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中企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
포스코건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최근 서울 여의도동 파크원에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포스코건설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할 때마다 나눠서 지급될 예정이다.

기금은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실과 위생 시설 설치 및 운영, 안전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및 평가, 재무관리 컨설팅 등에 사용된다.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의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기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