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소액암 보장을 강화한 ‘스페셜암보험’을 22일 출시했다.

보험사는 통상 간암 위암 폐암 등은 일반암으로, 초기갑상샘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은 소액암으로 분류한다. 소액암은 사망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10% 정도만 준다. 한화생명의 신상품은 소액암에도 일반암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액암이 재발했을 때 2년에 1회 한도로 보장하는 특약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특약을 추가해 대상포진, 통풍, 뇌혈관질환 수술자금 등도 보장받도록 설계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80세이고, 20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장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