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하종성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과장이 이승율 군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청도군 1호 코로나19 AZ 백신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일 하종성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과장이 이승율 군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청도군 1호 코로나19 AZ 백신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닷새째인 2일 경기도에서 중증이상 신고 2건이 접수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크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접종 후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으 대상으로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는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증증이상 반응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