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휴비스의 목표주가를 1만1500원으로 17.9% 하향 조정했다.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섬유를 제조하는 업체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폴리에스터 단섬유의 내년 가격 전망치를 4.5% 내렸다”며 “다만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주당순자산)이 0.7배까지 낮아진 만큼 중소형 화학주 중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