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환경부와 함께 '지구하다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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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일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 등 ESG경영 확산
편정범 대표 "미래세대 위해 환경적, 사회적 역할 다할 것"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 등 ESG경영 확산
편정범 대표 "미래세대 위해 환경적, 사회적 역할 다할 것"

이번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지구하다'는 올바른 환경보전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편정범 사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교보생명은 ESG활동으로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적,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구하다 페스티벌'에는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야제인 23일 오후에는 '지구하다 주제음악' 공개를 시작으로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24일 열린 본 행사는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주제별 환경교육, 환경공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환경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E·A·R·T·H 5개 구역에서 바이바이플라스틱(BBP) 캠페인 참여, 대국민 환경교육 실천 참여 앱 '포어스' 체험, 개인 탄소저감 방안 체험 등을 진행했다.
교보생명 금융마이데이터팀은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데이터 기반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개인이 소비하는 탄소량을 보여주고 탄소저감 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