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중국 정부는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고위급 대표를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한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윤석열 (신임) 대통령 취임은 좋은 이웃 국가인 한국에 하나의 큰일(大事)"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견될 고위급 대표로는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