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을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단장해 '이대 R점'으로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대 R점 1층은 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인다. 2층은 다양한 티바나 음료를 판매하며, 3층은 고객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대 R점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운영 콘셉트를 따른다. 이 같은 방식으로 스타벅스는 미국과 중국에서 소수의 매장을 운영 중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됐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1999년 개점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과 함께하는 스타벅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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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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