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자율공동훈련센터로 10일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자율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는 142개 공동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이내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되면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교육과정의 개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국가 전략산업인 공간정보 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산업의 중소기업들과 적극 소통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