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19일 회사의 자회사 휴비스글로벌과 태국 상장 화학소재기업 인도라마 벤처스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비스와 인도라마 벤처스가 합작법인에 공동투자 및 공동경영한다. 합작법인은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미국 생산 및 NAFTA(북미지역자유무역협정) 권역 판매를 담당한다.

합작법인의 예상 초기자본금은 2800만달러 규모이며 휴비스글로벌은 합작법인 지분 50%를 고려해 1400만달러를 현금출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6월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2019년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