면허를 신청했으며 이중 1곳에 대해서는 이미 허가를 내줬고 2곳은 심의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통상 제조장 허가를 받은 경우 1∼2개월 정도이면 관련 시설을 모두 갖추고 생산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달중 소규모 맥주제조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했다...

    2002.05.28
  • [주5일 근무제 확산되면 인기 끌 상품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 건강이나 미용, 레저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반면 정장이나 구두, 셔츠 등의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는분석이 나왔다. 현대백화점 유통연구소는 일본 등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에따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주말 여행이나 여가 활용의 증가로 골프 등 스포츠, 아웃도어 웨어, 여행용품 등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UV 차단 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늘 것으로 분석됐...

    2002.05.28
  • [삼성 '고급두뇌' 확보에 가전업계 초긴장]

    삼성전자가 최근 가전부문에서 `고급두뇌' 확보에 나서면서 LG전자[66570]를 포함한 가전업계가 인력단속에 진력하고 있다. 2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5930]는 한용외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총괄 사장 직속기구로 수원사업장에 `기반기술연구소'라는 명칭의 가전연구소를신설, 최근 연구.개발분야 보강 차원에서 고급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연구소는 2∼3년후의 시장을 주도할 첨단 가전기술을 연구하는 일종의 선행개발팀으로...

    2002.05.28
  • 삼성 이형도회장, 한국 기업인으로 칭화대 첫 강의

    삼성 중국본사의 이형도(李亨道) 회장이 한국기업인으로는 최초로 28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칭화대(靑華大)에서 강의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국가 경제에서 일류기업의 중요성과 삼성그룹이 어떻게 현재의경쟁력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강의하면서 "삼성의 오늘날 사업구조와 일류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이건희 회장의 판단력과 기술중시 경영 , 자율경영, 인재 제일, 선택과 집중 등의 정책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중국의 유명한 경제학...

    2002.05.28
  • 한경연 좌 원장, "최근 경기 과열가능성 미미"

    한국경제연구원 좌승희 원장은 28일 "최근 국내 경기는 전형적인 회복기의 모습으로 인플레이션이나 과열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좌 원장은 이날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정부의 저금리 정책, 내수증가, 건설업 활성화 등에 힘입은 최근의 회복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위기 이후 GDP에 대한 수출 비중이 50%에 이르는 현실을 감안할 때...

    2002.05.28
  • 獨주간지 "일본은 초밥,섹스,만화의 나라"

    '일본은 초밥, 섹스, 만화의 나라'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의 대표적 시사주간지인 '포쿠스'는 무려 21페이지를 할애해 일본에 관한 특집기사를 싣고 일본을 이같이 묘사했다. 독일의 시사잡지가 일본을 이렇게 크게 다룬 것은 98년 나가노(장야)동계올림픽이후 처음이다. 이 잡지는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이 밀집된 도쿄의 아키하바라(秋葉原) 전자상가와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젊은 여성 등의 사진을 표지에 싣고, "일본인들...

    2002.05.28
  • SK.현대상사, 예멘 LNG사업 참가여부 내달결정

    SK[03600]와 현대상사[11760]가 참가하고 있는예멘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프로젝트가 5년간의 사업지체 끝에 다음달 재개여부가 결정된다고 예멘 관영 사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멘 LNG개발 컨소시엄'은 최근 이번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의향을 내비치고 있으며 다음달 16일 컨소시엄 참가업체들이 회의를 열어 개별적으로 참가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토털피나 엘프의 경우 프로젝...

    2002.05.28
  • "미국 기업 회장-CEO 직무 분할 필요"..맥킨지 서베이

    미국기업들 사이에서 겸직이 일반화돼 있는 회장과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직무가 분리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주요 대기업 이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의 70%가 회장과 CEO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72%가 대표이사 선임과 경영권 독립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한사람이 겸...

    2002.05.28
  • 伊피아트 채권단 채무재조정 합의

    과다부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온 이탈리아의 자동차그룹 피아트가 기사회생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27일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피아트 채권단은 포괄적 구조조정 이행을 조건으로 채무재조정을 통한 금융부담 경감에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피아트 자동차 부문의 지분 20%를 갖고 있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당초 검토했던 것 보다 앞당겨 피아트 자동차 부문을 전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피아트의 주요 채...

    2002.05.28
  • 北, 유럽.동남아 등에 의류수출

    북한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에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조선은하무역총회사를 통해 피복제품들을 독일, 프랑스 등 유럽과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구매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양의 모란봉 기슭에 지난해 4월 개관한 총건평 2천㎡ 규모의 `은하수출피복전시관'에는 조선은하무역총회사에서 제조한 고급 남녀 양복, 솜옷, 점퍼,셔츠 등 1천여 점...

    2002.05.28
  • 올해 주요기업 R&D투자액 11.3% 증가

    올해 주요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이 11% 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3월 국내 12개 업종 109개 주요기업의 R&D 투자계획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R&D 투자액은 7조6천518억원으로 지난해(6조8천740억원)에 비해 11.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인 8.3%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R...

