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통기성 뛰어난 '에어차차 썸머팬티'…우리 아이 땀띠·발진 걱정 싸~악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여름 전용 팬티 기저귀 ‘에어차차 썸머팬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높은 온도와 습도가 많은 여름철 날씨로 인한 아이의 엉덩이 피부 땀띠와 발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 팸퍼스만의 쿨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기저귀 속 열기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기저귀 온도를 2℃ 낮춰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팸퍼스는 또 차별화한 흡수층을 적용해 축축함을 최소화하고, 7000개 이상의 바람구멍으로 구성한 매쉬 커버로 통기성을 더했다. 이에 더해 신축성 밴드로 피부 압력을 최소화해 착용감을 높이고, 움직임이 많은 아이가 보다 가볍게 착용할 수 있도록 0.06㎝의 얇은 흡수체를 적용해 편안한 활동을 돕는다.

팸퍼스는 18일 에어차차 썸머팬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집에서도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뽀로로 흥 폭발 썸머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에어차차 썸머팬티 신제품은 팸퍼스 자사 네이버 공식몰에서 진행하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P&G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팸퍼스만의 쿨케어 기술을 활용한 에어차차 썸머팬티 신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P&G는 ‘소비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질레트, 다우니, 페브리즈, 헤드앤숄더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182년 역사를 가진 P&G는 전 세계 약 70여 개국에 자회사 및 지사를 두고 있다.

P&G는 조직과 사회의 평등과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 11일 ‘제4회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서밋’을 열고 성별에 상관없이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 시민으로서 P&G의 목표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여성 기업에 총 3억 달러(약 3860억) 지원 △2024년까지 P&G 브랜드 광고 제작 협력사의 성별 대표성 균형 달성 △2024년까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브랜드 광고 접근성 개선 △경력단절을 겪은 STEM 분야 인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 등 네 가지 영역에 초점을 두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P&G 역시 조직과 한국 사회 내 평등과 포용성 확대에 지속해서 기여하기 위한 선진적인 목표 두 가지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여성이 창업하거나 대표로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관리자·임원급을 포함, 전 직급에 걸쳐 이미 달성한 50 대 50 성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포용적인 기존 조직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직원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임직원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일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평등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마게스바란 수란잰 P&G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AMA) 지역 대표는 “P&G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배우고,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회 구성원이 같은 가치와 목적을 추구하며 함께 행동할 때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가진 힘과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평등에 대한 논의와 실천을 촉진하는 데에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