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관리비 아낀 '에너지 절감형'… 보안도 강화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서 공급하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2018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에 선정됐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 적용과 입주민 안전을 고려한 보안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단지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의 6 일원에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 동, 총 777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로 구성됐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을 중심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최신 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푸른도서관, 동호인실 등 입주민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외출 시 날씨, 주차 위치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조명 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스마트생활정보기플러스가 설치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거실 LED조명 조도조절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센서식 싱크절수기,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절수형 수전이 적용되고 매립형 샤워수전·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최대한 고려한 보안 시스템도 눈에 띈다.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 세대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돼 일정 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새적굴 근린공원(예정) 조성 사업지 내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로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하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율량지구에 인접해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 학생 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있고 제2순환로도 인접해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좋다. 내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 중앙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 형성되고 있는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