    2002.05.28
  • 한.미 재계회의 6월3-5일 개최..통상현안 협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6월 3-5일 서울에서 제15차 한.미 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철강,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통상현안에대한 협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경련은 미국 의회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철강, 자동차, 의약 부문 등에서기업 로비스트들의 압력에 밀려 통상압력을 무차별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분위기인점을 감안, 주요 품목에 대한 미국측의 무리한 규제조치의 부당성을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 전경련은 특히 미국의 수입규제가 ...

    2002.05.28
  • 비공개 100대 기업 1위 LG칼텍스정유

    상장 또는 등록되지 않은 기업(비공개 기업) 가운데 매출액이 가장 많은 곳은 LG칼텍스정유로 나타났다. 대주주 지분 정보제공업체인 에퀴터블은 28일 자산규모 70억원 이상의 외부감사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대 비공개기업(금융기관 제외)을 선정해 발표했다. LG칼텍스정유가 매출액 10조3천300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현대정유(7조3천328억원), 롯데쇼핑(5조6천817억원)이 2~3위를 차지했다. 100대 기업중 4위 노키아...

    2002.05.28
  • 日재무상, 1-3월 GDP 낙관론 경계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일본 재무상은28일 오는 6월 7일 발표될 정부의 1-3월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을 둘러싼 일각의낙관론을 경계하고 나섰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 회견을 통해 1-3월 GDP가 연율 7-10%의 높은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시중에 나돌고 있는데 대해 "(실제 수치는)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이야기를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최근의 엔고(高)에 대해 "앞...

    2002.05.28
  • [표] 100대 비공개기업중 상위20기업

    (단위:억원) ┌─┬──────────┬────┬───────────────┬───┐ │ │ 기업명(업종) │ 매출액 │ 주 요 주 주 │지분율│ ├─┼──────────┼────┼───────────────┼───┤ │ 1│LG칼텍스정유(에너지)│103,300 │Caltex(Overseas) Ltd. │ 40.0 │ │ │ │ │LGCI㈜ │ 31.0 │ │ │ │ │LG MRO㈜ │ 15.8 │ │ │ │ │ │ │ │ 2│현...

    2002.05.28
  • 日기업들 디플레 결산, 값 내려도 시장 정체

    일본 재계의 지난해 결산이 대부분 끝났다. 주요 기업의 결산결과를 보면 디플레이션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해 졌다. 이런 전망은 소비자들에게는 낭보지만 기업의 체력을 좀먹을 수밖에 없어 합리화와 함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높여갈지가 기업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전하는 주요 업종의 결산결과를 소개한다. ●전기= "매달 약 10% 정도 값이 내려가는 것 같다". 올림푸스광학 고위 관계자...

    2002.05.28
  • 이윤내는 남북교역업체 절반 안돼

    북한과의 교역에서 현재 이윤을 내고 있는 업체가 전체의 44.9%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대북교역업체 155개와 남북경협 전문가 48명을 대상으로지난 13∼17일 실시한 상반기 남북경협 설문조사 결과 대북교역업체들이 이같이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위탁가공교역업체의 경우 현재 이윤을 내는 업체가 59.4%로 단순교역업체42.2% 보다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북교역과 경...

    2002.05.28
  • [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증산보도로 5일 연속 하락

    27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제3위산유국인 베네수엘라가 산유량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으로 지난주에 이어 닷새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주말에 비해 배럴당 23센트 내린 24.95달러에 거래돼 25달러선이 무너졌다. 7월물 브렌트유는최근 일주일만에 5.5%나 급락했다. 미들이스트 이코노믹서베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최근 권좌에 폭귀하면서 자금확...

    2002.05.28
  • 日 GDP 추계 방법 개선키로

    일본정부는 2.4분기(4-6월)부터 `구입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측의 기초통계도 포함시키는 등 국내총생산(GDP) 추계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28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특정 서비스동태통계'등 `판매자'측의 통계를 포함시킴으로써 통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것. 추계의 정밀도를 높여 의문이 제기돼 온 GDP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던 2.4분기(4-6월분) 추계를 8월중 ...

    2002.05.28
  • 철강업체들, 원자재 가격 상승에 '울상'

    국내 철강업체들이 철강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극심한 불황의 터널을 지나 올들어 철강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철강 원자재 가격이 워낙 가파르게 올라 모처럼 맞은 호황에도 불구하고 채산성 전망이 그리 밝지 않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로업체들은 건설과 조선 경기의 호황으로 주력제품인 철근, 후판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로 쓰이는 고철과 슬래브 가격 또한 급등해 고심하고 있다. 철근 원자재의...

    2002.05.28
  • S&P, 日 은행 신용 하락 경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7일 일본 주요 은행들이 부실채권 정리, 주가 하락 때문에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더 악화될 경우 이들의 신용등급을 검토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S&P는 성명을 통해 " 주요 은행들은 아직도 취약한 수익, 시장 리스크에 대한 과다 노출 등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지못하고 있고 앞으로 몇 년 동안 과다한 금융비용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S&P는 일본 정부에 대해 은행들의 부실 채권 처리 ...

    20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