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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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각 기업에서 ESG와 관련된 콘퍼런스와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ESG 뉴스와 함께 국내외 주요 ESG 일정을 모았다
[한경ESG]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1월 17일
ESG ON 세미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월 1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10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4년 주목해야 할 ESG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과 김동수 법률 사무소 김앤장 ESG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아 ESG 관련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ESG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1월 19일
2024 ESG 트렌드 포럼
한국ESG경영개발원이 1월 19일 ‘2024 ESG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 기업 및 기관의 글로벌 ESG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ISSB 공시 준비 가이던스와 EU 공급망실사법, TNFD 생물다양성 공시 등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스코프 3, SBTi,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현황을 살펴보고 데이터 관리 전략을 논의한다.
1월 23일
ISCC PLUS 컨퍼런스
ISCC PLUS는 1월 23일 ‘ISCC PLU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순환경제 및
바이오 경제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재활용 및 플라스틱 관련 한국 및 EU의 입법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순환경제 정책 현황과 방향을 살펴본다. ISCC PLUS의 인증을 활용한 SK지오센트릭, LG화학, BASF, 한국타이어, CJ제일제당의 사례를 공유한다.
1월 25일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CGSI는 1월 25일 온라인으로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ESG 전략, ESG 협업, 혹한기 생존법을 주제로 논의한다. 2024년 경영평가와 연계한 ESG 대응 및 실천 전략, 사회적 가치 기업의 공공기관 ESG 협업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 변경과 틈새시장 상품 개발 및 ESG 기반 차별화 등 실용적인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주목할 만한 뉴스]
COP28, 화석연료 ‘퇴출’ 대신 ‘전환’으로 타협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국가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단계적 퇴출’이라는 문구 대신 ‘전환’을 최종 합의문에 기재하는 데 동의했다. 국제사회가 화석연료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전환에 전체 동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국 정부는 정책을 통해 합의를 이행할 책임을 지게 된다. 이번 COP28에서는 기후변화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에 선진국이 금전적 보상을 하는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도 공식 출범하고 기금을 확보했다.
EU, 공급망실사법 적용 범위에서 금융업 제외
지난 12월 유럽연합(EU) 의회와 이사회가 기업 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적용 범위에서 금융업종을 제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핵심사업인 투자 및 대출 활동은 EU 공급망실사법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다. 사실상 금융기관은 자사 기업활동이 인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만 지게 된다. EU 정책 전문 매체 유랙티브는 금융업종의 공급망실사법 적용 배제를 주장한 EU 이사회의 입장에 따라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아영 기자 joa0@hankyung.com
1월 17일
ESG ON 세미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월 1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10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4년 주목해야 할 ESG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과 김동수 법률 사무소 김앤장 ESG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아 ESG 관련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ESG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1월 19일
2024 ESG 트렌드 포럼
한국ESG경영개발원이 1월 19일 ‘2024 ESG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 기업 및 기관의 글로벌 ESG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ISSB 공시 준비 가이던스와 EU 공급망실사법, TNFD 생물다양성 공시 등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스코프 3, SBTi,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현황을 살펴보고 데이터 관리 전략을 논의한다.
1월 23일
ISCC PLUS 컨퍼런스
ISCC PLUS는 1월 23일 ‘ISCC PLU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순환경제 및
바이오 경제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재활용 및 플라스틱 관련 한국 및 EU의 입법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순환경제 정책 현황과 방향을 살펴본다. ISCC PLUS의 인증을 활용한 SK지오센트릭, LG화학, BASF, 한국타이어, CJ제일제당의 사례를 공유한다.
1월 25일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CGSI는 1월 25일 온라인으로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ESG 전략, ESG 협업, 혹한기 생존법을 주제로 논의한다. 2024년 경영평가와 연계한 ESG 대응 및 실천 전략, 사회적 가치 기업의 공공기관 ESG 협업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 변경과 틈새시장 상품 개발 및 ESG 기반 차별화 등 실용적인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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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실사법 적용 범위에서 금융업 제외
지난 12월 유럽연합(EU) 의회와 이사회가 기업 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적용 범위에서 금융업종을 제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핵심사업인 투자 및 대출 활동은 EU 공급망실사법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다. 사실상 금융기관은 자사 기업활동이 인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만 지게 된다. EU 정책 전문 매체 유랙티브는 금융업종의 공급망실사법 적용 배제를 주장한 EU 이사회의 입장에 따라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아영 기자 joa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