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물성 대체유 시장 확대 나선다
CJ제일제당이 대체우유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우유 브랜드 얼티브가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얼티브 오리지널 2종, 얼티브 바리스타 1종, 비건 커피 2종이다.

얼티브 오리지널은 현미와 완두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190ml와 730ml 두 제품으로 구성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커피나 차에 타 먹는데 특화했고, 비건 커피는 유지방·유당·설탕을 뺀 커피 음료다.

신제품은 CJ더마켓, 네이버스토어,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할인점 및 B2B카페로도 판매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체우유 시장은 식물성 식품 선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942억원으로 4년 전 대비 23% 성장했으며, 오는 2026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