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분주한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50대 내과의사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앞서 전일 증세가 악화돼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오보였음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입원중인 내과의사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경북 경산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내과의사로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외래 진료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위중환자로 분류돼 치료받아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976명이며 전날 오전 0시 대비 89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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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